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이제 다음달이면 두돌이 되어요. 저는 워킹맘이구요.
임신을 알면서 향수를 딱 끊었어요. 그냥 화학약품이 별로 좋지는 않을것 같아서..
화장은 하고 다녔지만.. (얼굴에 색칠하지 않고서는 봐줄수 없을 몰골이라..) 향수는 안해도 지장이 없어서요.
그리고 아기 낳고.. 여지껏 향수를 안하고 있는데요.
화장하고서 제 화장한 얼굴에 아이가 와서 얼굴 부비고.. 이런것도 그냥 다 허락하는 편이에요. 너무 까탈스럽게 가리지는 않는데. 그냥 거기에 더해서 향수까지 할 필요가 있나 싶어서.. 안했는데.
이제 향수를 좀 뿌려도 괜찮지 않을까.. 싶어서요.
직장생활 하면서 그냥 아침에 나올때 몇방울 뿌려도 괜찮을까요?? 저녁때 들어갈때 손목 다 닦고 들어가면..
직장생활 하시는 분들 아기 몇살 즈음부터 향수를 뿌리셨나요?
인공향이 호르몬 교란시키는 거 아시죠?
쓰던 것도 끊는 마당에 뭐하러 새로 시작하세요?
향수가 내몸의 체취하고 만났을때 좋은냄새안난다는거
모르는지 향수 과용하는 사람들정말싫어요
특히 향수 뒤집어쓰고 식당들어오는이
그냥 향수를 쓰고 싶어서 올린 질문글에 나무라는 댓글만이... ^^;;
세상 모든 사람들이 향수 쓰던걸 다 끊어야 할만큼 몸에 안좋은거라면 벌써 금지 되었을테고..
이미 쓰는 사람들 많은데... 게다가 제가 향수를 과용하겠다는것도 아니고. 향수를 뒤집어 쓰겠다는 말은 그 어디에도 없는데... 헛헛... 그냥 향수 몇방울을 손목에 써볼까 한다구요.. ㅠㅠ
워킹맘중에 향수 쓰시는 분들 있으시면 댓글 부탁드릴께요.
남자아이인가요?
저도 남자아이라 임신때부터 안 썼어요 화장은 가끔하고 향 진한것도 다 피하고요 둘째 계획중이라 저는 5살쯤되면 쓸까해요 안쓰다보니 가끔 기분전환차원에서 뿌리고 싶기도 한데 참을수 있어요 ㅋ
남아인데 두돌땐 가끔 세돌부터는 자주 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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