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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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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모님과의 해외여행 어떻게 생각하세요?

.... 조회수 : 4,128
작성일 : 2017-08-22 14:03:08

시부모님과의 여행이 이혼을 감수하고 않갈정도로 싫은게 당연한건가요?


저희는 몇 년에 한 번씩 두 분 모시고 해외여행을 다니고 있는데

아이친구 엄마들 모임에서 다들 만약에 본인들이 그렇게 한다면

죽어도 싫다고들 하셔서요.

제가 이상한건가요?ㅠㅠ

IP : 221.153.xxx.207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구
    '17.8.22 2:03 PM (211.36.xxx.200)

    시댁따라 틀린거죠
    저희집도 친정이랑도 그렇겐 못가요

  • 2. ...
    '17.8.22 2:05 PM (121.166.xxx.34)

    그게 참 희안한게요 다른 사람이 당하면 억울할 일인데 자기가 당하면 다들 감내하더라고요

  • 3. 아뇨
    '17.8.22 2:05 PM (175.223.xxx.97)

    우리도 자주 다니는데 전혀불편치 않아요
    패키지로가는데 뭐가불편해요
    돈도 다내주시고 가끔은 우리가 모셔가기도하고
    시댁이라면 파르르 터는 사람들 글
    믿지마세요
    이런집도 저런집도있어요

  • 4. 그건
    '17.8.22 2:05 PM (175.209.xxx.57)

    전적으로 시가 어른들 성품에 달렸죠. 물론 며느리 성격두요.
    저희 시부모님은 함께 여행해도 괜찮은 분들.

  • 5. ...
    '17.8.22 2:07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집안마다 분위기가 다르니 옳다 그르다 다툴 문제는 아니죠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은 알게 모르게 겪은 게 많아서 그런 거예요
    본인이 운 좋은 걸 감사히 여기면 되지 남에게 이해까지 바라지는 마세요

  • 6. ............
    '17.8.22 2:09 PM (175.192.xxx.37)

    여행때문에 이혼 하다니..

  • 7. 잘될거야
    '17.8.22 2:11 PM (175.112.xxx.192)

    집안 분위기 나름이죠

  • 8. 저희시부모님은
    '17.8.22 2:16 PM (175.209.xxx.109) - 삭제된댓글

    하나같이 다 따라다니면서 돌보아드려야 해서 좀 그렇긴 한데,
    그래도 늘 고맙다 하시고, 웃는 낯이셔서
    시댁과의 여행이 그렇게 싫진 않아요.

    그렇다고 좋지는 않다는 거.ㅡ.ㅡ
    일단 남편이 부모님과 여행가자고 하지는 않네요.^^

  • 9. ........
    '17.8.22 2:17 PM (114.202.xxx.242)

    죽어도 싫다고 말은 하지만, 정작 죽는 사람들은 없잖아요.
    본인들 나름대로 살겠죠.
    개인적으로 저도 그런데 해외여행 어르신들이랑 가는건 돌발변수가 많아서, 해외여행이 더 힘들어요.
    저는 시부모님이랑 국내여행가는게 더 좋긴 하더군요.
    국내여행도 경비는 비슷하게 들어도, 해외여행시 비행기표에 쓸 돈을 국내에서는 편의를 위해서 뭐든 더 고급으로 다닐수가 있으니까 시부모님도 편하시고, 그러면 저도 편하고.
    그런데 해외여행다니면서 제가 일일히 다 챙기고 길에서 화장실도 알아봐드려야하고.. 말도 대신해줘야하고 이런것 없으니까 국내가 더 편하긴 한듯해요.

  • 10. ㅁㅁㅁ
    '17.8.22 2:17 PM (116.117.xxx.73)

    여행경비 대주시면 갈수는 있지만...

  • 11. 시댁
    '17.8.22 2:18 PM (123.215.xxx.204)

    시댁에 따라 다르죠
    시부모님이 좋은분들이고
    재력도 되셔서 같이가도
    사이좋은 가족같은 분위기라면
    얼마든지 같이 갑니다

  • 12. 싫어요
    '17.8.22 2:18 PM (175.223.xxx.111) - 삭제된댓글

    시댁 뿐 아니라 찬구랑 같이 가는것도 싫어요
    보고싶은게 다르고 먹고 싶은게 달라 눈치 보는 것도 싫어요
    딱 가족끼리만 거고 싶어요

  • 13.
    '17.8.22 2:19 PM (49.98.xxx.222) - 삭제된댓글

    무슨 대답을 바라는거죠?
    이상하다? 정상이다?
    나는 나대로, 상대는 상대 나름대로
    각자 사정이 있는거고 내 일이 아니면 듣고 그러려니 하면 됩니다

  • 14. 플럼스카페
    '17.8.22 2:20 PM (182.221.xxx.232) - 삭제된댓글

    편하지는 않지만 이혼할 만큼 싫지는 않아요.
    패키지로 가야 그나마 덜 힘들더라고요.

  • 15. 그건.
    '17.8.22 2:35 PM (211.36.xxx.230)

    시댁어른 성품과 경제력에 따라 다르겠죠..

    만약 나를 항상 무시하고 준 것도 없이 늘 뭔가 달라고 하는 친구랑 돈까지 전부 부담 하며 여행 가라 하면 싫으시지 않나요?
    그렇다고 그게 친구라는 집단이 싫은건 아니잖아요?


    좋으신 시댁 만나서 만나서 좋으시겠네요.
    감사하고 사세요.

  • 16. ㅋㅋㅋ
    '17.8.22 2:35 PM (223.62.xxx.81) - 삭제된댓글

    왜 싫으냐고요??? 처음부터 이런생각은 아니었죠
    시부모님께 잘하려했고 친해지려했으나...
    해외여행 자유로 두번 모시고간 이후로 신랑과 약속했습니다
    국내든 해외든 절대 같이 가지말자고
    일단 불평불만이 많아요
    다리아프다 덥다 땀난다 먹을것도 없다
    이렇다 저렇다
    게다가 간섭도 심하구요
    쉬질않고 말합니다
    같이있다간 내가 지쳐쓰러질지경
    계속 비위맞춰야지 신경써줘야지...
    그러고는 돌아오는 공항에선
    담에도 또 함께 오고싶댑니다
    아들며느리와 함꼐오니 너무좋다나ㅡㅡ
    사람 질리고 힘들게 해놓고...
    이런 시부모가 아니고
    성향이 밝고 즐거우신분들이라면 얼마든 함께모시고갈수있어요

  • 17. ????
    '17.8.22 2:40 PM (118.127.xxx.136)

    원글이랑 상대방쪽이랑 시가가 똑같은것도 아니고 다들 관계가 다르잖아요. 이게 뭐 질문거리나 되나요?
    얼굴도 보기 싫은 시가면 여행 같이 가라고 하면 죽을만큼 싫을수 있는거고 사이 고만고만하면 갈만 할거구요.

  • 18. 빙그레
    '17.8.22 2:43 PM (223.62.xxx.99)

    친구들은 페키지로 가는게 답.
    상품 결정까진 힘들어도 정해진대로 다니니.
    자유여행의 경우엔 중간중간 상의해서 다녀야해서 눈치 보이고..

  • 19. ㅡㅡ
    '17.8.22 2:45 PM (118.127.xxx.136)

    난 착해서 괜찮은거고 남들은 못되서 파르르 하는걸로 생각하시나봐요???

  • 20. 형님
    '17.8.22 2:48 PM (125.176.xxx.253) - 삭제된댓글

    저는 시부모님과 5박 6일 정도... 서너번 다녀왔는데 솔직히 여행이라기보단 내내 가시방석에 신경 쓸 일이 많아 불편했어요.
    절대!! 두번 다신 안가!!! 는 아니지만
    되도록이면 피하고 싶은게 사실.

  • 21. 이런글에 항상다는 댓글이지만
    '17.8.22 2:50 PM (218.39.xxx.248)

    패키지로 가고 시댁서 돈다내줌 전 가요~~~
    우리시댁은 그럴일이 없어서 안가지만...시댁사람들 여행비용까지 내주실정도로 인품좋음
    뭐가 힘든가요

  • 22. 0000
    '17.8.22 2:59 PM (116.33.xxx.68)

    돈다대주어도 싫어요
    금덩이를 가져다주어도 전 맘편한게 최고라서요
    이혼을불사까진아니어도 다들 디어봐서 그럴거에요
    저도 신혼초 봉사다생각하고 갔는데시누들 등쌀에 기분상하고 돈은 돈대로 들고 아주별루였어요

  • 23. ..
    '17.8.22 3:15 PM (114.204.xxx.212)

    어쩌다 한번이고 좋은 사이면 갈만하죠

  • 24. 이게 답이 있나요?
    '17.8.22 4:08 PM (14.34.xxx.36)

    집집마다 상황에 따라
    고부간 성격에 따라 다른거지요
    전 싫어요..

  • 25. ..
    '17.8.22 5:00 PM (219.254.xxx.151)

    시부모님 품성따라 다르죠 저라면 절대 안가요 내돈써가며 비위맞추고기분나빠야하고 ~친정부모랑도 국내여행 힘들더만요 우리가족만 다닙니다 절대같이안다녀요 국내1박도 부담스러운걸요

  • 26. .....
    '17.8.22 5:52 PM (115.138.xxx.239) - 삭제된댓글

    저희 시부모님은 아들내외 만날땐 지갑을 아예 안들고 나오세요. 저희가 지방에 사는데 이쪽으로 여행오시면 식비. 숙박. 렌트 이런건 물론이고 두분 왕복 기차값까지 따로 챙겨드려야 해요.
    나들이 가도 자판기 커피 뽑아먹을 돈도 안갖고 오세요.
    전 비싼 돈 내면서 몸종체험하고 싶지 않아요
    국내여행으로도 충분해요

  • 27. . .
    '17.8.22 11:53 PM (223.62.xxx.237)

    전가요 가고있구요~ 시가에서 전액대지만 스케줄 및 모든 일정 제가 짜요 영어ㅈ가능한사람 저밖에없어서 나가면 제가 다 하지만 머 잼나게 다녀옵니다
    상식적인 분들이라 가능하다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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