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는 자연인이다 본 이후 부터 혼자 상상을 자주해요

나야나 조회수 : 2,712
작성일 : 2017-08-22 17:35:32
어릴적 시골 살아서 10억을 준다고해도 시골서 살고픈 맘이 없었어요~~
무조건 도시...시골장터 너무 싫고 마트가 최고!
그랬는데...
암 수술도 하고 불안장애도 겪어보고...애도 좀 아파보고...
남편사업으로 경매도 재판 소송도 겪어보고...
지금은 다 정리되고 별 문제없이 살고 있는데..
자연인이다 보고 있음 .. 제가 혼자 사는 상상을 무지 하게되네요^
가장 인상깊었던 분은 80대 할아버지인데 너~~~~무 정정하시고 건강하시더라구요..윤택씨한테 더덕맘껏 캐가시라고 하시던분...멋졌어요
다른한분은 젊은분이신데...부인도 계신것 같고
어릴적 부모 일찍 여의시고 혼자 열심히 사시다가 결혼까지 갔던분과 헤어지고 인도여행으로 인생이 바뀌셨던분...
너~~~무 부럽더라구요...
혼자살고파요...남편도 자식도..없이 혼자~~~
하루만에 후회할거지만요~~~~ㅎㅎ
IP : 117.111.xxx.20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산토리니
    '17.8.22 5:58 PM (182.230.xxx.136) - 삭제된댓글

    자연인 장재영 씨 편 저도 보았어요.
    얼굴이 참 편안해 보이더군요.
    그런데 그 프로를 보면서 그것도 하나의 연출이 가미되지 않았을까 싶어요.
    전 아주 깊은 산 속에 작은 암자 지어서 살고 싶네요.
    지금은 도시에 살아야 하지만. ㅎ
    예전에 인간극장에 나왔던 곰배령 아정, 수영 씨 부부는 아직도 그곳에 사는지 모르겠네요/
    전에 블로그 하던데 요즘은 업뎃도 안 하고.

  • 2. ㅇㅇ
    '17.8.22 6:02 P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

    도시네서 치열하게 살면 자연에 대한 로망이 있죠

  • 3. 저도
    '17.8.22 6:19 PM (110.13.xxx.194)

    사람이 싫고 가족들과 떨어져 혼자 살아보고 싶어요.

  • 4. ...
    '17.8.22 6:51 PM (14.1.xxx.33) - 삭제된댓글

    저도 그 프로그램 즐겨보고있어요.
    자연인들 하나같이 다 편안한 인상에 소박하고 인심좋은 사람들이더라구요.
    겁이 많아서 혼자서는 못 살거같고, 그냥 자연과 가까이 살고파요.

  • 5. ....
    '17.8.22 6:52 PM (115.138.xxx.239) - 삭제된댓글

    경기도 시골 한적하다 싶은 곳은 어김없이 개농장 있던데요.

  • 6. ㅋㅋ
    '17.8.22 7:15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개농장 하니 생각나는 게
    보신탕 못 먹는 사람들도 나이 들어 친교활동 하면
    여름철 외식의 40%는 개고기 먹으러 간다더군요.
    전골은 8만원 넘는대요.
    그러니 개농장이 많이 필요하겠죠.
    재래시장에 개머리도 나와 있고.
    전에 어느 다큐에서 다른 개들이 보는 앞에서 도살하던데...
    전부 그런 건 아니겠죠?

  • 7. 청매실
    '17.8.22 7:52 PM (116.41.xxx.110)

    원글에 개고기 얘기가 왜 나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4275 수시 2차 7 2017/10/02 2,060
734274 고속버스 타러 대기중인데요 5 고속버스 2017/10/02 2,188
734273 아내가 노출있는옷 입길 바라는 남편;; 11 g 2017/10/02 9,280
734272 82쿡에서 검색해서 보게된 영화 6 loving.. 2017/10/02 2,408
734271 갈비 양념에 재울 때 미리 데치고 하나요? 1 2017/10/02 1,973
734270 이런 친정집 22 친정 2017/10/02 7,124
734269 기내 슬리퍼신고 화장실 가도 되나요? 7 ㅁㅁ 2017/10/02 3,268
734268 수도요금 관련... 3 2017/10/02 1,023
734267 한 집단의 권위자나 세력있는 사람들을 대할때 6 당연한가요 2017/10/02 1,087
734266 이따 윗동서(형님)만나러 가는데 뭐라고 해야할까요? 47 뉴플 2017/10/02 16,626
734265 고3 면접 1 2017/10/02 1,438
734264 아버지 부음을 시댁에 전해야하는데 10 가을비 2017/10/02 5,889
734263 제가 비관적인 성격인데..상황을 못바꾸니 마음이라도 고쳐야겠다 .. 5 에이 2017/10/02 2,470
734262 이번연휴 너무 싫어요 8 ~~ 2017/10/02 4,870
734261 제사 안지내는 분들 뭐 해드세요? 8 .... 2017/10/02 3,030
734260 스페인 사시는 분이나 카탈루냐에 대해 아시는 분~ 7 .. 2017/10/02 2,724
734259 층간소음 그 즉시 올라가시나요? 5 3호 2017/10/02 1,681
734258 저 오늘 생일이에요 10 Mmmmmm.. 2017/10/02 1,405
734257 남편이 뱃살 뺀다고 맨날 뱃살 주무르는데 11 나름 2017/10/02 8,555
734256 스페인여행 조언 부탁드려요 8 가우디 2017/10/02 2,409
734255 전화영어 40분은 너무 길겠죠? 6 ㅇㅇ 2017/10/02 2,344
734254 171번 lg유플러스 전원일기 하네요. 1 옴마야 2017/10/02 768
734253 영어 회화 잘하고 싶은데.. 미드로 공부하는법이요... 34 히힛 2017/10/02 7,735
734252 삼성티비를 샀는데요 15 .... 2017/10/02 3,061
734251 탕수육을 먹었는데.... 4 2017/10/02 2,2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