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트렌치코트요 비싼 값을 하나요?

dfgh 조회수 : 3,219
작성일 : 2017-08-23 01:21:46
저는 35만원 짜리도 너무 고민하고
80만원짜리도 고민 되는 사람인데요..
그냥 아싸리 59000원짜리 사입을지..

나이 서른넷인데 어느날 예쁘다고 산 저가의 옷들을(왜 백화점에 입점한 유명 온라인샵이요) 입고 나가서 거울에 비친 나를 보니. 별로더라구요. 비싼옷이면 달랐을까?? 내 몸매와 얼굴이 문제일 수도 있지만..
조언 좀 주세요
IP : 218.51.xxx.16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싼게
    '17.8.23 1:25 AM (14.40.xxx.53)

    확실히 달라요
    90만원대 트렌치 있는데요
    원단 일단 너무 좋고 재단이 잘되어 몸을 이쁘게 잡아줘요
    바느질또한 잘되어있고요
    색상도 그렇고 뭐하나 빠지는게 없어요
    비싼건 역시 이유가 있단..

  • 2. ..
    '17.8.23 1:31 AM (112.186.xxx.121)

    제가 트렌치가 색깔별로 길이별로 다르게 해서 4개쯤 있는데...비싼건 확실히 좀 오래 가는거 같아요.
    싼걸로 하나는 브랜드의 이월, 아울렛 제품이고 다른 하나는 스파브랜드껀데 둘이 가격이 비슷했어요. 그런데 브랜드의 이월, 아울렛은 품이 약간 어정쩡하고 (원래 자주 입던 브랜드라 온라인으로 샀어요), 스파브랜드는 그냥 가볍게 입으려고 산건데 약간 휘뚜루마뚜루 삘이 좀 나요. 뭐 몇 년 열심히 입으면 뽕 뽑겠지 싶은 마음에 입고는 있는데 드라이 맡길 때는 좀 억울해요. 드라이 몇 번 맡기면 옷값보다 세탁비가 더 나올거 같아서요 ㅎㅎ

  • 3. ...
    '17.8.23 1:38 AM (118.176.xxx.202)

    비싼게 좋기는 한데
    요새 한국 날씨로는 트랜치 입을수 있는 기간이 너무 짧지 않나요?

    저라면 싼거 살거 같아요.

  • 4. 행복하다지금
    '17.8.23 2:49 AM (99.246.xxx.140) - 삭제된댓글

    입을수 있는 기간이 너무 짧아요.
    오래되면 디자인이나 옷감도 새거같지얺고.
    저래면 싼거 삽나다

  • 5. 행복하다지금
    '17.8.23 2:49 AM (99.246.xxx.140)

    입을수 있는 기간이 너무 짧아요.
    오래되면 디자인이나 옷감도 새거같지얺고.
    저라면 싼거 삽니다

  • 6. 비싼걸로
    '17.8.23 5:28 AM (88.78.xxx.59) - 삭제된댓글

    비싼값 해요. 버버리 아울렛에서 2009년에 긴기장 검은 트렌치 샀어요. 8년전 옷인데도 어깨도 딱 맞고 디자인도 베이직해서 요즘도 입고나가면 트렌치 예쁘다는말 매번 들어요.

  • 7. 비싼
    '17.8.23 6:40 AM (122.36.xxx.93)

    비싼게 좋죠 코트는

  • 8.
    '17.8.23 6:46 AM (180.68.xxx.43)

    티셔츠는 만원짜라 사입어도 코트나 와투류는 절대 보세 안사요~~
    마무리나 디테일에서 차이 많이납니다~
    브랜드는 그만큼 값어치를 하는거 같아요.

  • 9. 가지가지 있는데
    '17.8.23 6:56 AM (124.49.xxx.151)

    제일 호평 받은 건 지난봄 69000원에 사서 주구장창 입은 유니클로 스탠드칼라 베이지색 트렌치였어요.옷의 디테일보다 입은 태가 중요한 거같아요.

  • 10. ..........
    '17.8.23 8:39 AM (118.221.xxx.66) - 삭제된댓글

    비싼게 좋긴 한데
    두 배 비싼 만큼 두 배로 질이 좋진 않아요.
    두 배 비싸면 한 1.5배 좋고
    한 다섯배쯤 비싸야 질이나 핏이 두 배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0204 외국인들에게 한국어는 배우기 어려운 언어일까요? 10 언어 2017/10/22 3,313
740203 음악 듣는 걸 좋아하지 않는데 피아노를 잘 칠 수 있을까요? 3 피아노 2017/10/22 1,119
740202 예전 캐키우던 옆집 7 ㅌㅌ 2017/10/22 2,929
740201 새벽에 고민하다 잠이 안와 82님들께 고충남겨봅니다... 37 새벽에 2017/10/22 20,043
740200 연평도도.. 2 그알 2017/10/22 804
740199 진보특징 = 애견, 동성애 옹호, 페미니즘 15 ... 2017/10/22 1,913
740198 말이없으신분들 말을잘못하시나요? 9 대체로 2017/10/22 3,011
740197 수학을 공부하면 지능이 좋아지나요 6 dd 2017/10/22 2,706
740196 은근 스트레스 주는 친구 17 .. 2017/10/22 7,650
740195 유튜브에서 영화 공범자들 무료 상영중... 1 피아노맨20.. 2017/10/22 595
740194 캐나다에 잠시 살았는데요, 개 산책시킬때 사람들이 11 20년전에 2017/10/22 5,311
740193 이분 이 이력이 맞으면 의사 분이 맞으신건가요? 10 .. 2017/10/22 4,216
740192 이맘때가 되면 생각나는 영화 뉴욕의 가을 ost 3 가을이오면 .. 2017/10/22 1,744
740191 식물성크림분말이 몸에안좋을까요? 2 2017/10/22 1,374
740190 박나래같은 스타일이 이성한테는 인기없나요? 28 ... 2017/10/22 9,111
740189 시댁왔는데 제사를 가져가라네요. 45 ㅁㅁ 2017/10/22 17,875
740188 이용마 기자 실검에서 사라졌네요 7 Hum 2017/10/22 2,680
740187 맥라이언.. 16 또있나 2017/10/22 4,134
740186 주부우울증 끝은 성형이라더니 15 ㅠㅠ 2017/10/22 10,651
740185 저 오늘부로 마마무 팬될래요 8 걸크러쉬 2017/10/22 2,462
740184 앤디가르시아 멋지네요. 근데 부인이 82년생 8 60대지만 .. 2017/10/22 3,528
740183 그알에서 공개한 닭정권 청와대 기밀문서공개 링크입니다 11 2017/10/22 2,379
740182 대구에 맛있는 뷔페식당 추천부탁드려요 7 언제나봄날 2017/10/22 1,876
740181 고백부부 연결 안되면 좋겠어요.. 20 .... 2017/10/22 7,081
740180 이용마 기자님 ㅠㅠ 12 싱글이 2017/10/22 4,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