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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가 중얼중얼 거리는 것 같아요

중얼중얼 조회수 : 3,069
작성일 : 2017-08-21 23:59:36
몇마리때 키우는데. 애들마다 성격이 정말 천차만별이잖아요

얘는 말도 많구요, 궁시렁 궁시렁, 혼잣말

으에에어엉 우뤠레렉 으뤄럭 등등

그러다가 하지 말라고 하거나 하면

지 혼자 입을 앙앙앙 하면서 움직여요

뭐 얘기하고 싶은데 못하는 건지,,

에뒈뒈 하면서 뭐라 하는데...

통역기 달고 싶네요,,,

우리 강아지만 그런가요?

IP : 59.11.xxx.17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22 12:08 AM (223.38.xxx.251) - 삭제된댓글

    ㅎㅎ
    저희도 그래요.
    야단치면 못마땅한 얼굴로웅얼웅얼 궁시렁궁시렁 투덜거리고
    간식먹고 싶으면 애절한 눈 빛 발사
    모른척하면 앞 발 올리기
    그래도 모른척하면 꿍얼꿍얼 욕해요.

  • 2. ...
    '17.8.22 12:27 AM (1.241.xxx.165)

    ㅎㅎ 상상하니 넘 귀엽네요. 첫댓글님 강아지도요. ㅎㅎ 저도 한마리 키우고 싶네요.

  • 3. 봄뚱
    '17.8.22 12:36 AM (121.175.xxx.156)

    저희 집 막내요.
    하루 종일 웅얼웅얼.
    무슨이야기가 그렇게 하고 깊어? 그랬어. 그랬구나.
    라고 맞장구 쳐 주면 더 웅얼거려요.
    귀여워요. ^^

  • 4. 00
    '17.8.22 12:45 AM (81.57.xxx.175) - 삭제된댓글

    식탁에 앉아 있다 옆이 쌔해서 쳐다보면 밥그릇 앞에서 스핑크스 저세하고 쨔려 봅니다.
    물이 없거나 밥달라고 .
    눈치도 없다는 듯한 표정으로 그릇보고 제 얼굴 쳐다보고 그럽니다 .
    혼날때 억울하면 그렁그렁 소리 냅니다. 약오르다는 소리 냅니다.

  • 5. ㅎㅎㅎ
    '17.8.22 1:05 AM (211.209.xxx.234)

    아유 귀여워. 막 상상돼요.

  • 6. ㅋㅋ
    '17.8.22 1:42 AM (14.47.xxx.244)

    우리 두마리중 한마리가 그래요
    찡찡댄다고 해야 하나요?
    앵앵거리기도 하고 소리를 멍멍이 아닌 옹알거리듯 내요
    자기 아쉬울때만요..
    식탁에 올라갔는데 무서워 못내려올때나...
    간식 지꺼 안먹고 다른놈꺼 먹고 싶으면 웅얼웅얼거리더라구요.
    한놈은 발만 잡으면 엄살을 부리면서 앙앙 거려요^^

  • 7. 저희집개
    '17.8.22 8:42 AM (218.155.xxx.45)

    저희가 지 혼자 두고 외출 할 때 그래요.
    애들 시끄럽게 옹알이 하듯이요.

    그럴 때 보면
    어떻게 좀 더 분발하면 사람 같은 말이 쏟아질것 같은 마음이 드는데
    그렇게 기다린게 벌써 9년!ㅎㅎ

  • 8. ......
    '17.8.22 9:26 AM (218.146.xxx.159)

    아..뭔지 알아요.. 우리집 토리가 짖지는 않는데..뭔가 불안이 있거나 요구사항이 있을때.
    꿍얼꿍얼 입을 안 벌리고 목에서 소리를 내더라구요.. 근데 그 소리도 한가지가 아니고..
    여러가지..좋을때 내는 소리랑 뭔가 요구할때 내는 소리가 달라고.. 대략 한 3가지 정도 되는듯 ㅋㅋ

  • 9. 맞아요
    '17.8.22 11:28 AM (119.204.xxx.38)

    옹알이 같이 뭐라뭐라 말하고 싶어서 애쓰는거 보면 넘 답답해요. 한달에 한번은 말힐수 있었으면 좋겠다 싶더라구요.
    불만있을때 뭐라뭐라 말하는데 넘 귀여워요.

  • 10. 저희는
    '17.8.22 12:14 PM (58.234.xxx.114)

    큰 털래미는 아예 뭐라고 꿍얼거리면서 말을 해요..
    특히 형이 유학생활에 군생활에 집에 가끔 오는데 형 오면 가서 어디 갔다 이제 왔냐고 보고 싶었다는 듯이
    아웅 우엥 거리면서 울면서 징징거리듯이 막 부비면서 뭐라고 한참 해요..
    그리고 작은 털래미는 코가 짧아 콧소리를 내는데
    부르면 콧소리로 대답해요..
    제가 뭐라고 말 걸면서 쓰다듬어 주면 꼬박꼬박 대답해줍니다..
    손주 털래미들은 아직 거기까지 내공이 쌓이지는 않은 듯 해요.....

  • 11. 전혀 딴판
    '17.8.22 10:33 PM (119.196.xxx.103)

    우리작은 아들이 도쿄에 사는데 작은 아파트에 세사는데 강아지 토끼 고양이 이렇게 키워요
    내가 동물농장 차렷냐고 하지요 냄새는 어떻할거냐고 해도 다살아가는 방법이 잇다고해요
    한국에 잇을때는 우리는 동물 안키워 보앗어요 지금은 전문가 수준으로 말해주는데
    아ㅡㅡ저런면도 잇엇네 하네요 학창시절에 책가방속이 돼지굴속 이였거든요
    강아지 목욕시키고 사진도 올려요 털도 미용해주고 우리남편이 참별놈을 다본다고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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