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안분위기따라 아이들이 티나게 다른가요?
학교생활도 잘하고 공부보다도 성향이 밝은 아이들이 많았던거
같아요...아이 키우다보니 돈을 떠나서
집안이 화목만 해도 아이가 살아가는데 큰 힘이 될까..
궁금한 생각이 들어서요.대체적으로 그런 아이들이
학습효과도 뛰어난거 같고...
아이들이 커가면서 가정환경 때문에 영향 받은 모습이 어떤식으로
티가 나는지 궁금하네요
1. ...
'17.8.22 11:18 PM (211.246.xxx.76)티가 나더라구요
2. ..
'17.8.22 11:19 PM (112.186.xxx.121)제 주변만 바탕으로 생각해보면 가정이 대체로 화목한 경우에는 애가 밝고 구김살도 없고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화사해요. 마인드도 긍정적이고 뭔가 좀 어려운 일을 겪어도 잘 견뎌냅니다. 그런데 가정이 화목하지 못했던 애들 중 일부는 자격지심이 심한 경우가 있었습니다. 뭔 말을 해도 뭔 일을 해도 부정적이고 비꼬아서 생각하고. 어떤 이는 알게 모르게 음울한 분위기가 지속되기도 하구요.
물론 제 주변 경우에 한정한거고 지극히 주관적인 제 느낌이라 일반화 할 수는 없습니다.3. ...
'17.8.22 11:22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부부싸움이 잦으면 아이들은 불안할 수 밖에 없으니 안정된 정서를 갖기 힘들죠
겉으로 티는 안나도 내적으로 힘든 애들 많아요 ㅠ4. .......
'17.8.22 11:25 PM (221.141.xxx.8) - 삭제된댓글화목하지 않더라도 아이가 버티도록 해줄 수 있는 사람이 한명이라도 있으면 괜찮아요.모든 집이 아무 문제없이 살긴 힘들죠.
5. 두번째 댓글님
'17.8.22 11:51 PM (180.67.xxx.181)말씀이 딱 정답이네요.
그게 바로 자존감이죠.6. 우리집
'17.8.23 12:41 AM (211.108.xxx.4)제 친정집이 가난하고 어렵게 살았는데요
부모님이 단한번도 큰소리로 싸우지 않으셨어요
엄마는 혼도 많이내고 잔소리도 심했지만 아빠는 술도 체질상 못드시고 늘 유쾌하고 웃기고 잼있고 잘해주셨거든요
그래서 형제들이 집은 진짜 가난하고 어렵고 힘든데도
학교나 밖에서는 인기많고 좌절?같은걸 잘 안해요
그냥 툭툭 털고 일어나고 긍정적이고 집안이 화목했어요
친구들이 우리집에 와보고 다들 깜짝 놀랐어요
다른 형제들 친구들도요
우리가 잘사는줄 알았답니다
나중ㅈ에 보니 자존감이 높은거 같아요7. ...
'17.8.23 2:12 AM (118.176.xxx.202)힘이 됩니다.
물질적인 지지도 필요하지만
정신적인 지지가 훨씬 더 중요해요.8. 원글에 다 쓰셨네요
'17.8.23 7:32 AM (124.49.xxx.151)해답을 먼저 쓰고 질문을 나중 쓰는 건 뭔지..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35973 | 신세계경기점 3 | 맛집 | 2017/10/09 | 1,495 |
735972 | 뉴스공장 김홍걸, 김대중 대통령 서거시 MB정부 만행 20 | ........ | 2017/10/09 | 3,440 |
735971 | 문제는 산적해 있어요 1 | 참 | 2017/10/09 | 778 |
735970 | 보험관련 조언 혹은 의견좀 부탁드릴게요.. 16 | 보험 | 2017/10/09 | 1,943 |
735969 | 우리 청원하고 가요~~ 9 | 여기여기 | 2017/10/09 | 969 |
735968 | 10월8일 일요일 1시쯤 군산이성당에서 빵드신분 계시나요 2 | 혹시 | 2017/10/09 | 3,404 |
735967 | 남의 자식 허접쓰레기라고 했던 아줌마 14 | .. | 2017/10/09 | 6,240 |
735966 | 요즘 혼혈아기 이름 태오가 유행인가요? 5 | 궁금 | 2017/10/09 | 7,473 |
735965 | 추워요 마음이란 사람은 탈북민 아니면 조선족이 아닐까 싶어요 2 | ㅇㅇ | 2017/10/09 | 1,797 |
735964 | 친구의 이혼 결심 3 | ... | 2017/10/09 | 6,316 |
735963 | 귀국이사 스케줄 조언 부탁드려요 3 | 귀국이사 | 2017/10/09 | 862 |
735962 | 빨래에서 꼬릿한 청국장냄새가나요 ㅠㅠ 9 | 휴 | 2017/10/09 | 4,861 |
735961 | 다시 태어난다면 3 | 무지개 | 2017/10/09 | 1,243 |
735960 | 남편사주에 도화살있다고.. 혹시 아시는분..?? 7 | ^^ | 2017/10/09 | 3,910 |
735959 | 통밀빵 할건데 소금빼면 어떤가요 5 | 소금 | 2017/10/09 | 1,188 |
735958 | 젊은 엄마 아빠들이 매너라고는 없네요 72 | 맘충가족 2.. | 2017/10/09 | 22,022 |
735957 | 부부 7살 아이 한명이 중식런치코스 젤 싼거 (25000원) 두.. 10 | 그러면 | 2017/10/09 | 3,985 |
735956 | 요밑에 식당주문 글이요 2 | wind | 2017/10/09 | 1,248 |
735955 | 마트에서 ..애 엄마보니 화가 더 나더라는 47 | 뱃살겅쥬 | 2017/10/09 | 21,607 |
735954 | 감사합니다. | luna | 2017/10/09 | 713 |
735953 | 학교다닐때 공부 못했는데 월 500이상 버시는 분들 계신가요? 16 | 하 | 2017/10/09 | 6,971 |
735952 | 밑에 지하철 맘충 목격자글 올라왔어요. 73 | ... | 2017/10/09 | 23,602 |
735951 | 친정아빠 험담만 하는 엄마 .. 21 | ~~ | 2017/10/09 | 7,591 |
735950 | 담백하고 시원한 라면 추천 해 주세요 7 | 무랑 파 | 2017/10/09 | 1,910 |
735949 | 다이소에서 4만원 이상 지른 후기 2 | 유한존재 | 2017/10/09 | 5,56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