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꼬리를 무는 요리....ㅎㅎ

........ 조회수 : 1,267
작성일 : 2017-08-23 10:00:42

주말에 여동생이 집에 놀러오면서 김밥을 싸달라고하더라구요

(요리 좋아합니다...ㅎ)


계단 지단해서 채썰고

당근 소금에 절여 슬쩍볶고

부추 슬쩍 데치고

오뎅 조리고

냉동실에 김밥용햄 , 우엉 조린거 해동하고

맛살,참치 마요네즈 조금 후추로 버물버물

단무지,깻잎


둘둘말아서 먹었는데


재료가 남았네요


다음날

육수내서 (귀찮으면 오뚜기 국시장국)

호박볶고

김치 쫑쫑썰어

잔치국수 해먹었어요


그러고도 재료가  남았네요ㅎ

냉동실에 날치알해동해서

알밥해먹었어요


그러고도 재료가 조금 남았네요 ㅎㅎ

냉동실에 소불고기소보로루 해동해서

비빔밥으로 하나도 안버리고 다 해먹었네요...


요즘 채소 가격이 비싸서 스스로 대견....^^;;


IP : 211.224.xxx.20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쓰제로
    '17.8.23 10:06 AM (202.136.xxx.218)

    참잘했어요 도장 꾹

  • 2. moioiooo
    '17.8.23 10:12 AM (222.237.xxx.47)

    다 내가 좋아하는 음식들 ㅎㅎㅎㅎㅎㅎ 좋은데요??

  • 3. 살림꾼~
    '17.8.23 10:22 A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

    저는 남은재료는 다 제 차지(보통 비빔밥)인데 알뜰살뜰하게 잘 처리하셨네요~ ^^

  • 4. ///
    '17.8.23 10:28 AM (61.83.xxx.231) - 삭제된댓글

    어째요 이제 꼬리가 다 짤려서 볶음밥을 못해 먹잖아요.

    원글님 나빠요^^ 헤헤헤헤

  • 5. 원글
    '17.8.23 10:35 AM (211.224.xxx.201)

    저는 김밥만 먹고 다른거는 안먹었어요 ㅎㅎ
    이래도 다이어터랍니다...ㅠㅠ

    동생 2박3일 있다갔는데
    토요일 저녁 나가서 사먹고 결국은 하루에 하나씩만 해준거에요
    (주말은 하루에 2끼만 합니다..ㅎㅎ)

    마지막 비빔밥은 제 아들이 먹은거구요

    딴소리인데
    요즘 애들은 김밥이 너무 흔해서인지 집김밥에대한 애착?이 없네요
    별재료 없었던 엄마김밥이 먹고싶어요

  • 6. ..
    '17.8.23 11:39 AM (222.109.xxx.171)

    와 대단하세요...
    얼마전 단무지와 우엉이 냉장고에서 시름시름하다가 쓰레기장으로 갔네요
    마음이 너무 무겁습니다
    귀찮은 맘이 한번 들기 시작하면 손이 잘 안가더라구요
    원글님 글 보니... 다시는 그런일이 없도록 마음을 가다듬어야겠다는 생각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3338 갑자기 찌르르 등줄을 타고 오더니 허리가 아프대요 9 ... 2017/08/27 2,702
723337 책 신과나눈이야기 좋아하시는 분 계신가요...? 7 와우 2017/08/27 1,062
723336 스페인어 아시는 분 계시면 뜻 좀 알려주세요 ㅜ.ㅜ 2 궁금 2017/08/27 983
723335 옆으로 한 줄 세우는 수능 개편안 “변별력 없어” 철회요구 봇물.. 1 절대평가반대.. 2017/08/27 881
723334 다낭여행가려고 하는데..(항공권구입관련) 6 ,,, 2017/08/27 1,931
723333 다른 시어머니도 시아버지나 아들 앞에서만 잘해주는척 하시나요? 12 .. 2017/08/27 4,202
723332 오뚜기 오돌뼈 이거 맛있나요? 3 사왔는뎅 2017/08/27 1,845
723331 타자칠때 손톱 1 ㅇㅇ 2017/08/27 570
723330 고양 스타필드 일요일날 붐비나요? 4 빛나는 2017/08/27 2,142
723329 후방 충돌 교통사고 처리문의 13 긴급 2017/08/27 2,033
723328 just jerk라고 아시나요? 10 와우 2017/08/27 2,384
723327 작년에 남편이 창업을 한다는데 답답해요라고 글 썼었어요. 27 벌써일년 2017/08/27 14,166
723326 드라마 청춘시대에 등장한 노룩패스 17 ........ 2017/08/27 4,130
723325 신포 국제시장 맛집 탐방 해보고 싶어요 1 ... 2017/08/27 979
723324 자궁쪽 질환있으신 분들..통증 어느 정도까지 겪어보셨어요? 4 ㅠㅠ 2017/08/27 2,985
723323 화장품 바르면 피부가 매끌 매끌한 성분은 6 2017/08/27 1,761
723322 바디프렌드 안마기 사용하시는 분 계신가요? 3 sss 2017/08/27 2,327
723321 돈이 없어 쩔쩔매면서 이러는거 허세아닐까요... 5 며느리 볼 .. 2017/08/27 5,054
723320 Gs마트에서 물건 시켰는데 물건이 형편없어요 16 .. 2017/08/27 2,569
723319 오래된 노트북 버려야하나요? 9 ㅇㅇㅇ 2017/08/27 3,403
723318 태국/베트남/말레이지아 - 라면 맛있는 거 추천해주세요.... 4 라면 2017/08/27 847
723317 봉하 음악회 현장 스케치 3 ... 2017/08/27 857
723316 대통령 부인을 ~씨로 호칭하는 한겨레의 2007년 기사 29 ........ 2017/08/27 3,144
723315 자궁근종 4 가을 2017/08/27 1,574
723314 싱크대에 오래시간 무거운거 올려놓으면 주저앉을수 있나요? 1 ..... 2017/08/27 1,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