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낫또 요리 도와주세요ㅠㅠㅠ

희망의낫또 조회수 : 1,741
작성일 : 2017-08-22 19:13:18
남편 위가 안좋다해서 낫또를 대량 주문했어요.
근데 간장 와서비 비벼소 한입 먹고 포기했네요 너무 힘들어요 그 끈적이는 식감과 냄새가..
남편은 저보다 더 애기 입맛이라 김치랑 파 넣고 계란말이를 해줘도 하나먹더니 손도 안대네요.
정녕 낫또는 거부감 없이 먹을수 없을까요?
IP : 121.145.xxx.18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22 7:14 PM (125.186.xxx.75)

    조미김에 싸서드세요.

  • 2. Turning Point
    '17.8.22 7:17 PM (211.36.xxx.105)

    저희 애들은 오늘 아침에도 낫또, 김치 쫑쫑, 달걀 하나,참치 조금, 낫또에 동봉된 간장. 그리고 참기름 넣고 비벼먹고 갔어요. 아침에 실랑이 없이 싹 비울수 있는 식단이예요.처음부터 낫또 하나 다 넣지 마시고 적응이 될때까지 조금씩 양을 늘여보세요. 그리고 낫또 맛도 다 달라요. 저희는 종갓집, 풀무원을 거쳐 안동낫또로 정착했는데 아이들 말로는 쓴맛이 제일 덜하고 고소하대요.

  • 3. ...
    '17.8.22 7:19 PM (39.121.xxx.103)

    김치볶음밥에 넣어 먹어요...김가루도 팍팍 뿌려서..

  • 4. 파리82의여인
    '17.8.22 7:21 PM (122.46.xxx.200)

    우리 집에 일본학생이 일주일 지내는 고로 어제
    마트에서 사와서 어제 오늘 시도중이나 저는 어른 입맛인데도
    포기 일본아이는 진짜 잘먹네요

  • 5. ...
    '17.8.22 7:24 PM (220.75.xxx.29)

    우리집 4명중에 먹는 사람은 저 혼자에요. 낫또도 고수처럼 거부감이 들다가 몇번 먹다보면 중독이 되는가 싶네요.
    저는 토마토달걀볶음을 간없이 만들어 거기에 낫또 하나 섞어 먹거나 아보카도 깍둑썰어서 낫또에 섞어 먹거나 해요. 없어서 못 먹는데...

  • 6.
    '17.8.22 7:33 PM (39.115.xxx.158)

    파프리카.당근.사과등 입에 맞는 채소나 과일을 거의 낫또크기로 잘라서 함께 잘 버무린후 양상추에 싸서 드셔보세요.

  • 7. 원글
    '17.8.22 7:33 PM (121.145.xxx.183)

    안동낫또로 주문했어요. 터닝포인트님 ...님 레시피 참고해서 만들어볼께요. 이것도 정말 먹다보면 정들려나요? 근데 저 고수도 못먹어요 ㅎㅎㅎ

  • 8. 원글
    '17.8.22 7:35 PM (121.145.xxx.183)

    흠님 안그래도 남편이 한입 먹고는 느끼하다며 사과를 집어먹던데..말씀하신대로도 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9. 그리고
    '17.8.22 7:49 PM (112.166.xxx.17)

    후루룩~~~하고 한번에 좀 많은 양을 드셔보세요^_^;;

  • 10. ...
    '17.8.22 7:49 PM (183.98.xxx.21)

    낫토 김치 오믈렛 해 보세요.
    기본 오믈렛처럼 하되 내용물을 낫토(저어서 준비), 다진 김치, 다진 파(생략해도 무방)로 채우는겁니다.
    간단하고 단백질 섭취에 좋아서 자주 해 먹어요~

  • 11. 익은김치
    '17.8.22 8:01 PM (180.67.xxx.181)

    저희 애들은 영유아때부터 먹더라구요.
    냉동실에 항상 구비되어 있어요.
    밥 위에 올려먹기는 기본이고
    가장 무난하게 먹으려면 익은 김치 잘게 썰어 마구 비벼 드셔보세요. 김치맛에 후루룩~~~
    풀무원이랑 오뚜기 좋아하고 자연드림껀 애들이 싫어하네요. 몇 년전엔 풀무원 양ㅍ엄청 많아 둘이 나눠먹어도 됐는데 이젠 양이 점점 줄고 통만 그대로라 한두수저면 끝.

  • 12.
    '17.8.22 8:40 PM (111.171.xxx.156)

    바나나나 샐러리하고 살짝 갈아서 먹어요

  • 13. misa54
    '17.8.22 8:57 PM (110.47.xxx.20)

    혹시 한꺼번에 밥이랑 다 비비셨나요?

    낫또에 간장, 와사비 넣고
    젓가락으로 재빠르게 휘저어서
    거품처럼 부풀어 오른 후
    젓가락으로 조금 떠서
    따끈한 밥 위에 얹고, 고만큼만 집어 드시면
    맛나던데요.
    늘어나는 실은 젓가락으로 재빠르게 감아대면서..

    초딩 조카손주에게 한 입거리로
    구운 생김에 밥에 낫또 얹어 주니 맛나게 먹고
    제집 돌아가서 이모할머니가 해준 낫또
    먹고싶다고 해서 문의 전화까지 받았어요

  • 14. ...
    '17.8.22 9:09 PM (58.143.xxx.21)

    김밥김에싸드세요 낫또에 국시장국좀 뿌려서

  • 15. 알죠
    '17.8.22 9:26 PM (211.174.xxx.57) - 삭제된댓글

    영 못드시겠으면
    그냥 청국장 만들어 드세요

  • 16. 해피송
    '17.8.22 9:30 PM (211.228.xxx.170)

    저도 한보따리 사놓고 날짜지나 버린 거 많아요~
    먹기힘들어서~~~^^

  • 17. 검정콩낫또
    '17.8.22 11:15 PM (211.52.xxx.27)

    검정콩낫또가 먹기 좋더라구요.. 저는 '대학낫또'에서 검정콩낫또로 구입해요.. 일반 반찬이랑 같이 그냥 반찬처럼 먹어요..
    깻잎에 싸먹기도 하고 김에 싸먹기도 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3162 이쁜 친구 11 외모 2017/08/26 5,790
723161 용산역에서 동두천까지 택시 타면 얼마 나올까요 4 ... 2017/08/26 659
723160 세탁기에 넣은 빨래 찌꺼기들은 어디로 배출이 되나요? 3 세탁기 2017/08/26 3,046
723159 비정상회담 영상으로 보고 있는데 자꾸 끊겨요ㅜㅜ 1 노이로제 2017/08/26 658
723158 에고이스트는 외로움을 안 타나요? 15 ㅇㅇ 2017/08/26 2,996
723157 오늘 날씨 환상이네요 4 2017/08/26 1,656
723156 성유리 생각보다 수입이 적나봐요 29 .. 2017/08/26 31,140
723155 50대 직딩 아줌마인데 자동차 추천해주세요. 2 자동차 2017/08/26 1,901
723154 콩나물볶음... 레시피 아시는 분?? 5 ㅠㅠ 2017/08/26 1,499
723153 왜 이리 밥 하기 싫죠? 19 .. 2017/08/26 3,672
723152 독다니엘 매력있네요 21 ㅇㅇ 2017/08/26 6,799
723151 클래식 제목)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나온 곡 3 음악 2017/08/26 1,460
723150 혹시 붓펜 아이라이너로 눈꼬리 싹 올려서 화장하는분들 많나요? 5 화장품 2017/08/26 2,332
723149 냉방병 알러지 6 질문합니다 2017/08/26 999
723148 토마토와 양배추즙 중에 어떤게 더 피부에 좋을까요? 7 피부 2017/08/26 2,651
723147 땅 사서 중도금까지 냈는데 해지하자고 해요 18 초록이 2017/08/26 5,728
723146 다낭 숙소 어느 곳이 나을까요? 3 베트남 2017/08/26 1,595
723145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재밌나요? 5 inside.. 2017/08/26 816
723144 수영장 진상할머니 24 아아 2017/08/26 7,844
723143 죽을 만큼의 고통이 있어도 웃어야 하는 직업 3 2017/08/26 2,094
723142 아이에게 독서 강요하는 부모 8 2017/08/26 2,649
723141 옷안쪽에 붙이는 스킨패치? 궁금 2017/08/26 346
723140 옥스퍼드 리딩 트리 (ort) 아시는 분?? 8 초1엄마 2017/08/26 3,848
723139 Mbc 계속 싸우고 있었네요. 2017/08/26 755
723138 날씨가 건조해지니 어제부터 재채기시작. 23 아ㅇㅇ 2017/08/26 2,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