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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을 매매 고려중인데요 시어머니가 보고 싶으시다고..

에휴 조회수 : 21,184
작성일 : 2017-08-24 05:30:19
집을 넓혀서 이사 가려고해요.
계약금이 좀 필요한데 올초 목돈이 다른데 나가서..
남편이 어머니에게 돈을 이자쳐서 갚을테니 좀 빌릴수 없겠냐고.. 물어봤나봅니다.
시어머니도 당장 현금은 없으시다하고
그런데 멀리 지방에 계신데..
전화통화 끊고나니,, 다시 전화 오셔서는..
매매할집 결정나면 꼭 보러 오시겠다고..아파트 위치랑 구조가 보고 싶으신건지..
보통 이렇게 시부모님이 집살때구경? 간섭 하시나요??
전세집도 알아볼때 5년전 . 그러셨네요. 에효
IP : 220.78.xxx.81
10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24 5:32 AM (70.191.xxx.196)

    보러 오실 수 있죠. 돈 빌려주신다면 더더욱. 남도 아니고

  • 2.
    '17.8.24 5:33 AM (220.78.xxx.81)

    굳이 보러 오시겠다고 멀리서 ㅠ 그리고 참견하실까봐 벌써 마음이 그러네여.ㅜ

  • 3. 어머님
    '17.8.24 5:34 AM (223.33.xxx.16)

    무조건 시자는 싫다 생각지 마시고
    아들 며느리 사는 집이 어떤 지
    보고 싶으시겠죠..
    갚는 다고는 해도 어찌 됐든 계약금 빌리기로 하셨으니
    그러시겠죠
    애초에 계약금 얘기 안 했으면 이런 일도 없었겠죠...

  • 4. Mmm
    '17.8.24 5:37 AM (118.218.xxx.117) - 삭제된댓글

    필요할땐 돈 빌려달라 말하고
    좀 보고싶다는데 그러는데..

  • 5. 원글
    '17.8.24 5:47 AM (220.78.xxx.81)

    친정은 바로 옆동네 살아도..
    이사갈집 보고파 하지도 않으시고 귀찮으실까봐 그냥 냅두시는데요.. 물론 친정에도 빌릴수 있냐고 여쭤도봤구요
    무조건 싫다는게 아니라.. 보통 저리 보러들 멀리서도 오시냐고 물어본거잖아요.

  • 6. ...
    '17.8.24 5:51 AM (58.231.xxx.175) - 삭제된댓글

    멀리 계신 분들은 자주 오실 수 없으니 이 기회에 아들 살 집이 궁금할 수도 있겠죠.
    가까이 사는 사람들이야 언제든 볼 수 있으니 그러려니 심드렁 하는 거고.
    아들도,딸도 없지만,
    아들 부모들 아들장가 보내면 별걸 다 신경 써야 하겠다 싶네요.
    며느리가 날 세우면 아들 집 구경도 힘든데 뭐하러 아들아들 떠받들며 키우는지,
    그정성으로 딸에게나 투자를 하지 싶네.

  • 7. ..
    '17.8.24 5:52 AM (180.66.xxx.74) - 삭제된댓글

    계약금 빌리는거 큰돈이잖아요
    당연히 궁금할것같은데...?
    간섭은요 이미 계약 하는데 사라마라하진않으실텐데

  • 8. ㅡㅡㅡ
    '17.8.24 5:52 AM (118.218.xxx.117)

    글 내용 대충 보니 5년전에 보셨어도
    그때 큰 간섭도 안하셨던거 같은데
    그정도는 하실수 있는거 아닌가요?
    이런걸 친정하고 비교 할껀 아니죠

  • 9. ..
    '17.8.24 5:54 AM (223.62.xxx.178) - 삭제된댓글

    큰돈 빌려도 집은 궁금해하지마세요 왜 찾아오세요~~이건가요? 저도 며느리지만 참...그 시어머니 돈빌려주지말고 올라오지마시라고 전해드리고싶네요

  • 10. ...
    '17.8.24 5:55 AM (58.146.xxx.73)

    아들장가보냈으면
    성인인데
    집좀봐주십사하면 몰라도
    뭐하러 자기가 봐야된다고 할까요?

  • 11. 이해는 가요
    '17.8.24 6:01 AM (31.209.xxx.79)

    그런 싫은 마음 이해는 가요.
    저도 제가 부탁하는 거 아닌데 먼저 나서서 그러면 언니도 엄마도 부담스러워요.
    하지만 시어머니가 좌지우지 하실 수 없다는 걸 마음에 확실하게 상기시키시고요.
    가능하면 그냥 무덤덤하게 ... 너무 싫다는 마음에 붙들려 그 마음 더 키우지말고... 넘어가세요

  • 12. ??
    '17.8.24 6:10 AM (124.61.xxx.83)

    님은 고아랑 결혼했으면 속 썩을 일도 없을텐데..

    부모가 자식 살 집 궁금해 할 수도 있지
    뭐가 그렇게 못마땅해요?

    친정식구는 안그런다고 그게 정답은 아니잖아요

  • 13.
    '17.8.24 6:20 AM (220.78.xxx.81)

    고아랑 결혼하라니 뭐 이런 댓글을 패스할께요.
    그럼 이런경우가 많다는거네요? 며느리들은 불편해도 참나봐요. 돈을 주는것도 아니고(바라는거 아니지만) 지금 구경할 매물도 없다는거 아시는데 미리 저렇게 언질을 하시니
    간섭할꺼다. 집은 내가 봐야겠다. 그게 너무 싫고요.
    그런데 댓글보니 시어머니가 그정도 터치는 그냥 용납하라는 댓글이 많네요......

  • 14. 휴~
    '17.8.24 6:24 AM (211.48.xxx.170)

    시어머니가 사사건건 딴지거는 스타일인가요?
    아니면 순수한 관심에서 그러시는 건가요?
    부모님 눈에는 자식이 늘 어려 보이니 큰 계약 앞두고 실수라도 할까 싶어 도와 주고 싶으신가 본데 너무 까칠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자식은 필요할 때 돈 얘기 해도 부모는 그정도 관심도 보이면 안 되나요?

  • 15. ??
    '17.8.24 6:26 AM (174.7.xxx.123) - 삭제된댓글

    당연하거 아닌가요?

    적은 금액도 아닐텐데

    저도 보여 달라고 하겠어요

    가족 사이에도 돈은 함부로 빌려주는게 아니라...

    어머님 입장에선 아들이 잘못 골랐으면 돈만 날리는거죠

  • 16. ...
    '17.8.24 6:27 AM (70.191.xxx.196)

    자식은 필요할 때 돈 얘기 해도 부모는 그정도 관심도 보이면 안 되나요?222222

    친정은 가까이 살아도 별로 도움도 안 되는 듯.

  • 17. 애도 아니고..
    '17.8.24 6:29 AM (223.62.xxx.20)

    아쉬울 땐 부모 찾고, 부모 간섭은 싫고..부모 간섭이 싫으시면 온전히 독립적인 어른이 되세요.

  • 18. ...
    '17.8.24 6:29 AM (175.207.xxx.88)

    82에선 아들이 성인되면 아예 남이 되어야하나봐요?
    돈을 떠나서 매매가 결정되면 보고 싶다는데 뭘
    간섭하겠어요.
    어떤집으로 이사가나 보고 싶으신거지.
    돈은 필요하고 시어머니는 꼴 보기 싫은데
    님은 그 시어머니가 낳은 아들이랑 사는 거잖아요.
    친정부모가 무관심한거랑 비교하지 마세요.
    그건 전혀 다른 이야기입니다.

  • 19. 뭐가
    '17.8.24 6:31 AM (211.36.xxx.52) - 삭제된댓글

    당연하다는건지..
    그럼 돈 빌려주는 시어머니 마음에 드는 집 사야하겠네요.

  • 20. ...
    '17.8.24 6:31 AM (72.143.xxx.86)

    그게 왜 불편하죠? 님이 어머님 도움을 받는거에요.

    그정도도 싫으면 은행에서 빌리세요

  • 21. 별로..
    '17.8.24 6:32 AM (221.145.xxx.149)

    저는 시어머니 이해 안되는데요?
    원글님 신혼이신가요? 아님 나이가 20대이신가..
    아님 시어머니가 공인중개사나 복부인이라도 되셔서 부동산 전문가라면 이해하겠는데..

    아들이건 딸이건 결혼해서 나갔으면 다른 하나의 가정을 꾸린건데..
    아무리 돈을 빌려줬다한들 집 사는 문제 참견이라니..
    결혼 이후는 부모 자식간이 서로 독립하고 존중해주는 관계가 되야 한다고 생각해요..
    저는 삼남매인데 저희나 형제들 양가 부모님 전부다 ..집들이나 하면 오시지 한번도 미리 참견하신 적 없어요.

  • 22. ...
    '17.8.24 6:34 AM (175.207.xxx.88)

    매매할 집 결정나면 보러 오겠다는 거잖아요.
    결정난 집 보는데 뭘 더 간섭하겠어요?
    오히려 보고선 애들이 벌써 이런집을 사는구나
    기특해 할 수도 있는 거죠.

  • 23. 궁금
    '17.8.24 6:36 AM (124.61.xxx.83)

    전세집은 시댁돈 전혀 안들어갔나요?

  • 24. ㄷ느
    '17.8.24 6:38 AM (125.177.xxx.79)

    그거 싫음 친정에 빌리세요 부모한테 돈 빌리는거 아니에요 친정도 가깝다며 그것도 못해주나 보네요

  • 25. ..
    '17.8.24 6:53 AM (218.152.xxx.243) - 삭제된댓글

    친정이나 은행에서 빌리세요
    이자쳐서 갚는다고해도 시댁에 돈 맡겨놨어요?
    아들집 한번 보겠다는데..그게 싫으면
    다른데서 빌려야죠 결혼할땐 한푼도 시댁에서
    안받으셨나요?

  • 26. 우르르
    '17.8.24 6:55 AM (110.70.xxx.230)

    시어머니들 82에 많아요.
    특히 이시간ㅋㅋㅋㅋㅋ
    원글님이 이해하셔요~~~~~~

  • 27. 우르르
    '17.8.24 6:57 AM (110.70.xxx.230)

    아다르고 어다르다고
    오프에서는 하지도 못할 배설댓글들은
    싹 무시하고
    취사선택하셔요~~~
    (댓글 쓰며 자기 스트레스 푸는 한심한 인간들 많으니)

  • 28. 처음부터
    '17.8.24 7:06 AM (110.70.xxx.151) - 삭제된댓글

    빌미를 주셨잖아요
    돈을 빌려 달라고
    입장 바꿔 님에게 돈을 빌려달란다고 생각해 보세요
    그러니 나도 보자 하는거지요
    독립을 원하시면 독립을 제대로 하세요

  • 29. 왜 보고 싶어 하시겠어요
    '17.8.24 7:12 AM (114.203.xxx.157) - 삭제된댓글

    내막이야 어떻든 내 아들이 잘나서 번 돈으로 이사한다.
    그러니 아들 주인 내가 봐야지.이거죠.
    앞으로 넓은데 사시면 자주 올라 오셔서
    주무실겁니다.
    알아만 두세요.

  • 30. 진짜
    '17.8.24 7:14 AM (211.203.xxx.83)

    빌미를 주면 절대 안되죠..저같아도 짜증나겠어요
    여긴 진짜 시어머니들 득실득실

  • 31. ...
    '17.8.24 7:15 AM (221.139.xxx.166)

    계약금도 없이 뭔 집을 삽니까.

  • 32. ..
    '17.8.24 7:15 AM (223.33.xxx.204)

    전화 오셔서는 ----> 전화 하셔서는

  • 33. ...
    '17.8.24 7:15 AM (114.204.xxx.212)

    이자 쳐서 줄거면 다른데 알아보시지... 엄마라고 더 주려고 할테고 갚고나서도 안주기도 곤란하고 ...
    도움 받는 순간 간섭도 같이 오죠

  • 34. 사실 아파트인데
    '17.8.24 7:15 AM (121.141.xxx.64) - 삭제된댓글

    예전 주택 사는 것도 아니고, 아파트 사는건데..집을 보러오시겠다는건 시대에 안맞는 점이 분명히 있어요. 그게 면구스러우신 듯..
    향이야 뻔한거고, 내부구조 역시 뻔하고, 당신이 누수 등 보는 전문가인 것도 아니고..이런 건 이사하고 와보시면 돼죠. 입지나 투자가치야 젊은 사람이 더 잘 아는거고요. 이 모든 정보는 네이버 부동산 보면 훨씬 잘 나오잖아요.

    무엇을, 왜, 어떻게 보시겠다는건지 참 모호하긴 해요. 절차도 그렇지, 집안어른이 보신다고 한 번 더 가면 매도자가 음청 괴로워할 거예요.

    내려가서 네이버 부동산으로 보여드리세요.

  • 35. 사실 아파트인데
    '17.8.24 7:16 AM (121.141.xxx.64) - 삭제된댓글

    예전 주택 사는 것도 아니고, 아파트 사는건데..집을 보러오시겠다는건 시대에 안맞는 점이 분명히 있어요. 그게 면구스러우신 듯..
    향이야 뻔한거고, 내부구조 역시 뻔하고, 당신이 누수 등 보는 전문가인 것도 아니고..이런 건 이사하고 와보시면 되죠. 입지나 투자가치야 젊은 사람이 더 잘 아는거고요. 이 모든 정보는 네이버 부동산 보면 훨씬 잘 나오잖아요.

    무엇을, 왜, 어떻게 보시겠다는건지 참 모호하긴 해요. 절차도 그렇지, 집안어른이 보신다고 한 번 더 가면 매도자가 음청 괴로워할 거예요.

    내려가서 네이버 부동산으로 보여드리세요.

  • 36. .....
    '17.8.24 7:17 AM (115.140.xxx.47) - 삭제된댓글

    매매할집 결정 나면 보러오신다는데
    시어머니가 참견 할거 같아 보이지는 않는데요
    평소의 시엄니 성격이 참견하는 스타일이신건가요?

  • 37. ㅇㅇ
    '17.8.24 7:17 AM (121.125.xxx.148) - 삭제된댓글

    집사고 이사나 하면 한 번 오겠다고 아니고...원글마음 이해함...

  • 38. ...
    '17.8.24 7:21 AM (124.61.xxx.83)

    전세집도 시댁에서 지원 많이 해주셨을 것 같네요.
    여유가 없는 시댁이면 돈 빌려달란 말도 할 수가 없죠.

    세상사 공짜는 없는 법
    시댁의 간섭에서 벗어나고싶으면
    결혼비용부터 일절 지원을 받지 말고 완벽히 독립하면 돼요

  • 39.
    '17.8.24 7:23 AM (211.186.xxx.210)

    제 생각에는 돈을 빌려 줘서가 아니라 그냥 아들 며느리가 이사를 간다니 단순 궁금하셔서 구경오시는것 같은데요

    제가 시어머니 성향은 모르겠지만
    평소에도 잔소리 많고 매너 없는 별난 시어머니같으면 저라도 싫을것 같고 평소에 매너지키는 순한 시어머니 같으면 단순 궁금하고 보고싶어서

    연세가 얼만지 늙으면 모든게 심드렁 할텐데
    난 지금도 귀찮은데

    중요한것은 원글님이 시어머니 싫어하는티가 글에서도 느껴지네요
    어쩌나요?

  • 40. ㅇㅇㅇ
    '17.8.24 7:23 AM (14.75.xxx.44)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 시어머니돈빌려도 이자준다면서요
    그럴꺼면 차라리 은행에서 빌리고 이자쓰고
    그잔소리 안들을거 같네요
    세상엔 공짜없어요
    애초에돈빌려달라 한게 빌미
    내 자신스스로 독립해야해요

  • 41. 30대맘
    '17.8.24 7:24 AM (64.114.xxx.250) - 삭제된댓글

    이래서 전 아들을 대학 졸업까지만 도울려고요

    도와줘도 난리야 ㅋㅋㅋ 가까운 친정에게 손 내밀어요222

  • 42. ㅁㅁㅁㅁ
    '17.8.24 7:25 AM (115.136.xxx.12)

    별로죠
    이사후에 보러오신다는것도 아니고..
    전 시댁이 이사날짜 방향 집구조 아파트 입지 등등 입대는
    분이라 싫어요

  • 43. 유난이죠
    '17.8.24 7:31 AM (59.5.xxx.30) - 삭제된댓글

    양쪽 다 도와줬다고 미리 와서 보고 이런거없어요.
    다 니들맘에 드는걸로 니들이 알아서 하겠지 하시죠.
    저런 시모는 도와주는거 상관없이 유난떠는 스탈.
    이사후나 와볼것이지;;;

  • 44.
    '17.8.24 7:32 AM (58.140.xxx.144)

    매매가 결정되면 본다고 그멀리서 오시는거 오바네요
    집들이 하면 그때보면 되는거죠

  • 45. 그 시어머니
    '17.8.24 7:37 A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대단한 며느리를 보셧구랴.
    시댁은 뭘 해도 싫어힌게 생겼네요

  • 46. ㅡㅡㅡ
    '17.8.24 7:38 AM (61.254.xxx.157)

    집 사고 ㅡ 이사하고 ㅡ 집들이겸 초대해서 보여드린다 ㅡ
    가 일반적이지 않나요?
    우리.어머님 집 이사가실째도 똑같이 그랬고 저 이사갈때도 그랬고요...

  • 47. .,.
    '17.8.24 7:42 AM (61.98.xxx.169) - 삭제된댓글

    집 보러 오겠다는 정도야 애교죠.
    저희는 평수 넖혀 갔더니 입주때 우리보다 먼저
    짐싸서 들어오셨어요.
    담날 장롱 화장대 들어오더니 주저 앉으셨죠 ㅠ

  • 48. ㅣㅣ
    '17.8.24 7:43 AM (117.111.xxx.188)

    친정은 옆동네니 거기가 어떤 동네인 줄 알잖아요.
    시댁은 지방이라며요.
    자식이 이사갈 집이며
    동네가 궁금하신가봐요.

  • 49. 고정점넷
    '17.8.24 7:45 AM (221.148.xxx.8)

    전 첫집 살 때 친정엄마, 시엄마 다 보러 오셨고 위치 여기다, 향은 이렇고 뭐 다 보셨어요
    오래 부동산 거래 해 오신 분들이라 젊은 제가 잘 모르는 것들 다 짚어 주셨고 도움 많이 받았죠
    아파트 값도 당연 많이 올랐구요
    42에 세번째 집 사는데 78세 시어머니 조언 또 듣습니다
    부동산 물건 보는 눈 기막히게 좋으시고 또 그렇지 않다하더라도 어디로 갈지 어떤걸 고려해서 이사 준비중인지 알려드리는 거 그게 어른들과 할 대화라 생각해서요
    대신 물론 시어머니는 생활간섭 며느리도리 이런 말씀 전혀 없는 분입니다

  • 50. ㅎㅎ
    '17.8.24 7:54 AM (223.62.xxx.14)

    기모는 숨만 쉬어도 며느리한테 죄 짓는 것임

  • 51. ㅎㅎ
    '17.8.24 7:54 AM (223.62.xxx.14)

    기모 아니고 시모

  • 52. mother
    '17.8.24 8:03 AM (125.152.xxx.181)

    매매할 집을 같이 보러다니고
    시어머니가 주도해서 매수 결정하겠다는 것도 아니고
    매매 결정나면 그 때 와서 둘러보시겠다는거 아닌가요?

    돈도 안보태주시면서 웬 참견이란 생각에
    너무너무 싫고 그러심
    매매 결정나도 말씀드리지 마세요. 그냥 집들이때 오세요 그러심 되겠네요.

  • 53. 그런데..
    '17.8.24 8:05 AM (121.131.xxx.160)

    시어머니가 현금없다고 하셔서 돈 못 빌린 거 아닌가요?
    다들 돈만 빌리고 오시는 거 싫으냐고 하셔서요.ㅠ

  • 54. ㅇㅇ
    '17.8.24 8:07 AM (49.142.xxx.181)

    네 하고 대답만 하고 아직 안정했다 계속 그러다가 그냥 사버리세요.
    산 다음에 한번 다니러 오시는거야 뭐 어쩔수 없지만..

  • 55. ...
    '17.8.24 8:07 AM (125.177.xxx.172)

    돈만 주고 인연 끊고 살길 바라는 며느리들 참 많아요. 돈을 빌려달라. 그러나 집 보실 생각은 마시라..

    글고 계약금도 손에 안쥐고 집사요? 난 이게 제일 이해안되네

  • 56. ...
    '17.8.24 8:12 AM (58.37.xxx.30)

    저도 집넒혀갈때 시어머니랑 집 같이 보러 다녔어요.
    원글님과 같이 계약금 빌려야했던 처지였는데, 일단 시어머니가
    부동산 보는 눈이 있어서, 겸사 저희도 다른시각으로 집을 봐줄분이 필요했거든요.
    친정은 그 당시 외국에 있었고...

  • 57. 돈 때문에
    '17.8.24 8:21 AM (125.177.xxx.11) - 삭제된댓글

    손을 벌리니 간섭받는 거예요.
    내 돈 있거나 내 능력으로 대출받을 수 있으면
    조용히 매매 진행하고 통보만 하면 되죠.
    도움받는 이상 간섭은 피할 수 없구나 체념하는 쪽이
    맘 다스리는데 도움이 돼요.

  • 58. ....
    '17.8.24 8:24 AM (1.237.xxx.189)

    돈주는건 좋죠?
    남편이 먼저 돈 빌려달라고 앓는 소리하며 소식 전했잖아요
    간섭 싫음 아쉬운 소리 하지말고 알아서들 살아요 쫌

  • 59. ....
    '17.8.24 8:31 AM (1.237.xxx.189)

    우리집에도 이런 여자 하나 있어요
    전세 대출로 얼마 썼다 뭐뭐 나갔다
    얼굴보면 경제상황 흘리던 여자가 시어머니가 그소리 듣고 답답해 잔소리 좀 했더니 한을 품고 꽁해 살더라구요
    지는 뭘 잘했다고
    잔소리가 싫고 간섭이 싫음 알아서 살아요
    왜그러고들 사는지

  • 60. 난독증 많네요.
    '17.8.24 8:33 AM (39.113.xxx.219)

    현금이 없어서 못 빌려준다고 했다는데
    뭘 돈 빌려주면 볼 권리 있다니 어쩌니...
    그냥 자신에게 빙의한 사람들 많아요

  • 61. ....
    '17.8.24 8:41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10년전 결혼당시 전세금 1억 해줬고 돈 더해줘서 집 사더니 입 다물고 살더만요
    그덕으로 엃는 소리와 의지하는 자식내외에 질리던 엄마는 그 오르지도 않는 경기도 집 사줄려고 반포집 팔아버렸고요

  • 62. ...
    '17.8.24 8:42 AM (1.237.xxx.189)

    10년전 결혼당시 전세금 1억 해줬는데도 지들끼리 못살아 징징징
    돈 더해줘서 집 사더니 입 다물고 살더만요
    앓는 소리와 의지하는 자식내외에 질리던 엄마는 그 오르지도 않는 경기도 집 사줄려고 반포집 팔아버렸고요

  • 63. ...
    '17.8.24 8:47 AM (125.177.xxx.11)

    일단 원글님 남편이 손을 벌렸잖아요.
    그러니 시어머니가 집 매매 사실을 알게된 거고
    돈은 안 빌려줘도
    간섭은 하고 싶어하는 거지요.

    기껏 아쉬운 소리했는데 도움은 못받고 간섭만 받는 상황,
    거절하거나 받아들이거나
    당사자가 선택하면 되겠네요.

  • 64. 저같으면
    '17.8.24 8:47 AM (182.209.xxx.142)

    이사한후 집들이 하라는말 안해서 감사하다 할것 같은데요 저는 집샀을땐 당연하고 전세로 2~4년에 한번씩 이사 다닐때마다 초대하라 하셨어요
    자식이 이사했으니 당연히 와보셔야 하는거라 생각했고요

  • 65. 흠흠
    '17.8.24 9:00 AM (175.118.xxx.94)

    여러분
    아들은 장가보내면
    길가다 만나도 모른척해야됩니다
    인간의도리

  • 66. 어머
    '17.8.24 9:03 AM (175.193.xxx.134)

    저는 왜오시나 싶은데 어르신들 집보러같이 가셔서 주로 흠 잡는 이야기 하시는 경우 많고 취향이라는게 다른데 향 따지시고 이것저것 흠 잡으시는 것보다 집 이사다하고 깨끗히 해놓으면 초대하면 오시면 좋을 듯

  • 67.
    '17.8.24 9:04 AM (223.62.xxx.188)

    다들 이상해 글쓴분 상황이 일반적이지 않구만
    글구 글도 잘 읽어봐요.현금 당장 없는 상황이라고 했다고.
    그럼 돈도 안 보태는거아닌가요?
    이사하고 집들이 삼아 오신다면 당연 이상할꺼 하나 없는데집 매매할곳을 와서 본다는게 일반적이진 않죠 철없는 이십대가 집구하는것도 아니고 어련히 알아서 할텐데..
    그것도 가까운 동네도 아니고 멀리서!
    이상한거죠!

    단,시어머니가 부동산에 능통하거나 풍수지리에 밝아 자식들 집 고른데 도움을 줄수 있는분이라면 전혀 문제 없구요

  • 68. 부모
    '17.8.24 9:07 AM (211.108.xxx.4)

    돈 안빌려줘도 자식이 집사서 이사하는데 한번 오신다는게 그리 싫고 난리칠 일인가요?

    아무리 며느리라도 좀 ㅠㅜ

  • 69.
    '17.8.24 9:13 AM (211.114.xxx.59)

    돈빌려주신다면 궁금하겠죠 멀리서오신다니 많이 궁금하신갑네요

  • 70. ..
    '17.8.24 9:21 AM (121.149.xxx.6)

    난독증이신가..글 제대로 안읽으시고 댓글다시는분들은 참..
    집 결정되면 구경하러 오시겠다잖아요..? 집 결정되면요..
    저라도 시부모님 오시면 불편하긴 하겠지만
    그래도 부모가 자기아들 집보고싶으시다는데
    뭐 어쩌겠어요..
    원글님도 싫은건 아니라고
    이런 경우가 있나해서 글올린다고 쓰셨지만
    오시는게 싫은건 맞네요,,
    멀리계신다하고
    더 나이들면 오고싶어도 못와요
    원글님 마음 편하게 생각하세요..
    그리고 돈과 결부시키는 님들계신데
    자식한테 돈 못해주면
    아들 집보러도 못오는거는 슬프네요..

  • 71.
    '17.8.24 9:22 AM (183.99.xxx.45)

    저희도 그래요
    저희는 십원하나 손 벌린적도 없고 도리어 시댁서 돈빌려달란 소리하는집인데
    이사할때마다 우리집와봅니다 그것도 전세집이구요 시댁식구 대식구인데 모조리 다옴
    그래도 자주는 안오시고 남편이 착하니
    그려려니 합니다

  • 72. 이상함
    '17.8.24 9:23 AM (211.108.xxx.159) - 삭제된댓글

    저희집은 결혼 일년 째인데 아직 올케와 남동생집에 한 번도 안갔습니다.
    아는 집들도 두 집이나 강남에 아파트 해줬는데 며느리가 초대하기 전엔 절대 간다는 소리 안합니다.
    아들 며느리들이 방문은 자주하네요.
    오히려 집 해간 여자애 시모가 수시로 드나들더만. 그 집 빼곤 요즘 저런 시부모 못봤어요.
    지방에사시는 시모님이라 좀 다른건가요. 신혼부부도 아닌데 뭘 올라와서 본다고.
    여긴 집값 반반에 시모참견은 당연한 분위기라 현실성이 좀 떨어지는 것 같아요.

  • 73. ...
    '17.8.24 9:23 AM (59.29.xxx.42)

    제대로좀 읽으면 안되나요?

    돈 안빌려준다고 했고,
    매매할집을 매매하기전에 미리 와서 보신다고 하는거 아닙니까.

    그냥 한번 오는거면 집사서 이사하고 오지
    굳이 매매할집 다 결정해놓은다음 사기전에 마지막에 회장님결제맡는것도 아닌데
    왜 몇시간 걸려 와본다는 겁니까.

    집사서 한번찾아온다는데 온다는데
    시어머니는 찾아오지도 말라는 얘기 이글에서 어디에 있는건가요??

  • 74. 나만 이상한가?
    '17.8.24 9:24 AM (59.12.xxx.253)

    매매든 전세든 계약하고 싶은 집 나타나면 부모님이랑 의논하는데요.
    부모님 결정권 있는 것은 아니지만
    오랜 세월 쌓은 경험으로
    제가 미쳐보지 못한 단점있는 매물,위험부담 있는 매물 잘 알아채시더라고요.

    신혼때는 뭘 저렇게 까다롭게 하나 싶은 마음도 들었는데 결혼15년 넘어가면서 보니 다 이유있는 까다로움이었더라고요.

    지금은 연세가 높으셔서 다니시는게 힘드시는데
    저희 자매에게(딸만 있어요)
    계약하기 전에는 부모님 대신으로 서로 같이 가서 봐주라고 하는데요.
    중개인들 말빨이 얼마나 좋은지
    잘못하면
    이상한 물건 뭐에 홀린듯 계약하게 되는 수가 있어서요.

    그리고 원글님도
    좋게 생가하면
    시어머니든 친정이든 어른들이랑 다니면
    중개사들이 어리다고 함부로 대하고 휘두르려는 것
    막는 효과도 있어요.

  • 75. 그냥
    '17.8.24 9:33 AM (59.28.xxx.92)

    꼬아서 보지 마세요
    집의 위치나 방향 주변 여건 부동산으로써의 가치 등을 보시고 싶겠지요
    내 자식이 살집이니 조금이라도
    잘 되는 쪽으로 샀으면 싶은 마음에서

  • 76. ...
    '17.8.24 9:56 AM (59.29.xxx.42)

    어머니가 현금이 없다는것 봐서 재력은 그래도 있으시단 거겠지만...
    좋은점이 있겠지만
    싫다면 안오는거죠.

    제주위에 그런거 봐주시는 부모님이 계십니다만...(건물주에 부동산볼줄 아시는 분이라 자식들이 매매할집 정하기전에 보러다닐때부터 모시고 다님)
    보통은 평소 사는 동네도 아닌 몇시간 거리 지역의 부동산을 결정해놓은 후 당일에 잠깐 와보신다는건
    능력자 아니면...그렇게 결정에 중요한 요소는 아니겠죠.

  • 77. 싫으면
    '17.8.24 10:04 AM (223.62.xxx.42)

    은행에서 빌리거나 친정에서 빌리세요.


    돈 빌리고는 싶고 ㅡ 그렇다고 대단히 이자쳐서 줄거도 아니고 부모 입장에서 늦게 갚는다고 닥달도 못할텐데 ㅡ

    집 보는거 관여하는거는 안되나요?

    저도 며느리지만 참 요즘 젊은 사람들 고얀 것들이네요.

    간섭받기 싫으면 은행에서 빌려야지요 은행에서 대출 하세요

  • 78. 싫으면
    '17.8.24 10:05 AM (223.62.xxx.42)

    저도 30대지만 저는 부모님이 부동산 잘보셔서 잘 일구어놓으셔서 제가 조언을 구하는 입장에서 보여드리고 같이 의논해요. 부동산도 만만하게 생각안하구요.

  • 79. ...
    '17.8.24 10:19 A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저도 제목만 보고 님 편 들어줄려고 들어왔다가
    돈을 빌린다면 상황이 다르죠

    즉 님 맘대로 하고싶으면
    온전히 님 힘으로 진행해서 계약, 이사 다 해야죠
    그러면 시모에게 말하지 않아도 되고, 간섭 없이 할 수 있어요

    그런데 시모 돈을 빌리는거잖아요
    그러면 어느정도 그쪽의 요구나 간섭이 있어도 어쩔 수 없어요
    님이 아쉬운 상황인데

    받을것만 받고, 간섭은 싫고...
    이기적이에요

  • 80.
    '17.8.24 10:22 AM (61.101.xxx.165)

    나도 시모가 이사갈 집봐도좋으니 돈좀 빌려주셨음 ㅋㅋ
    그게 뭐어려운일이라고

  • 81. 연륜
    '17.8.24 10:46 AM (117.20.xxx.39)

    친정엄마, 시어머니 다 보여주세요. 저 양가 어른들께 보여드리고 하자 큰집 계약했다가 계약금만 날리고 잔금 아낄 수 있었어요. 아찔~ 젊으시면 부동산 못 당해요. 꼭 엄마랑 시어머니 시아버지 아빠 다 와서 보시라고 하세요

  • 82. 철없음
    '17.8.24 11:49 AM (1.233.xxx.136)

    어휴
    결론은 계약금도 없는데 큰집으로 이사 간다고
    아들부부가 설치고 시어머니한테 손벌리고
    간섭은 말라
    우리 찬정은 돈 못발려주고 아무말도 없다
    아들 키워서 결혼 시켜 놓으니 계속 걱정거리가 생간다고 사어머니가 친구한테 하소연해야할판이네요

  • 83. 여차하면
    '17.8.24 11:59 AM (1.237.xxx.175)

    내가 들어가서 살 수도 있겠구나
    이런 생각에서 오시는거죠. 돈이라도 보태면 내집인거고.
    내 아들 집은 내 집
    혹시 애 낳았을 때 이름 지어주셨나요?
    그럼 100프로

  • 84.
    '17.8.24 12:14 PM (1.230.xxx.121)

    간섭하는거 맞아요
    간섭!

  • 85. 원글 남편도 원글 엄마가 불편하겠죠
    '17.8.24 12:56 PM (124.199.xxx.161)

    인간관계라서 그래요

  • 86. ㅇㅇ
    '17.8.24 12:56 PM (180.230.xxx.54)

    그러면 전에 살던 사람은..
    집 보러 오는 사람들 왔다가고 계약 다 끝났는데
    구매자 시어머니가 보고 싶다고 또 집 개방해야하는 건가요?
    아... 싫다.
    그냥 이사 끝나고 나서 초대하세요.

  • 87. 00
    '17.8.24 12:59 PM (1.232.xxx.68)

    저도 젊은 며느리지만 보여드릴수있어요. 돈 안빌려주셔도 부모님인데 궁금한게 당연하짆아요. 간섭하는 스타일이면 싫으실테고요. 얼마전에 땅샀는데 멀어서 살땐 못오시고 나중엔 땅보러 여러번 오셨어요. 그냥 자식일이니 궁금하다 생각했어요

  • 88. 에휴
    '17.8.24 1:03 PM (114.201.xxx.29)

    돈은 빌리고 싶고 ᆢ

    돈도 빌리지 말아야죠

    집 보고
    보태줄수도 있는건데 ᆢ

  • 89. 나도 참
    '17.8.24 1:15 PM (115.136.xxx.67)

    돈 안 빌려줘도 시어머니가 보러 올 순 있죠
    근데 돈까지 빌리는데 한번 오는건 더더욱 있을 수 있는 일이고요

    진짜 이기적이네요
    돈은 빌리고 아예 간섭도 마라?

    갚을거니 신경쓰지 말라는 분들

    은행에 돈 빌려도 담보나 보증 등 내놓으라고
    하잖아요 근데 저정도도 안돼요?

  • 90.
    '17.8.24 1:15 PM (220.78.xxx.81)

    아니요 시어머니 멀리 계시지만 저희가 어디 멀리 이사 가는것도 아니고 시누이도 근처 살아서 이동네 잘 아시는분이랍니다.
    저 위에 댓글처럼 그냥 내 아들돈 내돈 그러니 내가 못 빌려줘도 니네 살집은 미리 봐야겠다 뭐 궁금하시기도 하겠죠. 내일 볼 매물이 있었더라면 오늘 당장 올라오셨을거에요ㅡ 계약금은 어떻게든 저희가 마련하고요... 에휴 저도 한숨 나오네요. 자식들 어떻게든 아직 내 손바닥안에 있다 저는 너무 그게 싫고요 .. 어디 멀리 이사를 가야하나봅니다..

  • 91. 돈은
    '17.8.24 1:23 PM (220.126.xxx.94)

    은행에서 빌리세요 지금 당장 어머니도 없으시다 하시고 은행이 젤 깔끔하죠

  • 92. .....
    '17.8.24 1:50 PM (39.7.xxx.228)

    한두푼짜리 물건도 아니고
    큰돈 들여 집을 사는건데 계약하기전에 보시고 내가 미쳐 몰랐던 걸 볼수도 있죠.
    들어보고 결정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패스할 의견이면 패스하고 필요한 거면 받아들이겠어요. 굳이 안보여주겠다는 댓글은 뭔가요?
    전 보여드리겠어요. 집 살때는 여러의견 많이 들어보는거 좋아요.

  • 93. ...
    '17.8.24 1:51 PM (218.55.xxx.229)

    그런 문화로 평생 살아오신 분들이니 어쩌겠어요.
    미우나 고우나 내 남편의 소중한 부모인 것을.
    그냥 자식 일이니 관심이다 이해하는 게 속 편합니다.
    중요한 결정은 어쨋거나 부부가 내리면 되는 일이고요.

  • 94. ...
    '17.8.24 1:57 PM (211.36.xxx.67) - 삭제된댓글

    저는 솔직히 간섭하는거 싫어요
    내가 온전히 내 판단으로 하는데
    왈가왈부 하는 것도 싫구요

  • 95. 간섭
    '17.8.24 1:58 PM (175.212.xxx.108)

    5년전에도 그랬다면
    갓결혼한 신혼도 아니고
    알아서 하도록 두시지
    전문가라 조언하실것도 아니면서
    뭘 멀리서 집구조보러 오시겠다하실까요?
    그냥 오시기도 덥고 힘드니
    나중에 이사하고 정리끝나면
    초대하겠다 하세요

  • 96. 그럴거면
    '17.8.24 2:14 PM (210.94.xxx.89)

    은행 대출받으시고 두분이 결정하세요.
    저 같으면 집 같이 봐주러 오신다고 하면 고맙기만 할것 같은데....
    (다만 간섭 스타일인지 조언스타일인지는 원글님이 더 잘 아시겠지요)

  • 97. 시어미가
    '17.8.24 2:19 PM (117.111.xxx.173)

    사주는거라면 와서 보고 참견할수있어요~
    그치만 돈을꿔주면서 참견할사항은 아니죠

  • 98. ..
    '17.8.24 2:37 PM (223.62.xxx.109)

    독립을 원하시면 독립을 제대로 하세요.
    게다가 매매 결정나면 보고싶다는거니 간섭 하려는 것도 아니네요. 저라면 시어머니 저런 성격이신거 알먼 돈 빌려다라고 안해요. 친정 부모간섭도 싫어서 잔소리 하실 건은 아예 얘기 안해요. 동생은 갖은 지원을 다 요구하면서 잔소리 하면 싫어하더군요. 옆에서 보고있으면 지편하대로만 산다싶어요.

  • 99. ..
    '17.8.24 2:54 PM (211.197.xxx.144)

    대출주인이 담보보러 온다는데 뭐 우짜겠어요

  • 100. ....
    '17.8.24 3:11 PM (1.237.xxx.189)

    그러니까 돈 빌려주면 당연 보여주고 안빌려주면 보여주기 싫다는거네요

  • 101. 개굴개굴
    '17.8.24 3:12 PM (112.150.xxx.223)

    돈안빌려주신다잖아요.ㅠㅠ
    그냥 보통 이렇게들 하시냐고 물으신건데 댓글 너무 뭐라들 하시네요.

  • 102. ..
    '17.8.24 3:35 PM (61.80.xxx.147)

    ㅇㅏ니
    은행에서 돈 빌려 집 사면
    집 보러 오나요???

    원글님 시어머니는 아들을 어린사람으로 생각하는 듯...

  • 103.
    '17.8.24 3:57 PM (58.226.xxx.120)

    휴 힘내세요 ㅋㅋㅋㅋ 댓글 분위기 안좋네요

    우리 시댁도 그래요 집보러 간다 얘기만 꺼내면 주섬주섬 따라나선다는 ㅋㅋ
    저도 친정은 안그렇거든요
    근데 우리 시댁은 시누이한테도 그러더라고요 집볼때 다 따라다니고
    그냥 사람 성향인거 같아요 꼭 오신다면 어쩔수 없죠

    저희는 이번에 집 살땐 제가 그냥 못오시게했어요 저희 알아서하겠다고 오시지말라고요
    딱 잘라 얘기했더니 안오시더라구요

  • 104. ///////////
    '17.8.24 4:11 PM (1.224.xxx.99)

    돈은 안주고 참견질은 하고 싶다. 그냥 참견질이 아니라 내가 돈 내듯이내뜻대로 하고 싶다 이걸 거에요.

    친정서 돈 내줘서 차 사는데. 시어머니시아버지 전화와서는 꼭 누구에게 사야만한다고...걔한테 사야 한다고 꼭 강조를 합니다.
    결국 지방 사는데 서울 판매자에게 한푼도 못깎고 서비스도 못받고. 그색히(욕좀하겠습니다.12년이 지나도 진짜 화나요) 우리차 파는 돈도 안주고 지가먹고....완전히 자기 멋대로 해서 우리집 손해봤어요.
    그뿐만이 아니라 우리차 가지고 갈 때 속도위반 5만원 딱지까지 우리집에 오게 했어요.
    와 지금 생각해도 너무너무너무 열불나요.

    원글님 시어머니는 나중에 집 산 다음에 집들이 할 때 보러오시라하고절대로 참견 못하게 하세요.

  • 105. ,,,
    '17.8.24 4:37 PM (121.167.xxx.212)

    집 결정 나면 보러 오신다는거지 집 구경하고 시모가 결정 하겠다는 얘기는 아니지요.
    아들네 집에 한번이라도 더 오고 싶은데 아들네는 오라고는 안 하고
    하니 핑계김에 그렇게 얘기 하나 보네요.
    나중에 이사하고 집들이 할때 부른다고 하세요.

  • 106. 쭈르맘
    '17.8.24 8:50 PM (124.199.xxx.102)

    참 이해 안되지만..그런 부모들이 왕왕보이네요.ㅠㅠ
    제 시모도 그런 쪽이신듯..
    의논없이 계약했다고 난리난리 났었죠.

  • 107. ...
    '17.8.24 9:36 PM (1.235.xxx.62)

    오셔서 막 참견하고 무조건 말 들으라 하고 그러신 분 아니라면 같이하셔도 괜찮지 않을까요?
    내편에서 같이 봐줄 사람 한명이 아쉽지 않나요?
    저는 시어머니하고 같이 집 봤거든요...
    결과적으로 어머님이 별로라 하신 집 안하길 잘했어요

  • 108. ,,
    '17.8.25 3:04 AM (180.66.xxx.23)

    복에 겨워 하시는 말씀 같네요
    우린 이사할때 아에 신경 끄는것도 서운하더라고요
    그래도 그집 시어머니한테는 콩고물이라도 줏어 먹을수 잇잔아요
    우린 1도 안도와주시지만 아에 받을 생각도 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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