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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반한나라랑 연합때문에 안철수를 50%가 지지한게 아니다

20대후반 조회수 : 2,460
작성일 : 2011-09-06 18:23:27

솔직가감하게 써봅니다.

왜 안철수가 50%의 지지율을 얻는다고 생각하십니까?

반한나라당 전선의 선봉장이라서? 노무현정신을 이을 적통이라서? 민주화 세력이라서?

 

아니요. 절대 아니에요.

 

20-30대에게 안철수는

1.성공한 벤처기업인

2.양심적인 기업운영과 윤리의식의 표본

3.좌우 스펙트럼을 넘나들수 있으면서 한국 it와 불공정 경제관행을 질타할수 있는 표본

 

이 3가지가 강력한 모멘텀이에요.

 

반한나라당 연대, 이명박 퇴진, 민주화세력..이 3가지 키워드는

이미 지난 총선때

한명숙, 유시민으로 수도권 민심으로 심판받은 것입니다.

 

젊은이들은 미래가치와 윤리의식 그리고 성공과 희망이라는 키워드를 추구합니다.

반 한나라당, 반 이명박, 반 민주세력응징과 같은 단어는

솔직히 노무현 대통령 선거때 절정을 이루었고 그 이후에 색깔이 급속하게 바뀌었서요

 

사회경제적 여건의 변화에 따라 유권자의 성향 특히

당선 좌우하는 20-30대의 큰 표본집단에 영향력이 있으면

선거판이 뒤바뀝니다

 

지난 한명숙,유시민 낙선은 사실 더이상 기존의 민주세력결집,반한나라당 아젠다가

더이상 통용되지 않는다는 낡은 공식이라는 것을 증명한 셈인데..

 

다시 야권대연합..이명박심판,..반한나라당..

 

휴..답답하네요.

 

50%의 지지율이 그런 아젠다로 뭉쳤더라면

한명숙,유시민도 50%이상의 득표를 했어야 정상...

 

시대의 아이콘 잘못 읽고

여전히 정치공학적인 야권대연합 어쩌고 기사뜨는것 보니

 

이번 선거에 20-30대 광풍이 있긴 힘드네요.

 

5%의 지지율

고정득표율 25%..

 

제가볼떈

누가 나와도 힘듭니다

 

오직 안철수 아이콘 뿐이었는데..

 

다된밥에 재뿌리고 다시 밥할려는 모습보니

기운이 빠지고 측은해지기까지 하는군요

 

박원순이 누군지도 모르고

알고싶어하는 사람도 별로 없는데..

 

참여연대.시민단체 경력만으로 진저리치는 사람태반인데

 

게다가 서울은 정치색깔이 분명히 갈리는곳도 아니고

그만큼 바람과 아이콘이 중요한데..

 

참 답답하네요.

 

한명숙,유시민,박원순..누가나와도

안될겁니다.

 

지난 선거에서 배운 교훈이 뭔지도

모르고

 

정치공학적 이합집산으로 반한나라당 심판 외치는한

20-30대의 냉소적 기권

 

다시 보겠네요.

 

참 안철수 아깝네요..............................................................

 

나경원 홍준표 아주 신났더군요...

벌써 좌파연합쇼라고 단정짓고..

 

만약 한명숙 유죄판결나면

덜당아 더 신날듯..

 

제가볼땐 최악의 수...

 

이미 게임은 끝난것 같네요..

 

알바라고 어쩌고 댓글 달린것 뻔히 알지만

20-30대의 생각과 가치를 이렇게 무시하면서까지

투표바람 일으켜보겠다는 생각이

우습기만 하네요..

 

한심합니다 정말로..

 

 

IP : 123.109.xxx.215
8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밝은태양
    '11.9.6 6:25 PM (124.46.xxx.233)

    정신 차려랴 젊은사람아..
    젊은사람이 명박이 대놓고 지지한다고 해서
    나라꼴 이모양 이꼴로 만들어 놓고고 헷소리 하냐..
    머리만 있지 생각이 없구나..

  • 20대후반
    '11.9.6 6:28 PM (123.109.xxx.215)

    비판을 위해서 비판가를 뽑을 생각이 있나요
    박원순 대안은 뭘까요? 생각이 없다 훈계하지마시고
    생각이 없는 코드에 맞추어서 후보를 고르지는 못하겠져?
    그게 한계에요

    꼰대의 훈계처럼
    힘없는 메아리로 들리는군요.

  • 그래서 젊은이들은
    '11.9.6 6:40 PM (124.46.xxx.233)

    그래서 젊은이들은 안된다는 거지요..
    나이먹은 꼰대 핑계나 대고 있고..
    그런 생각으로 여지껏 선거햇으니 당해도 싸지 ...

  • ...
    '11.9.6 6:50 PM (222.111.xxx.85)

    놀랍네요... 당해도 싸다?
    이렇게 타인의 의견 하나 받아들이지 않고서 극단적인 교조주의적 행동을 내세우며 민주주의를 외치다니...
    부끄럽지도 않습니까?

  • 나도 20대.
    '11.9.6 11:24 PM (202.124.xxx.15)

    꼰대 맞네요. 아주 양 쪽 다 지긋지긋해요.

  • 2. ........
    '11.9.6 6:26 PM (14.37.xxx.203)

    에효...

  • 3.
    '11.9.6 6:27 PM (121.130.xxx.130)

    조심 스럽게 추천드립니다.
    야권 대연합의한계는 지난 지자체 선거에서 이미 드러났다고 보는데.
    야당에 정세를 잘읽는 지략가가 없다는 느낌입니다.
    욕하는 윤여준이라도 섭외해가라고 하고싶은 심정이에요.

  • 4. ㅁㄴㅇㅁㄴㅇ
    '11.9.6 6:28 PM (115.139.xxx.37)

    오늘 기자회견에서 안철수로 단일화했다면
    이 글쓴이는 이 글 대신에 안철수 욕하는 글 썼다에
    거금 100원 겁니다.

  • ㅈㅈㅈ
    '11.9.6 6:33 PM (221.150.xxx.241)

    222222222 ㅋㅋㅋㅋ

  • ㅋㅋㅋ
    '11.9.6 7:33 PM (175.209.xxx.231)

    ㅋㅋㅋㅋ

  • 5. //
    '11.9.6 6:28 PM (125.132.xxx.27)

    나도 모르게 공감이...

  • 6. 안철수씨를
    '11.9.6 6:28 PM (125.182.xxx.31)

    지지하는 사람들은
    안철수씨가 지지하는 박원순을 지지할 겁니다
    자신들의 멘토가 지지하겠다는데 ~~~

    그렇지않다 하더라도 누군지 궁금해는 하겠죠
    박원순을 알게 되는 순간
    아~ 그래서 안철수가 양보했구나 하고 알게 될꺼라 생각해요

  • ..
    '11.9.6 6:33 PM (110.35.xxx.199)

    참 답답하시네요. 안철수 지지하는 분이 안철수 씨가
    민다고 다 지지하나요? 선거 한 두번 치르세요?

  • 7. 아닌거같은데..
    '11.9.6 6:28 PM (222.102.xxx.54)

    그거는...
    지금 한나라는 궁지에 몰릴대로 몰려있는상태이고, 물론 본인들은 아닌척하고있지만~.
    지난 총선때의 상황이랑 지금상황이랑 어찌비교를 하시나요????
    그동안 오시장이 잘했나요?
    그동안 한나라당이 보여준 작태는 또 어떻고요?
    참여연대,시민단체가 뭐어때서그런가요?
    님이 쓰신글 좀 이해안갑니다

  • 8. 행복하기
    '11.9.6 6:29 PM (111.91.xxx.14)

    소견과 식견이 좁은 분의 글입니다. 그이상 그이하도 아닌...님의 취향을 일반화하시려고 하네요..
    님 스스로 식견을 넓히지 않고 언론에서 흘리는 내용만 주어 들으니 식견이 좁을 수밖에요...
    그리고 이번 정부속에서도 별로 불편 못 느끼시면서 사신다면 님에게 선거가 머 얼마나 중요하겠습니까..
    다만 힘든 사람들이 많으니 정치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식견을 넓히게되고 옳고 그름을 판단할줄 알게되는거 아니겠습니까? 이번 선거는 꼭 이길거구...서울이 많이 바뀌게 될거라 생각됩니다.

  • ..
    '11.9.6 6:38 PM (110.35.xxx.199)

    다른 사람 의견도 인정해야 발전이 있죠... 님의 취향이 아닌 대다수의 취향이란 걸 어찌 모르는지...

  • ...
    '11.9.6 7:01 PM (222.111.xxx.85)

    자신이 생각하는 바와 다른 이들은 이분법적인 사고로 조중동만 읽고서 세뇌된 어리석은 이들로 보시나요?
    타인을 향해 식견을 넓히라고 가르치기 전에 본인부터 돌아보시지요.
    어리석고 우매하기의 정도를 따져보다면 님이 가르치고자 하는 상대와 크게 다르지 않아 보입니다.

  • 9. ..
    '11.9.6 6:30 PM (110.35.xxx.199)

    격하게 동감합니다. 이제 유권자의 마인드를 정확히 읽어야하는데...
    여기서 야당 골수 지지자들보면 왜 안찍느냐고 야단 치고만 있으니ㅠㅠ
    이번 선거 끝난거 같아요... 인물이 없네요.
    박원순씨가 지지율 보고 아름다운 양보를 했어야하는데
    안철수 씨 성격상 절대 주장 안 하시죠,,,
    도대체 박원순 씨 왜 그러셨을까요?

  • 10. 참답답하네
    '11.9.6 6:34 PM (222.102.xxx.54)

    댓글들을 보니 참답답하시네요.
    그렇게 걱정하시는 분들이 야당을 찍으면 됩니다.
    그러면 한키에 끝나는거거든요.

  • 11. ...
    '11.9.6 6:35 P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안철수 지지는 반한나라당 지지가 아닙니다.
    꼴통모임 한나라당, 계모임 민주당 다 싫다는 사람들이 지지한거죠.
    부패, 기성정치권을 적으로 생각하는 20대에게 우리의 적은 무조건 한나라..라고 말해봐야 소용없어요.
    어차피 적이 바뀌면 동지가 아닙니다.
    판을 다시 짜고 다음 대선을 기다려야죠.

  • 에고..
    '11.9.6 6:37 PM (222.102.xxx.54)

    만약 그렇게되면 서울시민들은 또한번 죽어나는거겠죠,ㅉㅉ
    그렇게 당하고 또당하고...
    당해도싸네.

  • ...
    '11.9.6 6:41 P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내부적으로는 경쟁력이 없고 썩었다는 말을 돌려서 한 건가요?
    내년이 총선이고 대선인데 누가 지는 해에 묻어가려고 하려나
    뭐 그쪽이야 넘쳐나는 게 손 비벼대는 애들이라 외부인사 많긴 할거에요 교수며 뭐 등등

  • 12. 또다른20대
    '11.9.6 6:35 PM (218.232.xxx.41)

    동감합니다 정말... 솔직히 지금 야권 후보 아무도 찍기 싫어요..

  • 13. --
    '11.9.6 6:35 PM (211.206.xxx.110)

    젊은 사람이 참...선거에 관심 갖고 제대로만 투표 했어도..패하진 않았죠..꼭 안철수 같은 사람이 나와야 겨우 투표하는 세태......숟가락 쥐어줘야 밥먹는 어린애 입니까? 안철수 나오면 좋죠..저도 너무 좋아요..허나 본인이 고사하는데..
    젊은 사람들 후보한테 관심좀 갖고 뽑으세요..제대로 검색도 해보고..맨 연옌들만 쫒고 본인 관심사 이외엔 관심도 없고 투표도 안하다 발등에 불떨어지고 등록금 폭탄 맞으니 이제서야 사회불만 생깁니까? 투표권 없는데도 촛불시위하던 고딩들보다 못한 인간들..
    정치인 뽑는게 무슨 연예인 인기 투표 하는겁니까? 꼭 뇌리에 박히고 완전 짱이고 자기 맘에 쏙들어야 하나요?

  • ...
    '11.9.6 8:58 PM (119.64.xxx.92)

    그런데 촛불시위하던 그 고딩들이 지금은 20대가 되었을것 같네요. -_-

  • 14. 전 맞는 얘기 같은데요.
    '11.9.6 6:35 PM (61.101.xxx.62)

    20대 후반이 아니라 40-50대 제 지인들이 안철수씨 나온다니까 첨으로 정치에 흥분을 하더이다.
    근데 그표가 박원순씨한테 다 갑니까? 아니요.그냥 또 정치에 싸늘해 지겠죠.
    안철수는 안철수라서 지지율이 50%가까이 나온겁니다. 그 이름 자체가 원글님이 꼽은 1,2,3,번 딱 그 이미지라구요.
    박원순씨한테 양보했다고 다음 조사때 박원순씨 지지율이 압도적으로 50%나올게 아니란 말입니다.
    안철수씨가 지지하는 박원순씨라는 분도 좋은 분이겠지만 그 이미지로는 아예 정치 선거 이런거에 흥미 자체가 없습니다.
    하여간 오늘 딴나라당 좋아서 죽겠네요

  • 15. ..
    '11.9.6 6:36 PM (110.35.xxx.199)

    이번에 야당 지면 박원순씨 석도대죄해야해요. 정말 욕심많은 사람이란 말밖에 안 나오네요...

  • ..
    '11.9.6 6:36 PM (110.35.xxx.199)

    흥분해서 오타가... 석고대죄

  • ^^
    '11.9.6 6:39 PM (125.186.xxx.132)

    꼭 가서 투표해주세요

  • ..
    '11.9.6 6:52 PM (110.35.xxx.199)

    참 125.186 이 사람.. 도대체 다른 사람 글 속에 담긴 안타까움을 읽을지 모르니...
    사이코 패스 수준이네요...

  • ^^
    '11.9.6 6:58 PM (125.186.xxx.132)

    110.35.xxx.199
    야당의 패배를 단죄하기전에 가서 투표하시라구요. 또라이님.^^

  • 16. 나도나도
    '11.9.6 6:41 PM (112.150.xxx.121)

    원글님의 안타까움이 자판을 타고 전해오네요.
    여기 82쿡 분들처럼 정치에 관심많은 사람은 안철수가 양보한 박원순 이니까..
    박원순에 대해서도 인지도가 있으니까 별 문제가 없지만.

    대중이 그런가요?
    안철수니까 그래 한 번 찍어볼까 하는 정도의 사람들이 안철수가 사퇴한 마당에 그 얄팍한 충성도를 발휘할까요?
    안타깝네요.
    안철수씨가 속으로 진정 나오고 싶었나 어쨌나는 모르지만, 포기한 것은 참 그러네요.
    원글님 마음에 동감합니다.
    선거는 골수 한나라당, 민주당이하 시민단체쪽 ..이렇게 두 편만 있는 것이 아니라 누구 쓸만한 사람이면 인물보고 뽑아야지 하는 많은 부동층이 하는 것인데.

  • 17. ..
    '11.9.6 6:41 PM (110.35.xxx.199)

    투표 강요 마세요. 그건 제가 알아서 해요. 지난 선거에도 오세훈 싫어서 한명숙 씨 찍었지만 이제는 정말 그러고 싶지 않아요. 정말 제대로 할 수 있는 사람 찍고 싶네요...

  • ^^
    '11.9.6 6:45 PM (125.186.xxx.132)

    강요는 무슨 ㅎ 야당지면 석고대죄해야한다면서요. 그럼 투표하셔야죠 ㅎㅎㅎㅎ

  • 제가
    '11.9.6 6:46 PM (222.102.xxx.54)

    지난번 대선때 그래서 투표를 안해가지고 지금 땅을치고 후회하고 있쟎아요~
    제일 싫은 사람 당선되게 하기 싫으면 차선을 찍으세요.
    우리 두번다시는 그런 일은 하지맘시다.

  • ..
    '11.9.6 6:50 PM (110.35.xxx.199)

    지금까지 투표 안 한 적 한 번도 없어요. 심지어 구청장 선거에 말도 안 되는 민주당 후보 눈물 머금고 찍은 적도 있지만 이젠 그런 선거 하기 싫어요..

  • ^^
    '11.9.6 7:02 PM (125.186.xxx.132)

    그러니까 뭐가 문제라는거? 이것도 싫다 저것도 싫다 . 야당이 패배하면 석고대죄를 해라..뭘 어쩌라는건지?

  • 뭐가 문젠지를
    '11.9.6 7:08 PM (61.101.xxx.62)

    글로 써줘도 모른단 말입니까?
    야당 정신 좀 차리세요.
    이렇게 게시판에 20대들이 스스로 나서서 선거에 이길려면 확 끌리는 안철수같은 그런 인물을 내세우라고 그러면 가서 뽑아주셌다고 친절하게 글을 쓰는데도 아니다 아니다 무시만 하고 일단 나부터 찍어라 그러면 그게 설득이 되나요?
    선거가 인기 투표 아니죠.
    근데도 인기투표가 되더라도 일단 바꿔야 하는게 맞지 않습니까?
    정책과 공약 다 좋은데요 그정책과 공양이 허구헌날 남발되고 바뀌기때문에 아무도 안 믿으니까 문제겠죠?인기가 없으면 안찍어 주는게 현실입니다.

  • ^^
    '11.9.6 7:15 PM (125.186.xxx.132)

    햐...지금 이상태는 안철수는 물건너갔잖아요? 처음부터 끝까지 비난만하면서 뭘 어쩌라구?

  • 18. ..
    '11.9.6 6:44 PM (110.35.xxx.199)

    아 열받아서 자꾸 댓글다네요. 마치 결혼 약속한 사람이 딴 사람 데려다 놓고 떠나버린 느낌이에요ㅠ

  • ..
    '11.9.6 6:50 PM (210.210.xxx.23)

    님 표현이 제 마음이네요. 사실 그래요 섭섭한 마음.

  • 19. ..
    '11.9.6 6:44 PM (118.32.xxx.7)

    원글님...

    투표 하시라고 강요안합니다..

    편하실대루 하세요..

  • 20. 한명숙
    '11.9.6 6:46 PM (24.205.xxx.189)

    님이 됐으면 잘 하셨을 것 같은데.. 제 생각엔.

    원글님은 그 분이 잘 할 것 같지 않았음에도 그 분을 지지하셨다는건가요?
    아님 승자만 지지한다는 뜻인가요?

  • 21. ㅠ.ㅠ
    '11.9.6 6:47 PM (1.245.xxx.172)

    정치인 뽑는게 무슨 연예인 인기 투표 하는겁니까? 꼭 뇌리에 박히고 완전 짱이고 자기 맘에 쏙들어야 하나요?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지금 현실이 어느정도여야 말이죠...확고한 반한나라당이여도 지금 모자랄판에...사람좋고 대단한걸로 정치 할수 없고 잘만들어진 신화로 대통령 해먹고 얼굴로 시장하고 국회의원 하고 연예인이라고 정치하고...진절머리 나네요 ㅠ.ㅠ

  • ㅋㅋㅋ
    '11.9.6 6:55 PM (222.102.xxx.54)

    님글 완전 공감.
    재밌어요.ㅋㅋㅋ

  • 22. --
    '11.9.6 6:47 PM (110.14.xxx.151)

    민주당 알바들... 안철수만 없으면 서울시장 당선된다고 좋아들 하고 있어요 벌써.
    그러니 그리도 안철수 헐뜯은거죠. 박원순씨가 한명숙이나 천정배에게 양보하게 되면...?

  • ^^
    '11.9.6 6:50 PM (125.186.xxx.132)

    단일화된게 싫으신가봐요. 조중동 사이트도 난리났드라구요 ㅋㅋㅋ

  • 23. 솔직한 심정은
    '11.9.6 6:48 PM (112.150.xxx.121)

    정동영이 대통령 후보 나왔을때 누가 부들부들 떨면서 분한 마음으로 민주당을 찍을 수 밖에 없었다는 표현을 썼어요.
    정동영은 너무 싫지만, 한나라당을 뽑지 않기 위해 민주당을 찍을 수 밖에 없는 상황..

    그런 상황이 이제는 싫어요.
    한나라당 아니라고 민주당 찍기도 싫고..
    제대로된 인물에게 뽑고 싶다구요.

    모처럼 정치에 관심들 갖고 투표 의지들을 다졌을텐데..어찌 저런 결정을.
    박원순씨도 훌륭한 사람이란 것을 알지만, 현실적 득표율을 생각하고 합의를 봤어야 되는거 아니었나 싶네요.
    박원순씨가 다시 말아먹으면 정치 냉소주의만 팽배할 것 같네요.

  • ...
    '11.9.6 7:10 PM (222.111.xxx.85)

    한나라당 아니라고 민주당 찍기도 싫고..
    제대로된 인물에게 뽑고 싶다구요. 222222222

    놀기만 좋아한다거나, 취직걱정만 앞서있고,
    부모들의 생각을 그대로 주입받아 자신만의 정치관이 없다고 손가락질하기 이전에
    참신한 공천은 커녕 발전 의지조차 없이 반한나라당 정서만으로 표를 구걸하는 야당...
    혹은 진보세력을 지지할 거라 너무도 당연히 생각하지 않았으면 해요.

  • 24. ..
    '11.9.6 6:49 PM (210.210.xxx.23)

    저도 어느 정도 공감해요. 50% 지지는 안철수 네임밸류 자체 영향이 크지요. 섭섭한 마음이 드는 건 사실이네요.

  • 25. 답답하다
    '11.9.6 6:49 PM (122.36.xxx.23)

    정치인 뽑는게 무슨 연예인 인기 투표 하는겁니까? 꼭 뇌리에 박히고 완전 짱이고 자기 맘에 쏙들어야 하나요3333333333333333333
    이것도 싫고 저것도 싫고
    뭐 어쩌자는건지

  • 26. 오직
    '11.9.6 6:49 PM (116.123.xxx.110)

    원글님 의견 저도 생각했던 바에요. 그래서 자꾸 아쉬움도 생깁니다..바람이 안 불어요..큰 바람이..
    20대 유권자들이 움직일 좋은 기회였어요...자발적으로 투표운동 일어날 것 같고 분위기 좋았는데..
    아쉬워도 어떻해요..이미 결정났으니 하나로 힘을 모을 수 밖에요...단일화가 누구로 될 지 모르겠는데
    민주당..안습은 안습이에요..한명숙님..아...정말..딜레마네요..

  • 27. 이플
    '11.9.6 6:51 PM (115.126.xxx.146)

    문국현 씨가 어떻게 죽어나갔는데
    한날당이 가만 냅두걸 같은감?
    민주당도 아니고 성날당도 아닌
    조직이, 이 시대에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는
    사실이..현실파악을 제대로 인식 못한다는...

  • ..
    '11.9.6 6:54 PM (110.35.xxx.199)

    문국현하고 그릇이 다르고 살아온 행적이 차이나죠...여기서나 대통령이었지 오프에선 관심 없었어요...

  • 28. 따스한 빛
    '11.9.6 6:54 PM (122.37.xxx.145)

    저 역시 안철수씨가 나오시길 바랬어요. 물론 연예인 뽑는거 아니지만 이분이 가지고있는 이미지만으로도 답답한 현시국에 희망을 줄수 있었는데... 사람이란 희망이 있으면 아무리 힘들어도 견딜수있는거 아닌가요
    게다가 이분이 반 한나라당이라는 것만으로도 눈물나게 고마웠고 힘이됬는데... 너무 아쉬워요.

  • 29. .....
    '11.9.6 6:55 PM (123.212.xxx.200)

    읽어볼만한 가치는 있는 글이네요

  • 30. ...
    '11.9.6 6:59 PM (222.111.xxx.85)

    공감합니다.
    현 집권세력의 정치적 확장성을 저지해야 마땅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해서
    반드시 야당을 지지한다거나 진보쪽을 지지한다는 착각은 그만 두셨으면 합니다.

    반한나라당 정서만으로로 끌고 가기에 20대 후반, 30대 초반의 생각들이 얼마나 싸늘한지...
    386 세대들의 굳은 머리 또한 한나라당의 그것과 다를 바 없다고 느낍니다.

    가끔은 최루탄을 쓰던 그 시절에 멈춰있거나 그때를 추억하면서
    윽박지르듯 혹은 훈계, 계몽의 자세로 20-30대를 향해 자신들의 정치관을 일방적으로 주입하려는 태도
    기득권층의 꼼수와 장악력 못지 않게 진저리 쳐질 때가 많습니다.

    게시판에서도 마찬가지 아닙니까? 알바로 몰아가고, 쥐랄, 쥐알바, 더 당해봐라는 식의 윽박지르는 태도나
    현 공안정국이나 뭐가 다르다고 보나요?
    반성할 줄 모르는 자세는 이쪽이나 저쪽이나 굳이 가르자면 도찐개찐입니다.

  • ..
    '11.9.6 7:02 PM (110.35.xxx.199)

    안철수 씨 밟는 글 보면서 한나라당 따로 없다는 생각 들었어요.
    자신의 목적을 위해 정말 무섭더군요. 드물게 언행이 일치하는 방식으로 살아오신 분을
    마구 난도질하더라구요...

  • ..
    '11.9.6 7:16 PM (210.210.xxx.23)

    저두요. 제 성향은 확실하다고 단언하지만 이런 사태들 겪으면 그 대응방식들에는 고개가 절로 흔들어집니다. 우리가 그렇게 비판하던 그들과 다를 게 뭐 있냐 싶어서. 예를 들자면 네이버 악플에 질려서 다음으로 이사갔더니 다음도 마찬가지더라구요. 지역감정과는 상관도 없는 기사를 두고 네이버는 전라도뭐시기 그러면서 무조건 욕하고 다음은 경상도뭐시기 그러면서 무조건 욕하고. 전 경상도 출신으로는 드물게(인정해요) 대통령은 열린당민주당 뽑았고 당은 민노당진보신당 뽑아줬어요. 경상도 계신 저희 부모님 할머니까지도요. 그런데 싸잡아서 편가르기를 하지요. 그렇게해서 좋을 게 뭐가 있는지 도찐개찐 밖에 더 되나요. 이쪽 또한 낡은 사고와 방식들을 버려야 하는 건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내용만 진보를 이야기하면 뭐하나요. 도구들이 그대로인데. 진보신당은 이번에도 통합 부결되고. 자기 방식만 자기 고집들만 옳다고 하고 답답하네요. 그것도 어찌보면 정말 보수적인 방식이지요. 요즘은 참 답답한 일 뿐.

  • 31. --
    '11.9.6 7:07 PM (123.143.xxx.170)

    섭섭하고 아쉽겠지만, 이미 끝난 일입니다.
    안철수 원장님도 자신을 지지해준 사람들의 뜻을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이미 단일화는 했고 그분이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잘 생각해 봅시다

  • 32. ^^
    '11.9.6 7:11 PM (125.186.xxx.132)

    안철수씨로 단일화 되었다면 우리로선 훨씬 더 좋았겠지만...안됐는데.. 그럼 뭐 어쩌라는거예요? 이제?
    지금 이 상태에서 최선을 다해야하는거 아닌지?
    투표야 각자 알아서할일이지만, 나쁜의도가 아니라면, 도움안되게 찬물끼얹지 말죠?

  • 33. 음~~
    '11.9.6 7:30 PM (220.117.xxx.204)

    아이고~ 참 답답하시네요. 일단 그 지지율이 얼마네 어쩌네 당최 믿을 수가 없어요. 한낮에 집 전화 받는 사람이 얼마나 되나요? 게다가 그마저 무응답층이 70% 이상이던데요. 그런 여론 조사를 대체 왜 하는지 알 수가 없네요. 기억 안나세요? 저번 서울 시장 선거에서 오세훈과 한명숙 후보의 차이가 20% 이상이라고 언론에서 내내 떠들어댔지만 결과는 어땠나요?

    그리고, 안철수 씨가 앞으로도 그 지지율을 계속 유지할 수 있을 거 같은가요? JK 님이 오랫 만에 맞는 소리 했더군요. 참신함으로 바람 타는 사람들은 그 참신함이 사라지는 순간 꼬꾸라지는 겁니다. 정치권으로 발을 딛는 순간, 앞으로 갖은 검증이 있을 거에요. 수많은 인사들이 그 검증 속에서 연기처럼(?) 사라졌습니다. 안철수 씨가 그 정도는 아니더라도 지금의 지지율을 계속 유지할 거란 착각은 버리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정치인에게서 참신성 어쩌고 저는 믿지 않습니다.

    안철수 씨가 만약 정치 일선에 뛰어들 생각이 있으시다면, 앞으로도 깜짝 쇼는 사절입니다. 국회의원부터 차근차근 도전하시기 바랍니다.

  • 이건 문재인
    '11.9.6 7:35 PM (175.252.xxx.233)

    문재인에게 해당하는말인데..

  • 큰소리 치지말고
    '11.9.6 7:45 PM (61.101.xxx.62)

    인기투표라는 그 지지율이나 한번 받아보고 나서 별거 아니라 무시하세요. 자기들은 얻지도 못하는 지지율을 보고 무시할 마음이 생긴다는게 한심한거죠.

  • ..
    '11.9.6 7:45 PM (110.35.xxx.199)

    주위 사람들 반응 보면 지지율 맞던데요... 참신한 정치인 정말 원합니다. 그리고 안철수 씨 지지율 계속됩니다.

  • 34. 박원순
    '11.9.6 7:37 PM (122.202.xxx.154)

    트롬 7만원에 했어요.
    통돌이 가격은 훨씬 싸던데요..
    햇살크리닝 이란 곳에서 했고 가격 합리적인 것 같고, 만족스럽게 해주더군요^^

  • 나두
    '11.9.6 7:39 PM (175.252.xxx.233)

    별것 없어요. 참여연대 하다가 시민단체 뭔가 만들고 끝.
    안철수와는 비교가 안되져
    저런 시민단체 수장들 널리고 널립니다.
    게다가 인지도..나갱원에게도 밀리는판인데.
    공부어쩌고 하기전에..유권자 열망 알아서 씹어드시는 분들덕에
    한나라당은 축제분위기네요..쳇.

  • 35. 그런데
    '11.9.6 7:41 PM (168.131.xxx.156)

    그런데 정말로 박원순씨 모르세요?왜 이리 그 분이 듣보잡 취급을 당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애 키우는 엄마중 많은 사람들이 신세지는 '아름다운 가게' 희망공작소가 참여연대 은퇴한 이후 그가 계속해온 활동이에요.많이 사고 많이 쓰는 생활양식을 바꾸는 어찌 보면 지금 땅투기/거품경제가 뒷받침해온 대도시 생활을 바꿔볼 수 있는 대안적 삶을 사회적으로 모색해보려는 운동이요.

    저는 민주/한나라의 문제가 아니라 반드시 귀농하지 않더라도 '도시에서 대안적인 삶'을 고민해왔다는 점에서 '도시 크리에이터'로 그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합니다.

  • ..
    '11.9.6 8:39 PM (110.35.xxx.199)

    그거 모르는 사람 누가 있나요? 하지만 그 정도 가지곤 서울시장 당선 되시기 힘든 게 현실이죠...

  • 36. 음...
    '11.9.6 7:42 PM (175.209.xxx.231)

    야당이.. 깨어있는 시민들은 무조건 우리를 찍어주겠지
    이런 안일한 생각으로 이번에 나서면 절대 안된다..
    저도 뭐 이런 의미로 쓰신 글이라면 100% 동의하겠는데요
    그건 왠지 아닌것같네요

    정치하는 사람들도, 부모세대도 잘해야겠지만
    20대들도 나라 돌아가는 꼴좀 제대로 알았음 좋겠어요
    지금 20-30대 라고 하셨는데요 지금 제 또래 30대는
    한나라의 패악을 알기에 야당이 아무리 안좋은 꼴보여도
    이번엔 반드시! 무조건 야권 편 들겠다하는 사람이 많아요
    정동영을 계기로 다들 인물이 좀 맘에 안든다고 선거안했다가
    어떤 상황이 일어나는지 뻔히 보이지 않나요?

    하지만 아직도 20대는 뭐 대단한 바람이 일어나야 겨우 선거하러 가는
    수준이라는 걸..원글님 스스로 밝히셨네요

  • ....
    '11.9.6 7:51 PM (222.111.xxx.85)

    정말 조중동 다워서......
    이렇게 유치한게 먹힌다는것도 좀 아찔하다....

  • 37. 가을
    '11.9.6 8:03 PM (115.140.xxx.220)

    격하게 공감합니다...
    대체 사람들의 민심을 제대로 읽어내지도 못하는 정치권자들, 언론인들.
    반한때문에 민주당에 표주기도 지치네요..

  • 38. 30대
    '11.9.6 9:42 PM (203.234.xxx.118)

    저 역시 반한나라당이라 민주당을 찍어야 하는 현실에는 많이 갑갑함을 느낍니다.
    박원순씨에 대해서도 좀 유보적인 입장입니다.

    그런데 안철수씨라는 인물은 실제 이상으로 과장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의 삶의 이력은 대부분 개인적인 성취에 머물러 있습니다.
    20대들에게 그의 이력이 갖는 호감은 상당부분 선망이고 환상입니다.

    명문대 출신이라는 스펙,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을 선택하여 몰두할 수 있었던 여건,
    비교적 깨끗한 이미지를 유지하며 기업을 운영했다는 사실
    저는 이런 것들이 안철수씨에 대한 젊은 세대의 선망을 구성한다고 봅니다.

    그의 기업 운영이 윤리적이었다고 하나
    그것이 한국 사회의 새로운 모범을 제시할 정도의 혁신성은 가지지 못하는 걸로 압니다.
    한국 경제는 아직 제조업 중심이므로 안철수씨의 기업 경영이 모델이 되긴 힘들었을 겁니다.

    그리고 좌우를 넘나드는 그의 비판과 질타는 IT 영역에만 국한됩니다.
    사회의 다른 부분에 대해서 안철수씨가 과연 어느 정도의 지식과 비전을 가지고 있을까요?
    저는 이 점에 대해서 대단히 회의적입니다.

    물론 원글님 말씀처럼 저도 새로운 시대를 이끄는 인물이 선거에 나왔으면 합니다.
    그러나 현실 정치가 그렇게 녹록하지는 않지요...

  • 이런 글 쓰시기 전에
    '11.9.6 9:45 PM (110.35.xxx.199)

    안철수 씨 인터뷰 몇 개 읽어보세요. 굉장한 비전 가진 분이에요.
    왜 알지도 못하면서 비전이 없다고 하는 거죠?
    한진 중공업 사태에 대한 대답, 대학교수에 대한 역할 읽어보고 다시 쓰세요...

  • 30대
    '11.9.6 9:52 PM (203.234.xxx.118)

    110.35.199 /
    굉장히 흥분하셨네요.
    숙제 내주듯이 뭘 읽어보고 다시 쓰란 말은 이런 자게에서 같은 회원끼리 할 말은 아니지요.
    안철수씨에 대해서 알만큼 알고 있으니 인터뷰 읽어보란 권유 안 하셔도 됩니다.

    비전이란 건 현실에서 겪은 시험과 시련으로 단련이 되는 것입니다.
    인터뷰에서 말이나 글로만 드러나는 게 아니에요.
    오히려 말이나 글로 '굉장하게' 드러나는 비전이란 건
    그만큼 현실의 검증을 거치지 않아서 위험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 39. 결국
    '11.9.6 9:54 PM (211.246.xxx.247)

    그래서 좌빨선봉장에게 양보하냐
    주한미군 철수 국보법폐지 천안함음모
    한심타

  • 40. jk
    '11.9.6 10:12 PM (115.138.xxx.67)

    웃기고 자빠지셨네요...

    안철수가 무슨 예수언냐라도 됨?????????????????????????????????????????????????????????


    왜 안철수가 전세계 인류와 한국과 북한과 일본 핵문제와 현재 유럽 미쿡의 경제위기를 위한 유일한 구세주라고는 안하심???

    정말 어이없다능...

  • 님 말은 맞는데
    '11.9.6 11:16 PM (61.101.xxx.62)

    일단 우리나라에 그럼 그런 인물이 있기는 있나요? 없잖아요.
    안철수가 신이 아닌건 당연하지만 꿈깨라고 욕하기 전에 안철수 이상가는 인물을 어딘 좀 내놓고 난리를 치던가 말더가 하세요.
    신을 뽑자는게 아니라 인간 중 좀 나은 인간을 뽑자는 거 아니요?
    ?

  • 41. 종결자
    '11.9.6 10:53 PM (124.50.xxx.136)

    jk 님.한마디 간결해서 좋아요.
    온갖 분탕질에 왈가왈부 댓글 싸움에 마무리 화끈하삼.

  • 42. 일리 있습니다.
    '11.9.7 7:19 AM (24.62.xxx.242)

    이 글에 새겨들을 부분이 분명히 있어요.

    저도, 안철수 씨 처음나온다 그럴때, 한나라 엎고 나올까봐 굉장히 걱정했던 사람이구, 안철수씨가 역사의 물결에 대한 언급 하셨을 때 안도했던 사람인데요.

    안철수씨가 왜 50퍼센트의 지지를 얻는지에 대해, 원글이 얘기한 1,2,3 다 맞아요.
    그것은, 시민운동, 민주화운동 해온 경력으로는 대신할 수 없는 뭔가예요.

    저도, 자기를 희생해서 민주화와 시민운동에 힘써오신 분들을 가슴깊이 존경합니다.
    그러나, 지금 다수의 사람들은, 미래를 보여주는, 비전을 보여주는 정치인을 원하고 있는데,
    그 비전은, 민주화운동에서 오는 것이 아닐 거예요.
    민주화는 어느정도 되어서, 이미 급한 가치가 아니거든요.
    새로운 경제, 새로운 사회 시스템이 급한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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