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이쁜데 모쏠인 경우도 있네요

.... 조회수 : 9,227
작성일 : 2017-08-23 20:44:46

친구중에 37살인데 모쏠이에요

살면서 스킨쉽은 어릴때 게임하면서 남자랑 손 잡은거..

시집은 가고 싶어 하는데

지금도 길다가 헌팅 당할 정도로 이쁘거든요

근데 남자 만나는게 귀찮다고 하네요

남자 봐도 그닥 좋은지 모르겠고

근데 아기는 간절히 낳고 싶다하고

남자를 만나야 결혼도 하고 아기도 낳지요

참 아이러니 하네요

IP : 118.91.xxx.16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23 8:47 PM (220.116.xxx.180)

    제 친구도 그래요.. 이 친구랑 신점 보러 간 적이 있는데

    전생에 기생이어서 남자를 너무 많이 만나서 질렸다네요--;

    사주 봐도 관이 엄청 많아요...

  • 2. ㅇㅇ
    '17.8.23 8:48 PM (58.140.xxx.153)

    모든사람들이 연애를 다 좋아하는것도 아니고..
    가능하죠.
    신부님 여자 스님 중에도 미남 미녀가 얼마나 많은데요.
    본인이 싫으면 연애 안하고 사는거죠.
    외모가 무슨상관이겠어요.

  • 3. ....
    '17.8.23 8:49 PM (118.91.xxx.167)

    ㅋㅋ제 친구도 사주에 남자가 엄청 따른다고 나오던데 남자 유혹도 잘한다고 하던데 유혹은 커녕 ㅎ 그러고 보면 사주나 점도 다 맞진 않나봐요

  • 4. ...
    '17.8.23 8:50 PM (118.91.xxx.167)

    문제는 아기를 정말 간절히 낳고 싶어한다는거에요 아이만 없음 연애 하든 안하든 무슨 상관이겠어여 결혼은 아니더라도 남자를 만나야 아기도 생기지요

  • 5. 제 친구
    '17.8.23 8:50 PM (175.223.xxx.244)

    38살이고
    엄청 미인.
    친구들 중에 제일먼저 시집갈줄 알았는데
    20대에 연애한번하고 끝이네요.

    친구가 가난한집 장녀로
    부모님 병수발하고
    집 생활비 대느라 연애나 결혼은
    포기했다고 하네요.

    정말 착하고 이쁜친군데
    집에만 얽매여 있어요.ㅠㅠ

    남편친구들이 제 친구 소개해달라고 난린데
    제 친구가 다 거절하네요.

  • 6. 내딸도 이쁜뎅;
    '17.8.23 8:51 PM (112.164.xxx.219) - 삭제된댓글

    대학졸업반..모쏠이예요
    세상에 재밌는게 너무너무 많아서 남자 만나는게 시시하대요ㅜ
    그래도 귀여운 애는 하나 낳을거라고;;

  • 7. ...
    '17.8.23 8:51 PM (220.116.xxx.180)

    그런데 미인인데 모쏠인 제 친구 같은 경우,

    얘를 은근히 뒤에서 좋아하는 남자들은 엄청 많더라고요

    그런데 뭔가 함부로 할 수 없는 기운이 있다고-우리 사촌 오빠 왈 ㅋㅋ

    정작 걔한테 대놓고 고백은 안 하더라고요

    그리고 친구도 눈 엄청 높아요. 조건, 학벌, 집안 다 본다는...

    그래서 모쏠인 것 같아요...

    이런 스타일이 임자 만나면 훅 가겠죠 뭐 ㅎㅎ

  • 8. ㆍㆍㆍ
    '17.8.23 8:56 PM (61.35.xxx.94) - 삭제된댓글

    제 친구도 학교 대표할 퀸카라 불렸는데
    키 170 크고 늘씬 미인..
    연애 두번 하더니 남자 다 귀찮다고
    십년 넘게 연애도 안하더니
    지금껏 혼자네요

  • 9. ㆍㆍㆍ
    '17.8.23 8:59 PM (61.35.xxx.94) - 삭제된댓글

    제 친구도 학교 대표할 퀸카라 불렸는데
    키 170 늘씬 미인.. 
    연애 두번 하더니 남자 다 귀찮다고 
    십년 넘게 연애도 안하더니 
    지금껏 혼자.
    그 친구도 남자들이 함부로 못할 카리스마 같은 게
    있네요

  • 10. ...
    '17.8.23 9:05 PM (118.91.xxx.167)

    제 친구도 대학 다닐때나 뒤에서 좋아하는 남자들 엄청 많았는데 뭔가 칼 같이 자르는 단무지 같은 성격이라서 여자가 빈틈도 보이고 해야 남자들이 대시할 용기도 생기는듯요

  • 11. 저 아는분도
    '17.8.23 10:15 PM (110.12.xxx.88)

    말만 남자만나야지 하는데 체질적으로 사람만나는거자체가
    엄청난 에너지를 쏟는기분이라 결혼같은거는 엄두가 안난다며..
    예쁘고 반듯하게 생겼다고 해야할까..
    근데 그런분위기가 나요 남자 많이 안겪은 뭔가 맑은 이미지..?
    혼자 꼭 집에서 재충전을 하고 밖을 나와야 한다네요
    집에 가면 연락도 잘 안되는 스타일ㅋㅋ
    그 좋다는 많은 남자들 적극적이기 시작하면 무자르듯 짜르고
    또 굴속으로 들어감
    어쩔수 없나봐요 진짜 누가 데려갈지..미모가 아까움

  • 12. 있어요
    '17.8.23 11:29 PM (210.223.xxx.101)

    저도 예쁜데 어케 모쏠... 그랬는데
    있더라구요
    일단 집순이고 사람만나는 걸 그리 안 좋아하고
    다가오는 걸 두려워하고 그러면
    미모도 걍... 좋아하는 남자들은 많은데 ㅋㅋ
    그 미모 그렇게 쓸거면 날주지 싶었네요 ㅋㅋ (농담)

  • 13. ..
    '17.8.24 3:00 AM (211.187.xxx.26)

    제가 매일 듣는 얘기들이네요

  • 14. ㅇㅇ
    '17.8.24 3:12 AM (117.111.xxx.218)

    진짜 그런경우가 흔해요? 글쎄 전 주변에 그런 사람을 못봐서 궁금하네요. 전 알고보니 동성애자인 경우를 경험해서 그쪽으로 생각이 드네요. 예술관련 계통이라 특이한 사람 꽤 겪는거같은데 ..

  • 15. 노아
    '17.8.24 7:47 AM (125.177.xxx.163)

    집순이
    몰래좋아하는 남자들많음
    단무지 칼같이 자름
    철벽

    맞아요
    그렇더라구요

  • 16. 저요
    '17.8.24 8:19 AM (121.165.xxx.117) - 삭제된댓글

    여고 여대 나오고 여자들 많은 직종 근무했어요.
    집순이 성향이라 주위에 남자들이 없어요.
    중매로 처음 선본 사람이랑 결혼했어요.
    나이들고보니 젊고 이뻤을때 연애도 하고 활동적으로 살걸 아쉽네요.

  • 17. 00
    '17.8.24 1:11 PM (182.172.xxx.53)

    철벽쳐서 그러는 이쁜여자들 있더라구요~
    그냥 편하게 대하면 남자 줄줄 따를텐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3598 뮤지컬 초짜입니다. 4 초롱 2017/08/28 836
723597 바세린 어디 파나요? 3 2017/08/28 1,968
723596 고기살때 먹을만큼 너무 작게 사면 그런가요. 14 .. 2017/08/28 3,563
723595 재취업하고싶어요 2 재취 2017/08/28 999
723594 빌보 아우든 밥국공기랑 어울리는 밥국공기 뭘까요? 그릇고민 2017/08/28 848
723593 딸기크림치즈에 구운 식빵... .... 2017/08/28 542
723592 이명박을 구속하라 !!!!!!!!!!!!!!!!!! 3 리빙 2017/08/28 649
723591 나이드는게 이런건가요 4 ㅇㅇ 2017/08/28 1,686
723590 따끈따끈한 리얼미터 문재인 지지율 73.9% (1.5%▲) 4 ........ 2017/08/28 890
723589 요즘은 조기유학 완전히 꺾였나요? 19 ... 2017/08/28 5,569
723588 소의 양(위,내장)파는곳? 1 소의 양 2017/08/28 1,314
723587 중3인데요 이번주가 상담주간인데.. 중3맘 2017/08/28 553
723586 호텔에서 쓰는 수건 판매 하는 곳 있을까요? 5 ... 2017/08/28 1,904
723585 배드민턴으로 살빼신분~~(남녀모두) 9 Asdf 2017/08/28 2,137
723584 다이어트 오늘부터 시작하신분 있나요 5 2017/08/28 829
723583 文대통령, 상처를 보듬는 치유의 대한민국을 시작하다 세월호 진상.. 2017/08/28 412
723582 귀에 날파리가 들어갔는데 4 ... 2017/08/28 1,214
723581 피임약 먹었는데 생리할것같아요 3 2017/08/28 1,760
723580 가수 조동진 별세 22 .... 2017/08/28 6,790
723579 이거 태교 영향 일까요? 5 ... 2017/08/28 1,426
723578 광화문의 새문안교회 어떤가요? 7 교회 2017/08/28 1,232
723577 말많은남자와 없는남자 15 2017/08/28 3,414
723576 이니 하고 싶은거 다해~ 8.26~8.27(토일) 1 이니 2017/08/28 341
723575 진공청소기 몇년 사용하시나요? 5 ... 2017/08/28 1,484
723574 욕실 슬리퍼바닥 물때ㅡㅡ 어떻게 없애는게 쉽고 간편한가요 11 잘될꺼야! 2017/08/28 3,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