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살된 강아지가
좀 전에 저를 빤히 쳐다봅니다.
산책가자는 뜻이에요.
언니 학교에서 오면 갈 거니까 조금만 기다려~ 했더니
그래 조금만 기다리자 하는 수긍하는 눈빛으로 저를 쳐다보면서
얌전히 앉네요.
어떻게 매일매일 점점 더 이쁠 수 있죠?^^
여섯살된 강아지가
좀 전에 저를 빤히 쳐다봅니다.
산책가자는 뜻이에요.
언니 학교에서 오면 갈 거니까 조금만 기다려~ 했더니
그래 조금만 기다리자 하는 수긍하는 눈빛으로 저를 쳐다보면서
얌전히 앉네요.
어떻게 매일매일 점점 더 이쁠 수 있죠?^^
기다려 라는 말을 너무잘아는거 같아요
식사때되면 자기도 식탁의자에 올려달라고난리 ㅋ
기다리라고하면 막서있다가 얌전히 두손모으고 앉아있네요
강아지는 정말 사랑인거같아요
음식물 쓰레기 버리러 다녀온사이에도 이뻐져있고
수퍼에 라면사러 다녀오기만 해도 이뻐져있으니...
이녀석들은 대체 이뻐지는 이유가 뭘까요? 저도 궁금
강아지 눈빛이 상상이 되네요
예쁘기도 하지
아마 점점 더 이쁘겠죠
애정이 뚝뚝 떨어지네요~ 괜히 제가 다 종네요^^
멍뭉이도 6살이예요.
정말 날이갈수록 더더더더더 이쁘고 사랑스러워요.
이렇게 귀한 존재가 세상에 있다니
진짜 매일매일 감동이예요^^
제발 아프지말고 오래오래 같이살자 이쁜아!!!!
그런 놈둘있어요 11살7살 하루에 뽀뽀100번은 해요 제가 ㅎㅎ 이뻐서
전에 키우던 요크셔
할머니랑 같이 잤는데요
할머니가 거실에서 티비보시느라 방에 안 들어오면
자다가도 나와서 할머니 보고 있어요
그럼 할머니가 먼저 들어가 자라 좀만 있다가 갈게
하면 다시 들어가 자다가 할머니가 좀 오랫동안 안 오시면 또 문틈으로 보고 있어요 ㅎㅎ
참으로 귀여웠어요 ㅎㅎ
남편과 개를 데리고 외출을 했어요.
차를 타고 좀 멀리 갔다왔는데
그동안 제가 조수석에 앉아있었고
개는 제가 계속 안고 있었어요.
남편과 저 둘 다 개에게 말 걸어주었구요.
그리고 저녁에 집에 와서 개를 집에 내려놓았더니
저에게 반갑다고 난리.
주차 시키고 들어온 남편은 더 반갑다고 난리.
제가 방금 전까지 안고 있었는데
마치 몇 년 만에 만난 것처럼..
저희 7살 강아지 오후 5시경만 되면 저 쫒아 다니며 눈 마주치려고 합니다
산책 가자는 거죠
제가 아프거나 피곤하면 그 눈길을 계속 피해요
노력하다가 안되면 삐지고 한시간 이상 동안 얼굴도 안봐요 ㅋ
그리고 비가 오면 에구 오늘은 글렀네 하면서 알아서 포기도 합니다
원글과 댓글의 강아지들은 세상 복이란 복은 다 받은 것 같아요 글들이 너무 예쁘고 아름답네요
7살 강아지 제가 쓰레기만 버리고 와도 이뻐져 있어요.
애들 우리 없을때 이뻐지는 법 어디서 따로 배우는 거 같아요.
그렇지 않고서야 이렇게까지 이쁠 수가 없죠.
비가 와서 차 없는 지하 2층 주차장 산책하는데 주차장이라고
쉬도 않하고 냄새만 맡고 다니다 집에 와서 쉬해요.
진짜 이쁜 짓만 골라서 합니다.
물이 없으면 물그릇 한번 보고 나 한번 보고.
소화력이 약해 하루 3끼 밥을 주는데~
가만히 있다가도
오후 3시, 저녁 9시만 되면 밥달라고 난리를 쳐요 ㅋㅋ
처음엔 두눈을 마주치고 쳐다보다가 , 그다음엔 앞발로 제 다리를 긁어요^^ 그래도 안주면 점프해서 기습 뽀뽀 ㅋㅋㅋㅋ
우리 먹성 좋은 시츄 형제들은 그 시간이 젤 좋은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