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광주는 80년 5월...국가에 의해 집단살인을 당한거네요.

처서 조회수 : 949
작성일 : 2017-08-23 13:57:01

권력을 잡기 위해서 전두환일당이 국민을 상대로 집단살인을 한거네요.

죗값을 제대로 받지 않아서 전두환 지금도 헛소리 하고 있고...

전두환일당이 제대로 처벌 받을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개인이 어떤 노력을 할 수 있을까요?


IP : 49.164.xxx.1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8.23 2:00 PM (125.179.xxx.41)

    국가가 자국민을 그렇게 끔찍하게 죽인일이...불과 37년전에 있었다는게 믿기지않죠....절대 이대로 놔둬선안됩니다ㅠㅠㅠㅠ

  • 2. 그래도
    '17.8.23 2:00 PM (183.96.xxx.12) - 삭제된댓글

    이번에 택시운전사가 큰일을 한거에요....몰랐던 국민을 깨우치게 했어요
    국민이 관심을 가지고 들불처럼 깨어나면 전두환 신군부 일당 처단할 수 있습니다

  • 3. 저도
    '17.8.23 2:02 PM (123.215.xxx.204)

    서울에서
    광주 그 모든일이 일어났을때
    전두환이 나쁜놈이긴 하지만
    그게 다는 아닐거라고
    신문에 나오던걸 믿고 싶었어요
    암암리에 성당을 통해서 들었던
    소식들도 믿을수가 없었어요
    우리가 내는 세금으로
    우리를 통치하는 권력을 갖겠다는 사람이
    그런 악마는 아닐거라고 믿고 싶었었나봐요

    좀 시간이 흐른뒤에 광주 여행길에
    그곳이 가보고 싶었어요
    들렀는데
    그 많던 영정사진 무덤들
    근데 그들이 그렇게 억울한 죽임을 당하고 있을때
    듣고도 믿어주지도 못했던 죄책감때문에
    너무 죄송해서
    저도 모르게
    낯선 영정들 앞에서 통곡이 나왔었어요

  • 4. 그래도
    '17.8.23 2:02 PM (183.96.xxx.12)

    이번에 택시운전사가 큰일을 한거에요....몰랐던 국민들을 깨우치게 했어요
    국민이 관심을 가지고 들불처럼 깨어나면 전두환 신군부 일당 처단할 수 있습니다
    신군부 그들을 법정에 다시 세울때까지 힘을 내야지요
    공소시효도 없는 집단학살범으로 쳐 넣을 수 있답니다 국내법 국제법으로도 가능하대요

  • 5. 국가가 아니라
    '17.8.23 2:02 PM (59.86.xxx.45)

    군에 의해 학살 당한 거죠.
    당시 대통령은 최규하였어요.
    군의 실권자가 대통령을 깔아 뭉개고 군을 동원해서 학살을 자행한 겁니다.
    5.18은 학살이자 반역이었어요.

  • 6. 국민을 살육하는 군대.
    '17.8.23 2:15 PM (211.243.xxx.4)

    국민의 군대라고 해서 국군인데, 최소 5.18 이후에는 그 명칭을 써서는 안돼요.
    국방비를 44배나 더 쓰면서도 전쟁나면 북한에 진다는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지껄이는 것들이 국민을 칼로 찌르고 총 쏴 죽이는데는 그 어떤 군대보다 신이났던 것들에게 어떻게 국군이란 명칭을...
    이것들이 광주학살을 얼마나 즐겼느냐면 작전명이 '화려한 휴가'란 것만 봐도 확연하죠. 누구나 고대하는 휴가지에서 싫컷 살인을 즐기자는 뜻 이었죠.

  • 7. ...
    '17.8.23 2:32 PM (222.108.xxx.38)

    부끄러운 그들의 이름 현대사에 남겨 자자손손 손가락질 받게 만들어야죠. 친일파들처럼!!!
    친일파 인명사전처럼 광주 학살 인명 사전도 발간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본의든 타의에 의해서건 적어도 그 학살에 참여한 사람들 국립묘지 안장은 기필코 막아야 해요.
    서러운 억울한 죽음을 당한 것도 모자라 빨갱이 폭도들이라는 누명까지 쓰고 오랜 세월 가슴 앓이를 해야했던 광주 분들께 늘 빚진 마음으로 살아요.
    그 끔찍한 학살이 가능했던 것은 폭도들이라고 군부의 지시에 따라 거짓말을 했던 당시 언론들의 부역도 한 몫 했었어요. 당시 시민들이 얼마나 분했으면 광주 MBC에 불을 질렀을까요.
    권력에 눈 멀어 시민들에게 총칼을 휘둘렀던 끔찍한 역사가 되풀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두눈 부릅뜨고 감시해야 한다고 봐요.
    오래전 선배따라 갔다가 보았던 광주 학살 비디오를 본 그 날의 충격을 전 지금도 잊을 수가 없어요.
    전 경상도 출신인데 생각없이 광주를 빨갱이 폭도로 비하하는 사람들 인간으로 보지 않아요.
    지금까지 너무 가슴 아파서 비통해서 망월동 묘역을 갈 용기가 없었는데
    이제는 한국 현대사의 가장 잔혹했던 역사의 가슴 아픈 그 곳 꼭 한번 가서 내 눈으로 확인할 생각입니다.
    당시 400명이 넘는 행방 불명자들중 60명 남짓만 희생자로 인정되어 있고 나머지는 아직도 행방 불명 상태라고해요. 망월동 묘지에는 시신을 찾지 못한 60구의 가묘가 있다고 들었어요. 시신을 찾지 못한 유가족들은 아직도 그 비극속에 살고 계시겠지요.

  • 8. 영화
    '17.8.23 2:33 PM (218.48.xxx.138)

    화려한 휴가란 제목이 그런 의미였군요.

  • 9. 그러니
    '17.8.23 2:33 PM (183.96.xxx.12)

    학살장면이 잔인할 수 밖에요 ㅠㅠ
    그들이 어린학생이고 무고한 시민일걸 왜 몰랐겠어요
    그냥 잔인한 학살을 즐긴겁니다...화려한 휴가...저들은 잔인한 살인마들이에요
    군인이 아닙니다...그것도 전두환 쿠테타 신군부 세력들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1398 릴리안 28일부터 환불한답니다. 10 dudbfj.. 2017/08/23 2,031
721397 초3) 영어 단어 암기 필요할까요 ? 1 영어 2017/08/23 1,252
721396 맥주 가까이 하기엔 너무먼 맥주 9 맥주ㅠ 2017/08/23 2,632
721395 혼사 날 잡아 놓고 32 결혼 2017/08/23 8,737
721394 노인 기초연금 3 ㄴㄴ 2017/08/23 1,711
721393 제일 비싼 인테리어 하고 싶어요. 업체 소개 해주세요. 59 ........ 2017/08/23 5,687
721392 냉장고 구매 문의 결정불가 2017/08/23 369
721391 미국행 비행기탈때 7 참나 2017/08/23 1,502
721390 저 암이라네요 71 라라라 2017/08/23 24,176
721389 일본 곤약젤리 충격이네요. 69 일본 2017/08/23 34,488
721388 5.18 진상조사 보도를 보니 새삼 언론의 중요성이 6 ㅅㅈ 2017/08/23 574
721387 바람과함께사라지다(미첼의 소설)는 백인우월주의 가 있네요 8 2017/08/23 1,639
721386 냉장고, 김치냉장고 스텐드형, 전기건조기 드럼세탁기 컬러 고민:.. 햇살 2017/08/23 786
721385 경기대.인하대 19 대학 2017/08/23 4,636
721384 성형해서 티 안 나는 사람 있을까요? 9 뭘까ㄴㅇㄹ 2017/08/23 2,927
721383 남자든 여자든 호감가는 상대와 같이 식사하면 식사량이 줄어드나요.. 10 관심 호감 2017/08/23 5,918
721382 깨끗한 나라 리콜 환불계획없다고 나오는데 1 지금 2017/08/23 779
721381 남양진주 해수진주 어떤게 더 좋은건가요 3 홍홍 2017/08/23 1,452
721380 식사용 샌드위치에 음료 뭐 드시나요? 11 커피대신 2017/08/23 2,732
721379 전우용 역사학자도 놀란 '배신의 정치 달인 이언주' 2 언년이 2017/08/23 1,241
721378 시간제 공무원 아시는분.. 7 ㅇㅇ 2017/08/23 2,228
721377 요즘 날씨 다들 건강하신가요? 1 O1O 2017/08/23 468
721376 새아파트 옵션이요... 6 아파트 2017/08/23 1,666
721375 히트레시피에 업소용찌개된장 맛있나요? 3 요리왕초보 2017/08/23 1,283
721374 아파트 문앞에 애들 자전거, 퀵보드 이런 거 보통 그냥 놓아 두.. 14 fdhdhf.. 2017/08/23 3,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