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안분위기따라 아이들이 티나게 다른가요?

조회수 : 3,219
작성일 : 2017-08-22 23:14:37
어린시절 친구들보면 집안이 화목해 보이는 친구들은
학교생활도 잘하고 공부보다도 성향이 밝은 아이들이 많았던거
같아요...아이 키우다보니 돈을 떠나서
집안이 화목만 해도 아이가 살아가는데 큰 힘이 될까..
궁금한 생각이 들어서요.대체적으로 그런 아이들이
학습효과도 뛰어난거 같고...
아이들이 커가면서 가정환경 때문에 영향 받은 모습이 어떤식으로
티가 나는지 궁금하네요
IP : 211.226.xxx.2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22 11:18 PM (211.246.xxx.76)

    티가 나더라구요

  • 2. ..
    '17.8.22 11:19 PM (112.186.xxx.121)

    제 주변만 바탕으로 생각해보면 가정이 대체로 화목한 경우에는 애가 밝고 구김살도 없고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화사해요. 마인드도 긍정적이고 뭔가 좀 어려운 일을 겪어도 잘 견뎌냅니다. 그런데 가정이 화목하지 못했던 애들 중 일부는 자격지심이 심한 경우가 있었습니다. 뭔 말을 해도 뭔 일을 해도 부정적이고 비꼬아서 생각하고. 어떤 이는 알게 모르게 음울한 분위기가 지속되기도 하구요.

    물론 제 주변 경우에 한정한거고 지극히 주관적인 제 느낌이라 일반화 할 수는 없습니다.

  • 3. ...
    '17.8.22 11:22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부부싸움이 잦으면 아이들은 불안할 수 밖에 없으니 안정된 정서를 갖기 힘들죠
    겉으로 티는 안나도 내적으로 힘든 애들 많아요 ㅠ

  • 4. .......
    '17.8.22 11:25 PM (221.141.xxx.8) - 삭제된댓글

    화목하지 않더라도 아이가 버티도록 해줄 수 있는 사람이 한명이라도 있으면 괜찮아요.모든 집이 아무 문제없이 살긴 힘들죠.

  • 5. 두번째 댓글님
    '17.8.22 11:51 PM (180.67.xxx.181)

    말씀이 딱 정답이네요.
    그게 바로 자존감이죠.

  • 6. 우리집
    '17.8.23 12:41 AM (211.108.xxx.4)

    제 친정집이 가난하고 어렵게 살았는데요
    부모님이 단한번도 큰소리로 싸우지 않으셨어요
    엄마는 혼도 많이내고 잔소리도 심했지만 아빠는 술도 체질상 못드시고 늘 유쾌하고 웃기고 잼있고 잘해주셨거든요

    그래서 형제들이 집은 진짜 가난하고 어렵고 힘든데도
    학교나 밖에서는 인기많고 좌절?같은걸 잘 안해요
    그냥 툭툭 털고 일어나고 긍정적이고 집안이 화목했어요

    친구들이 우리집에 와보고 다들 깜짝 놀랐어요
    다른 형제들 친구들도요
    우리가 잘사는줄 알았답니다

    나중ㅈ에 보니 자존감이 높은거 같아요

  • 7. ...
    '17.8.23 2:12 AM (118.176.xxx.202)

    힘이 됩니다.

    물질적인 지지도 필요하지만
    정신적인 지지가 훨씬 더 중요해요.

  • 8. 원글에 다 쓰셨네요
    '17.8.23 7:32 AM (124.49.xxx.151)

    해답을 먼저 쓰고 질문을 나중 쓰는 건 뭔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8712 한살림 돼지고기 동그랑땡 냄새 안나나요? 3 ㅇㅇ 2018/02/11 1,685
778711 파마하고 바로 땀 흘려도 될까요? 1 아줌마 2018/02/11 10,465
778710 눈 내리네요. ~~ 님들 동네는요? 14 하얀 2018/02/11 3,166
778709 후쿠오카공항에서 렌트해서 뱃부 유후인 가보신 분들께 조언구합니다.. 7 네스퀵 2018/02/11 4,472
778708 빙상선수들은 집안이 좀 사나요? 37 ... 2018/02/11 23,247
778707 이젠 가면쓰고 춤까지 추네요 응원단 막장이다 ㅋㅋㅋ 7 엠팍 ㅋ 2018/02/11 2,574
778706 성화봉송 엔딩장면의 비밀 15 평창올림픽 .. 2018/02/11 5,799
778705 양치할때 꿱꿱하는거요.... 6 양치할때 2018/02/11 3,136
778704 국어수학 최하등급 재수생 고민입니다 5 재수생 2018/02/11 1,720
778703 게시 글 저장하는 법 1 글 보관 2018/02/11 585
778702 인덕션 어때요? 10 ㅇㅇ 2018/02/11 2,396
778701 연옌들 50쯤 되면 입술필러 많이 넣잖아요 9 ㄹㄹ 2018/02/11 5,379
778700 장염이후 커피를 못마시게됐어요ㅠㅠ 조언을. . 6 커피안녕 2018/02/11 5,613
778699 효자동사진관 보다가 김정숙 여사님 ㅠ 5 ㅇㅇ 2018/02/11 3,070
778698 지금 남자친구를 생각해보니까요 16 와잉 2018/02/11 6,052
778697 철분제 진짜 역하네요. 3 ㅎㅎ 2018/02/11 1,710
778696 연예인들을 봐도 그렇고 몇살때부터는 정말 늙구나 이런 생각 .... 4 .... 2018/02/11 2,723
778695 크로스컨트리 경기 2 yaani 2018/02/11 833
778694 고1필독서 인테넷으로 알아보는 중인데 ... 2 고1필독서 2018/02/11 978
778693 문재인 대통령의 롱패딩…무지가 빚은 과잉충성 41 정신나간기레.. 2018/02/11 22,479
778692 IOC위원장 "음식에 대한 민원이 단 한 건도 나오지 .. 7 ㅇㅇ 2018/02/11 3,696
778691 발빠른애국보수 3 ,,,,,,.. 2018/02/11 856
778690 이 경우 제가 남편한테 사과 해야 할까요?? 34 ㅇㅇ 2018/02/11 6,766
778689 노컷 ‘김일성 가면’ 오보 시인 “독자들께 사과” 9 집단 히스테.. 2018/02/11 1,606
778688 반영구, 촌스럽게 느껴져요 21 개취 2018/02/11 7,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