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김치 담구고 열무김치까지 이번에는 했네요.
밑반찬 여러가지면 반찬은 걱정없어요.
하루는 소고기국,또 한 끼는 골뱅이국,또 작년에 쌌던 송이버섯 마져 먹어야지요.
과일은 시동생이 사오고요.조카들이 툭 던지고 가는 선물도 기대돼요.
어느해는 구두 티켓,작년에는 현금 10만원씩 두 명에게 받았어요.
일년에 명절 때나 만나게되는 가족들 얼른 만나고 싶어요.
이번에는 아들이 처음 직장생활해서 번 돈으로 남편 옷 까지 사준다니 더 고맙죠.
시골에서 해놓을 수 있는 음식들,선물들 날마다 한 가지씻 준비하며 기다리는 명절 어여
다가왔으면 좋겠네요.
날씨도 청명하고 생각하면 명절은 너무나 좋은 시간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