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하루를 잘 보내고
저녁시간을 보내고 있으면 남편이 퇴근합니다
기분좋을때와 나쁠때가 너무도 극명한 극과 극의 얼굴이라
현관문 비번누르는 소리만 나도 가슴이 철렁해요
오늘은 무슨 일이 있었는지
인사도 받는둥마는둥 들고온 책을 테이블에 던지듯 내려놓고
(물론 항상 본인은 던진게 아니라고 하죠)
분위기를 눈치챈 아이가 안아달라고 달려가도 땀나서 안된다며 쳐다보지도 않고
인상쓰고 쿵쿵거리며 집을 돌아다니면서 화를 냅니다
도대체 왜이럴까요?
저러다 기분풀리면 아무일 없다는듯 말을 걸어오죠
우리가 자기 감정받이라도 된답니까?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풀이하는 남편
... 조회수 : 1,698
작성일 : 2017-08-22 23:28:46
IP : 39.7.xxx.2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7.8.22 11:31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생물학적 나이만 먹었지 감정처리 하는 방법을 몰라서 그래요
애처럼 나 화났으니 알아달라 이거죠2. 저도
'17.8.22 11:41 PM (110.70.xxx.229)궁금하네요
원글님 남편은 나이가 ?
제 남편은 갱년기인듯
별거 아닌걸로 화낼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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