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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누구나 수능100%가 가장 공정하다는걸 알죠

.... 조회수 : 4,045
작성일 : 2017-08-24 02:15:39
하지만 본인 자식이 혹은

부모의 능력이 그걸 뒷받침 해줄수 없는

경우에만

그 가장 공평하고 뒷말 없는 제도를 무시하고

온갖 편법과 결과의 평등만을 강조하는

요상한 다른 입시제도를

좋다고 말합니다.

뻔뻔한거고

양심없는거죠

본인과 본인 아이의 무능함을

인정하지 못하고

온갖 요행으로라도

조금이라도 좋은 대학 편법적으로 가려는데

혈안이 된

추한 모습이죠.

지금 교육제도 앞으로 벌어질 일에

주판 튕겨가며

콩고물 떨어지길 기대하는게

너무 역겹네요

누구나 똑같이 노력해서 결과에

수긍하는 수능이란 제도가

가장 옳다고 봐요

IP : 110.70.xxx.43
5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24 2:19 AM (218.236.xxx.162)

    사교육 없애고 전국 고등학교 선생님들 가르치시는 능력 비슷하고 고교 서열화도 없어진 후에야 수능만이 공정하겠죠

    과외금지시절 학력고사 세대처럼요 (학력고사도 문제지 유출되며 마감하고 수능으로 바뀌었죠?)

  • 2. ....
    '17.8.24 2:21 AM (110.70.xxx.43)

    공짜인 EBS 부터
    대치동 유명강사 강의를 인강으로 마라도까지

    저렴하게 들을수 있는 시대에 웃기는 변명이죠
    그리고 수능100로면 고교 서열도 상관없을거구요
    사교육은 학종은 막나요?
    수능 일원화가 압도적으로 비리 비위를 막고
    불공평하다는 이야기도 없는 제도입니다만

  • 3. 지금정권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17.8.24 2:22 AM (1.242.xxx.210) - 삭제된댓글

    그 사람들 스스로가 정직하지 못한 사람들인것같아요. 학교 비정규직 정규직 요구도 그렇고, 지지한다는 사람들 스스로가 정직하고, 공정하지 못하고 반칙을 일삼는 사람들이 붙어있어요. 입시정책도 공정한 평가나 경쟁을 무시하고 요행이나 운을 원하는 그런 사람들인가 봅니다. 앞으로는 누구도 노력할 필요 없다고 포기하게 되겠죠. 학생이나 청년이나 노력해봐야 공정하게 인정해줄 그어떤 제도도 다 없애 버렸으니까.

  • 4. ....
    '17.8.24 2:24 AM (110.70.xxx.43)

    공정하게 노력해서 얻은 결과를 싸그리 무시하고

    오로지 무능한 자들을 결과의평등을 만들어주는

    포퓰리즘적인 발상이죠.

  • 5. 지금정권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17.8.24 2:25 AM (1.242.xxx.210) - 삭제된댓글

    그 사람들 스스로가 정직하지 못한 사람들인것같아요. 학교 비정규직 정규직 요구도 그렇고, 지지한다는 사람들 스스로가 정직보다는 반칙을 통해서라도 내게 이익이면 그만이라고 하는 것 같아요. 대통령 옆에 붙은 교육관련 인사들도 공정하지 못하고 반칙을 일삼는 사람들이 붙어있어요. 밀실회의도 그렇고, 입시정책도 공정한 평가나 경쟁을 무시하고 요행이나 운을 원하는 그런 사람들인가 봅니다. 앞으로는 누구도 노력할 필요 없다고 포기하게 되겠죠. 그냥 바닥에서 서열없이 똑같이 만족하고 살아라 하는가봐요. 금수저 자리로는 올라오지 말고 학생이나 청년이나 노력해봐야 공정하게 인정해줄 그어떤 제도도 다 없애 버리고 있으니까.

  • 6. 공정 입시
    '17.8.24 2:25 AM (223.33.xxx.182)

    수시의 좋은점도 분명 있으나 우리나라처럼 교육열 높고 일류대에 대한 열망이 큰 사회 분위기에선 악용될 소지가 너무 많아요. 안경환 아들의 경우가 대표적인 예죠.
    평범한 서민 가정도 아니고 서울대 법대 교수도 자식 문제 해결하는거 보세요. 조국 딸도 의전원 다닌다면서요.
    결국 누구나 선망하는 학벌, 직업군에 오르려고 그들도 고군분투하는데 일개 서민들만 문통 큰그림에 동조해야 합니까.
    사회 변화 좋은데요, 제도적으로는 공정함을 위한 장치 하나 없이, 학부모나 학생들이나 아니라고 하는데 무조건 밀어부치니 저항이 심할 수 밖에요.

  • 7. ....
    '17.8.24 2:28 AM (110.70.xxx.43)

    수능 시절에는 절대 안나오는 해괴한 입시 들이 지금 등장하죠 예전엔 강남이나 재벌집 아들딸래미라도 수능성적올리기위해 돈을 써도 안되고 재수 삼수를 해서도 실패했다면 미금은 돈 몇푼이면 학종 만들어주고 관리해주죠. 더 나아가 여당 야당 떠나 힘좀 쓴다는 정치인 자녀들 해외유학하고 돌아와 로스쿨 뒷구멍으로 들어가고 의전 들어가고 하죠. 이게 나라입니까?

  • 8. 인강
    '17.8.24 2:28 AM (218.236.xxx.162)

    완강하는 비율이 얼마나 되겠어요? 아이들에게 어른들도 잘 못하는 완벽함 절박함을 요구하는 것도 무리죠
    현장강의 들을 수 있는 학생들도 많이 있는 현실에서요

  • 9. ....
    '17.8.24 2:30 AM (110.70.xxx.43)

    단순 암기로 보는 내신이랑 돈쳐바르면 만들어지는 각종 입상 프로필보다 그래도 암기이상의 사고력을 요하는 수능이 공정해요. 제발 지자식 머리 딸리는거 돈칠하든 운칠하든해거 불공정거래로 대학보내려는 생각이 적폐구요

  • 10. ...
    '17.8.24 2:34 AM (218.236.xxx.162)

    수능도 과목마다 수능 완성,수능 특강 ebs 교재들에 기출문제집 막판엔 봉투모의고사까지 반복에 반복이잖아요

  • 11. ....
    '17.8.24 2:37 AM (110.70.xxx.43)

    내신문제랑 수능문제가 비교될 급이라고 보시나요? 한쪽은 각분야 전문교수들이 고민끝에 만드는 문제고 한쪽은 프린트 던져주고 그저 암기만해서 푸는 문제에요 차원이 달라요

  • 12. 아아
    '17.8.24 2:38 AM (223.62.xxx.78) - 삭제된댓글

    '17.8.24 1:57 AM (1.242.xxx.210)

    정확하게 보셔야죠! 교육만 비난하고 있어요. 나도 문재인 찍은 사람이라고요. 입쳐닫으라고 발광하는 사람들은 매도하고 싶겠지만, 솔직히 교육분야, 거기만.. 그것말곤 비판한적 없다고요. 몰아가지 마세요!

    -----


    지금정권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17.8.24 2:25 AM (1.242.xxx.210)

    그 사람들 스스로가 정직하지 못한 사람들인것같아요. 학교 비정규직 정규직 요구도 그렇고, 지지한다는 사람들 스스로가 정직보다는 반칙을 통해서라도 내게 이익이면 그만이라고 하는 것 같아요. 대통령 옆에 붙은 교육관련 인사들도 공정하지 못하고 반칙을 일삼는 사람들이 붙어있어요. 밀실회의도 그렇고, 입시정책도 공정한 평가나 경쟁을 무시하고 요행이나 운을 원하는 그런 사람들인가 봅니다. 앞으로는 누구도 노력할 필요 없다고 포기하게 되겠죠. 그냥 바닥에서 서열없이 똑같이 만족하고 살아라 하는가봐요. 금수저 자리로는 올라오지 말고 학생이나 청년이나 노력해봐야 공정하게 인정해줄 그어떤 제도도 다 없애 버리고 있으니까.



    ------

    같은 사람 맞지요?

  • 13. 아아님
    '17.8.24 2:42 AM (1.242.xxx.210) - 삭제된댓글

    맞아요. 왜요?

  • 14. 맞아요 왜요?
    '17.8.24 2:48 AM (1.242.xxx.210) - 삭제된댓글

    아아
    '17.8.24 2:38 AM (223.62.xxx.78)
    ------------------------
    물어본 이유를 얘기하던지?

  • 15. 맞아요 왜요?
    '17.8.24 2:51 AM (1.242.xxx.210) - 삭제된댓글

    (223.62.xxx.78) 다른글에서 댓글 긁어다 붙이지 하면서 모자하는거? 물어봐서 대답했으면 말을하던지? 업자임? 댓글 수집한다고 알려주는거? 입닫으로고 협박용? 왜 물어보는거?

  • 16.
    '17.8.24 2:51 AM (1.242.xxx.210) - 삭제된댓글

    (223.62.xxx.78) 다른글에서 댓글 긁어다 붙이지 하면서 모자하는거? 물어봐서 대답했으면 말을하던지? 업자임? 댓글 수집한다고 알려주는거? 입닫으라고 협박용? 왜 물어보는거?

  • 17. 뭔가요
    '17.8.24 2:52 AM (218.236.xxx.162)

    교육 뿐만 아니라 이젠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들까지 길게도~~ 매도하는군요

  • 18. 맞아요 왜요?
    '17.8.24 2:52 AM (1.242.xxx.210) - 삭제된댓글

    (223.62.xxx.78) 다른글에서 댓글 긁어다 붙이지 하면서 모하자는거? 물어봐서 대답했으면 말을하던지? 전문적으로 댓글다는 업자임? 댓글 수집한다고 알려주는거? 왜 입닫으라고 협박용으로? 이딴거 왜 물어보는거?

  • 19. 맞아요 왜요?
    '17.8.24 2:56 AM (1.242.xxx.210) - 삭제된댓글

    (223.62.xxx.78) 비겁하게, 도망가지말고 본인이 한 짓에 대해 대답 하시라구요? 나는 물어보는거 대답해 줫잫아요? 이런 짓 왜 하는 거냐고? 모하는 짓이냐고?

  • 20. 맞아요 왜요?
    '17.8.24 3:05 AM (1.242.xxx.210) - 삭제된댓글

    대답이 없으시니 본인이 하는 짓 똑같은 기분 한번 느껴보시죠 그럼. 이건 동일인은 아니신거죠?
    ------------------------
    110.70
    '15.11.25 11:12 AM (223.62.xxx.78)
    안됐다고 하는 것부터 네 트래이드마크인 병적 교만입니다. 그리고 뭔 호의.

    애초에 님이 이딴 짓 시작 안했으면 저도 안합니다. 세상에 얼마나 즐거운 게 많은데 너같은 거하고 말을 합니까?

    그간 님이 뿌리고 다닌 데이타로 언론사 다니는 친구들에게 제보할 게 많으니 지금부터 입조심하고 여기에 자작글 그만 올리면 저도 안합니다
    110.70
    '15.11.25 11:16 AM (223.62.xxx.78)
    세상은 좁고 널 현실에서 지켜보는 자가 많다, 는 것만 유념하길. 좋은 자질을 이상한 데 쏟아놓으며 웃음거리 되지 말기를.
    ....
    '15.11.25 11:20 AM (223.62.xxx.78)
    아, 더 쓰려고 군더더기 지웠어요. 할일이나 열심히 하세요. 그간 그랬듯 또 마지못해 하느라 대충 하고 하루종일 인터넷에서 사시네요.
    ....
    '15.11.25 11:22 AM (223.62.xxx.78)
    110.70 니가 전에도 그런 글 올린 의도 파악했어요. 뭐 대잔한 일 하는 것처럼 살짝 과장의 양념을 뿌려서 비교우위 점검. 정말~~ 생산적이시대요. 언제 한번 일터에서 뵈어요. 반경도 좁은데.
    ....
    '15.11.25 11:23 AM (223.62.xxx.78)
    빵쪼가리 과자 주워먹지 말고 한번이라도 가족에게 반상 한번 차려보구요. 애완견 인형놀이 하지 말고 진짜 사랑 주시구요.
    ....
    '15.11.25 11:24 AM (223.62.xxx.78)
    1년후에 복귀라 하셨죠? 작품들도 볼겸 한번 들러야겠네요.
    ....
    '15.11.25 11:26 AM (223.62.xxx.78)
    진실이 더 듣기 싫으면 인터넷에서 호의 베푸는 척하고 우월감 놀이 그만 하시구요. 국어 배울 때 과장법만 배웠는지 모든 사실 풍선처럼 부풀리기.

    니가 안하면 나도 안한다 했죠? 본분에나 충실하시죠. 주변인 끌어들이지 않으면 쥐뿔 아닌 게.



    너나 자격 갖추시죠. 입만 나불 살아서.
    ....
    '15.11.25 11:30 AM (223.62.xxx.78)
    너 하는 데 달렸어요. 오늘부터 눈에 뻔히 보이는 댓글 자작질 안하면 평화로울 겁니다. 선택하세요. 전 이만 갑니다. 할일 하러.

  • 21.
    '17.8.24 3:15 AM (79.213.xxx.62)

    수능 100%라면 예전 학력고사 시대로 되돌아가는거죠.
    그럼 다들 수능에만 매달려서 공교육은 무용지물, 학원과 과외로 몰리고
    결국 돈과의 경쟁이고요.
    현입시제도 문제점 많은데 그 원인은 입시비리 사학재단 때문이에요.

  • 22. .....
    '17.8.24 3:17 AM (119.71.xxx.249)

    수능이 100% 공정하다고요?

    아이들을 문제풀이 기계로 만드는 평가방식이 뭐가 공정하다는 거죠?
    4지, 5지 선다형 문제 풀이를 통해 아이들의 지적 성장이 이루어지는 줄 아시나요?

    아이들의 인지적, 정서적 발달을 좀먹는 평가방식으로 우리나라 공교육이 죽어가고 있는데 무엇이 공정하죠?

    선진국들의 입시제도, 평가방식을 좀 보세요.

  • 23. 기형적인
    '17.8.24 3:23 AM (172.98.xxx.240)

    특목고 사교육 시장을 막기 위해선 특목고가 없어지고 고교 평준화 되어야 하고 공교육 질을 끌어올리는데 투자해야 하고 그러고 수능과 내신등급제 적용해서 대학 가야 한다고 생각해요
    지금 특목고 자사고 그대로 두고 정시폐지...
    참 교육이 산으로 가네요

  • 24. 그래도
    '17.8.24 4:32 AM (82.24.xxx.198)

    다른 수능이 그나마 최선인것 같아요

    다른걸 시도해도 불합리한 일들은 생겨나기 마련이고..,
    수능 절대평가가 좀더 공정한것 같아요

  • 25. 수능을
    '17.8.24 4:34 AM (82.24.xxx.198)

    비중을 줄이고 수행을 늘리니
    수행만 요령과 편법으로 채우는것도 늘어나니

    이 제도 또한 실패한 이유는 우리 사회 구성원 개개인들의 이기심 때문인것ㅍ같아요

    ㅠㅠㅠ
    그래서 수능이 그나마 나은거죠 ㅠㅠ

  • 26. .....
    '17.8.24 4:50 AM (175.194.xxx.151) - 삭제된댓글

    과외금지
    특목고 폐지
    고교 평준화 후 수능 100% 라면 찬성함

  • 27. ㅇㅇ
    '17.8.24 5:27 AM (49.142.xxx.181) - 삭제된댓글

    나 학력고사 세대고 학력고사로 대학갔지만 학력고사 세대때도 절대 공정하다고 하지 않았어요.
    단 한번의 시험으로 12년간의 공부를 어떻게 평가하냐, 쪽집게과외받고 온갖 과외 받는 애들을 어떻게 이기냐,
    애당초 공부쪽으로 머리 좋게 태어난 애들만 대학가라는 법이 있냐, 왜 국영수만 잘해야 대학가냐 다른거 잘해도 가야지...
    별별 토로가 많았죠.
    그때 그 학력고사 세대들이 지금 정책결정 제일 윗선에 있는 사람들이죠. 문재인 대통령 조차도요.
    학력고사때도 절대 공정하지 않다고 생각했어요.
    그렇다고 수능 하루 보는것도 직장인들 학생들 출퇴근시간 등하교시간을 조정하니 어쩌니
    비행기나 헬리콥터 자동차 크락션을 듣기평가시간에 금지하니 어쩌니 온 나라가 들썩이는데
    그거 공정하게 한답시고 수능을 서너번 보게 했다가는 난리날듯...

  • 28. ㅇㅇ
    '17.8.24 5:30 AM (49.142.xxx.181) - 삭제된댓글

    과외금지요? 그 서슬퍼런 전두환시절에 과외금지해도 물밑으로 다 과외하고
    부모들이 능력있어 자식 가르치고 주변 친인척이라고 거짓말 치고 가르치고 몰래 비싼 사교육 선생 불러다 가르치고..
    이젠 사교육을 금지시킬수 없는 시대고..(사교육관계자들 들고 일어남..)
    나도 강남 살지만 아마 수능100프로로 바뀌는 순간 아마 강남은 전체가 다 금덩어리 땅이 될듯..
    지금도 금덩어리지만 몇백배의 금덩어리.. 부동산값 지금보다 몇백배 미친듯이 올라가겠죠.

  • 29. ㅇㅇ
    '17.8.24 5:33 AM (49.142.xxx.181)

    나 학력고사 세대고 학력고사로 대학갔지만 학력고사 세대때도 절대 공정하다고 하지 않았어요.
    단 한번의 시험으로 12년간의 공부를 어떻게 평가하냐, 쪽집게과외받고 온갖 과외 받는 애들을 어떻게 이기냐,
    애당초 공부쪽으로 머리 좋게 태어난 애들만 대학가라는 법이 있냐, 왜 국영수만 잘해야 대학가냐 다른거 잘해도 가야지...
    별별 토로가 많았죠.
    그때 그 학력고사 세대들이 지금 정책결정 제일 윗선에 있는 사람들이죠. 문재인 대통령 조차도요.
    학력고사때도 절대 공정하지 않다고 생각했어요.
    그렇다고 수능 하루 보는것도 직장인들 학생들 출퇴근시간 등하교시간을 조정하니 어쩌니
    비행기나 헬리콥터 자동차 크락션을 듣기평가시간에 금지하니 어쩌니 온 나라가 들썩이는데
    그거 공정하게 한답시고 수능을 서너번 보게 했다가는 난리날듯...
    요즘은 수능 망쳤다고 자살하는 애는 거의 없죠? 그땐 학력고사 망치면 자살하는 애들이 속출했어요.

    그리고 과외금지 말이 나와하는 말인데.. 그 서슬퍼런 전두환시절에 과외금지해도 물밑으로 다 과외하고
    부모들이 능력있어 자식 가르치고 주변 친인척이라고 거짓말 치고 가르치고 몰래 비싼 사교육 선생 불러다 가르치고..
    이젠 사교육을 금지시킬수 없는 시대고..(사교육관계자들 들고 일어남..)
    나도 강남 살지만 아마 수능100프로로 바뀌는 순간 아마 강남은 전체가 다 금덩어리 땅이 될듯..
    지금도 금덩어리지만 몇백배의 금덩어리.. 부동산값 지금보다 몇백배 미친듯이 올라가겠죠.

  • 30. 글쎄요
    '17.8.24 6:06 AM (82.24.xxx.198)

    물밑으로 과외 하겠지만

    수행평가 만늘어 내는것보단 나을듯요

    제도적으로 다 맞출수 없지만 수능 점수 반영이 그나마 최선인듯 한데요...
    수능을 여러번에 나눠서 보고 점수 반영한다면 그것도 나을것 같구요

  • 31.
    '17.8.24 6:24 AM (39.116.xxx.222)

    비정규직의 정규화도 궤를 같이하고있죠

  • 32. ..
    '17.8.24 6:24 AM (112.150.xxx.139) - 삭제된댓글

    수능이 제일 공정한 시험방식이 맞아요.
    사교육 없애고 전국 고등학교 선생님들 가르치는 능력 비슷하고 고교 서열화도 없어진 후에야만이
    공정하다,, 이건 애초에 말도 안되요.
    사교육을 도대체 어떻게 없앨 수 있나요? 한국 뿐만이 아니라 다른 나라들에서도 사교육 다 합니다.
    지구 상에 있는 모든 사교육 없앨 자신 있나요?
    심지어 하다못해 프렌차이즈 음식점에서도 각 지점마다 맛이 미묘하게 다르고
    다 똑같지 않잖아요. 한 학교에 있는 선생님들의 능력도 동일하지 않은 마당에
    무슨 수로 전국 선생님들 수준을 비슷하게 맞출 수 있나요.
    고교 서열화 있으나 없으나 수능에서는 큰 차이 안 나요.
    서열 낮은 학교 아이들은 누가 공부 못 하게 방해하는 것도 아니고
    실제로 저는 비평준화 지역에서 고등학교를 나왔는데
    직접 경험해 봐서 압니다. 고등학교 서열화 때문에 수능이 공정하지 못한다는 건 말도 안되는 소리입니다.
    학교 서열도 한국에만 있는 것도 아닙니다. 세상에 있는 고등학교 서열 다 없앨 방법이 있지 않은 이상
    이런 걸로 수능이 공정하지 못하다는 건 너무 비현실적인 생각입니다.
    인간 세상에 나와 내 아이 대학 잘 가도록 만들어줄 나라 하나도 없어요.
    왜요, 세상 사람들 학습능력과 지능지수가 똑같지 않다는 것에는 불만이 없나요?
    어떻게 모든 아이들의 조건을 동일하게 만들 수가 있겠냐고요.

    수능이 제일, 최고로 그리고 유일무이한 공정한 입시제도라는 뜻이 아닙니다.
    수능 이상으로 공정한 입시제도가 없으니까 수능이 제일 낫다는 겁니다.
    이건 민주주의 제도와 비슷합니다.
    민주주의가 제일, 최고로 그리고 유일무이한 좋은 시스템이지는 않습니다.
    인류가 이 이상의 시스템을 아직 발견을 못했기 때문에 그나마 이게 최선으로 인식되는 겁니다.

    로스쿨 도입 당시만 해도 도입 취지는 좋았습니다.
    하지만 지금 어떻게 굴러가는지 보세요.
    점수 이외의 다른 것들이 개입되니까 그렇게 된 거죠.
    이미 우리는 경험했잖아요. 사법시험이 그나마 공정했다는 걸 이제 와서는 다 알잖아요.
    사시체제라고 해서 모든 사람에게 모든 경우에 있어서 티끌 하나도 흐트러짐 없이
    공정했겠나요? 사시 준비도 가난한 사람 보다는 부유한 사람이 보다 더 수월합니다.
    하지만 그래도 그나마 사시체제가 제일 공정하고 공평했다는 거죠.
    왜 눈으로 직접 보고서도 깨닫지 못하는 걸까요.
    이거야말로 학습능력, 사회분석능력, 미래예측능력 부족한 거 아닙니까.
    수능 불신 하는 분들이야말로 어디서 사회 보는 눈 기르는 과외 받으셔야 할 분들같아요.
    자식들 공부만 신경 쓸 일이 아니에요.

  • 33. ..
    '17.8.24 6:25 AM (112.150.xxx.139)

    수능이 제일 공정한 시험방식이 맞아요.
    사교육 없애고 전국 고등학교 선생님들 가르치는 능력 비슷하고 고교 서열화도 없어진 후에야만이
    공정하다,, 이건 애초에 말도 안돼요.
    사교육을 도대체 어떻게 없앨 수 있나요? 한국 뿐만이 아니라 다른 나라들에서도 사교육 다 합니다.
    지구 상에 있는 모든 사교육 없앨 자신 있나요?
    심지어 하다못해 프렌차이즈 음식점에서도 각 지점마다 맛이 미묘하게 다르고
    다 똑같지 않잖아요. 한 학교에 있는 선생님들의 능력도 동일하지 않은 마당에
    무슨 수로 전국 선생님들 수준을 비슷하게 맞출 수 있나요.
    고교 서열화 있으나 없으나 수능에서는 큰 차이 안 나요.
    서열 낮은 학교 아이들은 누가 공부 못 하게 방해하는 것도 아니고
    실제로 저는 비평준화 지역에서 고등학교를 나왔는데
    직접 경험해 봐서 압니다. 고등학교 서열화 때문에 수능이 공정하지 못한다는 건 말도 안되는 소리입니다.
    학교 서열도 한국에만 있는 것도 아닙니다. 세상에 있는 고등학교 서열 다 없앨 방법이 있지 않은 이상
    이런 걸로 수능이 공정하지 못하다는 건 너무 비현실적인 생각입니다.
    인간 세상에 나와 내 아이 대학 잘 가도록 만들어줄 나라 하나도 없어요.
    왜요, 세상 사람들 학습능력과 지능지수가 똑같지 않다는 것에는 불만이 없나요?
    어떻게 모든 아이들의 조건을 동일하게 만들 수가 있겠냐고요.

    수능이 제일, 최고로 그리고 유일무이한 공정한 입시제도라는 뜻이 아닙니다.
    수능 이상으로 공정한 입시제도가 없으니까 수능이 제일 낫다는 겁니다.
    이건 민주주의 제도와 비슷합니다.
    민주주의가 제일, 최고로 그리고 유일무이한 좋은 시스템이지는 않습니다.
    인류가 이 이상의 시스템을 아직 발견을 못했기 때문에 그나마 이게 최선으로 인식되는 겁니다.

    로스쿨 도입 당시만 해도 도입 취지는 좋았습니다.
    하지만 지금 어떻게 굴러가는지 보세요.
    점수 이외의 다른 것들이 개입되니까 그렇게 된 거죠.
    이미 우리는 경험했잖아요. 사법시험이 그나마 공정했다는 걸 이제 와서는 다 알잖아요.
    사시체제라고 해서 모든 사람에게 모든 경우에 있어서 티끌 하나도 흐트러짐 없이
    공정했겠나요? 사시 준비도 가난한 사람 보다는 부유한 사람이 보다 더 수월합니다.
    하지만 그래도 그나마 사시체제가 제일 공정하고 공평했다는 거죠.
    왜 눈으로 직접 보고서도 깨닫지 못하는 걸까요.
    이거야말로 학습능력, 사회분석능력, 미래예측능력 부족한 거 아닙니까.
    수능 불신 하는 분들이야말로 어디서 사회 보는 눈 기르는 과외 받으셔야 할 분들같아요.
    자식들 공부만 신경 쓸 일이 아니에요.

  • 34. 산빛
    '17.8.24 6:38 AM (61.75.xxx.30)

    우리나라 상황에서는 그래도 수능이 제일 공정하다고 봅니다.
    내신...사교육빨 최고봉입니다

  • 35. ...
    '17.8.24 6:40 AM (175.207.xxx.88)

    학력고사 세대임.
    그나마 지금의 제도가 아이들의 노력을 조금이라도
    인정하는 거에요.
    정말 12년간의 노력이 단 한번의 시험으로 결정되는게
    공정하다고 생각하세요?
    그때도 맨날 이문제로 갑론을박이었습니다.
    그걸 조금씩 보완하면서 지금의 제도까지 온 거에요.

  • 36. ..
    '17.8.24 6:46 AM (112.150.xxx.139)

    노력의 양과 질을 누가 어떻게 평가할 수 있을까요.
    노력했다는 소리는 누구나 다 할 수 있고
    누구나 다 자기는 열심히 했다고 생각해요.
    누구나 다 자기 아이 노력하는 거 안쓰러워해요.
    시험은 노력한 만큼 결과가 나오는 게 아닙니다.
    '잘' 봐야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겁니다.
    공부를 잘 한다는 게 중요해요. 노력한다는 것 보다는.
    그리고 12년이 뭔가요. 12년이라고 하니까 엄청난 노력파 같이 들리지만
    실상은 별로 노력 안 하는 아이들이 대부분입니다.

  • 37. 그래서 수능도입 첫해에는
    '17.8.24 6:49 AM (1.242.xxx.210) - 삭제된댓글

    시험을 두번봤잖아요? 그래서 더 좋은 점수 선택해서 학생들은 자신의 컨디션으로 한번에 인생이 정해지지 않도록 선택할 수 있었어요. 2,3번 시험봐서 평균점으로 대학을 지원하게 하던지 얼마든지 방법은 많습니다. 다른나라에서는 3번에서 5번까지 시험보고 평균내거나 최고점 선택해서 대학지원하잖아요? 왜 우리나라만 이렇게 하루에 딱한번만 시험보게 아이들을 괴롭혔나요? 시험 여러번 보고 선택해서 가면 자기실력이 왜곡될 까 걱정할필요 전혀 없어요. 얼마든지 공정한 방법 많은데 왜 공정하지 않은 방법만 옳다고 강요하나요? 여러번 시험본 아이의 성적은 객관적으로 왜곡될 수가 없습니다. 최소한 2번만 시험보게해도 모두 수긍할 수 있구요. 재수부터는 이제 정말 아이 의지와 부모 선택이지만요. 거기서도 안되면 정말 실력이 안되는 거구요. 자의적인 해석으로 평가가 내려지는게 최악이죠. 다시 학교 운영위원회와 치맛바람이 학교를 초토화시키겠네요.

  • 38. 그러니까요
    '17.8.24 7:22 AM (223.62.xxx.163)

    기간제교사들의 정규직요구도 그렇고 대학입시도 그렇고 대체 왜이렇게 노력없이 거저 얻으려는 사람들이 많은가요

    우리가 지금 과열이 되어서 그렇지 사실 공부를 성실히 한 아이들이 좋은 성적으로 대학에 가야하는게 기본적인거 아닙니까. 지금 선생님들이고 대학들이고 얼마나 웃고있겠습니까. 아이들의 진짜 실력보다 자기들의 영향력이 커지는 방향으로 알아서들 바꿔가겠다고 이 난리인데.. 이제 교사의 세특한줄이 아이 인생을 결정하게 생겼으니 학교에서 선생님에게 절대 복종할것이고(오죽하면 진학상담교사와 엄마가 부적절한 관계까지) 대학들은 학종 선발과정을 투명하게 밝히지도 않는데 알아서 확대해주니 자기들 맘대로 영재고 애들만 뽑던 강남애들만 뽑던 내 아는 교수의 자식들 뽑던 니나노 할테구요. 입학사정관들이 아주 기고만장하더구만요.

  • 39. ㅎㄹ
    '17.8.24 7:39 AM (210.57.xxx.87) - 삭제된댓글

    강남 살아요
    큰아이 수시 작은아이 정시 둘다 경험했구요
    둘째 고3 또 재수 때는 정시가 가장 공정하다고
    엄마들하고 거품까지는 아니어도 많이 억울해 했었어요..
    하지만 둘다 대학 보내보니 정시라고 공정하지 않다가
    제 결론이예요..
    정시는 돈의 원리로 좀더 극명하게 나타나요..
    (사교육 돈의 단위가 다릅니다.. 재수도 삼수도 더 많이도
    뒷받침 해 줄수 있어요)
    수시는 학생의 성실함에 더 근접하구요..
    수시에서 부모의 정보력과 학생부의 풍성함을
    언급들 하시는데 아이의 내신이 뒷받침 된 후에
    필요한 요소입니다..
    정시 수시 둘다의 황급비율을 찾기 바랍니다..

  • 40. ..
    '17.8.24 7:44 AM (112.150.xxx.139)

    정시에 들이는 사교육 돈의 단위가 다를 게 아닙니다.
    재수 삼수 해서 성공한 아이들 보다 실패한 아이들이 훨씬 더 많습니다.
    아무리 사수 오수 해서 돈으로 퍼 부어서 뒷받침 해 줄 수 있어도
    아이의 실력이 뒷받침 된 후에 필요한 요소입니다.

  • 41. ㅇㅇ
    '17.8.24 7:49 AM (117.111.xxx.56) - 삭제된댓글

    엄청난 물수능으로 피봤던 98학번인데
    수능 100%가 어떻게 가장 공정하나요?
    수능날 시험 한번 잘봐서 내신 3,4였던 아이가 연고대가고 좀 실수했던 친구는 내내 1등급이었어도 경희대가고 재수했어요. 한가지로만 100%는 뭘로 해도 부작용이 있는거 아닌가요?

  • 42. ㅇㅇ
    '17.8.24 7:51 AM (49.142.xxx.181)

    수능 도입 첫해는 어쩌다가 두번 봤는지 몰라도
    매년 수능날 근처가 되면 느끼는게 일년에 한번 수능보는것도 온나라가 이난린데
    두세번 봤다가는 나라 절단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른 학년 애들은 학교도 못가고(수능시험장으로 학교가 제공되어서)
    교통 대란에 나라가 들썩이죠. 이걸 두세번 보자고요? 그놈의 대학이 뭐라고...
    대학학벌로 평생 울궈먹는 시대가 가야해요. 대학 한번만 잘가면 그걸로 평생 울궈먹으니
    대학에 목을 매는거죠.

  • 43. ..
    '17.8.24 7:53 AM (112.150.xxx.139)

    수시 100% 보다 수능 100%가 훨씬 낫죠.
    수시로도 자기 실력 대비 훨씬 잘 가는 아이들 많아요.
    수능은 자기 점수가 부족하니 떨어졌구나 알기도 하고 스스로도 납득이 가능할 수나 있지
    수시로는 상황을 알 수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 44. 왜 자꾸
    '17.8.24 8:08 AM (223.33.xxx.142) - 삭제된댓글

    미래로 가지못하고 과거로 회귀하죠?
    학력고사 세대인가요?
    학력고사 100%로 대학가 보셨잖아요 단순지식암기
    그시대는 이제 지났어요
    사고력을 요하는 시대가 왔죠 그래서 수능이 나왔구요
    이제는 직업을 본인이 만들어가야하는 시대예요 그래서 나온입시예요

    윈글님은 대학교육을 왜 받는다 생각하세요?
    타이틀따려구요?
    대학입학관계자도. 회사면접위원도 시험점수 높은사람 안뽑아요 다면평가죠
    그래서 입시도 바뀌는거라구요

    수시에서 공정하지못한점 보완하고 수정해나가야지 수능100%주장은 구한말 흥선대원군 쇄국정책하고 똑같은 발상이죠
    세상은 변하는데 혼자 문닫고 있는격입니다

  • 45. 수시의
    '17.8.24 8:47 AM (118.46.xxx.139) - 삭제된댓글

    불공정하고 불투명한 점을 수정하려고는 하나요?
    귀구멍을 꽉닫고 아무것도 안들리는척하는데?

  • 46. ㅎㄹ
    '17.8.24 8:50 AM (210.57.xxx.87) - 삭제된댓글

    돈 뒷받침해서 재수 삼수 오수 하면 점수 오릅니다
    오른만큼 기대하는 대학이 높아지니 한번 더하는 거지
    예비고사도 아니고 실패를 언급할 일은 아니지요.
    자기 점수에 맞게 지원하면 어디든 붙습니다..
    그 전해 보다 조금 나은 곳에...

  • 47. ㅡㅡ
    '17.8.24 9:03 AM (175.118.xxx.94)

    극공감합니다
    김상곤뒤에 누가있는지
    의심스러워요

  • 48. ㅡㅡ
    '17.8.24 9:05 AM (175.118.xxx.94)

    최소 수능은 노력하지않고좋은점수받지못하구요
    시험준비자체가 어렵지않아요
    개인의노력으로 가능하지만
    학종은 그렇지않아요
    너무나 불공정해요

  • 49. ··
    '17.8.24 9:14 AM (223.62.xxx.117)

    우리나라 상황에서는 그래도 수능이 제일 공정하다고 봅니다.
    내신...사교육빨 최고봉입니다222

  • 50. ...
    '17.8.24 9:24 AM (61.253.xxx.51) - 삭제된댓글

    수능 100프로가 공정해서 옳은거다???
    요새 유행했던 케이팝스타로 비유를 하자면요..
    오디션도 수능처럼 객관화된 시험 한방으로 끝내는 거예요.
    화성학,발성,음역..
    근데 아시죠?
    고음 뽐내고 이론에 빠삭한 사람이 좋은 가수나 작곡가가 되는 게 아니라는 거..
    이렇게 뽑으면 1등부터 100등까지 줄세우기는 편하겠죠.
    근데 노래도 못하고 이론에도 약한 악동뮤지션은 그냥 과속으로 탈락되겠죠?
    좋은 레슨이나 이론 수업 받을 수 있는 강남이 휩쓰는 건 당연하구요.
    더 무서운 건 이게 음악교육의 표준이 되어서 좋은 음악 듣고 희안한 상상력을 키울 시간에 완전음정, 장음정, 단음정 외우느라 삭아가는 아이들..
    이런 식으로 학생을 뽑고 교육 시키는 게 우리나라 미래에 어떤 도움이 되죠?

    물론 주관이 개입하는 시험도 완벽하지 않아요.
    버스커버스커만 해도 탑텐에 못 들어갔다 우여곡절 끝에 나와서 대박을 냈고 아이유도 jyp오디션에선 떨어젔죠.
    그런데 객관식 수능 줄세우기와는 차별되는 이유가 있어요.
    객관식 시험은 등수가 분명하게 갈려요.
    그레서 그 등수대로 평가되는 경향이 있지요.
    판사들 사법연수원 성적 순으로 밥 먹고 차 탄다는 우스개가 있을 정도로요.
    하지만 주관식 시험은 그렇지 않아요.
    박지민양이 1등, 이하이양이 2등이었어도 이하이양 실력이 박지민양보다 못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거든요.
    이게 뭘 의미하냐.. 서열을 어느 정도 뭉개버리는 효과가 있어요.?
    오디션 우승자와 예선 탈락자, 서울대 합격자와 지방 사립대 합격자 사이엔 분명한 간격이 존재하지만 우승자와 입상자, 스카이와 서성한 차이는 개개인의 개성으로 극복할 수 있는 게 되버린다는 겁니다.
    자.. 어느 쪽이 더 많은 사람이 행복하고 발전할 수 있는 사회일까요?

  • 51. ...
    '17.8.24 9:25 AM (61.253.xxx.51) - 삭제된댓글

    수능 100프로가 공정해서 옳은거다???
    요새 유행했던 케이팝스타로 비유를 하자면요..
    오디션도 수능처럼 객관화된 시험 한방으로 끝내는 거예요.
    화성학,발성,음역..
    근데 아시죠?
    고음 뽐내고 이론에 빠삭한 사람이 좋은 가수나 작곡가가 되는 게 아니라는 거..
    이렇게 뽑으면 1등부터 100등까지 줄세우기는 편하겠죠.
    근데 노래도 못하고 이론에도 약한 악동뮤지션은 그냥 광속으로 탈락되겠죠?
    좋은 레슨이나 이론 수업 받을 수 있는 강남이 휩쓰는 건 당연하구요.
    더 무서운 건 이게 음악교육의 표준이 되어서 좋은 음악 듣고 희안한 상상력을 키울 시간에 완전음정, 장음정, 단음정 외우느라 삭아가는 아이들..
    이런 식으로 학생을 뽑고 교육 시키는 게 우리나라 미래에 어떤 도움이 되죠?

    물론 주관이 개입하는 시험도 완벽하지 않아요.
    버스커버스커만 해도 탑텐에 못 들어갔다 우여곡절 끝에 나와서 대박을 냈고 아이유도 jyp오디션에선 떨어젔죠.
    그런데 객관식 수능 줄세우기와는 차별되는 이유가 있어요.
    객관식 시험은 등수가 분명하게 갈려요.
    그레서 그 등수대로 평가되는 경향이 있지요. 
    판사들 사법연수원 성적 순으로 밥 먹고 차 탄다는 우스개가 있을 정도로요.
    하지만 주관식 시험은 그렇지 않아요.
    박지민양이 1등, 이하이양이 2등이었어도 이하이양 실력이 박지민양보다 못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거든요. 
    이게 뭘 의미하냐.. 서열을 어느 정도 뭉개버리는 효과가 있어요.?
    오디션 우승자와 예선 탈락자, 서울대 합격자와 지방 사립대 합격자 사이엔 분명한 간격이 존재하지만 우승자와 입상자, 스카이와 서성한 차이는 개개인의 개성으로 극복할 수 있는 게 되버린다는 겁니다.
    자.. 어느 쪽이 더 많은 사람이 행복하고 발전할 수 있는 사회일까요?

  • 52. ...
    '17.8.24 9:31 AM (61.253.xxx.51)

    수능 100프로가 공정해서 옳은거다???
    요새 유행했던 케이팝스타로 비유를 하자면요..
    오디션도 수능처럼 객관화된 시험 한방으로 끝내는 거예요.
    화성학,발성,음역..
    근데 아시죠?
    고음 뽐내고 이론에 빠삭한 사람이 좋은 가수나 작곡가가 되는 게 아니라는 거..
    이렇게 뽑으면 1등부터 100등까지 줄세우기는 편하겠죠.
    근데 노래도 못하고 이론에도 약한 악동뮤지션은 그냥 광속으로 탈락되겠죠?
    좋은 레슨이나 이론 수업 받을 수 있는 강남이 휩쓰는 건 당연하구요.
    더 무서운 건 이게 음악교육의 표준이 되어서 좋은 음악 듣고 희안한 상상력을 키울 시간에 완전음정, 장음정, 단음정 외우느라 삭아가는 아이들..
    이런 식으로 학생을 뽑고 교육 시키는 게 우리나라 미래에 어떤 도움이 되죠?

    물론 주관이 개입하는 시험도 완벽하지 않아요.
    버스커버스커만 해도 탑텐에 못 들어갔다 우여곡절 끝에 나와서 대박을 냈고 아이유도 jyp오디션에선 떨어젔죠.
    그런데 객관식 수능 줄세우기와는 차별되는 이유가 있어요.
    객관식 시험은 등수가 분명하게 갈려요.
    그레서 그 등수대로 평가되는 경향이 있지요. 
    판사들 사법연수원 성적 순으로 밥 먹고 차 탄다는 우스개가 있을 정도로요.(엄밀히 말하면 연수원 시험은 주관식 시험이긴 한데 서술형이란 의미에서 주관식이지 정답이 존재한다는 점에선 객관식이죠.)
    하지만 주관식 시험은 그렇지 않아요.
    박지민양이 1등, 이하이양이 2등이었어도 이하이양 실력이 박지민양보다 못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거든요. 
    이게 뭘 의미하냐.. 서열을 어느 정도 뭉개버리는 효과가 있어요.?
    오디션 우승자와 예선 탈락자, 서울대 합격자와 지방 사립대 합격자 사이엔 분명한 간격이 존재하지만 우승자와 입상자, 스카이와 서성한 차이는 개개인의 개성으로 극복할 수 있는 게 돼버린다는 겁니다.
    자.. 어느 쪽이 더 많은 사람이 행복하고 발전할 수 있는 사회일까요?

  • 53. ...
    '17.8.24 9:40 AM (61.253.xxx.51) - 삭제된댓글

    내신이 사교육발이란 말로 우기시는 분들 많은데 통계상 가장 경제적으로 부유한 부모를 둔 게 정시출신입니다.
    4분위 이하 부모가 가장 많은 게 학종이구요.
    그 분들 논리대로라면 없는 집일수록 치맛바람이 세서 선생님들 꼼짝을 못하나봐요.
    교육에서 제일 적폐는 현장에 계신 선생님들을 못 믿고 이상하고 괴상한 케이스만 조선족괴담 유포시키듯 늘어놓는 본인들이란 걸 깨달으시길..

  • 54. ...
    '17.8.24 9:41 AM (61.253.xxx.51)

    내신이 사교육빨이란 말로 우기시는 분들 많은데 통계상 가장 경제적으로 부유한 부모를 둔 게 정시출신입니다.
    4분위 이하 부모가 가장 많은 게 학종이구요.
    그 분들 논리대로라면 없는 집일수록 치맛바람이 세서 선생님들이 꼼짝을 못하시나봐요.ㅎㅎ
    교육에서 제일 적폐는 현장에 계신 선생님들을 못 믿고 이상하고 괴상한 케이스만 조선족괴담 유포시키듯 늘어놓는 본인들이란 걸 깨달으시길..

  • 55. 시크릿
    '17.8.24 9:46 AM (175.118.xxx.94)

    학종으로가면 더심해집니다
    부모가 스펙관리못해주는애들은
    재수의기회조차없죠

  • 56. ㅎㅎㅎ
    '17.8.24 10:13 AM (183.104.xxx.108) - 삭제된댓글

    학부모가 인정하는 가장 공정한 입시는요,

    내 아이가 스카이가게 되는 거예요.

    방법은 상관없이 내 아이에 맞취서 정당성을 얹을 뿐

    그래서 사회가 안바뀌면 입시, 사교육, 학교
    다 문제덩어리로 공격 받을 수 밖에 없어요.

  • 57. 조국 딸이
    '17.8.24 10:28 AM (223.33.xxx.21)

    의전원 다니나요? 사걱세 서천석도 그렇고 본인들은 한결같이 개천에서 용 날 필요가 없다는 세상을 만들겠다는데 본인들 자식들은 한결같이 개천에 있기엔 너무 출중해서 자의로 용이 되려 한다고 하겠죠?
    참 정치인들 정말 얼굴 두꺼워도 정말 두껍다. 기득권자들은 한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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