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5개월 배변훈련 어떻게 할까요??

스폰지빵 조회수 : 1,108
작성일 : 2017-08-23 18:25:25
화 내면 절대 안된다 해서 바닥에 그냥 싸버려도 괜찮아
다음엔 변기에 하자 하자 넘어갔더니 이제 당당히 싸고
쉬했지롱~~ 이러네요.
처음엔 팬티에 쉬하고선 찝찝한지 바로 바로 얘기하고
서서 쉬하더니 지금은 앉아서도 쉬하고 말 안하고 있어요
어린이집에서는 친구들하고 화장실 가서 쉬 한대요
소변을 자주 안 보는 편이라 아침에 일어나서 쉬하고
어린이집가서 3시경에 쉬하고 집에와서 두번정도 쉬해요
텀도 길고 대략 쉬하는 시간도 알겠어서 그 시간에
화장실 가자 아님 소변통 가져와서 쉬해보자 하면
무조건 안나온다 안한다고 그러네여
배변훈련한진 10일정도 됐고요
지금도 바닥에 쉬한채로 앉아 있더니 일어나 팬티 벗어
집어던지네요 ㅠㅠ
IP : 211.178.xxx.9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23 7:55 PM (180.65.xxx.52)

    35개월이면 빠른건 아니고..
    전 큰애 안 시켰어요..ㅡㅡ;;;
    다른애들보다 몇달 빠르다고 우리애 대단하죠..하는 타입이 아니라서 그냥 뒀어요. 어린이집서 다른애들 화장실가는거 봐서 그런지 40개월쯤에 변기에 쉬야 해볼래? 물으니 해보겠다해서 한번 시켜봤어요. 자신감 생겼는지 그날 바로 기저귀 뗏어요. 절대절대 혼내면 안되요. 둘째도 그렇게 할 생각이예요.

  • 2.
    '17.8.23 10:07 PM (61.105.xxx.33) - 삭제된댓글

    아니면 지에서라도 기저귀 쓰는건 어때요?
    저희 아기는 자기가 어느날 변기에서 쉬한다고 하더라구요
    기저귀야 어느때고 떼는거고 어린이집에서는 잘한다니 그냥 본인이 변기만 사용하고 싶을때 하게하면 되지않을까요..

  • 3. 배변훈련
    '17.8.24 12:04 AM (107.170.xxx.239)

    저는 지적장애 있는 아이 키우는데요.
    저희아이같은 경우도 36개월에 기저귀 뗐어요.
    님 아이는 정상아이니까 엄마 애는 먹여도 더 빨리 떼겠죠.

    저희는 오래걸릴까봐 준비를 좀 많이 했었는데요.
    배변훈련팬티(가운데 비닐소재 들어간 두툼한 천팬티)
    5개정도 사두고
    주말에 이틀정도는 아이가 몇시 몇분에 쉬를 하는지
    체크했어요. 거의 30분마다.

    이틀정도 배변체크해서 표를 만들어보니
    생각보다 아이가 꽤 규칙적으로 쉬를 하더라구요.
    식사시간대가 비슷하면.

    그래서 배변할때쯤 화장실에 데려가서 무조건 앉혔어요.
    팬티에 싸면 젖은걸 혼자 벗도록 시켰구요.

    그리고 좋아하는 천인형 가랑이사이를 틑어서
    물약병 조그만걸 약나오는 부분을
    고추처럼 나오게해서 다시 꿰매고
    아이몰래 매번 그 안에 물을 넣어두고
    아이 변기 앉히기 전 시범으로 인형을 앉히고
    쉬하는것처럼 보여주고 대박 칭찬을 해줬어요.
    그것도 꽤 도움이 됬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7604 강박증 치료 해보신분 있을까요? 1 ....... 03:32:36 339
1667603 판사들 합숙하며 연락차단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 03:01:04 293
1667602 탄수화물 안 먹는게 어렵나요? 4 ㅇㅇ 03:00:23 748
1667601 아이가 유럽에서 핸드폰을 잃어버렸어요 14 질문이요~ 02:28:58 1,314
1667600 우리나라 큰일나겠어요 사람들이 5 ㄴㄷㅂ 02:28:22 1,984
1667599 무역수지가 200위로 내려앉았대요. 8 징글징글 02:27:13 880
1667598 지금 도대체 대한민국에 무슨일이 18 ㅇㅇㅇㅇ 01:59:58 2,346
1667597 계엄령.. 미스테리한 부분 12 .. 01:55:31 1,396
1667596 윤건희를 보면 사회생활 제일 못하는 부류를 보는 느낌 1 푸른당 01:52:54 650
1667595 빨래 너는것 힘들어서 이렇게 했는데 이상있을까요? 4 ..... 01:46:06 1,007
1667594 윤건희에게 미국의 허락이 없었다는게 믿어지시나요? 32 cvc123.. 01:32:59 2,851
1667593 늘 걱정과 근심 속에 삽니다 8 이시국에 죄.. 01:20:21 1,398
1667592 항생제 6 블루커피 01:19:58 526
1667591 "윤석열 탄핵? 내란죄도 필요 없다" 노영희 .. 7 .. 01:16:28 1,684
1667590 권성동 "지역구 가서 고개 숙이지 마라, 얼굴 두껍게!.. 12 한겨레 01:13:15 1,525
1667589 이혼녀가 이정도 인가요? 21 아아 01:03:41 3,471
1667588 이건 또 무슨 소리 내란범 지지율 오르나요? 12 01:00:41 1,581
1667587 이재명 욕설 논란 종결 글을 읽고 오마이뉴스 정정보도 18 재명쏘리 00:59:27 1,191
1667586 연봉이 무려 18.7프로나 깎였어요 ㅠㅠ 4 ㅇㅇ 00:44:50 3,122
1667585 조갑제가 윤석렬 사형시키래요 14 ㅋㅋ 00:40:32 2,236
1667584 학군지 어처구니없는 초등 수학 단평 17 써봐요 00:36:49 1,543
1667583 십억 넘는 신축 아팟.. 이 소비력 무엇? 22 ㄴㄴㅇ 00:36:43 3,077
1667582 내란공범 문상호 드디어 자백 6 ㅇㅇ 00:29:37 3,039
1667581 밑에 박정히 동상 보고 검색해봤더니 ㅋㅋ 8 ..... 00:26:13 1,068
1667580 크리스마스날 행복하네요 2 00:25:04 1,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