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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이해 안되는 게 왜 전두환이 사면된 거죠?

44 조회수 : 1,031
작성일 : 2017-08-23 10:48:27

김대중 대통령이 사면해 준거죠?
이유가 뭔지 지금도 그 전에도 궁금했어요.
김대중 대통령 정도의 위치라면 저 자의 악랄함과
자국민을 향해 쥐도새도 모르게 쏴죽일 정도로 계획하는
오히려 반란군 같은 놈인데도 왜 사면시켜주고  우리가 지금까지도
저런 놈과 그 잔당의 헛소리 듣고 살게 만드는지 이해가 안되요.
저런 놈이 살아 혓바닥을 나불거리니까 국민들 의식에 정의가 안 서고
저런 놈이 잘 먹고 잘 살고 29만원이 어쩌고 하면서 오히려 우리가 모욕받고 능멸되는
그런 상황에 살게 만들잖아요.

그래서 저런 건 프랑스에서 2차 세계대전때 나치에 협조한 인간들 처단한 것처럼
우리도 일제 때 부역한 놈들 처단은 못해도 그 뒤에라도 저런 놈은 처단이 되었어야
나라의 정기가 바로 서는 건데 그렇지 않으니까 자꾸 정의가 흔들리고 올바른 것과
그른 것이 혼재 되어서 저런 것들이 아직도 활개치고 목소리 높이고 거기다 거기에 빌붙어 사는
언론이라는 것들까지 가세해서 저런 놈들 얘기는 싹 무시해줘야 하는데 지면 할애하고
이러니까 자라는 아이들까지도 뭘 배우고 느낄까 싶어요.
이 참에라도 저런 놈에 대한 제대로 된 국민적 해결이 필요하다 생각해요.

아직 살아 있으니 잘 됐지 뭐에요. 저 집안과 저 인간에 대해서 대대손손 치욕과
불명예가 주어져야 된다고 생각해요.
하마트면 게르니카 꼴 날 뻔 했잖아요.
생각해 보세요, 우리가 지난 겨울 광화문에서 촛불들 때 그 모인 일반인에게
결국 공중에서 총을, 포탄을 쏴서 죽이려는 계획이었다는 거나 같은데
그렇게 사람들이 아무 것도 모르고 있다가 한 번에 날라갈 뻔 했다는 거죠.
이 얼마나 무시무시하고 끔찍한 놈입니까? 그런 걸 자국민을 상대로
계획하고 지시했다는 게요.
그런데도 그런 놈한테 집 지켜주고 자유롭게 돌아다니게 해주고
진짜 우리나라 사람들이 착해서 그렇지 외국 같았으면 때려죽였고 맞아 죽었고
부관참시할 놈입니다.

IP : 175.223.xxx.18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누가
    '17.8.23 11:11 AM (73.193.xxx.3) - 삭제된댓글

    더 결정적인 역할을 했는지는 갑론을박이 있는 걸로 아는데 김대중 당선자시절 김영삼이 대통령일때 사면이 되었다고 하더라구요.
    김영삼회고록에 의하면 김영삼이 주도했다는 설이 맞다는 쪽과 그당시 정황으로 보아 김대중이 요구해서 이루어진거라는 설이 맞다는 쪽이 있는 걸로 알아요.
    대선때 후보인 이회창이 처음 사면을 먼저 언급했고 이어서 이인제,김대중도 공약에 넣었다고 하는 듯 합니다.
    김대중이 주도적 역할을 했다고 보는 분들은 보수쪽 표를 얻어 정권교체를 하기위해 김대중이 사면에 적극 나선거라고 보아 이것을 그의 과라고 보지 싶고.... 김영삼이 주도적 역할을 했다고 보는 사람들은 김영삼이 애초 광주 특별법도 만들 생각이 없었는데 시위가 거세지고 대법원도 검찰과 반대의견이어서 결국 특별법을 지시했던 탓에 김영삼을 비판하구요.

  • 2. 잘모르지만
    '17.8.23 11:12 AM (180.230.xxx.46)

    김대중 대통령이 되면 그동안 한풀이할거라고 사람들이 엄청 그랬어요
    대통령 낙선했을때도 사람들이 김대중이 대통령이 되면 피바람이 부네 그런 소리들 엄청 했었지요
    그래서 오히려 그들을 응징하지 못한거지요

  • 3. 누가
    '17.8.23 11:12 AM (73.193.xxx.3)

    더 결정적인 역할을 했는지는 갑론을박이 있는 걸로 아는데 김대중 당선자시절 김영삼이 대통령일때 사면이 되었다고 하더라구요.
    김영삼회고록에 의거해 김영삼이 주도했다는 설이 맞다는 쪽과 그당시 정황으로 보아 김대중이 요구해서 이루어진거라는 설이 맞다는 쪽이 있는 걸로 알아요.
    대선때 후보인 이회창이 처음 사면을 먼저 언급했고 이어서 이인제,김대중도 공약에 넣었다고 하는 듯 합니다.
    김대중이 주도적 역할을 했다고 보는 분들은 보수쪽 표를 얻어 정권교체를 하기위해 김대중이 사면에 적극 나선거라고 보아 이것을 그의 과라고 보지 싶고.... 김영삼이 주도적 역할을 했다고 보는 사람들은 김영삼이 애초 광주 특별법도 만들 생각이 없었는데 시위가 거세지고 대법원도 검찰과 반대의견이어서 결국 특별법을 지시했던 탓에 김영삼을 비판하구요.

  • 4. 전두환의 사면은
    '17.8.23 11:12 AM (59.86.xxx.45)

    안정적인 통치를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봅니다.
    당시 김대중 대통령은 김종필과 손을 잡은 DJP연합을 통해서야 40.3%의 지지율을 얻어 대통령에 당선될 수 있었습니다.
    IMF 직후 임에도 불구하고 당시 집권당의 이회창은 38.7%나 득표했고 그마저도 한나라당 경선에 불복하고 독자출마했던 이인제에게 19.2%나 표를 뺏긴 결과였습니다.
    즉, 당시 김대중의 실질적인 지지율은 그다지 높지 않았기 때문에 전두환을 처벌하고도 통치권을 유지할 수 있는 여건이 아니었다는 겁니다.
    김종필의 힘을 빌려야 했을만큼 낮은 지지율에 박정희가 뒤집어 씌웠던 빨갱이라는 오명까지 뒤집어 쓴 상태에서 제대로 대통령의로의 통치권을 행사하려면 용서라는 이름으로 전두환을 사면하는 것이 아마 가장 효과적이기도 했고 유일한 방법이기도 했을 것이라고 봅니다.
    IMF 직후라는 급박한 국가적 위기상황을 생각한다면 김대중의 결단을 결단을 이해 못할바는 아니라고 생각하네요.
    어쨌든 당시 전두환의 사면은 과반이 넘는 영남 및 보수층의 지지를 획득하고 안정적인 국정운영에 도움이 됐으니까요.
    하지만 전두환의 사면은 광주학살로 획득한 기득권의 권력을 계속 유지할 수 있게 했고 국민들에게도 보수정권의 추악성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게 했던 측면이 큽니다.
    그리고 그렇게 유지된 기득권은 노무현 대통령을 죽이게 되죠.
    노무현 대통령과 기득권은 서로 거래가능한 조건이 없었거든요.

  • 5. ......
    '17.8.23 11:26 AM (58.38.xxx.134)

    윗님 설명 감사합니다.
    좀 이해가 됐어요.

  • 6. 누가 사면시켰나?
    '17.8.23 11:38 AM (120.136.xxx.136)

    김영삼은 정치적 부담 때문에 전두환, 노태우를 처벌할 마음이 처음에는 아예 없었다.
    그 당시 전두환, 노태우 비자금에 대한 폭로로 촉발된 국민들의 처벌 요구가 몇 달 동안 계속 됐어도
    김영삼 정부는 요지부동이었고 각종 핑계를 대며 전두환, 노태우의 사법적 처벌은 불가능한 일이라고 버틸 때까지 버텼다.
    그러다 청년, 학생들과 국민들이 노동법 날치기를 기화로 전면적이고 전국적인 시위를 벌여 나가자
    결국 김영삼이 이에 굴복하여 전두환, 노태우 처벌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약속하게 된 경과를
    아직도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


    이런 와중에서, 국민을 보고 정치를 하는 것을 신조로 삼은 김대중 대통령도
    전두환, 노태우 사면에 대해 처음에는 "국민의 뜻에 따라 신중히 판단해야 할 문제"라며
    부정적 입장을 보였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전두환, 노태우 사면의 역사적 책임과 정치적 부담감을 혼자만 안고 갈 수 없었던 김영삼이
    '세 번씩'이나 동교동으로 사람을 보내 김대중 대통령에게 전두환, 노태우 사면에 대해 동의해 줄 것을
    '강요'했다 한다.
    이에 결국, 대선을 앞두고 대선 판이 깨지는 국가적 위기상황과 정권교체를 먼저 고려한 김대중 대통령이
    이에 동의하게 된 것이다.


    김영삼이 처음에는 전두환, 노태우 처벌의 의도를 전혀 갖고 있지 않다
    국민들의 열화와 같은 항의 시위로 어쩔 수 없이 전두환, 노태우 처벌 시늉을 결정하게 되고,
    요식행위에 불과한 재판을 거쳐 잠깐 감옥에 전두환, 노태우를 가둔 후 바로 풀어 주겠다
    처음부터 계획하고 있었다는 사실은 그의 회고록을 봐도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다음은 이와 관련된 김영삼 회고록의 일부분이다.


    "9월 1일과 2일, 도하 언론에는 갑자기 여권이 전두환, 노태우씨를 추석 전에 사면할 것이라는 기사가
    1면 톱으로 크게 보도되었다.
    9월 4일 나와 이회창 씨의 주례 회동이 예정돼 있었는데, 이를 앞두고 이회창 씨가
    전두환, 노태우 사면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해 버렸다.
    당연히 여당 대표이자 대통령 후보인 그의 말에 언론은 추석 전 사면을 기정사실화해서 대서특필했다.

    전두환, 노태우씨의 사면 문제에 대해서는 처음부터 이를 다음 정권에 넘길 생각이 없었다.
    대통령 선거를 끝낸 뒤 내 임기를 마치기 전에 이 두 사람을 사면하겠다는 생각을
    나는 오래 전부터 하고 있었다.....(이하 중략).....9월 2일 밤 10시가 넘은 시각,
    나는 관저에서 이회창을 만났다. 나는 크게 화를 냈다.

    "이 회창 대표, 몰라도 이렇게 모릅니까, 사면을 해도 대통령인 내가 하는 것입니다.
    더구나 내가 사전에 충분히 설명까지 해주었는데 이럴 수가 있어요! 정신 좀 차리세요.
    전두환, 노태우 두 사람은 선거가 끝난 후 내 임기 중에 사면할 것이니 다시는 그 말을 꺼내지 마시오."
    http://kookminnews.com/atc/view.asp?P_Index=1991

  • 7. ..
    '17.8.23 12:17 PM (222.109.xxx.171)

    결국 국민들의 인식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국민들이 그 죄성과 518에 대해 깨어있었다면 그런일이 이루어졌을까 싶어요
    정치인들은 믿을만 하지 않아요
    눈에 불을 켜고 지켜봐야만 슬금슬금 눈치나 보고 소리를 쳐야만 움찔...
    진정 믿을만 하고 맡겨도 될만한 사람들이 그 자리를 온전히 지킬수 있도록
    피곤하더라도 계속.. 지속적으로 지켜봐야 될 것 같네요

  • 8. 마른여자
    '17.8.23 12:32 PM (211.40.xxx.4)

    저장해서 읽어봐야지

  • 9. 정덕
    '17.8.26 10:13 AM (39.7.xxx.155)

    결국 국민들이 바껴야합니다
    깨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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