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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능/정시 교육문제가 더 크게 이슈화 못되는 이유는...

내 맘 나도 몰라요 조회수 : 1,062
작성일 : 2017-08-24 08:41:33

전 초딩고학년맘인데요

가입된 온라인에서도 그렇고

실제 오프에서 엄마들 만나봐도

하나같이 그래요.


뭔가 뭔지 모르겠다고...^^;


복잡한 제도의 구체성이나

문재인 정부의 의도를 모르겠다는 게 아니라


내 아이에게 뭐가 유리한 지를 모르겠다는 거죠.


단순하게 말해서

그나마 내신 잘 딸 거 같은 일반고에서 보내서

학종이나 비교과에서 승부를 봐야 할 지


조금 빡센 데 보내서

내신은 좀 밀리더라도

차선책으로 수능으로 승부를 볼

가능성이랄까 건덕지를 만들어놔야 할 지


그걸 모르겠다는 거죠.^^;


하루에도 열 두번씩

공부는 뭘 시켜, 말을 말자 싶다가도

이도저도 안되면 그래도 대학은 나와야 취직은 하겠지

누가 뭐한다 싶으면 덜컥 겁은 나고

아둥바둥 아껴 뭐하나 지금 돈 쓰는 게 낫나 싶기도 하고

지금 안 놀면 언제 놀니..놀아라 놀아 싶다가도

인증시험이나 자격증 공부 미친 듯 알아보고


..


솔직히 궁금하긴 해요.


정시 비율 높이자고 하시는 분들은

일반고 보내는 잘하는 아이 엄마들이신지

알반고 보내는 중간쯤 하는 아이 엄마들인지

빡센고 보내는 잘 하는 엄마는........걱정이 없으실 테니 패스

빡센고 보내는 약간 처지는 아이들 엄마들이 젤 정시 찬성은 아닌지..


제도적으로야 완벽하다지만

이렇게 불신이 팽배한데

학교샘의 판단이나 공정성을 마냥 읻고만 있어도 되는지..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아무리 짱구를 굴려봤자

우리 아이가 과연 앞으로 이런 설계(?)에 잘 따라줄런지..에효.


자식 문제만큼은 저부터라도

이렇게 이기적일 수밖에 없네요......      

IP : 118.218.xxx.4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누구에게
    '17.8.24 8:47 AM (223.62.xxx.163)

    더 유리하고 불리하고를 떠나 가장 공정하게 아이들이 행복하게 학교생활하면서 좋은 결실을 얻게 해야하는거 아닙니까. 내가 능력이 좀 모자라 좋은 대학을 못가도 그 과정이 공정하다면 일부 정유라같은 반칙쟁이들을 제외하면 누구나 결과를 수용합니다.

  • 2. ㅇㅇ
    '17.8.24 8:49 AM (49.142.xxx.181)

    결국 공정하고 시대가 요구하는 대입전형을 찾는게 아니고
    내 자식에게 무엇이 유리한가를 가지고 따지니 공감을 못얻는겁니다.
    정시100 수능100이 제일 공정하다니.. 그게 자기 자식에게 제일 유리하다 생각하는거겠죠.
    실제로 가보면 또 정시나 수능으로 잘가지도 못해요.
    그냥 희망사항일뿐...
    수시는 길게 보고 고1부터 고3말까지 꾸준히 잘해야 하는건데
    그렇지 못한 애들이나 그 부모들이 정시나 수능으로 가면 만회해서 좋은 대학 갈줄 알고,
    그게 제일 공정한냥 떠드는거죠..

  • 3. ㅡㅡ
    '17.8.24 8:49 AM (111.118.xxx.146)

    이렇게 바꿔도, 저렇게 바꿔도
    시끄럽긴 마찬가지..
    교육문제는 기냥 이또한 지나가리~~하고
    다같이 고생

  • 4. 교육에서
    '17.8.24 8:59 AM (118.218.xxx.48) - 삭제된댓글

    공정성 찾기는 참 힘든 거 같아요.^^;

    어릴때부터 사교육으로 쭉 앞서 나갔으니
    당연히 대학 입시도 그것에 상응하는 댓가를 바라는 건
    또 그늘 입장에서 이해가 되기도 하고

    적성에 맞게 자기 탐구나 그 분야에 도전을 열심히 했던 아이에게
    그나마 기회의 문을 열어줘야 한다는 취지도 일면 타당하기도 하고.

    ....문제는
    위든 아래 모두 그 열쇠는 엄마가 쥐고 있다는 게 가장 큰 거 같아요.

    돈이 엄청 많든
    아이가 공부 아니라도 뭘 하나 똑 부러지게 잘 하면
    무슨 고민이겠습니까만은..음.

    이제 입시는 아이들 입시가 아니라
    엄마 입시가 되 버린 듯요.ㅠㅠ

  • 5. 교육에서
    '17.8.24 9:02 AM (118.218.xxx.48)

    공정성 찾기는 참 힘든 거 같아요.^^;

    어릴때부터 사교육으로 쭉 앞서 나갔으니
    당연히 대학 입시도 그것에 상응하는 댓가를 바라는 건
    또 그들 입장에서 이해가 되기도 하고

    적성에 맞게 자기 탐구나 그 분야에 도전을 열심히 했던 아이에게
    그나마 기회의 문을 열어줘야 한다는 취지도 일면 타당하기도 하고.

    ....문제는
    위든 아래 모두 그 열쇠는 엄마가 쥐고 있다는 게 가장 큰 거 같아요.

    돈이 엄청 많든
    아이가 공부 아니라도 뭘 하나 똑 부러지게 잘 하면
    무슨 고민이겠습니까만은..음.

    이제 입시는 아이들 입시가 아니라
    엄마 입시가 되 버린 듯요.ㅠㅠ

  • 6. 샤르망
    '17.8.24 9:03 AM (211.195.xxx.106)

    원글님 마음충분히 잘 알겠습니다 첫째가 그 또래즈음에 저도 대입은 막연히 멀지만 불안하고 고등아이 둔 엄마들 말은 무슨 말인 지도 못알아듣겠고 그랬어요
    작년에 큰 아들이 소위 명문대 라는 곳에 입학했지만 제게 중2 둘째아이가 있어요 이 대입정책 시행대상이죠ㅜㅜ

    지금 중학생만 해도 수행이 한 학기에 20개입니다 그리고 중간 기말 고사 직전에 수행평가를 해요 아이들이 정신이 없어요 까딱하다가는 수행날짜도 몰라요

    수행이 성적합산에 들어 가는데 30프로가 넘어요 수행 특히 덜렁대는 남학생 30점 만점에 7점도 받아요 물론 공부 잘 하는 아이들이 그런 것도 잘 챙기지만 정신없는 울 아들 같은경우 지필고사는 90점 이상 받아도 수행 말아먹어서 늘 성적이 떨어져요

    거기다 선생님들이 평가해서 생기부 작성하고 한 번 밉보이면 당연히 생기부 작성 좋게 안써주겠죠 그래서 고등가면 특히 아이들이 선생님의 부당한 갑질도 참아내야해요

    그 뿐인가요? 각종대회 수학경시부터 그림그리기까지 소논문 작성 이런 거 잘 해서 수상하려면 거의 전문가 수준이어야해요

    큰 아이 고등때 소논문 대회할 때 엄마들이 다 개입 해서 포스터작성 업체에 의뢰하고 논문 공대교수아빠가 작성해서 대상 받는 거 보고 진짜 기가 막혔어요 선생님들도 알아요 이 결과물이 아이들이 한 게 아니라는 거 하지만 결과물 좋은 거 상줘요

    이런 것들이 종합 되어서 생기부가 완성됩니다
    생각해 보셔요 부모가 전문직이거나 아님 돈 있거나 이런 아이들이 당연히 유리한 거 아니겠어요?

    수능보면 시험성적으로 깔끔한데 말이죠
    큰 아이는 다행히 정시로 대학입학했지만 3년내내 생기부 수행 내신 거기다 모의고사까지 신경쓰느라 진짜 힘들었어요

    어느 것 하나 포기할 수 없으니 진짜 나중에는 이러다 죽도밥도 안되겠다는생각까지 들더군요

    그래서 학종폐지 수능정시 늘려야 그나마 공정한 평가라고 생각합니다

  • 7. .......
    '17.8.24 9:05 AM (221.141.xxx.8) - 삭제된댓글

    왜냐구요?
    계속 변화된 교육정책인데 여태 아무 말 없다가 엄마들 교육이면 들쑤시기 쉽겠다 보여서 정치꾼들이 이용하는 거니까요.
    부동산 한방 먹였듯이 교육도 한방 먹였으면 좋겠어요.적폐들이 쉽게 물러날리가 없죠.

  • 8. ㅎㄹ
    '17.8.24 9:15 AM (210.57.xxx.87) - 삭제된댓글

    원글님 말 충분히 이해해요..
    예전에 공정택 교육감 당선된 선거때 ..
    강남구만 투표율이 가장 높았어요..
    교육에 경제 경쟁원리를 투영한 분이었죠..
    다른구에서 투표율(관심)만 조금 높았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그때 있었네요..

  • 9. 고등학생 학부모라면
    '17.8.24 9:24 AM (125.177.xxx.11)

    학종 준비하느라 아이들이 얼마나 고생하는지 알텐데 초중등 부모들은 주변에서 보고 들은게 없거나 있어도 실감이 안 나니 소극적일 밖에 없죠.

    초중등 엄마들 일반고가서 내신따서 학종으로 대학간다 쉽게 말하지만 요즘은 공부 잘하는 애들이 내신 약한 일반고 일부러 골라서 가기 때문에 어디든 내신 경쟁 치열해요.
    아무리 학종이라도 서울 하위권이나 경기권 대학이라도 가려면 내신 3등급(사실 경기.수도권도 선호대학 선호학과는 3등급으로 힘들어요.)은 받아야하는데 내신 3등급은 거저 따지는 거 아니거든요.
    내신 1등급 초반의 최상위권 아이들도 힘든 건 마찬가지예요.
    공부도 비교과도 수능도 다 잘해야하니까요.
    내신 1등급 아이들은 소수점 아래 근소한 차이로 학교가 바뀝니다.

    결론은 현 입시체제에선 최상위권이든 중상위권이든
    아이들에게 이중 삼중의 부담을 주고있어요.
    현 고딩부모들 목소리를 들어보세요.
    대학 가고 못가고의 문제를 떠나
    아이들이 너무 힘들다잖아요.
    대학가고 사회생활하기도 전
    공교육 현장에서부터 차별받는 상황
    입시선발과정 자체에 대한 불신
    비교과라는 버거운 짐을
    덜어줘야합니다.

    학종이 장점이 없는 건 아니예요.
    하지만 수능을 이대로 무력화 시키지 말고
    선발비율을 높여서
    학종 경쟁에서 밀려난 아이들에게
    가능성으로 남겨달라는 거지요.

  • 10. ..
    '17.8.24 9:31 AM (121.135.xxx.53)

    교육을 정치에 이용하는 집단은 사걱세랑 전교조등의 집단 아닌가요? 수능을 절대평가로 무력화시키고 학종으로 내신강화 각종교내수상 중요..이럴 경우 가장 권위를 얻고 유리한건 교사들이죠. 교사들도 교원평가해서 무능력한 교사들은 도태시키고 제대로 된 교사들이 아이들을 가르친다면 학종 받아들이겠습니다.


    "진학상담 하랬더니"…학부모와 부적절 관계 교사 '해임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421&aid=0002904817&s...

  • 11. 고1맘
    '17.8.24 9:31 AM (222.97.xxx.242)

    초등때는 우리아이가 사교육없이 잘하는 아~주 뛰어난 영재인지 알았고, 중등가니 욕심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고등가면 엄마가 믿은 내공이 나타나리라 믿었습니다. 일반고가면 기본기가 있어서 전교5등안에는 무난히 들줄알았습니다. 그러나 정말 어디를 가든 잘하는 아이들은 있습니다. 내신에 완전히 치여서 살고있는 우리딸 1학기 중간 망치고 그래도 포기안해서 기말 열심히 따라잡아 전교등수는 12정도이지만, 내신은 2등급 초입니다. 안타깝게도 이 일반고 내신으로는 아이가 원하는 대학가기 힘듭니다.

    문제는 내신전쟁터에 살아남느라 애가 얼마나 고생하는지 지켜보기에 3년을 버틸것이 두렵고 미안합니다.
    모의고사는 고1이라 의미를 크게두지 않지만, 탐구과목을 빼면 주요과목 항상 1등급입니다.
    지방일반고인 우리아이학교 나름 학종을 챙기고 있는데, 선배들이 작년에 학종으로 2명같으니
    기대하지 말라고 했답니다.
    피터지는 내신에서 그나마 유지한 1등급, 2등급 일반고학생들 인원수는 전국으로 하면 많기에 대학은 신뢰하지 않습니다.

    차라리 그들은 내신낮은 특목고생을 학종으로 뽑습니다.
    일반고에게 학종이 유리하게 하려면 교과전형을 늘려야 합니다.
    일반고에게 현재 학종은 결코유리한 제도가 아닙니다. 대학은 갈수 있습니다. 그러나 원하는 대학은 못갑니다.

    이것을 학부모들이, 그리고 교육당국이 알아야합니다

  • 12. 그리고
    '17.8.24 9:46 AM (125.177.xxx.11)

    학종에서 내세우는 학교생활 성실히한 아이들에게 유리한...
    이라는 문구에 현혹되기 쉬운데
    학교생활 성실히하는 게 어떤 걸 말하는 걸까요?
    3년 내내 피말리는 지필이나 수행평가의 고통은 당연한 걸로 친다쳐도
    지각결석 안하고 수업 열심히 듣는 건 대학갈 아이들은 누구나 하는 거고
    결국 학교생활 성실함의 여부는 비교과활동에서 판가름 나는 건데
    여기저기 대회마다 열심히 참석해봤자 상받은 아이만 생기부에 기록되고
    봉사도 학종에서 유리하게 작용하려면 일년에 60시간 이상은 해야한다하고
    동아리활동도 진로관련 인기동아리들려면 성적순으로 짤리거나 치열한 경쟁에서 선택되어야하고
    독서도 한 학기에 적어도 8권 이상은 해야하고
    생기부에 한줄이라도 적으려고 대학 진로강의듣는 것도 방과후에 시간 빼서 듣는 거라
    비교과도 챙기고 내신도 놓치지 않으려면
    결국 사교육을 줄이자는 정부의 방침과는 다르게 사교육으로 선행뽑고 돈들여 컨설턴팅 받아야한다는 아이러니한 결론이 나옵니다.

  • 13. ......
    '17.8.24 9:59 AM (182.231.xxx.214)

    125님 말처럼 학교생활 성실히.라는 말은 3년내내
    선생님눈에 잘보이고 내신 시험 대비 교과서 달달 잘 외우고 옆자리 친구들은 경쟁자란 의식충만해있는 학생되란 얘기죠.
    수행평가는 잘 준비된 부모님 있는 애들한테 절대적으로
    유리하고요.

  • 14.
    '17.8.24 10:17 AM (218.236.xxx.162)

    드디어 공정택 교육감 나왔네요
    공정택 교육감 '당선무효형'...사퇴 요구 거세
    http://m.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359792.html?_fr=nv#_adtel

  • 15. ...
    '17.8.24 11:35 AM (218.236.xxx.162)

    82에 사교육걱정없는 세상, 김상곤 장관 (임명 전부터) 끊임없이 비난하며 글 올린 사람들이 있죠 신생 카페홍보도 꾸준히 하면서

  • 16. 학부모들의
    '17.8.24 12:08 PM (125.177.xxx.11)

    목소리를 그렇게 치부해버리면 마음 편하기는 하죠. 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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