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돌 좀 지난 아긴데요.
제가 동영상 보여 달라고 할 때
유튜브에서 보여주는데,
아기가 처음에 흥미를 느꼈던 게
대디핑거~ 노래라서 계속 관련 동영상을 보다 보니
미국에서 업로드한 동영상을 많이 보게 됐어요.
그래서 거의 매일 영어로 된 동영상을 정해진 시간에 10분 내외로 봅니다.
평소에는 집에 있는 유아 영어책 세이펜으로 꾹꾹 누르며 보기도 하고
어린이집에 다녀서 영어 교육을 정식으로 받은 적은 없으나
문센에서 영어 관련 활동을 계속 해서 노래는 흥얼거리는 수준이고요.
이 정도로 영어에 노출되어 있는데,
혼자 놀 때 유튜브에서 보듯이 엉터리 영어로 계속 중얼거리네요.
전 지금 영어를 가르쳐 줄 생각은 없어서 그냥 그대로 냅두거나
가끔 아주 간단한 영어 문장으로 호응 정도? 하고 있는데
그냥 냅두는 게 능사인지,
어떤 도움을 줘야 할지.... 고민이 되기 시작하네요.
혹시 경험 있으신 어머님들 계심 조언을 듣고 싶어서요.
미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