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래 엄마들은 딸에게만 돈 얘기 하나요?
그건 자식들이 해주는거라고 하는데
전 삼남매니까 삼등분해서 내라고 하라고 했더니
큰오빠네는 돈 못버니 안되고
작은 오빠네는 제 두배 버는데 애가 외국유학가서
돈 많이 드니 안되고 그냥 아주 쬐금 성의 표시만 하라고 할건가봐요
제가 적게 버는 편도 아니라 하는건 상관없는데
매사 이런식이니까 기분이 안좋기 시작했어요
엄마한테 그래도 큰돈도 아닌데 같이 내야지 하면
너도 내기 싫으면 말아라 하고 소리지르고 말아요
전 내기 싫은게 아니라 같이 내는게 맞다고 보거든요
1. 전혀요
'17.8.22 8:22 AM (112.161.xxx.58)님네가 이상한데요? 딸이 만만한가봐요.
2. ...
'17.8.22 8:22 AM (114.204.xxx.212)그렇게 얘기하고 오빠들에게도 알리세요
친정부모님 직접 준비해두시던대요
딸돈은 괜찮고, 아들돈안 아까워서 못쓰겠단 분 많긴 하대요 ...3. ....
'17.8.22 8:22 AM (211.246.xxx.28)이상하네요 울시댁은 아들한테 그것도 장남에게만 얘기하던데
4. ㅁㅁㅁ
'17.8.22 8:23 AM (125.152.xxx.228)딸이라서 돈얘기 하는게 아니라
말하면 제일 돈 잘 줄것같은 자식에게 얘기하는 겁니다.
나름 본인 입장에선 자식수입과, 자식배우자들 눈치보면서
돈나올 구석 따져서 말꺼내시는것.5. ㅇㅇㅇ
'17.8.22 8:25 AM (14.75.xxx.44) - 삭제된댓글왜냐면 염치라는게 있어서 들키면 딸은 좀덜무안하거든요
그냥 삼분의만보내세요6. ㅇㅇ
'17.8.22 8:25 AM (58.140.xxx.153) - 삭제된댓글아들들 돈은 쓰기 아까와서 며느리가 와서 외식시켜준다고 해도 한사코 말리지만.
딸들이 와서 밥사준다고 하면 최고비싼데 알아보는 친정부모님들도 많죠.
딸돈은 안아깝대요.
꼭 삼등분하세요.7. 00
'17.8.22 8:26 AM (49.175.xxx.137) - 삭제된댓글능력도 있는데 왜 휘둘리며 살아요?
그런식으로 돈써봤자 고마운 소리도 못듣습니다
해달라는거 덥석덥석 해주지말고
정말 급할때 돈울 부릴줄 아는 스킬을 키우세요
그리고 되도않는 얘기지만
수의는 제사지내는 아들들이 지어야 장수한다고 말하고 빠지세요8. 윗분들중 댓글
'17.8.22 8:31 AM (110.70.xxx.238)딸들이 와서 밥사준다고 하면 최고비싼데 알아보는 친정부모님들도 많죠.
이게 인간입니까. 못돼쳐먹었다 진짜.
요즘 60대 어머니들도 딸이라고 혼자 돈 안내요.
원글 나이가 70대 이상은 아닐테고, 연락 끊든지 어머니 조련 좀 잘하세요...9. ..
'17.8.22 8:39 AM (223.62.xxx.23)혼자 내기 싫어요. 라고 말하고 그냥 두세요.
자꾸 호구처럼 님 혼자 돈 주면 버릇 못고칩니다.10. 이번엔
'17.8.22 8:48 AM (223.62.xxx.98)다같이 내지 않으면 끝까지 버티세요
엄마 돈으로 하더라도 님의 뜻을 관철시켜야 담에 또 이런 일 안 일어납니다11. 기린905
'17.8.22 9:12 AM (123.228.xxx.70)내가 젤 만만하냐고 되물어보세요.
표정굳오질겁니다.찔려서12. ㅇㅇ
'17.8.22 9:20 AM (183.100.xxx.6)셋이 같이 내야지 혼자는 못낸다 하시고 끝까지 버티세요
그런데 도대체 세상이 어느 세상인데 아직도 수의타령을 한대요...13. 응ㅅ
'17.8.22 9:21 AM (49.167.xxx.131)같은 동서이라 속얘기하기 편해 그러신거 아닐까요?
14. 아뇨
'17.8.22 9:23 AM (118.219.xxx.45)만만하니까.(아들 우선인 집안인가봐요?)
나올만하니까..
울 시어머니
장남인 우리한테만 얘기해요.
(다른형제들 더 잘 살아요)
장난이라고요ㅠㅠ15. ..
'17.8.22 9:32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일본놈들이 정한 장례절차 따르느라 자식들 괴롭히네요.
아무도 안 줘도 능력 되니까 맞췄겠죠.
내기 싫으니 묻지도 말라고 해요.16. 이거 알려드리세요
'17.8.22 9:39 AM (124.49.xxx.151)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2403011&reple=15339151
17. ///
'17.8.22 9:55 AM (58.231.xxx.175) - 삭제된댓글링크도 있지만 수의마련하는거 딱히 전통은 아닌거같은데 우짜다가..
우짜든.
만만한 자식이라 그런겁니다. 맘대로 해도 변함없이 나에게 뭔가를 해 줄 자식.
툴툴거리면서도 어차피 내게 다 해 줄 자식.
부모가 만만한 자식을 챙기는 건 계속 자기를 군소리없이 챙겨라는 미끼상품같은거.
어려운 자식이 되세요.18. ...
'17.8.22 9:57 AM (118.176.xxx.202)감정의 쓰레기통으로 계속 사는거죠
19. 딴소리지만
'17.8.22 10:09 AM (175.182.xxx.19) - 삭제된댓글수의는 자식들이 해주는 거라더라.
내 수의 좀 맞춰다오.하는 것도 아니고
맞췄으니 돈 내라.
어머니가 이상하시네요.
돈 낼 사람에게 상의도 안하고 마음대로 결정하고 통보하시다니.
돈 별로 없는 노인들이 자식들에게 부담주기 싫다고
자기 수의 준비해서 옷장밑에 넣어놨더라.하는 이야기도 많이 들어봤는데요.20. 저 솔직히
'17.8.22 10:17 AM (121.132.xxx.225)저런 어머니는 돈버는 딸 돈 탐내는 사람들이에요. 그냥 아들돈은 아까운분이죠. 이런말 해서 미안해지는데 진짜 그래요.
21. ㅡㅡㅡㅡ
'17.8.22 10:19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엔분의 일 값만 엄만테 부치고 말든가 아님 형제들한테 지랄을 해야죠.
22. ...
'17.8.22 4:41 PM (118.34.xxx.150) - 삭제된댓글저희 엄마랑 같으시네요..
생활비 딸 둘 한테만 보조 받으시고 아들한텐 안빋아요.
뭐든 돈들어가는일은 딸한테만 부탁하세요
반전은 지금 사시는 집한채는 또 아들 줄려고
마음먹도 계세요.ㅎㅎ
딸둘은 살만하니까, 아들은 그저 안쓰럽고..
자랄때는 아들딸 차별 전혀없었는데
연세드시니 그러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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