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육개장을 망쳤어요
백종원 레시피대로 블로그 보고 끓였는데
고사리나 야채들은 썰어서 넣으래서 그대로 넣었는데
육개장 맛이 영 이상하더라구요..
인터넷 뒤져보니 고사리를 데치지? 않아서 그런거 같은데
잔뜩 끓였는데 버리긴 아깝고 먹을만하게 회복방법 아시는 분 안계신가요? 부탁드려요~~
1. ,,,
'17.8.21 9:51 PM (121.167.xxx.212)고사리를 골라서 건져 내세요.
그리고 다른 냄비에 물을 고사리가 잠기게 넉넉히 붓고
고사리가 푹 삶으세요.
소쿠리에 고사리 건져서 간장. 고추가루. 참기름 마늘 넣고
짜지 않게 간을 하고 무치세요.
그리고 끓여논 육게장과 합쳐 보세요.2. ..
'17.8.21 9:51 PM (211.226.xxx.100)백종원 레시피는 모르겠지만 육개장에 고사리 맛이 강하면 못먹어요.
고사리 나물 드시면 맛이 강하잖아요. 육개장은 부드러운 소고기 국물맛 으로 먹는데
고사리가 많으면 고사릿국 입니다..
다음에는 소고기 육수에 대파 숙주 고기 그정도만 하세요.
꼭 고사리 넣고 싶으면 10개 정도만 넣으세요..(안넣으셔도 무방)
대파를 많이 넣으셔야 달달 시원한 육개장 됩니다..(30년 주부 개인적 생각)3. ,,,
'17.8.21 9:52 PM (121.167.xxx.212)끓여논 육게장에 넣고 한번 끓여서 맛 보세요.
4. 오래
'17.8.21 9:55 PM (110.70.xxx.83) - 삭제된댓글더 끓이세요. 간이 안맞면 국간장이 좋지만 , 아무 맛이 안나고 싱거우면 굴소스 조금만 넣고 더 끓이세요. 너무 많이 넣으면 시원한 맛은 사라져요.
건더기에 비해 물이 많으면 물 따라내던가 고기 대파 마늘 생강 버섯류 숙주등 더 넣으셔도 되고요.
느끼한 맛이면 기름 뜨는걸 걷어내시고 청주나 맛술 조금 넣고 뚜껑 열고 살짝 끓여도 돼요.
마지막에 후추 넣으시고요.
재료들이 국산이 아니면 이상한 맛이 나기도해요.5. ,,,
'17.8.21 9:55 PM (121.167.xxx.212)윗분 말처럼 고사리가 많으면 물빼서 적당히 넣고
나머지는 일회 분량씩 종지에 넣어서 냉동 하세요.6. ,,,
'17.8.21 9:55 PM (121.167.xxx.212)종지...봉지 오타
7. ㄴㄴ
'17.8.21 10:02 PM (14.75.xxx.44) - 삭제된댓글굴소스 ㄴㄴ
니맛도내맛도 아닌 맛됩니다
윗ㅇ분처럼 고사리건져내고
차라리 푹 끓이세요
채소가 고기보다 많으면 그래요
게속끓여서 숨을 팍죽여야해요8. ㅁㅁ
'17.8.21 10:05 PM (121.130.xxx.31) - 삭제된댓글설마 마른고사리넣은건 아닐테고
삶아진거 사신거면 별 이상없을건데요
재료가 너무 한가지로 치우쳣나요
육개장이란건 좋은 고기에 대파 듬뿍만으로도
맛 나는건데9. 헤헤
'17.8.21 10:10 PM (49.143.xxx.114)답글 감사합니다. 도움 많이 됐습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33852 | 선물로 들어온 맛없는 사과 배 15 | 선물 | 2017/09/30 | 4,562 |
733851 | 10월달 수영은 안 끊는게 좋겠죠? 6 | 물놀이 | 2017/09/30 | 2,606 |
733850 | 컬투쇼 들으면서 웃긴 에피소드 ㅋㅋㅋㅋㅋㅋ 10 | ㅋㅋㅋ | 2017/09/30 | 4,415 |
733849 | 자식도 남편도 부모도 다 귀찮네요. 46 | .. | 2017/09/30 | 19,878 |
733848 | 혹시 한전 교대근무 아시는분 계신가요? 5 | 아침 | 2017/09/30 | 2,716 |
733847 | 남편은 아내가 돈버는걸 인정해주지않고 시기질투하나요 4 | ᆢ | 2017/09/30 | 1,872 |
733846 | 서해순 딸 기르기 싫었나보네요 19 | 에고 | 2017/09/30 | 12,075 |
733845 | 기재부..요놈들 4 | 적폐 | 2017/09/30 | 1,087 |
733844 | 저는..이명박 사자방 비리도 비리지만... 13 | 한여름밤의꿈.. | 2017/09/30 | 1,645 |
733843 | 여기 상가에 제대로 알고 댓글 쓰시는 걸까요? 5 | ??? | 2017/09/30 | 1,689 |
733842 | 뜻도 안맞고 계모와 사는 기분이예요. 26 | ㅇㅇㅇ | 2017/09/30 | 5,546 |
733841 | 친정집 마당에 용상~~ 3 | 이 나이에 | 2017/09/30 | 1,542 |
733840 | 직장에서 여자후배의 기어오름 16 | ... | 2017/09/30 | 7,462 |
733839 | ㅠㅠ명절 후에 시험 보는 학교들이 있어요ㅠ 8 | 강사 | 2017/09/30 | 1,998 |
733838 | 거품염색으로 머리해도 효과 좋은가요? 6 | 머리 염색약.. | 2017/09/30 | 1,792 |
733837 | 성매매 업소 사용 알고도 임대료 받은 건물주, 알선 혐의 유죄 1 | oo | 2017/09/30 | 770 |
733836 | 서술형 채점관련 9 | 성적 | 2017/09/30 | 1,485 |
733835 | 다른건 몰라도 이말은 꼭 그대로 그것들한테 | 옛말에 이르.. | 2017/09/30 | 484 |
733834 | 아침에 일어날때 손끝 저림 13 | 새끼손가락 | 2017/09/30 | 7,885 |
733833 | 내돈으로 여행가는데 부모님은 뭐라고하네요 10 | ... | 2017/09/30 | 3,056 |
733832 | 혹시 신세계 죽전점 백화점 주차장 많이 붐빌까요? 1 | ... | 2017/09/30 | 1,125 |
733831 | 시월드 커버스토리, 각종 사례를 읽으면서 도대체 시어머니란 무엇.. | ........ | 2017/09/30 | 725 |
733830 | 오피스텔 임대 직방에 직접 올리는거 어떨까요? 5 | 집주인 | 2017/09/30 | 1,346 |
733829 | 노무현의 행적 15 | 6974 | 2017/09/30 | 2,187 |
733828 | 혼자 밥해먹는데 지쳐서 죽을거같아요..ㅠ 67 | 싱글녀 | 2017/09/30 | 19,6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