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도 전에 여쭤본적 있는데.계속 결정을 못하다가 드뎌 집 내놨어요.
둘이 사는데 38평. 집은 진짜 대만족인데요. 너무 시끄러워서. 특히 여름엔 지옥이었어요.
앞에 상가. 저녁 새벽에도 가끔 술취한사람들 시끄러울때가 있고.
앞 상가 옥상에 간이 골프연습장.근데 이건 이제 적응했어요.
앞 상가.격투기 학원.떠드는 소리. 차소리.
앞 상가 떡집.도너츠집.냉동차 정차해있는 소리.
놀이터... 뭐 이것도 적응했구요.
이사가면 층간소음 걱정해주신분들도 있는데.우선 바깥이 조용하면 살것 같아서요.
또 평수를 줄여서 1억정도 차액하고 그동안 모아두었던 돈으로 재테크를 해보려구요.
근데 옮겨가는 비용이 5백 가까이드네요. 에휴... 잘하는건지 모르겠어요.
두집다 오를데로 오른거구요. 저는 분양가보다 8천정도 이익이에요. 그래서 7백정도는 그냥 눈감아도 되지 싶어요.
조용해서 정말 집에 오면 신경안쓰고 푹~쉴수 있는 곳으로 가고 싶어요.
둘이 사는데 38평이었거든요. 갈곳은 28평이구요.
집 얻고 파는데는 시간이 좀 걸릴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