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늦된아이 어떻게 키우면 되나요?

엄마라는건 조회수 : 3,853
작성일 : 2011-09-06 18:46:16

숫자도 +1만 해가지고 갔는데 후회막급이네요.

두들겨 패서라도 6살.7살때 가르쳐야했는데..

안 가르친건 아니지만 애가 배우는거 싫어하고 짜증내고 해서 맘껏 놀아라하다가 7살 들어서면서 한글이랑 수공부를 시작했어요.

도저히 혼자 할수 없어서 학습지샘 붙였는데 ..그냥 더 일찍 붙일걸 하는 후회가 밀려옵니다.

선행이 안되는 아이이고 학교 공부에 충실하고자 2학기부터 문제지 열심히 풀기로 했어요.

검색해보니 백점맞는 수학이랑 해법우등생이 괜찮기에 국어는 해법우등생만 사고 수학은 백점맞는 수학이랑 해법 2권으로 풀리고 있어요.아직 1단원 배우는중이라 우리집도 1단원 문제에 관련된건 다 풀고 있는데 미치겠어요.

아이가 연산이 안되다보니 힘들어하는 문제가 보이네요.

10씩 커지는 수.5씩 커지는수등 커지는수에서 얼마씩 커지는지(예,55,58,61이 있으면 기본이라 이건 쉽다고 해요.

하지만 44,59,74이런문제는 얼마씩 커지는지 모른다는거)그걸 너무 힘들어해서 안되면 손가락을 이용해라.안되면 숫자를 써서 생각해보라고 그렇게 얘기를 했건만 머리로 계산하다 오늘 학교에서 친구들이 바보라고 놀렸데요.

그러면서 속상하다 하기에 이문제를 30분 설명해주고 비슷한 유형의 문제 10문제를 풀렸더니 알겠다고 하네요.

반복학습을 몇번이나 해 주어야 하는지..힘들어요

아이가 나중에 반에서 꼴찌할까봐 겁이나요.

1학기때에는 문제지 푸는것도 힘들어하고 짜증내더니 왜 문제지를 풀어야하는지 방학때 설명해주니 수긍하면서 하루에 국어3장.수학3장.바른.슬기로운 생활은 침대에서 동화책 2권 읽어주고 제가 읽어주는 식으로 하고 있어요.

아직 영어도 안했고 운동도 흥미없고 몸치라서 태권도.수영 가는것도 완전 재밌어~가 아니라 태권도는 띠때문에 수영은 오리발까지 가기로 약속했기에 가고 있어요.

저도 학교 다닐때 공부에 흥미를 가진 아이가 아니어서 아이를 이해하려고 하지만 쉽지가 않네요.

힘들어요.

이런 아이 어떻게 키우면 되나요?

얼르고 달래서 국어.수학 문제지 3장씩 풀리고 나면 제가 진이 다 빠지네요.

IP : 115.139.xxx.6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직 학원강사
    '11.9.6 7:41 PM (115.136.xxx.27)

    중학생이 주엿지만 초등학생 고학년도 좀 봐주었는데.. 만약 아이가 좀 느린거 같다면.. 그냥 과외샘을 구하는 것이 가장 좋을거 같아요..
    부모님이 못 가르쳐요. 부모님이 교수라도 못 가르칩니다. 손 먼저 올라가서요..

    수학같은 건 학원가도 이해력 느린 애들은 정말 학원 전기세만 내주고 오는 형상입니다.
    저는 과외 강추합니다. 과외한다고 실력이 급 오르지는 않지만.. 그래도 학원이나 학습지 보다는 확실히 효과가 있습니다.

  • 2. 아이마다 피어나는 시기
    '11.9.7 12:49 AM (110.8.xxx.106)

    가 다르다고 봐요.

    초등학교 때는 차이가 많이 나요.
    크면서 좀 줄어 드는데 다른 아이들도 놀고 있는 건 아니니까
    여전히 차이가 좀 나죠.

    장기전이니 느긋하고 길게 보세요.
    일단 운동 하나 꼭 시키시고(신체적 발달도 지능과 상관 관계가 있는 것 같아요)
    독서가 핵심이에요.(어휘와 이해력)

    그리고 이것 저것 많이 시키지 마세요.
    선행도 욕심내지 마세요
    그건 빠른 아이들이 쓸 수 있는 전략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38 저 뭐할까요? ^^ 2011/09/07 2,546
15637 저 결국 지금 한그릇 했습니다~~나가사끼 짬뽕 16 나가사끼 짬.. 2011/09/07 4,151
15636 영작 좀 봐주세요.... 2 문냥이 2011/09/07 2,503
15635 곽노현 무죄를 주장하시는분들은 그러면 10 휴먼 2011/09/07 3,417
15634 프랑스로 반찬소포를 보내려 합니다. 3 해외소포 2011/09/07 2,989
15633 자게에 사진 어떻게 올리는 거에요?? 1 ?? 2011/09/07 2,942
15632 윤선생하는 아이들 베플리까지 하면 보통 시간이 어느정도.. ,,, 2011/09/07 2,639
15631 사고력수학학원 필요할까요? 2011/09/07 3,257
15630 세돌 정도의 평범한 아이 키우시는 분들 봐주세요. 13 .. 2011/09/07 4,111
15629 선생님 한분만 있는 작은 학원 수업을 듣고 맘에 안들경우 환불은.. 1 어쩔도리가... 2011/09/07 2,804
15628 나꼼수 다들은신분 내용좀 알려주세요!!! 8 나꼼수 2011/09/07 3,513
15627 봉도사 트윗(곽교육감) 4 ㅇㅇ 2011/09/07 3,431
15626 펌)곽노현 교육감 사건 끝난거 같네요 봉도사 트윗.jpg 4 나꼼수 2011/09/07 4,064
15625 위키리크스 노무현편 7 휴먼 2011/09/07 4,618
15624 이사,언제하면 좋을까요? 임신8개월 혹은 출산 한달후... 15 예비맘 2011/09/07 4,671
15623 오메가3 복용해 보려고 하는데 도대체... 6 채송화 2011/09/07 4,576
15622 촌놈서울상경.... 2 피리피리 2011/09/07 2,534
15621 중학생이 읽어야 할 책 추천이요. 2 책 추천 바.. 2011/09/07 3,633
15620 아이팟이 있는데 아이패드 사면 좀 그럴까요? 2 ... 2011/09/07 2,857
15619 스포츠타월 6 뭐임 2011/09/07 3,251
15618 안철수 "박근혜, 원칙있는 좋은 정치인" 10 휴먼 2011/09/07 4,146
15617 꼭 봐야하는, 먹거리에 관한 다큐 '음식주식회사'... 2 뭐먹고사나... 2011/09/07 3,057
15616 오늘 나꼼수 들으신분 MB "아 했구나.." 영상 ㅋㅋ 3 엠팍링크 2011/09/07 5,266
15615 떡볶이에 양배추랑 오징어 넣어도 맛있을까요??? 8 ??????.. 2011/09/07 3,345
15614 초등 고학년 과학잡지책 추천 4 소나기 2011/09/07 3,9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