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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감기 걸려 힘든데 저희집으로 다 모인다하네요

... 조회수 : 16,269
작성일 : 2017-08-22 08:22:41
1시간 거리에 시부모님 살고 계시는데
오늘 갑자기 고모네들과 다 같이 저희집에 오셔서
저녁 드시고 시부모님만 저희집에서 주무시고 가신다네요

제가 감기몸살이라 안될것 같다고 쉬어야할거 같다고 하니
시어머니가 그래 넌 쉬어라 내가 문어랑 하모랑 다 사가지고 간다
하시네요

열받아 미치겠는데
참고로 저희 12평에 살다 34평으로 저희 힘으로 이사온지 4달됐네요;;
그 전에는 좁아서 못모이다가 이제 시작 하려나봅니다

전 시부모님께 저희집에 모이는게 싫은 사람이란걸 눈치 주고 싶습니다
나쁘다 소리 들어도 앞으로를 위해서 그러고 싶어요

일단 오늘은 그래도 쳐들어오신다 하니
이제 어떻게 할까요
일단 오시면 인사만 하고 아무것도 손 안대고 안방 들어가 누울까요
남편 성격은 제가 아프니 그렇게 해도 뭐라 안합니다

손하나 까딱 안하고 그냥 누워있을까요
그리고 굳은 표정으로 집안 돌아다닐까요

다음번에 이러시면 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
IP : 125.183.xxx.157
9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22 8:24 AM (117.111.xxx.241) - 삭제된댓글

    싸움불사
    아프니깐 절대오지 말라
    다시 전화해요

  • 2. ㅁㅁㅁ
    '17.8.22 8:25 AM (125.152.xxx.228)

    뭘 대처를 하려고 궁리를 이것저것 하세요.

    그냥 남편에게 시부모님께 강력히 집에서 못한다고
    못오게 하라고 하세요.

    시댁돈으로 산집도 아니라면서요.

  • 3. ...
    '17.8.22 8:25 AM (220.75.xxx.29)

    며느리가 자기집 내주는 거 싫어한다는 걸 모르는 시모도 있나요?
    지가 싫어해봤자 내 아들집인데... 하고 오는 거에요.
    이럴 때는 와이프 아픈데 어딜 오냐고 아들이 버럭 해야 합니다.

  • 4. ...
    '17.8.22 8:26 AM (114.204.xxx.212)

    독감이라 하더라 하고 친정으로 피하세요
    시모는 왜 그러시는지

  • 5. ㅇㅇㅇ
    '17.8.22 8:27 AM (121.160.xxx.107) - 삭제된댓글

    다시전화해서 아프니까 절대 오지마라 하세요.

  • 6.
    '17.8.22 8:27 AM (39.7.xxx.78) - 삭제된댓글

    집들이 한번은 해야하지 않나요?

  • 7. ㅠㅠ
    '17.8.22 8:27 AM (116.120.xxx.33)

    처음이시면 집들이다 생각하시고 이번은 참으시구요
    다음에 또이렇게 마음대로 모이시려고하면
    싫다고하세요
    아들집을 본인집처럼 마음대로 이용하시는 분들 계세요

  • 8. ...
    '17.8.22 8:27 AM (125.183.xxx.157)

    남편도 저도 아프니 안되겠다 이야기 했는데
    그래도 쳐들어 온다 하네요
    시어머니가 아프면 방에 누워있으래요 당신이 먹을거 다 사간다고

  • 9. ...
    '17.8.22 8:28 AM (125.183.xxx.157)

    집들이 하더라도 가을에 하고싶어요
    시댁이나 친정이나 불러들여 집들이할 생각도 없구요
    일단 오늘은 어쩔수없으니 이렇게하고 싫은티 좀 내야겠네요

  • 10. ㅁㅁㅁ
    '17.8.22 8:29 AM (125.152.xxx.228)

    집들이도 내 몸 컨디션 좋을 때 날잡아서 하심되는 거구.
    그냥 남편분에게 보다더 강하게 다시 이야기 하라고 하세요
    본인이 대응하시지 말구요.

  • 11. marco
    '17.8.22 8:29 AM (14.37.xxx.183)

    문어랑 하모라고 하니...
    아랫지방이군요...

  • 12. 아니
    '17.8.22 8:30 AM (112.152.xxx.220)

    자기형제들 만나는걸 왜? 자식집에서 한다고ㅠ

    노인이 되면 다 미쳐나가는지ᆢ

  • 13. ㅁㅁㅁ
    '17.8.22 8:30 AM (125.152.xxx.228)

    누워만 계실수도 없는게
    에미야, 수저가 어딨냐?
    에미야, 앞사라가 어딨냐?
    에미야, 오봉이 어딨냐?
    에미야, 소금좀 내다오.


    등등 등을 바닥에 대지 못하시고 결국 나와서 서빙하고 계실듯.

  • 14. ㅇㅇ
    '17.8.22 8:31 AM (39.7.xxx.78) - 삭제된댓글

    그럼 날짜를 구체적으로 정해서 옮기면 됩니다
    봄에 이사하고 잠잠하니
    기다리다가 한번 보러 오고 싶은 모양이네요
    감기....도 안믿을 정도로 가족 내 신용은 낮은 듯 하고요

    원글이 시댁을 바리보는 시선과 똑같겠죠
    상대도

  • 15. 진상이네요
    '17.8.22 8:31 AM (118.46.xxx.142) - 삭제된댓글

    아무 이유없이 본인 손님들을 왜 아들네집에서 치루나요.
    아들이 성질내지않는한 밀고 들어오겠네요

  • 16. ㅇㅇ
    '17.8.22 8:31 AM (39.7.xxx.78) - 삭제된댓글

    그럼 날짜를 구체적으로 정해서 옮기면 됩니다
    봄에 이사하고 잠잠하니
    기다리다가 한번 보러 오고 싶은 모양이네요
    감기....도 안믿을 정도로 가족 내 신용은 낮은 듯 하고요

    원글이 시댁을 바라보는 시선과 똑같겠죠
    상대도

  • 17. ...
    '17.8.22 8:32 AM (125.183.xxx.157)

    자희 시부모님 한달에 한번 이상은 저희집 꼭 오세요

  • 18.
    '17.8.22 8:33 AM (121.160.xxx.107) - 삭제된댓글

    아프다는데 .... 다시전화해서 안되겠다 하세요.
    그래도 오겠다면 병원에 가서 링겔 맞고 있으세요.

  • 19. 남편님
    '17.8.22 8:34 AM (125.185.xxx.178)

    시부모 모시고 밖에서 점심사드리고
    잘 보내드리고 오라고 하세요.
    집들이가 너무 늦네요

  • 20.
    '17.8.22 8:34 AM (118.46.xxx.142) - 삭제된댓글

    집들이 날짜를 시어머니가 맘대로 정한거군요. ㅠ.ㅠ

  • 21. ...
    '17.8.22 8:34 AM (211.178.xxx.20)

    일단은 전 절대 안웃습니다 친척들앞에서 개망신줘야(시부모가 며느리한테 존중못받는거) 다신 그짓거리안하고요 ...아프다고 이미 말씀하셨으니 진짜 누워있으세요
    윗분말처럼 이것저것 어딨냐고 시키면 그대로 누워서 말해주다가 신랑한테 성질내심 됩니다 지금 나 아파죽겠는데 니가 좀 챙겨주라고

  • 22. ..
    '17.8.22 8:36 AM (114.204.xxx.212)

    시고모 집들이까지 해야하나요?

  • 23. ..
    '17.8.22 8:39 AM (125.183.xxx.157)

    제가 두려운건 근처에게 시고모들 세분 사시고..
    툭하면 시부모님과 모이세요
    그전엔 저희집 좁아서 고모네들 집에서 모였는데
    이제부턴 저희집에서 모일거같네요
    그래서 격한 표현이지만 그 싹을 자르고 싶어요

  • 24. ㅇㅇㅇ
    '17.8.22 8:40 AM (14.75.xxx.44) - 삭제된댓글

    고모네라고하면 시누들인가요
    시누들이면 저는일단 한마디는 하겠어요
    시누들도 아마도 님아픈거 모를거예요
    시모가 가자가자해서 온걸수도 있어요
    아픈데 이렇게 시도때도없이 오시면 저는불편하다고
    제가 알아서집들이조대할건데
    어쨌든오셨으니 식사하시고가세오ㅡ
    밥챠리고 방에가서 누우세요
    구실렁 욕하면서 치우겠죠

  • 25. soso
    '17.8.22 8:40 AM (211.246.xxx.102)

    인사하고 방에 들어가서 절대 나오지마세요.
    소금 어딨냐고 하면 남편보고 챙기라고 하시고요.

  • 26. ...
    '17.8.22 8:40 AM (125.183.xxx.157)

    남편의 고모들이요
    그냥 욕 먹고 안하려구요

  • 27. 일단
    '17.8.22 8:42 AM (58.148.xxx.66)

    이번엔 친정으로 가시고 죽이되는 밥이되는 안보시는게
    속편하실듯~
    집에계시면 맘편하시겠어요?

  • 28. ..
    '17.8.22 8:42 AM (223.62.xxx.23)

    님만 친정 가세요. 오지말래도 오시겠다는 분이니 피하는게 상책이네요. 매 번 고모님들과 모이겠다고 하시면 계속 아프다고 하고 피하시고요. 1년이 지나도 포기 안하시고 반복하시면 시고모들과 먼 곳으로 이사가세요.

  • 29. ....ㄴ
    '17.8.22 8:43 A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남편의 고모라구요????
    진짜 곱게 늙어야지....에효...

  • 30. ㅇㅇㅇ
    '17.8.22 8:43 AM (121.160.xxx.107)

    그럼 싫다고 직접적으로 말하세요.
    지금 아파서 누구오는거 힘들어서 싫고
    다음에도 시고모들과 우리집에서 모이는거 싫다고
    말하세요.
    좋게 거절하는건 없어요.

  • 31. ㅇㅇㅇ
    '17.8.22 8:45 AM (14.75.xxx.44) - 삭제된댓글

    헐 시누인줄
    시고모라면 애초에집에 계시지마세요
    죽이되던밥이되던지 무조건 나가세요
    시고모집에도자주가지마세요

  • 32. 맘대로
    '17.8.22 8:45 AM (125.177.xxx.11)

    쳐들어오는 버릇 고쳐놓지 않으면 앞으로 살면서 끊임없이 불안감에 심장두근거리며 살아야해요.
    방문할때 일방적으로 통보하지말라고 분명하게 말하세요. 그래도 안 통하는 시부모도 많습니다만, 이 문제는 시부모와 척질 각오로 사생결단 덤벼야 겨우 해결돼요.
    시부모들은 기본적으로 자식집 내집 구분이 안 되는 사람들 많아요.
    내 사생활이 보장 안되는 괴로움보다는 욕 먹는게 나아요.
    저도 시어머니의 불시 방문에 견디다못해 싫다고 말했어요.

  • 33. ....
    '17.8.22 8:45 AM (112.220.xxx.102)

    미리 약속을 정하고 와야지
    갑자기 이러면 우짜나요?
    집안 어른이래도 이건 아니죠
    왜 본인이 주인인냥 자식집에 그냥 처들어오는건가요?
    시부모가 집사는데 어느정도 보탰다고 하더라도
    이건 아니죠
    저라면 병원입원 합니다
    몸살걸리면 열나고 근육통에 얼마나 힘든데
    참 대책없네요
    병원입원하세요 그냥

  • 34.
    '17.8.22 8:48 AM (14.39.xxx.235)

    방에 누워있으면 나중에 더 욕먹을듯요.
    아파서 병원에 수액맞으러 갔다하고 나가계세요.

  • 35.
    '17.8.22 8:48 AM (122.44.xxx.229) - 삭제된댓글

    1ᆞ방에 누워 꼼짝안한다ᆞ(누워있어도 맘이 불편하고 윗분말대로 소금어딨냐 나와 먹어라 불러댈것임)
    2 ᆞ그냥 다잊고 예쁘게 차리고 밖에나가 영화도보고 맛난거도 사먹고 쇼핑도하고 사우나를 간다거나 맛사지 가거나 행복한 시간 보낸다ᆞ

  • 36. 이어서
    '17.8.22 8:49 AM (125.177.xxx.11)

    더럽고 치사해서 니네집 안 간다.
    요정도는 돼야 해결돼요.
    물론 더럽고 치사한 거 꾹 참고
    결국은 자기 뜻을 관철하는 노인도 많으니까
    멘탈 단단히 챙겨야합니다.

  • 37. ㅇㅇㅇ
    '17.8.22 8:49 AM (223.62.xxx.9)

    그럼 시어머니가 당신 시누이들과 아들 조카며느리집에가서 놀겠다는거네요 참 어이상실입니다
    더구나 며느리가 아프다는데

    님네가 너무 쉽게 보이신듯
    저라면 이사갑니다 그리고 절데 집 개방안해요
    그리고 집들이 시고모네까지 할필요없어요
    시고모네 자식들도 집들이 하라고 해보세요
    말이 되는 소리인가
    이일로
    남편과 박터지게 싸우고 싸운다고 소문내야할듯요
    아.진짜 해도해도 너무하네요

    우선은 몸이 아파서 손님못치르겠으니 알아서들 놀다가시라고 병원으로 피신하세요.
    친정가면 꼬투리 잡힐듯 하고요

  • 38. .....
    '17.8.22 8:54 AM (116.36.xxx.107) - 삭제된댓글

    저도 시집 식구들 형제들끼리 모여서 먹고 노는거 지긋지긋합니다.
    시자들어가는 인간들 뇌구조는 어찌그리 먹고 노는거에 목숨을거는지요,그것도 자기들끼리도 아니고 꼭 하녀처럼
    부려먹을 남의집 딸을 꼭 데리고...

    이번에 모이는거 싫은거 티 팍팍내시구요
    시어머랑 어차피 기분 좋게 해결하기 어려워요.
    싫다고,싫은 티 많이내세요ㅂ

  • 39. 입원
    '17.8.22 8:54 AM (180.65.xxx.239)

    입원만이 상책이네요.
    입원이라 하시고 호텔서 하룻밤 쉬고 오세요.

  • 40. 이 와중에,,
    '17.8.22 9:00 AM (175.192.xxx.37)

    하모는 뭐에요>

  • 41. ~~
    '17.8.22 9:00 AM (223.33.xxx.21)

    응급실 가세요.
    그지떼들인가~

  • 42. 남편의 성향에 따라
    '17.8.22 9:00 AM (124.56.xxx.134) - 삭제된댓글

    어른들도 다 아시더라고요.
    아들이랑 며느리 중에 누가 더 힘이 쎈지..
    아들이 힘이 쎈 경우엔 아들 눈치 보시고
    며느리가 아들보다 더 힘이 쎈 경우엔 며느리 기 죽인다고 이런 저런 간섭하시죠.
    악역은 남편이 할 수 있게 자리를 마련해주세요.

  • 43. ...
    '17.8.22 9:03 AM (182.209.xxx.248) - 삭제된댓글

    남편이 나서서 해결해줘야하는거 아니에요??
    암묵적 동의가 아니고서야
    회사일바쁘다 핑계댈것도 많겠구만...
    그시간에 병원가서 링겔 맞으세요
    다른때 오지말라는것도 아니고 아프다는데 진짜
    배려심 없네...

  • 44. 열받아
    '17.8.22 9:04 AM (112.184.xxx.17)

    남편더러 다 막으라고 하세요.
    어머니한테 화를 내서라도 못오시게 하라고.
    시집 식구들 집에 왔는데 며느리가 아무리 아파도 방에 있을 수 있나요? 있어도 욕 안하겠어요?
    남편이 못 막으면 입원해 버리세요.
    저는 꼬리뼈 부러져서 집에서 꼼짝도 못하는 상황이라
    차음으로 시집 제사엘 못갔는데
    시동생놈이란게 시부모 모시고 병문안이라고 와서는
    화장실도 못가는 제가 10분 걸어서 현관열었어요. ㅠㅠ
    20평대 아파트에서.
    그리고 과일 사왔다고 씻으라고. ㅠㅠ
    그지랄을 하고 가서 뭐라는줄 알아요?
    멀쩡하던데? 다 움직이고 하던데? 요지랄하고 댕기더라구요. 시동생놈이....
    그러고 가서 멀쩡한데 제사에고 안왔더라 온갖 지랄을.

    하연간 아예 못오게 하세요.두고두고 욕먹고 나만 나쁜년 됩니다.

  • 45. 000
    '17.8.22 9:05 AM (117.111.xxx.71)

    둘째 낳고 한달도 안됐을때 이사하고 곧바로 추석이라고
    시누들이 오겠다고 했어요. 거절해도 막무가내. 자기들끼리
    음식 싸와서 놀다갈테니 신경쓰지 말래요. 김치랑 송편, 반찬 몇가지
    사다놓고 애기 병원 예약이라 간다고 집나와서 친정 가버렸어요.
    시누들 음식 싸오긴커녕 동생집 오면서 빈손이더라는..
    욕먹을듯 안먹을듯 아슬아슬한 선에서 넘겨버리세요

  • 46. ㅜㅜ
    '17.8.22 9:06 AM (203.226.xxx.58)

    전 시부모님이 올라오시기로 한전날 아파서 응급실까지 갔다왔어요.담에 오시라 했더니 다 알아서 하시다면서 이모부님 내외까지 같이 오셨어요.다알아서 하시기는 오히려 아프셔서 병간호까지 ..아기가 6개월 때였나ㅜㅜ 평생 기억에 남을 것같아요.
    어쩜 그렇게 배려가 없을 까요.이해불가에요.

  • 47. 입원
    '17.8.22 9:06 AM (180.68.xxx.189)

    입원하는게 최선이라 봅니다

  • 48. 302호
    '17.8.22 9:13 AM (221.160.xxx.244)

    저는 소리 한번 질러요
    말이 안통하면요
    오지 마시라고
    남편 통해 할필요도 없어요

  • 49. 기린905
    '17.8.22 9:19 AM (123.228.xxx.70)

    고모한테 직접말하세요.
    어른즐모임음 어룬들끼리 알아서허시라고..
    내가 왜 장소제공해야하냐고.
    딱 대놓고 말해둬야 앞으오 30년40년 편합니다.

  • 50. 그냥
    '17.8.22 9:20 AM (218.155.xxx.45)

    이사 했으니
    요 번 한번으로는 용서 하고
    다음 번부터 모이자는 기미 보이면 차단!ㅎㅎ

    요번도 너무 성심성의껀 하지 말고
    마지못해 하는 느낌으로!

  • 51. ...
    '17.8.22 9:21 AM (39.115.xxx.2)

    시부모는 집 한칸도 없어요? 자식집에서 무슨 거지들도 아니고..다 늙어 자기 시짜들하고 몰켜 다니는 시모라니..진짜 없어 보이는 집구석이네요.
    이번에 한번 확 뒤집어 엎어 오지 말라 해야 할 거 같은데.
    1시간 거리를 한달에 한번씩 온다니 진짜 할 일 없는 노친네들..

  • 52. 오지 마시라고
    '17.8.22 9:22 AM (223.62.xxx.98)

    다시한번 전화하세요 나는 아픈데 쉴수도 없냐고 어머니가 다하신다고 해도 아픈데 남이 와서 내 살림 만지는거 싫다구요. 가을에 날 한번 잡겠다고 그때오시라고ㅠ강력히 말하시길

  • 53. ........
    '17.8.22 9:22 AM (211.224.xxx.201)

    아니
    방에잇다고 시끄러운게 안들립니까?
    아파죽겠는데 쉬지도못하게 뭔짓들인지...

    어차피 이래도저래도 욕먹게되어있는데
    오늘 쳐들온다니...
    방에있다가 시쓰러우면 나가서 다음부터는 안오면좋겠다고하세요
    대놓고
    입원하고 친정가봐야 담에 또 옵니다

  • 54. .....
    '17.8.22 9:32 AM (125.132.xxx.101)

    어이구 나이 먹었으면 나이든 값좀 하세요...며느리 아프다는데 거기 쳐들어가서 왁자지껄 떠들고 싶나요?!!!!!!!!!
    제발 기본 예의 좀 지키길!!!!! 이러니 시댁 시러하지...

  • 55.
    '17.8.22 9:33 AM (218.147.xxx.180) - 삭제된댓글

    오늘도 또 저희시댁같은 곳을 보게 되네요 진짜 불시방문에 집전화가 울리면 심장이 두근두근 ~~너무 무서워서 집전화도 없앴었는데ㅡㅡ
    내가 쓰러져죽을지경이건 애가 아파 집이 난장판이라도 무조건 온다는 ㅠㅠ


    말로하면 알아들을분들이면 오지도 않아요
    중간에 그렇다는거 아시는분 있는거같은데;;;

    이런 시모 입장에서는 내가 내아들집에 가겠다는데 왠년이 나서 ?
    이런거에요

  • 56. 하모
    '17.8.22 9:36 AM (182.212.xxx.253)

    바다장어회요..
    굳이 입원 하지 마시고
    집에서 아픈사람 그대로 하고 계세요.
    아프니 골골 소리도 좀 내고
    남편에게 좀 챙겨달라 하구요(원글님 간호)
    지새끼 힘든것좀 봐야 남의새끼 볶는짓도 좀 덜할지
    원글님이 자리를 비우면
    첨에야 좀 욕하겠지만 더 편하다고 할걸요
    이제부터 니는 나가라 우리가 챙겨 모일게 공지받을수도..
    집 챙기시구요. 이왕이면 남편이 일거리 좀 챙겨와서
    집에서 일도 하시고 하면 좋겠네요.
    그리고 남편이 힘들도록 자꾸 만드세요.
    설겆이든 시중이든 남편이 움직이고요.
    이번에 아프시니 더 좋은 기회네요.

  • 57. 근데
    '17.8.22 9:36 AM (118.219.xxx.45)

    하모가 뭐예요?

    없는 집에 시집왔는데
    결혼전 남편이 전세집에 혼자 한달 살때
    저희 부부 직장 간
    낮에 친척불러 자랑했던 시어머니도 계세요 ㅎㅎ

    첫 자가아파트가 24평이었는데
    집들이에 시어머니 친정식구만 스무명이 넘게 왔어요.
    그날 우리 애가(아기) 열이 40도 였구요.

  • 58. 첫단추
    '17.8.22 9:37 AM (223.62.xxx.176) - 삭제된댓글

    처음에 확실하게 해야해요
    지금 다시 전화하셔서 응급실간다하시고
    나가세요.
    물론 남편과의 합의는 필요해요!

  • 59. 남편혼자
    '17.8.22 9:41 AM (183.96.xxx.129)

    저아는 사람은 지난번에 몸안좋아서 시부모 올려고 한거 못오게했더니 시어머니가 맞벌이로 집산거도 아니고 내아들 힘들게 벌어서 산집인데 내가 왜 맘대로 못가냐그러더래요

  • 60. 집비우면
    '17.8.22 9:46 AM (115.136.xxx.67)

    집 비우면 노인네들이 다 뒤져봅니다
    그래서 못 비웁니다

    이게 울집만 그러나했더니 딴집도 그럽디다

  • 61. 00000
    '17.8.22 9:55 AM (116.33.xxx.68)

    남편은 뭐라그러던가요?

  • 62. 질문
    '17.8.22 9:58 A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1. 하모가 뭐에요?

    2. 이사한지 4개월 되었는데, 집들이를 가을에?
    집들이가 너무 늦은 거 아닌가요 ;;;;
    시댁이 너무너무 싫으신가 봅니다~
    (이해는 돼요, 나도 며느리)

  • 63. 남편한테 이 말만 하면 됨
    '17.8.22 10:00 AM (203.246.xxx.74)

    이번 일 안막으면 어머님께 이렇게 말하겠다고 하세요

    아픈 며느리 있는 집에 놀러오시는 어머님 심보에 맞게
    어머님 돌아가시면 하하호호 성대하게 잔치할께요 어머님.

    인간에 대한 예의가 없는 사람에게 사람대우해주면 안됩니다.

  • 64. 시집살이는 남편이
    '17.8.22 10:01 AM (203.246.xxx.74)

    시키는 겁니다. 남편이 착하다고요? 이건 방관하는거예요

  • 65. 헐...
    '17.8.22 10:05 AM (211.111.xxx.11)

    저도 남편이 이해가....
    시모는 미쳤다치고 아파 누워있는데 맘대로 오는게 어딨죠?
    저는 전화해서 말해요. 오늘은 안되겠다 병원갔다가 나 친정간다 다음에 제가 정한날 오시라고

    네. 저 할말 다하고 사는 되바라진 며느리라
    시댁도 저 드러워서 피해요. 남편도 알아서 중재하고...가정내 평화를 위해.

    다음을 위해 싹 자르는게 어딨나요...벌써 다 정하고 오늘 저녁 챠 들어온다는데...
    미리 사전 의논하지 않은 일에 동조할 필요 전혀없음.
    그 전대로 고모에 모이겠죠

  • 66. .....
    '17.8.22 10:15 AM (121.124.xxx.53)

    아직도 이런 무식한 시모가 있네요.. 에휴..
    시모에게 남편분 좀더 강하게 말못하시나요?
    남편이 좀 강한 성격이었으면 시모가 이런 생각은 꿈도 못꿨을텐데...
    우유부단하고 부모말이라면 거절못하는걸 아니까 저러는거 같은데
    남편이 못하면 내가 해야죠. 어차피 이런 시모에게 욕안먹고 살긴 힘들어요. 이래도 욕먹고 저래도 욕먹고
    몸힘든데 쉬고 싶고 우리집에서 어머님 형제모임하는거 싫다고 말하세요.

    이런거 보면 남편이 시집살이 시키는거 맞다니까요.
    남편이 당연하게 화내면서 잘라내야 할일인데..
    집주인이 초대도 안했는데 시모가 뭐라고 주인아픈데 자기형제모임을 맘대로 쳐들어와서 하나요. 참나..

  • 67. 그냥
    '17.8.22 10:28 AM (1.235.xxx.221)

    벨 누르면 5 분 정도 밖에 세워두세요
    십분 세워둘 자신 있음 세워두시구요

    다시는 님 집에서 모인다 소리 안할 겁니다

  • 68. 몽실밤톨
    '17.8.22 10:38 AM (125.185.xxx.61)

    저도 나가시는게 맞다봐요
    집에 있으면서 안 나와보는건 현실적으로 힘들거같아요

  • 69. 급 로그인
    '17.8.22 10:49 AM (171.249.xxx.186)

    수액 맞으러 두시간 병원행..
    어찌하던 막았어야했는데 오시게 하시다니.

  • 70. 음..
    '17.8.22 10:57 AM (210.94.xxx.89)

    돈을 좀 쓰시면 될 텐데 말입니다.

    일단 입원합니다. 어느 병원이든 1인실 혹은 2인실에 입원합니다.
    입원하면 일단 수액맞고 시작하니까..

    그리고 남편을 병원으로 부르고, 아이가 있으면 1인실 혹은 2인실이니까 아이도 병원에 부르시고..(너무 애기가 아니면..)
    그럼 됩니다.

  • 71. 222
    '17.8.22 11:14 AM (1.249.xxx.72)

    시어머니는 자기 시누들에게 우리아들이 집 넓혀서 이사갔다는걸 자랑하고 싶은데
    집들이 한다는 말은 안들리고, 내가 그냥 내 맘대로 하자~ 이거네요.

  • 72. ㅇㅇ
    '17.8.22 11:58 AM (223.62.xxx.106)

    집들이가 늦고 빠르고 문제가 아니라
    원래 결혼한 조카 집마다 돌아다니면서 집들이 잔칫상 받고 그러나요?
    손님은 집주인이 초대하는 거지
    손님이 다른 손님 초대하는 건 또 뭐고

  • 73. ...
    '17.8.22 12:00 PM (223.62.xxx.20)

    직접 대놓고 말을하세요.
    아프니까 안됩니다. 뭐라뭐라 하면 안됩니다. 안됩니다. 무조건 안됩니다만 앵무새처럼 말하세요. 왜 내거 내집에서 나가야하나요.

  • 74. 나도 시어머니
    '17.8.22 12:14 PM (119.196.xxx.103)

    지금바로 시어머니에게 전화하세요 모이고 싶으면 시어머니집에서 모이면 될것을 싫다는
    아들집에서 모인다는것은 우리를 무시하는거라고 강하게 말하세요 오지말라고
    우리집에 모이는거 싫다고 하세요 좋은말로는 안되니까요 시어머니가 아주 진상이고만
    우리가 지방에 살다가 서울로 이사왔어요 우리남편이 이사한다고 즈네 누나에게 전화 하더라구요
    나에게 상의도 안하고 그래서 머라고 햇어요 이제보라고 당신 형제들 시누이들 우리집에
    심심하면 온다고 할거라고 했더니 설마 그럴까 하더만 한번오고가더니 조카가 외국나간다고
    우리집에서 모이기로 햇다고 통보하데요 우리남편보고 책임지라고 했어요 우리남편이 말햇어요
    이번에는 안된다고 만만한 사람 되는집이 잇어요

  • 75. 그냥 배째라 하세요
    '17.8.22 2:08 PM (123.224.xxx.150)

    시간 오래 걸릴 전기 배선이나 이런거 하시는 기사님 부르세요
    아님 누수되서 도배한다고 가구 다 못놀게 옮겨 놓으시고요
    이유될거 없이 웃으면서 어머님 안된다고 했잖아요 무한반복

  • 76. 그냥. .
    '17.8.22 4:09 PM (211.210.xxx.95)

    안된다고 딱 잘라 말씀하세요
    친정이나 병원에 가도 님없는 집에 다들 오실거잖아요
    그러니까 둘러 말씀하시지 말고 안됩니다 라고 강력하게 말씀하세요

  • 77. 열오른다고..
    '17.8.22 5:44 PM (152.99.xxx.114)

    입원하시고 남편도 병원와서 간호하라 하세요.
    생각이 있으면 불편한줄 알겠죠.

  • 78. 아줌마
    '17.8.22 6:33 PM (211.203.xxx.132)

    남편하고 대판 싸워버리세요~~그럼 남편이 말하겠죠~~@.@

  • 79.
    '17.8.22 6:53 PM (106.248.xxx.82) - 삭제된댓글

    집을 비우면 아예 대놓고 `내가 갈테니 넌 나가거라~`할 꺼임

    각 방 문 다 잠그고, 안방에서 혼자 셀프 감금상태 유지하세요.
    (욕먹을 각오로 대응하신다길래 알려드리는거에요)

    안방에 화장실 딸려있죠?
    어른들 오시거든 `제가 몸이 안좋아서요, 쿨럭쿨럭(죽을듯 기침하시고) 놀다 가세요.`하고 방으로 들어가서
    안방도 문 잠그고 셀프 감금상태 유지

    밖에서 부르거나 말거나, 어쩌거나 말거나 죽은듯 시위..
    각방 문 잠그고 냉장고도 거의 비우다시피하시고...

    그럼에도불구하고 다음번에 `너희 집으로 간다~`하시면 그땐 정말 이혼불사하고 맞짱뜨세요.

  • 80.
    '17.8.22 6:57 PM (106.248.xxx.82)

    어차피 욕먹을 각오로 그 싹을 자를 마음가짐이거든 정면돌파 하세요.

    기분좋은 거절은 없어요.
    님이 짐작한 그거 맞아요.

    이제 님네 집이 아지트가 될꺼에요.
    그거 싫으니까 이번에 대놓고 얘기하세요.

    어머님, 아버님 오시는거야 상관없지만,
    고모님들까지 오셔서 하는 모임, 저희 집에서 하는거 싫습니다.
    그 전처럼 고모님들 댁에서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감기가 심해서 병원도 가야합니다. 오지 마세요.

    문 잠그고 어디 피신 가시든가 하세요.
    (물론 현관 비번은 알려드림 안되겠지요.)

  • 81.
    '17.8.22 6:59 PM (106.248.xxx.82)

    이미 손님들 맞으셨나.. 댓글이 없으시네요.

  • 82. ,,
    '17.8.22 6:59 PM (121.254.xxx.199)

    집을 비우세요.
    집에 있는데 방에 누워 있는것도 마음 편하지 않을테고,
    병원에 실려가서 링거라도 맞고 몇시간 쉬세요.

  • 83. ㅡㅡ
    '17.8.22 7:48 PM (59.12.xxx.102) - 삭제된댓글

    전 임신 3개월 때 입덧하느라 두달 가까이 물만 마시고 있는데 시댁식구들이 하루도 아니고 3박4일 지내러 오겠다고 했어요. 와서 집도 치워주고 자기들끼리 놀겠다며;; 남편이 엄청 난리쳐서 그 때 시누랑 남편, 시어머니 남편 대판 싸웠는데 그 후로 저한테 조심하네요 =.= 저를 잘못 건드리면 자기 남동생, 당신 아들 이성 잃는 다는 거 아셨나봐요.

  • 84. 하모
    '17.8.22 8:15 PM (211.58.xxx.149)

    이 와중에 하모가 뭔가 싶었어요^^
    바다장어회라는데 여수 지방 특산물이라고 하네요.
    저라면 방에 누워 있는거 너무 불편할 거 같고
    남편이 끝내 역할을 못하면...혼자 나가서 다 갈때까지 시간 보내겠어요.

  • 85. ...
    '17.8.22 8:19 PM (223.62.xxx.72)

    우리땐 싫어도 하라면 했는데
    요즘 젊은 새댁들은 부럽네요
    와서 다 해먹는다고 해도
    누가 내 살림 건드리는거 전 싫을거 같아요
    밖에서 식사하시고 집에선 과일하고 차만
    대접하세요

  • 86. 에휴
    '17.8.22 10:05 PM (84.156.xxx.208) - 삭제된댓글

    아마 시고모들이 집도 샀는데 한번 놀러가자고 했거나 시어머니가 고모들에게 아들 집 산 거 자랑하려고....
    이번엔 이미 일이 이렇게 되었으니 집들이 한걸로 퉁치세요. 가을에 또 할 생각 마시고.
    다음에 또 놀러온다고 하면 그때 정색을 하고 말씀하세요.
    먼저 초대하기 전엔 오지 마시라고.

  • 87. ?...
    '17.8.22 10:08 PM (1.228.xxx.37)

    그냥 방에서 쉬시고 어머님과 손님들께 잘놀다가시라고 못도와드려 어떡해요 몸이 너무 아파서요... 하면 되지 않나요?

  • 88. 하모는
    '17.8.22 10:33 PM (58.232.xxx.191) - 삭제된댓글

    장어 샤브샤브예요.
    장어에 잔칼질내서 샤브샤브처럼 해먹는거예요.

  • 89. 하모는
    '17.8.22 10:35 PM (58.232.xxx.191)

    장어 샤브샤브예요.
    장어에 잔칼질내서 샤브샤브처럼 해먹는거예요.

    이맘때가 맛있나봐요.

    잔칼질해서 익히면 꽃처럼 이쁘게 되나봐요.

  • 90. 근데
    '17.8.23 12:32 AM (122.35.xxx.174)

    집들이를 넘 늦게 하는것 같아요
    봄에 이사했는데 아직도 안한거라면 서운할수도 궁금할수도 있을듯요
    어머니는 집들이하길 아무리 기다려도 안하니까
    대놓고 하라고는 말못하고
    근처 오신김에 집구경하고 내려가고 싶으신건 아닐지요

  • 91. 저라면
    '17.8.23 12:47 AM (167.102.xxx.98)

    집주인이 아픈데 무슨 손님이예요. 남편한테 책임지고 못오시게 하라고 하세요.
    내집인데 아파서 누워있지도 못하나요. 안방에 누워있는데 퍽이나 마음 편하겠네요.
    안방에 누워있는다고 해도 어차피 이런걸로는 집들이로 치지도 않아요. 그럴 분들이었으면 이렇게 올생각도 안합니다.
    남편이 못하면 님이라도 직접 전화하셔서 아무래도 몸이 아파서 안되겠으니 다음에 놀러오시라고 하세요.
    너는 누워있어라... 어쩌구 하셔도 안된다고. 맘편해서 어디 누워있겠어요. 다음에 오세요. 라고 하세요.
    모이기로 다 약속되어 있어도 장소만 변경하면 그만이예요. 원글님네서 모일 이유가 없죠.
    어차피 한번은 치뤄야 할 일이예요. 원글님이 단호하게 나가시면 다음부터는 쉽게 엉기지는 못하실거예요.
    원글님 집에서 한번 어영부영 모이기 시작하면 계속 그래요.
    이참에 좋은 기회네요. 한번 단호하게 나가세요.

  • 92.
    '17.8.23 1:24 AM (211.114.xxx.59)

    아프다구하는데 다음에 오지 눈치가없으시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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