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꼬리를 무는 요리....ㅎㅎ

........ 조회수 : 1,258
작성일 : 2017-08-23 10:00:42

주말에 여동생이 집에 놀러오면서 김밥을 싸달라고하더라구요

(요리 좋아합니다...ㅎ)


계단 지단해서 채썰고

당근 소금에 절여 슬쩍볶고

부추 슬쩍 데치고

오뎅 조리고

냉동실에 김밥용햄 , 우엉 조린거 해동하고

맛살,참치 마요네즈 조금 후추로 버물버물

단무지,깻잎


둘둘말아서 먹었는데


재료가 남았네요


다음날

육수내서 (귀찮으면 오뚜기 국시장국)

호박볶고

김치 쫑쫑썰어

잔치국수 해먹었어요


그러고도 재료가  남았네요ㅎ

냉동실에 날치알해동해서

알밥해먹었어요


그러고도 재료가 조금 남았네요 ㅎㅎ

냉동실에 소불고기소보로루 해동해서

비빔밥으로 하나도 안버리고 다 해먹었네요...


요즘 채소 가격이 비싸서 스스로 대견....^^;;


IP : 211.224.xxx.20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쓰제로
    '17.8.23 10:06 AM (202.136.xxx.218)

    참잘했어요 도장 꾹

  • 2. moioiooo
    '17.8.23 10:12 AM (222.237.xxx.47)

    다 내가 좋아하는 음식들 ㅎㅎㅎㅎㅎㅎ 좋은데요??

  • 3. 살림꾼~
    '17.8.23 10:22 A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

    저는 남은재료는 다 제 차지(보통 비빔밥)인데 알뜰살뜰하게 잘 처리하셨네요~ ^^

  • 4. ///
    '17.8.23 10:28 AM (61.83.xxx.231) - 삭제된댓글

    어째요 이제 꼬리가 다 짤려서 볶음밥을 못해 먹잖아요.

    원글님 나빠요^^ 헤헤헤헤

  • 5. 원글
    '17.8.23 10:35 AM (211.224.xxx.201)

    저는 김밥만 먹고 다른거는 안먹었어요 ㅎㅎ
    이래도 다이어터랍니다...ㅠㅠ

    동생 2박3일 있다갔는데
    토요일 저녁 나가서 사먹고 결국은 하루에 하나씩만 해준거에요
    (주말은 하루에 2끼만 합니다..ㅎㅎ)

    마지막 비빔밥은 제 아들이 먹은거구요

    딴소리인데
    요즘 애들은 김밥이 너무 흔해서인지 집김밥에대한 애착?이 없네요
    별재료 없었던 엄마김밥이 먹고싶어요

  • 6. ..
    '17.8.23 11:39 AM (222.109.xxx.171)

    와 대단하세요...
    얼마전 단무지와 우엉이 냉장고에서 시름시름하다가 쓰레기장으로 갔네요
    마음이 너무 무겁습니다
    귀찮은 맘이 한번 들기 시작하면 손이 잘 안가더라구요
    원글님 글 보니... 다시는 그런일이 없도록 마음을 가다듬어야겠다는 생각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0826 영화 토지 보는데 22 ... 2017/10/23 4,522
740825 블랙핑크는 정말 이쁘네요 5 ㅇㅇ 2017/10/23 4,295
740824 어제 그알 보면서 이용마 기자 부분이 젤 맘이 아팠네요 13 ... 2017/10/23 2,827
740823 염증성질환 건강식품 추천부탁드려요(노니쥬스 어떻나요?) 7 노니?! 2017/10/23 4,747
740822 전기건조기 질문요 1 2017/10/23 975
740821 만약 딸이 이렇게 살았다면 19 감정 2017/10/22 7,106
740820 파타야 센타라그랜드미라지호텔에 투숙해보셨던분 계신가요? 11 파타야 2017/10/22 1,254
740819 다스가 순식간에 검색어 1위에서 없어지는 이유 알려드릴께요 31 ... 2017/10/22 3,727
740818 기장 여행갑니다 5 가장 2017/10/22 1,623
740817 제가 말만하면 쌍심지를 켜는 시어머니 10 ㅁㅁ 2017/10/22 4,222
740816 어제 82에 올라온 글 오늘 기사화 1 부동산비번 2017/10/22 2,329
740815 한사람 잊는데 10년 걸렸다고 9 ㅇㅇ 2017/10/22 3,611
740814 주말마다 아프다고하는 남편 4 ... 2017/10/22 2,131
740813 저는 35세인데..부모님세대중 형제자매와 잘 지내시는 분 많나요.. 4 35세 2017/10/22 2,333
740812 이과쪽 여학생에게 좋은 전공은 뭐라고 보세요? 10 ... 2017/10/22 3,876
740811 스페인 항공권 궁금해요. 2 문의 2017/10/22 940
740810 쌈배추 3통이 생겼는데 뭘할까요? 15 재래시장 2017/10/22 1,976
740809 낼 아침에 먹으려고 스프끓였는데 망했어요 7 ㅠㅠ 2017/10/22 2,255
740808 자식 외모 객관화 안되시나요? 26 ㄱㄱ 2017/10/22 10,614
740807 저녁에 한시간 걷는거 살빼는데 도움 될까요? 6 .... 2017/10/22 4,359
740806 김지미 얼굴이 참 특이하네요 15 .. 2017/10/22 6,597
740805 돋보기 중독 3 노안 2017/10/22 1,748
740804 여의도 한정식집 추천해주세요 2 추천 2017/10/22 968
740803 글리콜산 크림은 그럼 괜찮을까요? 혹시 2017/10/22 718
740802 정말로 추억만으로 살수 있을까여 5 ㅇㅇ 2017/10/22 1,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