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신과 출산 전까지 자궁내막증 자궁선근증으로
극심한 생리통에 시달리던 한 사람입니다....
내막증에 환경호르몬이 좋지 않다는 얘기는 알고 있어서
임신과 출산전까지 면생리대(천생리대)를 구입해서 썼어요...
저같은 경우는 면생리대 쓴다고 생리통이 확 좋아지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여전히 출산 후에도 내막증 선근증은 진행 중이고요...
출산 후 육아와 직장 생활에 치여서
면생리대는 엄두도 못내고..
개중에 저랑 맞는(배가 아프거나 밑이 쓰리거나 하지 않는) 순수한 면 만 고집해서 썼는데....
(저는 내막증이 있어서인지 순수한 면을 쓴다고 생리량이 줄거나 불순이 되거나 하진 않았어요...
단지 주기가 28일에서 24일 정도로 줄었다는 정도)
지금 난리가 나서...
문득 예전에 쓰다가 묵혀둔 면생리대가 생각나서 써도 괜찮은가 해서요...
안쓴지 10년 가까이 되가는데 사용해도 괜찮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