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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외에서 온 친구에게 밥값 내라고 어떻게 얘기하면 좋을까요?

어째 계속 손님이니 조회수 : 19,560
작성일 : 2017-08-22 12:07:43
늘 셋이 만나는데, 국내에 있는 둘이 밥이나 차를 번갈아 내고, 이 친구는 한 번도 밥값을 안 냈어요.

해외 나갔다 처음 왔을 땐 처음이니 진심으로 반가워 그렇게 했지요.

그런데, 나간 지 이십 몇 년 됐고, 몇 년에 한 번 오면 차라도 한 번 살만하지 않나요?

좋게 얘기하는 방법은 아예 없는 걸까요?

딴소리같지만, 아마 앞으로 부모님 상같은 것 생겨도 이 친구는 받기만 하고 안 올 확률 백퍼센트에 가까워요.

가끔 이런 글 올라온 거 봤는데요, 혹시 이런 경우 해결보셨던 님 안 계실까요?
IP : 180.224.xxx.210
8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22 12:08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일단 더치페이부터 시작해 보세요

  • 2. 전화
    '17.8.22 12:09 PM (1.176.xxx.211)

    차단이 답입니다.

  • 3. ....
    '17.8.22 12:09 PM (211.246.xxx.59)

    내밥값만 현금으로딱 올리고 더치하자고해야죠

  • 4. ...
    '17.8.22 12:11 PM (223.62.xxx.148) - 삭제된댓글

    번갈아 내지 말고 먹고 나서 우리 얼마씩 내자 하세요. 근데 몇년에 한번씩 오는 거면 같이 보는 다른 친구는 생각이 다를 수도 있을 거 같아요. 손님 맞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거 같네요..

  • 5. ..
    '17.8.22 12:11 PM (175.195.xxx.2) - 삭제된댓글

    안 만나는 수 밖에요.
    그 친구는 모처럼 한국왔는데 없는 시간 쪼개서 너희들 만나주는 거라고 생각하는 거에요.
    그러니 본인이 밥값이나 그에 상응하는 선물 일절 생각도 안하는 거죠.

  • 6. 원글이
    '17.8.22 12:13 PM (180.224.xxx.210)

    더치 제안한 적 있는데, 그 친구가 가만히 있으니 나머지 한 친구가 마음이 몹시 약해 지가 낸다 그랬어요.

    아이고, 고구마글이군요. 죄송해요. ㅠㅠ

  • 7.
    '17.8.22 12:14 PM (180.66.xxx.214)

    나머지 친구 둘이서 1/n해서 현금으로 그 친구한테 주세요.
    그리고 화장실 간다며, 서둘러서 나와 버려요.
    네가 한꺼번에 해 달라는 말을 남기고요.

  • 8. ...
    '17.8.22 12:14 PM (122.36.xxx.161)

    선물도 없나요? 선물을 받으신다면 그냥 쏘시는 수밖에요. 해외에서 들어오면 이것저것 선물 챙기느라 큰돈이 들어서 그런지도 몰라요.

  • 9. ...
    '17.8.22 12:15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내 돈 들여서 그 친구 만나도 돈이 아깝지 않다면 만나는 거고 지금 같은 상태면 안 만나는 게 맞아요
    그 친구는 내가 너희들 만나주니 고마운 줄 알아 이런 마음 상태일 거예요

  • 10. ...
    '17.8.22 12:17 PM (223.62.xxx.148) - 삭제된댓글

    그럼 님이 분위기 리드하세요. 우리 2만원씩 내면 되겠다. 난 현금 있는데 팔순이는? 이순이는?

  • 11. 민들레꽃
    '17.8.22 12:17 PM (223.62.xxx.253)

    쪼그만한 선물주고 밥이니 차니 사달라고 하면 양심불량이죠. 어떤선물 받으셨는지 궁금하구요. 선물도 없다면 연락차단하세요. 너무 과한거에요. 나머지 친구랑 이야기해보세요. 만날때마다 밥이니 차니 사는거 이해안되고 부담된다구요

  • 12. ㅇㅇㅇ
    '17.8.22 12:20 PM (14.75.xxx.44) - 삭제된댓글

    나머지친구가 불편해하든말든
    님 몫만 딱현금으로 주고가만계세요
    그불편해하는친구도 혼자 내다가 뭔가 깨닫겠죠

  • 13.
    '17.8.22 12:22 PM (180.224.xxx.210) - 삭제된댓글

    선물 한 몇 불짜리 할 때도 있고, 안 할 때도 있고 그랬어요.

    만나주는 분위기로 가는 건 맞아요.
    있는 기간 말하고, 언제 언제 시간 빈다고 통보해 주고 그래요.

    그런데, 이건 저도 해외 살아봐서 아는데, 여러가지 일보고 하다보면 시간여유가 없어 본의 아니게 통보식이 되는 건 이해해요.

    그래도 전 제가 시간 뺐는 것 같아 미안해서 밥값 내게 되던데, 왜 그리 나이가 들어도 달라지지 않는지 모르겠어요.

  • 14. 원글이
    '17.8.22 12:23 PM (180.224.xxx.210) - 삭제된댓글

    선물 한 몇 불짜리 할 때도 있고, 안 할 때도 있고 그래요.

    만나주는 분위기로 가는 건 맞아요.
    있는 기간 말하고, 언제 언제 시간 빈다고 통보해 주고 그래요.

    그런데, 이건 저도 해외 살아봐서 아는데, 여러가지 일보고 하다보면 시간여유가 없는 건 이해해요.

    그래도 전 제가 시간 뺐는 것 같아 미안해서 밥값 내게 되던데, 왜 그리 나이가 들어도 달라지지 않는지 모르겠어요.

  • 15. 만나지마세요
    '17.8.22 12:23 PM (118.45.xxx.251) - 삭제된댓글

    이게 외국서 온 사람들은 항공권에 가족 친구 선물에 돈도 많이 들었고 시간도 얼마없는데 내가 니들 만난다라는 생각이 큰 사람들이 꽤 있어요.
    전 초대해서 식사 거하게 차렸는데 선물로 누텔라 1인용 잼처럼 포장돼있는거 두 줄짜리 선물 받은적도 있어요 ㅋㅋㅋㅋㅋ 기브미 쪼콜릿도 아니고 원...
    원글님하고 친구분이 부담스러우면 당분간은 안보시는 수 밖에없어요.
    가족도 외국에 있는 가족은 부모가 아파도 어차피 내가 물리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없기도하여 내 일 아닌것마냥 남 일처럼 얘기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 16. 원글이
    '17.8.22 12:24 PM (180.224.xxx.210)

    선물 한 몇 불짜리 할 때도 있고, 안 할 때도 있고 그래요.

    만나주는 분위기로 가는 건 맞아요.
    있는 기간 말하고, 언제 언제 시간 빈다고 통보해 주고 그래요.

    그런데, 이건 저도 해외 살아봐서 아는데, 여러가지 일보고 하다보면 시간여유가 없어 본의 아니게 통보식이 되는 건 이해해요.

    그래도 전 제가 시간 뺐는 것 같아 미안해서 밥값 내게 되던데, 왜 그리 나이가 들어도 달라지지 않는지 모르겠어요.

  • 17. ,,
    '17.8.22 12:26 PM (49.173.xxx.222)

    진짜 개여우.
    그런것들은 인생도 매일 그모냥 그꼬라지입니다.
    밥값 거기서 아껴서 속으로는 앗싸 이득이다 쾌재를 부르지만 풀지 않으면 돈은 들어오지도 않아요.
    주변에 딱 그런인간 한명 아는데 참 인생 지지리 궁상으로 살고 있어요.
    밥값 그렇게 아끼면 살림이 좀 펴야하는데 갈수록 더 쪼그라들고 그러니 더 궁상떨고.
    보면 너무 안타까워요 그런데 설명해줘봤자 이해할 그릇도 안되기에 그리사는거지요.

  • 18. 설마요
    '17.8.22 12:26 PM (183.96.xxx.12) - 삭제된댓글

    외국 어딘지 몰라도 최빈국 불모지에서 사는게 아니라면
    거의 대부분 더치페이는 기본인데 설마요....!
    기본이 없는 친구인데..원글님이 좋아하는 친구인게 분명하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만나고 고민하는거보면요

  • 19. ...
    '17.8.22 12:26 PM (125.128.xxx.199) - 삭제된댓글

    뭐 선물을 주는 것도 아니고
    매번 그렇게 대접 받으려는 심산이라면

    차단하거나!!! (아쉬울거 없잖아요?)
    대놓고 우리 더치페이하자고 (참고로 그녀가 있는 외국에선 더치페이가 기본인건 더 잘 알듯) 하세요.

  • 20. 삼시네끼
    '17.8.22 12:27 PM (223.62.xxx.57)

    친구가 통보한 날짜에 일있다고 거절하세요.
    밥값내는거 당연시 하는건 아니죠.

  • 21. ....
    '17.8.22 12:27 PM (121.140.xxx.220)

    나이도 먹을만큼 먹은 사람들이 왜 이리도 염치들이 없는지요.....
    어느 정도 당하시고 느끼셨음
    더 이상 만나지 마시든지 칼 같이 더치페이 하시든지 하세요...

  • 22. 만나지마세요
    '17.8.22 12:28 PM (118.45.xxx.251)

    이게 외국서 온 사람들은 항공권에 가족 친구 선물에 돈도 많이 들었고 시간도 얼마없는데 내가 니들 만난다라는 생각이 큰 사람들이 꽤 있어요.
    전 초대해서 식사 거하게 차렸는데 선물로 누텔라 1인용 잼처럼 포장돼있는거 두 줄짜리 선물 받은적도 있어요 ㅋㅋㅋㅋㅋ 기브미 쪼콜릿도 아니고 원...
    물론 선물을 바라고 만난건 아니지만 뭐랄까 바쁜데 내가 괜히 만나자고한건가..싶은 생각도 들고 그랬어요
    그 뒤로도 몇 번 밖에서 만났는데 당연히 밥 값 낼 생각 안하고.. 계속 올 때마다 돈 많이 든다. 시간이 빠듯하다그래서 그 이후로는 올 때 전화하고 잘 지내다 가라고하고 지내요
    원글님하고 친구분이 부담스러우면 당분간은 보지마세요
    가족도 외국에 있는 가족은 부모가 아파도 어차피 내가 물리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없기도하여 내 일 아닌것마냥 남 일처럼 얘기하는 사람들도 많고 니 맘 내 맘 다르더라구요

  • 23. 원글이
    '17.8.22 12:32 PM (180.224.xxx.210)

    네, 다시 한 번 웃으면서 더치를 제안해 봐야 겠어요.

    그니까요.
    해외는 더치가 기본인데, 그리고 요즘은 한국도 더치가 기본인데, 생각이 삼십년 전에 머물러 있나 봐요.

    제발 생각이 자랐길 바랍니다. ㅜㅜ

  • 24.
    '17.8.22 12:35 PM (14.47.xxx.244)

    더치하든지, 이번엔 시간이 안맞아 못 만나겠다고 하셔야 할듯 싶은데요.
    솔직히 국내에 있는 사람이 만나주는건데...
    그 친구분 생각 잘못하고 있는듯 하네요

  • 25. 그냥
    '17.8.22 12:37 PM (14.161.xxx.149)

    얼마나왔으니 셋이 얼마씩 내면 되겠다.. 편하게 말하세요.
    버릇?을 친구들이 잘못가르쳤어요. 기본도 안된사람이라 생각하고 담담히 가르치세요

  • 26. 밥때 피해서
    '17.8.22 12:39 PM (1.237.xxx.175)

    간단히 차한잔만 사주세요. 길커피로

  • 27. 이상
    '17.8.22 12:41 PM (110.10.xxx.35) - 삭제된댓글

    고구마글 맞네요.
    대체 밥값 가지고 고민하는 친구를 왜 만나세요???
    들어왔다 전화오면
    응 잘 있다 가 라고 하시면 되죠
    반가워 내가 밥 다 사도 아깝지 않은 친구면 만나시고요

  • 28. ...
    '17.8.22 12:42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생각이 삼십년 전에 머물기는요
    사람 봐가면서 그러는 거지
    다른 사람 만날 때에는 더치할 걸요 ㅋ

  • 29. 다시
    '17.8.22 12:44 PM (220.117.xxx.79) - 삭제된댓글

    아이 유치원 다닐때 만난 동네 엄마 유럽으로 이민?가서 간간히 한국 나오면서 몇번 만났어요 애들까지 적지 않은금액 밥값에 차값에 돈 낼 생각 안더라구요 오랜만이고 해서 그냥 별생각없이 내가 계산했느데 다음번에도 또 그러길래 제가 차단했어요 연락와도 바빠서 안돼겠다고 안만나요 또 얼마나 염치없는지 울 남편이 전문직이이에요 관계된 일 물어보면서 해외 전화도 우리가 하게 만들어요 해외 전활ㅇㄹ 30분넘게 통화하고 ㅜ 한국올때 선물이라고 핸드크림 하나 주더만요 해외가면 다 그러는지 ... 애들 데리고 그 집가서 자고 올까봐요

  • 30. 그거...
    '17.8.22 12:45 PM (61.83.xxx.59)

    진짜 짜증나죠.
    나 때문에 귀국한 것도 아닌데 비행기값이 비싸다고 징징대면서 뜯어먹으려고 드는거...

  • 31. ...
    '17.8.22 12:48 PM (1.235.xxx.43) - 삭제된댓글

    원글이 굳이 친분 이어나갈려는 이유가 있을거에요

    그에따라 돈내는거 감수하겠죠

  • 32. 카톡으로
    '17.8.22 12:51 PM (110.70.xxx.239)

    참. 이번엔 니가 밥한번 사라
    네가 사주는 밥 한번 먹어보자~ 응?

  • 33. ..
    '17.8.22 12:56 PM (121.135.xxx.53)

    저도 해외살아서 일년에 한번씩 보는 친한 친구들 몇몇있는데 다들 본인 밥값은 본인이 냅니다. 가끔 선물도 사오구요. 그럴땐 나머지 멤버들이.... 누구 한명만 희생하는 관계는 오래갈 수 없어요

  • 34. 제 경우
    '17.8.22 1:04 PM (110.70.xxx.243)

    해외 오래 살다 한국 들어왔고 지금도 해외에서 살면서 들어오는 친구도 있는데 항상 1/n이에요. 오히려 저나 그 친구가 선물 사오면서 더 쓰면 더 쓰는 편이에요.
    밥값 내지 말라고 하기도 하는데 그 때는 식후 디저트나 커피라도 꼭 쏘는지라 지출이 더 커져서 저도 1/n이 더 좋아요.

  • 35. 외국에서 온 친구가 한국에 오면
    '17.8.22 1:10 PM (42.147.xxx.246)

    님하고 님 친구들이 그 친구에게 몇 번 밥을 사나요?

    한번 정도면 얼굴도 보고 작은 선물도 받고 웃고 같이 식사도 하는 것이 아닌가요?

    딱 한번 정도 사고요.

    두 번 사는 게 싫으면 안 만나면 됩니다.

    외국에 사는 친구는 우리나라에 와서 며칠 까지 있다고 하는 건
    님에게 밥 사라는 말이 아니도 그 시간 안에 만나자는 말입니다.


    님이 한 번도 사기 싫다면 그 사람하고 인연은 거기 까지 인가 봅니다.

  • 36. 대학선배
    '17.8.22 1:10 PM (110.70.xxx.32)

    대학선배 중에 미국서 잘나가는 선배가.. 있는데
    알만한 다국적기업 아시아 지사장하고 캘리 모도시에 피어있는 집 살며 중고지만 십만불 넘는 요트도 있다고..
    가끔 만나면 후배들한테 엄청 잘난척 하던 선배가 있어요.
    미국서 관련 엑스포 등에서 대학 후배들 만나도 인당 오불짜리도 철저히 미국식으로 더치하더니..
    자기딸 결혼은 미국서하고 한국와서 또 하더군요. 그것도 교통불편하고 공간도 좁은 교회에서 수준낮은 식사 ..
    동문들은 죄다 초대해서 축의금 한몫 챙기고..
    미국으로 다시 갔죠. ㅎㅎ

  • 37.
    '17.8.22 1:13 PM (183.96.xxx.12)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친구와 친분을 이어가고 싶은 이유가 있겠죠
    30년전에 머물러 있는게 아니라 더치페이 하는거 친구도 당연히 알고있어요
    원글이도 뭔가 인연이 필요하다 느끼니 밥 사주면서 고민하고 있는거죠
    밥 계속 사던지 아니면 그만인건데!

  • 38. 외국사는 사람들 얼굴 먹칠
    '17.8.22 1:13 PM (68.101.xxx.199)

    저도 외국 산지 오래되었지만 서울 가면 오히려 제가 밥을 더 자주 사요. 서로 반가워서 만나는 거고 제가 형편이 어려운 것도 아닌데 왜 얻어만 먹겠어요. 제 친구들하고는 서로 밥 값 내려고 싸우기 일쑤고, 작지만 선물도 항상 서로 주거니 받거니 해요. 의무감에서가 아니라 좋은거 있으면 서로 알려주고 써보게 하고 싶어서요.

    그런 이상한 거지 근성 가진 사람들은 외국에서 와서 그런게 아니라 원래 행도이 이상한거예요. 정리하세요.

  • 39. ...
    '17.8.22 1:19 PM (121.88.xxx.80)

    둘이면 모르지만 셋이면 이러면돼죠.
    한사람이 내겠다고 함.
    나머지 한사람이 야 됐어, 뭘 혼자 계산해. 그러지 말고 우리 각자 내자.
    (돈안내는 친구한테) 너도 니꺼 계산하고, 옛다 이건 내 음식값..하고 자기 밥값냄.
    호구 둘이 손발이 안맞으면 어쩔수 없는거고요 ㅎㅎ

  • 40. 그래서
    '17.8.22 1:21 PM (222.233.xxx.7)

    별로 안 친했던 친구도 한국 나왔다고 연락오면,
    없는 시간,없는 돈 내서 만나도
    당연시 하는 분위기라...
    연락와도 굳이 없는 시간 내지 않아요.
    저는 부유하니,
    자주 한국 나오는데,
    왜 없는 내가 밥사고,시간내야되는지...
    그러면서,미국 놀러오래요.
    뱅기값이 얼만데...ㅠㅠ

  • 41. ..
    '17.8.22 1:22 PM (39.109.xxx.139) - 삭제된댓글

    저도 해외 사는데 제 얼굴이 다 화끈거리네요.
    뭐예요, 거지도 아니고..
    저도 윗분처럼 친구들 만나면 반갑고 좋아서 친구들도 저도 서로 낸다고 밀고 난린데 저런 사람이 진짜 친구 맞나요?
    만나주는 것만도 진짜 고마운건데..
    자신도 해외에 지인들 놀러올때 친한 사람 아니면 정해진 스케쥴 바꿔야 해서 만나기 귀찮다는거 알고 만나주면 고마운 거라는 거 알텐데.
    친구도 아니예요. 버리세요.
    마음이 있으면 지갑도 열리는 법이예요.

  • 42. ....
    '17.8.22 1:25 PM (118.36.xxx.237)

    그친구는 더치생각도 없을듯
    시간내서 만나준다 생각하는거같네요
    더치 꺼냈지만 못들은척했담서요
    아예 마음이 없는거에요.
    만나지 마세요

  • 43. 버릇
    '17.8.22 1:29 PM (112.151.xxx.203) - 삭제된댓글

    그 친구 인성 탓이라기보다 이미 그렇게 버릇 든 거죠. 이렇게 세사람 만날땐 난 안 내는 사람... 하고 이미 셋팅 끝나 있어서 바꾸려면 삐그덕 소리 한번은 나야겠지요. 그 친구가 스크래치 입고 속으로 조용히 삼키든 어쨌든요.
    그 친구는 님에게 몇년만에 만났는데도 마냥 반갑고 귀하고 좋은 사람이 일단 아닌 거잖아요. 돈, 시간 본전 생각나면, 그냥 순하게 이번엔 너가 사주는 밥 좀 먹어보자... 얘기하는 게 맞는 것 같아요. 그 다음은 그 친구 몫.

  • 44. ...
    '17.8.22 1:47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겨우 생각한 대책이 웃으며 더치 제안?
    지난 번처럼 무안하게 씹히면 어쩔 건데요?

    친구 탓만 하지 말고 이런 관계를 이어가려는 본인 마음 속을 들여다 보세요

  • 45. ,,
    '17.8.22 1:48 PM (115.139.xxx.162) - 삭제된댓글

    왜 만나요?

  • 46. 별사람 다있다.
    '17.8.22 1:58 PM (112.184.xxx.17)

    외국에서 와서 그런게 아니고
    원래 그런 사람인거예요.
    저 아는 사람도 늘 우리집에 음식해 놓고 초대하면
    올때 맥주피쳐 한병 사오고 절대 자기집 초대 안하고 그런 사람이 있는데
    늘 내가 내고 말지하고 넘어 갔는데
    알고보니 자기가 저랑 놀아주는거라고 생각 하더라구요.
    내 귀한 시간 내서 너랑 놀아 주는 거야. 이 마인드.
    그리고 본인은 괜찮은 사람이라 남의집 갈때 빈손으로 가지 않는다고 생각하고요. 달랑 피쳐 한병 사와 본인이 다 먹고 가면서.
    그 본 마음 알고서는 초대 안합니다.

  • 47. 무명
    '17.8.22 2:27 PM (223.62.xxx.221)

    몇년에 한번 오는거라면 그냥 저는 밥 사줄거 같아요.
    더 고구마라 죄송한데.... 정말 어쨋든 손님이잖아요.

    관계를 유지하는데 돈이 들고.. 내가 부담할만한 수준이면 전 그냥 낼거같아요.
    저도 몇년에 한번씩 오는 지인들이 있는데... 제가 내게 되더라구요. 한 체류기간에 기회가 되서 여러번 만나게 되면 그땐 그 지인이 내더라도 오랫만에 한국와서 처음 보게되면 내가 내는게 맘 편하던데... 아마 님과 같이만나는 다른 친구분도 그런 마음 아닐까요

  • 48. ㅅ.ㅅ
    '17.8.22 2:41 PM (211.243.xxx.190) - 삭제된댓글

    저도 비슷한 케이스 겪어서 안만납니다. 뭔가 대접받아야 된다고 생각하더라구요. 전화도 필요하면 본인이 걸면될걸 단한번도 먼저 문자도 안하면서 연락안해 서운하다며;;;
    귀국할거 생각해서 한국에 끈안놓으려고 하는 사람은 상대방인데 왜자꾸 대접받으려는건지 모르겠어요.
    당연히 선물도 일절없어요.

  • 49.
    '17.8.22 2:47 PM (125.177.xxx.3)

    초등동창 중에 그러 친구 하나 있는데요 이젠 나와도 보잔 친구 거의 없어요.
    밴드 통해서 알게된 모든 친구들을 다 만나고 가더라고요.
    근데 외국에서 나왔다고 첨엔 다들 그친구를 대접하는 분위기였어요.
    근데 1년에 두번씩 나와서는 이친구 저친구 만나면서 대접 받고 가려는데 누가 만나주나요.
    게다가 한참 일하느라 바쁜 40대에 여기에 있는 친구들도 1년에 한두번 볼까말까인데 생각해 보니 그친구를 제일 자주 만나는 꼴인데 멀리서 왔다고 대접도 해줘야하니..
    만나지 마세요.

  • 50. 에구
    '17.8.22 2:48 PM (112.154.xxx.224)

    해외서 한국 나오면 시간내어 친구 만나기 힘들어요..
    저도 해외서 살았을때 한국나오면 생각만큼 친구 만나기가 쉽지않고
    그 땐 정말 보고 싶은 친구 겨우 보거나 못보거나 하거든요
    시간내서 반갑게 얼굴보면 전 고맙고 반가워서 사주고 싶던데..

  • 51.
    '17.8.22 2:49 PM (219.248.xxx.64) - 삭제된댓글

    밥값 니가 좀 내봐라
    이런 얘기 못하는 사람도 친구범주에 들어가나요?
    그냥 아는 사람정도인거 같는데
    인간관계 정리해도 큰 상관없을거 같아요

  • 52. 선물도
    '17.8.22 9:42 PM (182.239.xxx.186)

    없어요?
    그냥 나눠 내자고 하는게 이제 맞을듯해요

  • 53. 아니
    '17.8.22 9:51 PM (222.237.xxx.33) - 삭제된댓글

    나 외국에 사는친구있어 하고
    내가 외국사는것도 높아지는것도 아닌데~
    왜 구지 그런만남 유지하는지
    여기서 코드맞는 서로서로
    기분좋은 유쾌한 만남을 갖자구요

  • 54. ㅎㅎㅎㅎ
    '17.8.22 9:53 PM (84.156.xxx.208) - 삭제된댓글

    정말 친한 어릴 적 죽마고우들 셋이 만나면 자주 만나는 것도 아니고 일년에 한두번 만나는 게 고작이니
    서로 내겠다고 실랑이 벌이다가 행동 빠른 한명이 잽싸게 내면
    결국 남은 두 명이 우겨서 2차에 이어 3차까지 가서야 모임이 끝납니다.
    그래도 누군가는 더 많이 내기도 하고 덜 내기도 하게 되기 때문에
    더치 페이가 제일 속편하긴 해요.
    자주 만나는 친구모임은 해외에서 오는 친구도 있는데 그날 회비를 모아서 냅니다.
    남는 돈은 다음 모임으로 이월하기도 하는데 가급적 회비가 남지 않도록 회비 조정을 하고 있어요.
    어느날 누군간 내가 쏘마~ 하는 날 외엔 모두 회비를 걷어서 합니다.
    죽마고우 친구들은 처음부터 누군가 밥 사면 다음 사람이 커피 사고 하는 형식으로 이어져왔고,
    자주 만나는 친구 모임은 처음부터 회비나 더치페이였거든요?
    그래서 첫모임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가 중요한 것 같아요.
    다음 모임엔 식사 후 무조건 원글님이 먹은 값만 해외동포 친구에게 주면서
    나 화장실 다녀올게 니가 계산해~ 하고 화장실로 총총 사라지세요.

  • 55. ㅠㅠ ㅠ
    '17.8.22 10:02 PM (80.215.xxx.74)

    친한친구는아닌가봐요
    저도 해외살고
    친구도 해외살고
    또다른 절친 둘은 한국에있는데
    서로 돈내겠다고 번번히 난리에요
    그래봤자 잘해야 일년에 한번인거라.....
    애틋하거든요

  • 56. ㅎㅎ
    '17.8.22 10:23 PM (156.222.xxx.138)

    저도 해외살고 첨 한국갔을 땐 제가 내려해도 다들 낸다고 난리.. 이번에 두번째로 방문땐 아주 작정하고 제가 다 계산했어요. 그래도 서로 한국꺼든 뭐든 사주려고 하는데..
    전 선물 주고요. 대부분 이렇지 않나요??

  • 57. ...
    '17.8.22 10:23 PM (125.177.xxx.71)

    몇 년에 한 번 만나는 손님? 같은 존재고 그렇게 반가우면 그쪽도 그렇게 생각해야죠.
    나는 외국에 사는 사람이니 너희들한테 대접받는거 당연해 라는 생각이 은연중에 있나봐요.
    시간 내서 만나주는 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구요.

    더치페이 하자고 어렵게 말 꺼냈는데 무안하게 그걸 씹었다면 계속 그 친구 밥 흔쾌히 사줄 거 아니면 이미 그 관계 끝났다고 생각.
    나이들수록 친구 귀해서 썩 맞지 않아도 가끔씩이나마 인연 이어가는 경우가 있는데
    그렇다고 절친되지 않아요. 제 경우엔 그렇더라구요.
    학교 다닐 땐 썩 친하지 않았지만 어찌어찌 하다보니 1년에 한 번씩은 꼭 만나던 친구가 있었는데
    외국으로 몇 년 살러 가면서 아예 연락도 없더라구요.
    전 어쩌다 한 번 메시지 보내는데 본인이 먼저 보내는 일도 없고.
    20년 인연이고 뭐고 차단했어요. 제가 그 정도밖에 안되는 친구였던거죠.
    저도 크게 아쉽진 않아요. 다만 그런 헐렁한 인연들이 조금 서글퍼졌을 뿐.

  • 58. ..
    '17.8.22 10:35 PM (182.225.xxx.83)

    밥 사주기 싫은 친구람 이미 친구도 아니네. 계산질 하며 밥 먹는 사이람 불편하게 머하러 만남을 지속하나요.

  • 59. ..
    '17.8.22 10:40 PM (112.186.xxx.121)

    근데 만남을 지속하셔야 하는 관계인가요? 하루이틀도 아니고 저런 식의 관계가 오래 지속됐다면 저라면 그냥 안봅니다. 어차피 해외 산다니까 한국 왔을 때 이래저래 핑계대고 안만나면 되요.

  • 60. 헉...
    '17.8.22 10:54 PM (191.184.xxx.154)

    뭐 저런 거지같은 친구가 있나요... 말이 좀 심했다면 정말 죄송해요.
    진짜 좋은걸로 선물을 안겨주는것도 아니면 깔끔하게 더치를 해야지..
    솔직히 한국에서 친구가 만나주면 넘 고마울 것 같은데.
    자기가 타지에 사니 친구가 힘들때 곁에 있어주길 해, 즐거운 일을 함께 축하해주길 해.
    그저 자기 시간 맞춰서 친구들이 만나주면 고마워서 밥이라도 자기가 사야되는거 아닌가요..

  • 61. 답답한건 님임
    '17.8.22 11:22 PM (14.41.xxx.158)

    더치페이 소리 해봤자 안통한다니까 님아, 더치가 아니라 님들에게 대접 받고 싶은 사람한테, 더치가 통하냐 말이에요?

    얘기하는 님만 추레할뿐이지. 님글이나 댓글에서 보면 님이 그여잘 아쉬워하는 듯? 별로 그닥 교류가 없음에도 그관계를 억지로라도 이어가길 바라는, 어쩌겠어요 아쉬운 님이 돈쓰고 계속 속상해야지

  • 62. 절교
    '17.8.22 11:40 PM (116.37.xxx.157)

    친구 아닙니다
    만나지 마새요

  • 63. 궁금
    '17.8.23 12:09 AM (42.147.xxx.246)

    외국에 사는 친구하고 몇 번 만나서 식사를 하고
    얼마짜리를 먹고
    선물은 받는지.....

    님이 한 번도 사기 싫으면 만나지 마세요.

  • 64. ....
    '17.8.23 12:26 AM (211.201.xxx.19)

    저 아는 선배는 가까운 해외 살고, 가까워서 그런가 일년에 두번씩 들어오면서도 누구를 만나도 밥을 꼭 얻어먹더라구요. 처음엔 그런가부다 하다가 몇년째 되니까,
    자주 휴가 나오는 군인한테 또 나왔구나 하듯이 그런 마음 들더라구요. 만나기도 싫어져요.

  • 65. ㅇㅇ
    '17.8.23 12:46 AM (125.138.xxx.150) - 삭제된댓글

    누가 지 만나고 싶대요?? 매번 밥 ,차 사줘가며??
    웃겨 진짜
    그냥 두사람분현금으로 주세요. 지꺼 합쳐서 계산 하겠죠

  • 66. 그정도 사이면
    '17.8.23 1:04 AM (173.34.xxx.67)

    굳이 만나실 필요없는 관계같습니다.
    해외 살아서 그렇다기 보다는 원래 그런 사람 같습니다.

    저도 한국에 가면 단체모임가면 보통 제 밥값을 낼려고 해도 못내게 하는 경우가 많았구요,
    친한 두세명 따로 만나는 경우는 못내게해도 제가 주로 밥을 삽니다.

  • 67. ..
    '17.8.23 1:12 AM (175.223.xxx.187)

    글쎄요. 저라면 한끼 정도는 모처럼이니까 셋이 모여도 그냥 밥 살 거 같아요. 제가 좀 이상한지 모르겠지만...
    비싼집 아니면요. 전제가 필요한데 어느 정도는 친한 친구여야겠죠. 무늬만 친구라면 밥값 문제 앞서 안부만 주고 받지 않을까요? 성향이 먼저 내는 스타일 친구가 아닌가봅니다

  • 68. ...
    '17.8.23 2:17 AM (70.79.xxx.43)

    해외살다 와서가 아니라 그렇게 염치 없는 사람들이 있는겁니다. 전 제가 가도 누가와도 제가 더 많이 내는 편이거든요. 그런데 정말 한국에서 와서 당연하게 다 얻어먹는 친구가 있었어요. 염치 없는 친구이냐 . 절대 아니에요. 그냥 손님이라 생각해서 그런걸 수도 있어요. 제가 가도 그렇게 해줄 친구. 보통 1-2주 정도니 좋아하는 친구를 위해 해주죠. 근데 그 이상은 무리해요 ㅎㅎㅎㅎ 원글님 그 친구분은 매번 그러니 그냥 염치가 없는 사람인겁니다. 이번엔 니가 사라 라고 못하실거면 그냥 피하세요.

  • 69. 진상은 호구가 만들어요
    '17.8.23 5:45 AM (175.115.xxx.181)

    안 만나거나
    만나서 말을 하거나~
    그외에 다른 방법은 없는데 왜 말을 못하세요?

  • 70. 돌직구
    '17.8.23 7:16 AM (58.227.xxx.106)

    마라기전 친구에게 이번에는네가 사라..미리언질
    ..

  • 71.
    '17.8.23 7:27 AM (118.33.xxx.204)

    여름에 우리나라 가면 그냥 제가 다 내요.
    한국이 다른 선진국에 비해 사먹는 밥이 싼편이고, 친한 친구들은 저 불러서 집밥 해줘요.

    외국선 더치 한다는데 여기도 요새 그래 하세요

  • 72. 우리나라도
    '17.8.23 8:28 AM (125.177.xxx.106)

    더치페이로 가야해요. 내 밥값은 내가 내고 사는게 맞죠.
    서로 돌아가며 내는 게 결국은 더치페이 아닌가요.
    공연히 서로 누가 더 내나 계산하고 따지고 안내면 서운하고
    인간관계를 돕는게 아니라 방해되는 거같아요.
    더치페이로 한다면 정말 내돈내고 같이 밥먹고 싶은 사람만 만나겠죠.
    밥 얻어먹으려는 사람도 거르고 서로서로 내돈내고 내시간 내가며
    만나고싶은 사람만 만나게 돼서 인간관계도 심플해져서 좋을 듯.
    저도 외국 자주 들락거리는데 주로 밥값 내가 내는게 더 속편해서
    내가 내는데 주변에 보면 얻어먹는 사람은 주로 얻어먹고
    내는 사람은 계속 내고 그러더라구요.
    얻어먹어도 신세지는 것같아 불편하고 내는 것도 나만 내는 것같아 찝찝하고
    점점 사람들 만남이 편하지가 않아요.
    우리나라도 더치페이로 완전히 바뀌었으면 좋겠어요.

  • 73. 인연끊어요.
    '17.8.23 9:02 AM (121.138.xxx.242)

    그런 건 친구가 아니에요. 전 그런 친구 끊었어요. 안보는게 정신 건강에 좋아서요.

    제 친구였던 애는 항상 자기밖에 모르고 잘 삐지고 했는데 전 그런 애들은 맞춰줘야 하는 줄 알았어요.

    근데 살다보니 그게 아니더군요.

    남편이 외교관인데 외국 나가서는 일절 연락안해요.

    행여 친구들이 놀러간다고 할까봐.

    그리고 들어오면 연락해요. 그것도 다른 친구 통해서.

    카톡으로 연락이 다 가능한대도 말이죠.

    그런 애들 하나 인연끝낸다고 해서 하나도 변하는거 없어요.

    오히려 이런 신경 안쓰고 마음만 편해요.

    정리하세요.

    근데 주변에 마음 약한 친구들 꼭 있어요.

    그런 애들한테 끌려다니지 않을 자신있으면 관계 정리하세요

  • 74. ....
    '17.8.23 9:13 AM (112.220.xxx.102)

    친한친구는 아닌가봐요..
    올때 선물 같은것도 없는거죠?
    그냥 앞으로 만나지마세요

  • 75. ㅎㅎㅎㅎ
    '17.8.23 9:32 AM (211.240.xxx.67) - 삭제된댓글

    글게요.
    올 때 친구들 선물 사오는 것 같은데 아닌지요?
    저도 두 명이 호주, 중국에서 년중 행사로 한국에 오는데
    올 때 바리바리 친구들 선물 가져옵니다.
    밥은 당연히 우리가 사요.
    그런 게 아니라면 이건 너무한 경우네요.
    저도 외국 생활 할 때 주변 엄마들하고 밥 먹는 경우
    아무리아무리 친해도 밥값 오가는 건 정확했어요.
    그 분 외국에선 절대 그러지 않을 겁니다.

  • 76. 놀러가세요.
    '17.8.23 9:55 AM (152.99.xxx.114)

    한 일주일 삐대다 오셔도 유지되는 관계면 앞으로 쭈~욱 밥값내셔도 되는관계고
    못오게 하면 당연히 더치해야하는 관계입니다.

  • 77. 에효
    '17.8.23 10:02 AM (183.99.xxx.45)

    저도 그런친구 있었어요
    그친구 외국서 일하면서 한국 종종 왔는데
    올때마다 내가 삼
    네번인가 내리 내가 사다가
    이건 좀 아닌거 같아 너도 좀 쏘라고 하니
    그걸 다른친구에게 말함 자기 너무 무안했단식으로

  • 78. 그런사람이
    '17.8.23 10:08 AM (114.204.xxx.89) - 삭제된댓글

    무슨친구인가요?외국사는 제친구들 한국 들어오면 자기가 밥값 낸다고 그러던데
    서로 내려고 하구요,..한국에 안들어와도 좋은거 수시로 보내주고 이런게 친구예요
    (호주살면 꿀 프로폴리스 헬렌카민스키모자)저도 한국에만 있는거 보내주고
    자기사는곳에 왜 안놀러오냐고 하고,

  • 79.
    '17.8.23 10:21 AM (211.224.xxx.236)

    바쁘다하고 만나주지 마세요. 외국서 비싼비행기값내고 몇년만에 너희들 만나주는거다라는 생각이라 처러는거. 그냥 몇번 거절해줘야 내가 아쉬운 입장이라 돈 낼 겁니다.

  • 80. phua
    '17.8.23 10:43 AM (175.117.xxx.62)

    계속 만나 주는 이유가 정말 궁금...

  • 81. 차마시고
    '17.8.23 11:12 AM (121.163.xxx.207) - 삭제된댓글

    밥도 먹었으니
    우리 오랫만에 영화보지않을래?
    ㅇㅇ가 내는 영화 한번 보고싶네..

    그래도 다른핑계대고 응하지 않으면
    우리사이가 기껏 이 정도였구나 하고 서로 포기하면 됨.
    그 친구도 더 이상 연락 안할거임.

  • 82. 새벽
    '17.8.23 11:23 AM (211.192.xxx.32)

    친구다 아닌거죠.
    저는 일년에 두세번 보는 친구 둘 있는데, 제가 좀더 살림이 낫다 싶어서인지
    되도록 제가 사려고 애씁니다.
    그래야 맘이 편하지요.
    제 돈보다 친구들 돈이 더 아까운 느낌이 들어서요.
    저도 합리적 소비하는 사람이고, 낭비는 싫지만 친구들 밥 사면서 한번도 아까운 적 없더라고요.
    다른 친구들 만나도 대부분 제가 밥값 내고, 집안 모임도 제가 다 지불하지만 하나도 안 아깝더라고요.
    솔직히 저는 아까운 마음없이 밥 살 수 있을 때 속으로
    이러려고 돈버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열심히 일하는 남편한테도 고맙고 그렇더라고요.
    학창시절에 친구들한테 신세 진 기억도 있고해서인지 더치페이도 싫고 제가 내는 게 제일 마음 편합니다.

  • 83. 새벽님 같은 제 친구가 있어요.
    '17.8.23 2:20 PM (42.147.xxx.246)

    항상 그 친구는 자기가 내려고 해요.
    정말 미안하지요.
    저도 뭔가를 주려고 하는데...

    그래서 제가 보답할 수 있는 건
    그 친구가 행복하고 잘 되길 기도하는 것이예요.

  • 84. 안내는 친구분도
    '17.8.23 8:30 PM (119.149.xxx.214)

    보통은 아니지만

    그걸 바로 잡아보겠다는 것도 잘 이해가 안가요...

    남보다 못한 사이로 보이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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