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냉장고 구입 고민이에요

냉장고 조회수 : 1,803
작성일 : 2017-08-22 21:30:03
676리터 양문형 냉장고 올해로 14년차 입니다.
아파트 리모델링 예정인데 올수리여서 한달 보관이사할거구요.
지금은 보조주방에 빌트인된 2단짜리 김치냉장고가 있어서 같이 쓰고 있는데, 리모델링하면서 없애고 김치냉장고를 슬림한 걸로 추가하려고 했어요. 근데 새 감치냉장고 둘 공간이 마땅치가 않네요.

그래서 15년 되가는 냉장고를 이번참에 용량 큰 걸로 바꾸는게 나을지, 아직 잘 돌아가고 있으니 김치냉장고만 추가해서 어떻게 자리를 만들어주는게 더 효율적일지 고만이 됩니다. 년수가 오래 되니 이 더운 날에 컨테이너 속에 한달 있다가 고장나는건 아닌지 괜히 걱정도 되구요.

새 냉장고는 폭은 그대로고 깊이만 더 들어가서 기존 냉장고 자리에 두면 되겠더라구요. 근데 얼마나 더 앞으로 튀어나오는지 감이 안오네요.
저희집 냉장고 자리는 뒷베란다 보조주방 창문옆이에요.
옛날 전형적인 34평 구조..
리모델링해도 그자리에 두려구요. 주방안으로 들이면 너무 좁아져서요.

인터넷 검색하면 너무 깊어서 불편하다는 분들도 계시고 전기료 작게 나와서 좋다는 분들도 계시네요.
저희집은 맞벌이에 중학생 딸 하나 있어요. 집밥 부지런히 해먹이지는 못하지만 과일은 거의 박스채로 사요.
상냉장하냉동 4도어 괜찮아 보이던데 쓰시는 분들은 그거 하나면 만족하시는가요?
IP : 59.20.xxx.11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22 9:36 P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과일이 주로 보관할 식품이면, 김치냉장고를 사는게 낫지 않나요
    훨씬 보관하기 좋을텐데요
    쓰건 냉장고 고장나면, 작은걸로 바꾸는 것도 고려해보세요
    앞으로 점점 더 밥 먹을일이 없어질텐데 굳이 냉장고가 클 필요 없을것같아서요.
    지금 냉장고 김치냉장고 (과일보관용) 로 써보다 작은냉장고 김치냉장고 로 가는거죠..

  • 2. 00
    '17.8.22 9:42 PM (49.175.xxx.137) - 삭제된댓글

    기존 냉장고보다 냉장고 문짝 두께만큼 나온다고 보면됩니다
    디오스4도어 쓰는데 깊이가 깊어 수납량은 만족하는데
    키가 작아 젤 윗칸 안쪽은 손이 안닿아서 자주 안쓰는품목 넣어놔요ㅜㅜ
    근데 김치냉장고는 따로 필요합니다
    슬림한 김치냉장고를 주방으로 들이는건 어떤가요?
    딤채쁘띠같은건 인테리어 효과도 있을텐데..
    그라고 가전은 리모델링후에 사는게 좋을것같아요

  • 3. 냉장고
    '17.8.22 9:47 PM (121.143.xxx.117)

    제가 쓴 글처럼 저랑 똑같은 상황이네요.
    기존 냉장고도 새냉장고도..
    저는 수리는 안하고 그냥 살고 있지만요.
    676리터 베란다에 있고
    2단 서랍식 냉장고 주방에
    세탁기 옆에 120리터 뚜껑식 김냉 있는데
    이번에 요즘 홈쇼핑에 매일 나오는 상냉장하냉동 866인가
    그거 주문했어요.
    김치냉장고는 나중에
    뚜껑식 김치냉장고 치우고 102리터 클라쎄 사려구요.
    주방에 서랍식 냉장고가 성능이 좀 의심스러워서
    언젠가 처분하게 되면 빼내고 서랍을 짜 넣을 계획이예요.
    새냉장고가 아직 안왔지만 괜찮을 것 같고
    냉장고가 커도 김치 보관하는 건 김냉이 더 나을 것 같아요.
    서랍식은 양념보관하기에 딱인데
    단종돼서 이제는 살 수가 없는 게 아쉬워요.
    저희는 4식구예요.

  • 4. 냉장고
    '17.8.22 9:53 PM (121.143.xxx.117)

    지금 재봤는데요.
    현재 냉장고보다 12센티 더 튀어 나와요.
    좀 답답하긴 하겠어요.

  • 5. 음..
    '17.8.22 10:57 PM (191.184.xxx.154)

    좀 튀어나오긴 해요.. 익숙해지면 괜찮겠지만요.
    저는 상하4도어 쓰는데 다음에 사면 2도어 얼음 나오는걸로 사려구요.
    한 십년후에야 바꿀 수 있겠죠. ㅠㅠ
    처음부터 신중했어야했다고.... 생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3240 강남쪽에 부모님 환갑 식사할만한 곳 추천 좀... 11 강남에 2017/09/28 2,087
733239 어제 이재정의원이 4 궁금 2017/09/28 1,019
733238 고양이가 자꾸 오줌을 싸네요. 12 내가졌다 2017/09/28 1,891
733237 문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사 1 오늘 2017/09/28 478
733236 모싯잎 송편 엄청 좋아 하는데~ 82CSI 요청드립니다. 19 떡집떡집~ 2017/09/28 2,884
733235 냉정하게 안철수가 원하는게 뭘까요..?? 19 .. 2017/09/28 2,029
733234 Free Korean dogs 조직에서 입양하려고.. 6 순심이 2017/09/28 563
733233 경례받는 문재인 대통령.JPG 24 저녁숲 2017/09/28 3,507
733232 쓰잘떼 없는 유교사상때매 사람 미치게만드네요. 9 망할 2017/09/28 2,138
733231 빚잔치 잘하는것도 능력 인가봐요 3 2017/09/28 1,955
733230 명절직후 이혼율 2배증가 5 화병 2017/09/28 1,447
733229 고1아들 읽을 책좀 추천해주세요~ 5 2017/09/28 695
733228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런 그림을 그린걸까요? 3 ㅁㅊ 2017/09/28 1,296
733227 킹스맨VS인비져블 게스트중 뭐볼까요? 5 땅지맘 2017/09/28 863
733226 ㄷ자 주방 보기에나 움직이기 답답할까요? 3 /// 2017/09/28 1,452
733225 역대최강 문재인 대통령. 흥부자댁의 한숨과 위로 vs 김성태의 .. 1 인적청산 2017/09/28 955
733224 초4 남자아이 2차성징 정상인지 봐주세요 3 dd 2017/09/28 3,175
733223 공부 못하는 고등학생 아들에 대해 12 ........ 2017/09/28 4,201
733222 머리길이 어중간한 사람은 스타일링 어떻게 10 ㅇㅇ 2017/09/28 2,173
733221 MB 기무사 테니스 출입기록 확인해보니…특이한 날 눈길 7 고딩맘 2017/09/28 1,932
733220 '국군의 날 69주년 기념식' 풀버전 다시 보기입니다 4 못보신분들 2017/09/28 454
733219 폐경진행과정이 궁금합니다 15 여성이란 2017/09/28 5,597
733218 엄마가 이번 명절엔 여행 가시겠다고 3 .. 2017/09/28 1,947
733217 만삭인데요 명절에가야할까요? 24 .. 2017/09/28 3,816
733216 민머리 남자친구 만나시는분 있으신가요 5 궁굼 2017/09/28 3,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