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항상 좋은 냄새만 나는 분들 계시죠?
방법이 뭘까요? 저도 나름 엄청 신경 쓰는데 가끔씩 복병들이 튀어나와서.
그리고 오래된 집이다보니 마루자체에서도 습지 많은 날은 냄새가 올라오는것 같고...
어쩌다가는 분리수거통에서도 냄새가 나고.
화장실 좀 소홀히 하면 거기서도 그렇고.
그나마 제일 냄새 안나는곳이 부엌.
다른곳은 닦으면 꺠끗해지고 그게 가능한데...
마루는 뜯지 않는 이상 어떻게 할 방법이 없어요.
요즘은 안방에 딸린 작은 수납공간에서 냄새가 나서 약하게 방향제 넣어뒀는데.
그나마 칙칙한 냄새는 안나서 좋네요. 방향제 냄새 안좋아하는데 어쩔수가 없더라구요.
그동안 세월의 흔적과 같은 냄새라..
집에서 항상 좋은 냄새만 나는분들. 관리 어떻게 하시는지 좀 알려주세요.
환기가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깨끗한 집이라도 입주한지 인테리어한지 오래된 집들은 벽지나 마루에 배어든 냄새가 날 수밖에 없어요.
환기 먼저죠...
오늘 해가 쨍하게 나와서 아이방 붙박이장 열어놓고 선풍기 돌리고 있어요..이상하게 한번씩 냄새나네요...
환기하고
습도가 높아지면 냄새가 나더라구요.
환기해봤자 집에서 좋은 냄새는 안 나요
좋은 냄새나는 집은
섬유 유연제거나 방향제 또는 디퓨져나 향초예요
이집저집 옮겨다니면서 일하는데요
방향제 스틱 꽂아놓는 거요. 그거 있는집 냄새가 참 좋데요.
우리 옆집은 늘 좋은 냄새가 나서 물어보니 섬유유연제 미제 핑크뚜껑 그거 쓰는거 밖에 없대요.
근데 전 방향제고 넘 비싸고..
섬ㅇ유유연제는 면엔 안하고 겉옷에만 하니까 빨래가 자주 안나와요. 즉 유연제 쓸일이 자주 없어서 집 냄새가 늘 구리구리해요
근데 방향제같은거 성분 잘 봐야해요(써있는거 믿을수나있는지 ㅜㅜ) 그것도 다 화학물질이죠
방향제는 사용 안하구요
날씨만 괜찮으면 하루 종일 환기시켜요
겨울에도 환기는 꼭 시킵니다
집에 에어청정기도 돌리구요
아
로즈마리를 화단에다 키웁니다
가끔씩 흔들어 주고
생가지 꺾어서 접시에 담아 곳곳에 둡니다
마르면 갈아서 삼베주머니에 넣어서
향이 다 날아갈때까지 둬 둡니다
방향제 아무리 뿌려봐도
하수구에서 나는 냄새는 커버가 안되더라구요
저는 냄새날 때마다 락스 조금 붓고 물로 씻어내리니
냄새가 안나요
옷 침구등에서 냄새가 기름 쩐내같은 잡내가 안나야돼요
세탁 자주해도 피부에 바로 닿는 패브릭은 사람 냄새 배는데 이게 기름성분이라 쩐내같은 잡내 나기 시작하면 냄새가 계속 뿜어져 나와요..가구도 오명시키고 ,..심해지면 벽지까지..
탈취제 방향제 섬유유연제 써도 냄새가 섞이지 사라지지 않아요.
세탁으로는 해결 안되니 버려야 해요
별거 다 해봐도 안 되었던거, 러쉬비누 하나 넣었더니 옷에서 향기나네요. 러쉬가 가게 근처만 가도 냄새가 진동을 하잖아요. 거기 제품 중 마음에 드는 걸 방향제로 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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