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쌍둥이 딸중 둘째가 먼저 초경을 시작한 것 같아요.
7세에 입학해서 아직 키가 150센치도 안 되요.
한 6개월 전부터 겨드랑이털도 꽤 자라고
1분 언니보다 1,2센치 더 크더니 결국 먼저 하게 되네요.
사실 전 중학생때 했기 때문에
비교적 빠른 성장 징후에도 설마설마 했는데 참 기분이 묘합니다.
좀전에 팬티보고 너무 놀라 축하는 커녕 당황한 모습만 보인채
학원차에 태운것이 맘에 걸려요.
어쩐지 오늘 비싼 고기를 먹이고 싶어 등심을 사왔는데
제대로 축하할 일이 생긴 셈입니다.
얼룩진 아이 팬티를 빨다보니 감정이 복받치는게 눈물도 나고..또 복잡한 심정으로
키도 더 커야할텐데...더욱 몸가짐 조심해야 할텐데..
뒷처리도 잘 해야할텐데...많은 걱정을 하게 되네요.
특히 작은 키가 제일 맘에 걸리는데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까요?
도움말씀 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