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육개장을 망쳤어요

헤헤 조회수 : 1,763
작성일 : 2017-08-21 21:34:53
육개장 처음 끓여보는 요리 초보에요.
백종원 레시피대로 블로그 보고 끓였는데
고사리나 야채들은 썰어서 넣으래서 그대로 넣었는데
육개장 맛이 영 이상하더라구요..
인터넷 뒤져보니 고사리를 데치지? 않아서 그런거 같은데
잔뜩 끓였는데 버리긴 아깝고 먹을만하게 회복방법 아시는 분 안계신가요? 부탁드려요~~
IP : 49.143.xxx.11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21 9:51 PM (121.167.xxx.212)

    고사리를 골라서 건져 내세요.
    그리고 다른 냄비에 물을 고사리가 잠기게 넉넉히 붓고
    고사리가 푹 삶으세요.
    소쿠리에 고사리 건져서 간장. 고추가루. 참기름 마늘 넣고
    짜지 않게 간을 하고 무치세요.
    그리고 끓여논 육게장과 합쳐 보세요.

  • 2. ..
    '17.8.21 9:51 PM (211.226.xxx.100)

    백종원 레시피는 모르겠지만 육개장에 고사리 맛이 강하면 못먹어요.
    고사리 나물 드시면 맛이 강하잖아요. 육개장은 부드러운 소고기 국물맛 으로 먹는데
    고사리가 많으면 고사릿국 입니다..
    다음에는 소고기 육수에 대파 숙주 고기 그정도만 하세요.
    꼭 고사리 넣고 싶으면 10개 정도만 넣으세요..(안넣으셔도 무방)
    대파를 많이 넣으셔야 달달 시원한 육개장 됩니다..(30년 주부 개인적 생각)

  • 3. ,,,
    '17.8.21 9:52 PM (121.167.xxx.212)

    끓여논 육게장에 넣고 한번 끓여서 맛 보세요.

  • 4. 오래
    '17.8.21 9:55 PM (110.70.xxx.83) - 삭제된댓글

    더 끓이세요. 간이 안맞면 국간장이 좋지만 , 아무 맛이 안나고 싱거우면 굴소스 조금만 넣고 더 끓이세요. 너무 많이 넣으면 시원한 맛은 사라져요.
    건더기에 비해 물이 많으면 물 따라내던가 고기 대파 마늘 생강 버섯류 숙주등 더 넣으셔도 되고요.
    느끼한 맛이면 기름 뜨는걸 걷어내시고 청주나 맛술 조금 넣고 뚜껑 열고 살짝 끓여도 돼요.
    마지막에 후추 넣으시고요.
    재료들이 국산이 아니면 이상한 맛이 나기도해요.

  • 5. ,,,
    '17.8.21 9:55 PM (121.167.xxx.212)

    윗분 말처럼 고사리가 많으면 물빼서 적당히 넣고
    나머지는 일회 분량씩 종지에 넣어서 냉동 하세요.

  • 6. ,,,
    '17.8.21 9:55 PM (121.167.xxx.212)

    종지...봉지 오타

  • 7. ㄴㄴ
    '17.8.21 10:02 PM (14.75.xxx.44) - 삭제된댓글

    굴소스 ㄴㄴ
    니맛도내맛도 아닌 맛됩니다
    윗ㅇ분처럼 고사리건져내고
    차라리 푹 끓이세요
    채소가 고기보다 많으면 그래요
    게속끓여서 숨을 팍죽여야해요

  • 8. ㅁㅁ
    '17.8.21 10:05 PM (121.130.xxx.31) - 삭제된댓글

    설마 마른고사리넣은건 아닐테고
    삶아진거 사신거면 별 이상없을건데요
    재료가 너무 한가지로 치우쳣나요

    육개장이란건 좋은 고기에 대파 듬뿍만으로도
    맛 나는건데

  • 9. 헤헤
    '17.8.21 10:10 PM (49.143.xxx.114)

    답글 감사합니다. 도움 많이 됐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1803 시어머니 자랑 5 자랑 2017/08/23 2,124
721802 방언처럼 특정 지역만 쓰는 틀린 표현... 37 이솽 2017/08/23 2,794
721801 못참고 에어컨 제습 켰어요 5 2017/08/23 2,433
721800 일반 중소기업이 월급 따박따박 주는 경우가 드문가요? 6 호박냥이 2017/08/23 1,658
721799 낼 애 도시락으로 카레를 싸주려는데 보온도시락이 없으면? 7 돌돌엄마 2017/08/23 1,684
721798 내일 서울 습한가요? 6 미치겠네 2017/08/23 1,440
721797 제 얼굴을 안?못?쳐다보고 눈길을 피하는 남자친구 26 ... 2017/08/23 12,153
721796 서늘한 미인이란 어떤 이미지를 말하는 건가요? 34 미인 2017/08/23 6,946
721795 Bbk가 이명박꺼 맞다고생각하세요??? 31 ㅅㅈ 2017/08/23 3,126
721794 확장한바닥에 비가오면 물이들어옵니다 5 진짜힘들다 2017/08/23 1,637
721793 애들 재우고 심야 영화 보려는데 1 요요 2017/08/23 756
721792 아들과 여친 5 교복을 벗고.. 2017/08/23 2,589
721791 이명박근혜 똥 치우는 정부 7 .. 2017/08/23 863
721790 친밀한 관계가 어려운 이유가 뭘까요... 16 ... 2017/08/23 4,320
721789 너무 이쁜데 모쏠인 경우도 있네요 14 .... 2017/08/23 9,280
721788 사립초 보내신분만 답글부탁드립니다. 19 경험자 2017/08/23 4,661
721787 죄송해요ㅠ 광주항쟁 저정도인줄몰랐어요 ㅠㅠㅠ 13 슬퍼요 2017/08/23 3,068
721786 김명수, 양승태에 단식 판사부터 해결합시다 독대서 요청 3 고딩맘 2017/08/23 806
721785 카레에 토마토 두 세개 썰어 넣으니까 진짜 오묘하게 맛있어지네요.. 18 와우 2017/08/23 7,304
721784 원동기 시티 에이스 있는데 서울->부산 자동차전용도로 제외.. 1 라이더맨 2017/08/23 392
721783 다른 지역도 지금 더우세요? 운동 나가기 싫네요 2 ,,, 2017/08/23 746
721782 오늘 날씨 진짜 너무 습하네요. 3 ㅇㅇ 2017/08/23 1,330
721781 노력해도 잘 안되니 속상하고 자괴감이 드네요 2 우울맘 2017/08/23 1,310
721780 조미료맛 별로 안 나는 시판 조미료 없을까요? ^^; 11 폴라포 2017/08/23 2,123
721779 블로그에 올린 사진이 안 나오는 경우요. 2 . 2017/08/23 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