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취업고민

초록나무 조회수 : 1,852
작성일 : 2017-08-24 06:09:13
나이 이제 오십되었습니다
7년 직장생활하고
여러가지 사정으로 그만두게 되어
구직활동중
동네에 출근하라는
그동안 이력서 무지 냇지만
연락도 없고 그나마 요양원쪽
주말도 없이 박봉에 일이라 그쪽은
갈수도 있지만 안갔습니다

어제 갑자기 면접보자는
연락이 와서
조그만 사무실입니다
당장 출근하라는데 하루 미루었어요

이새벽에 잠이 깨서 고민은
사장님이 여자분이고 저랑 단둘
사무실은 영세하고
이번에 법인 만들엇대요
제가 그리 사교적이지 못한데
잘 지낼수 잇을지
저도 오래하고 싶은데

제가 힘쓰는일 못하고
운전도 못해서 취업에 핸디캡이 되는데
그러기 땜에 다녀야한다고
생각하면서
여러가지 염려에 생각이 많아지는
새벽이네요

저 열심히 다녀야할까요?
토일쉬고 빨간날 쉬고
백삼십이랍니다
출근시간 걸어서 이십분요

저에게 한마디만 해주세요

너무 오랜만에 글써서 두서가 없네요~
IP : 180.69.xxx.13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단
    '17.8.24 6:12 AM (223.62.xxx.209)

    경단에 그 정도면 괜찮아요
    일 하기 싫으면 안 한다 하시면 되요
    뭐든 부딪히면 다 하게 되 있어요
    정 힘들면 그 때가서 고민해도 늦지 않아요

  • 2. 초록나무
    '17.8.24 6:16 AM (180.69.xxx.131)

    이제 나이가 있어서 취업도 쉽지 않고
    오래다니고 싶거든요
    근데 세달 구직해봣지만 정말 구직
    쉽지 않아요

  • 3. ...
    '17.8.24 6:19 AM (174.7.xxx.123) - 삭제된댓글

    저라면 우선은 시작 합니다
    화이팅!

  • 4. ㅇㅇ
    '17.8.24 6:21 AM (125.138.xxx.150) - 삭제된댓글

    사무직 구하는 건가요?
    사무직쪽이 원래 일자리가 정말 없어요

  • 5. ㅡㅡ
    '17.8.24 6:22 AM (223.33.xxx.142) - 삭제된댓글

    일단 다녀보세요
    다녀봐야 아는 거니까요
    50대에 구직 힘들어요
    베이비시터,간병인,요양보호사,도우미,식당서빙..
    이런 일자리 아니면 없어요
    마트,슈퍼도 50대는 안뽑을 겁니다

  • 6. ,,
    '17.8.24 6:23 AM (70.191.xxx.196)

    주말마다 쉬고, 몇 시에 퇴근인지 모르겠으나 나쁘지 않아 보여요. 우선 다녀보고 아니다 싶음 다른데 구직해도 되고요.

  • 7. 초록나무
    '17.8.24 6:56 AM (180.69.xxx.131)

    내일부터 출근인데
    열심히 해보렵니다~

    제가 어떤 마인드로 일하면 좋을지
    조언도 부탁드립니다

  • 8. ㅎㅎ
    '17.8.24 7:26 AM (31.209.xxx.79)

    너무 과도하게 기합 넣지 마시고... 걍 하는데 까지 해보다가 해보다가 안되면 만다는 생각으로? ... 제 말씀은 무리하면 몸도 쉽게 가는 나이이니 (제가 그래서요ㅠㅠ) 덤덤히 성실히 차분히 모드로다가 가는 게 낫지 않을까 합니다. 틈틈히 자기 호흡을 관찰하면서 편하고 자연스럽게 숨쉬는지 체크하면서 해보세요.~

  • 9. ㅁㅁ
    '17.8.24 8:05 AM (125.152.xxx.181)

    조그만 사무실이면
    토요일 격주휴무인 곳도 꽤 있던데
    토일 다 쉴수있고하면
    나이랑 생각하셔서 나쁘지는 않아보이네요.

    영업직도 아니고
    원글님이 사교적이지 않은게 중요한게 아니라
    성실하게 일하시면 되는 자리인것 같네요.

  • 10. 마인드
    '17.8.24 9:04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사장하고 사적인 이야기 하지 마세요.
    그럼 오래갈 수 있어요.

  • 11. 나이 들어
    '17.8.24 9:19 AM (59.28.xxx.92)

    사무직에 일할곳 참 없더라고요

  • 12. 쑥스러
    '17.8.24 11:27 AM (167.191.xxx.1)

    화이팅요! 빠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8849 배우 이준기는 왜 mb블랙리스트인가요? 8 문지기 2017/09/13 5,351
728848 이승기 제대 했나요? 8 ... 2017/09/13 2,462
728847 수수료 얼마정도 받으실까요? 2 부동산 수수.. 2017/09/13 622
728846 싱가폴아재라는데 제가 본 것중에 최고의 동안같아요 9 ///// 2017/09/13 3,299
728845 프라다 찍찍이 스니커즈 신어보신 분 오늘은선물 2017/09/13 470
728844 딸보다 엄마 미모가 나을 경우.. 18 .. 2017/09/13 7,582
728843 이연수 정말 예쁘죠.. 14 이쁘다 2017/09/13 5,850
728842 보라카이 가고싶네요. 22 파도 2017/09/13 4,367
728841 장국영같이 예쁜사람이 왜 우울증에 걸렸을까요? 13 사랑 2017/09/13 7,629
728840 어제(12일) 버스에서 이런 일이 있었어요 1 음.. 2017/09/13 1,600
728839 칠순넘은 친정엄마와의 일본 료칸여행 9 시간여행자 2017/09/13 2,765
728838 30살인데 학창시절 왕따경험 때문에 아직도 힘들어요. 4 ... 2017/09/13 2,691
728837 아들아이 친구들 태우고 세시간반거리 왕복운전요. 6 점점 2017/09/13 1,744
728836 초인종이 밤9시마다 한번씩 혼자 울려요. 12 까만 운동화.. 2017/09/12 7,803
728835 남대문에 수입렌즈 잘 해주는 안경원 있나요? 5 안경잡이 2017/09/12 1,040
728834 살이 갑자기 찌면 생리 주기가 변할 수도 있나요? ㅇㅇ 2017/09/12 948
728833 공복혈당 106,높은건가요 7 놀놀 2017/09/12 8,064
728832 카드영수증으로 술집찾아가면 주문내역 확인되나요? 2 불시지옥 2017/09/12 709
728831 댓글부대가 전혀 놀랍지 않아요. 3 문지기 2017/09/12 542
728830 좋은사람 vs 나쁜사람 , 어떻게 구분하세요? 20 사람 2017/09/12 5,569
728829 안철수가 임명 다 끝난 강경화를 자꾸 저격하는 이유 39 MB아바탑니.. 2017/09/12 4,878
728828 소년법개정 관련 신박한 해결책 Solve 2017/09/12 392
728827 남편이 많이 연하인 분 있으신가요? 11 ... 2017/09/12 6,415
728826 다시 보고싶은 대략 80년대 영화들.. 21 체리세이지 2017/09/12 2,287
728825 문빠들의 횡포! 10 2nd첫사랑.. 2017/09/12 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