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타인에 대한 기대를 내려놓는 법?

ee 조회수 : 2,379
작성일 : 2017-08-21 17:22:03
잘 아시는 분 팁 아무거나 좀 전수 부탁드릴게요 ..ㅎㅎ
제가 평소 인간관계에 상처를 잘 받는 타입인데..
제일 큰 원인이 나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남에게 기대를 하고 있기 때문인 것 같더라고요.
내가 준만큼 받을 거야 라던지...
가령 소개받아 만나고 있는 남자와 몇주일째 연락하고 주말마다 데이트하는 사이라면...
이 정도 알고 지냈으니 저 사람도 분명히 어느 정도 나를 맘에 두고 있는 걸 거야
(너무 당연한 것도 기대하면 안 된다는 걸 배웠씁니다 ㅠ)
라던지 ...
내 상식에, 내 기준에는 너무나 당연하고 뻔한 것들마저 다 내려놓아야 인간관계로 인한
상처도, 고민도 없겠더군요...

오늘 점심시간에 멍 때리며 해 본 생각이, ㅋ
차라리 주변 사람들을 로보트라고 생각하고 대하면 어떨까. ㅎ
아까부터 해봤는데 나쁘지 않은 것 같았어요. ㅋ 썸남한테도 그런 식으로 연락해 봤는데
답이 늦게 오던 빨리오던 신경 안 쓰게 되고 좋네요 ㅎ
다만.. 일상이 좀 무미건조해질 거 같긴 해요.
뭐 다른 좋은 팁 없을까요? 뭐든지 환영입니다...
IP : 123.142.xxx.18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ᆞᆞᆞ
    '17.8.21 5:34 PM (211.109.xxx.158)

    좋은 심리상담전문가에게 개인상담 받기를 권합니다
    인간관계에서 상처는 안받을 수 없어요
    우리가 살면서 다치기도 하고 감기도 걸리듯이요
    다만 몸이 약하면 감기도 잘 걸리고 상처도 잘 아물지도 않듯이 마음이 약하면 상처도 잘 받고 회복도 잘 안되겠죠

  • 2. ..
    '17.8.21 6:04 PM (210.126.xxx.52)

    기대심리를 줄이는게 좋겠지만 기대하게 만든 사람도 원인이니...원글님보단 썸남의 밀당이 문제네요. 기대하게 해놓고

  • 3. ...
    '17.8.21 6:23 PM (175.208.xxx.89) - 삭제된댓글

    상대방이 상처를 안 주길 바랄 수는 없으니
    내가 상처를 덜 받으려면 나의 맷집?갑옷을 튼튼하게 하는 수밖에요. 누구는 그걸 오랫동안 산전수전 깨지면서 키우고 누구는 심리상담이나 마음공부 같은 걸로 무장하기도 하고.
    젤 중요한 보호막, 갑옷은 자기존중감 같아요. 상대가 뭐라고 날 평가하고 욕해도 '그건 네 생각이지. 내 진짜 모습은 아냐. 네가 날 어떻게 안다고 그렇게 단정해?'하는 마음가짐.
    그리고 인간관계에서 무한한 건 없다고 생각해요. 오늘 저 사람을 보는 게 마지막이다, 이 사람은 이순간만 내게 주어진 선물이라고 생각하면 다음에 받을 보상을 기대하지도 않게 되고 최선을 다해 그 순간에만 집중할 수 있더라구요.
    좋은 느낌으로 헤어졌는데 다음에 또 만나게 되면 또 고마운 선물.
    만약 첨 봤는데 나랑 안맞거나 내게 해가 되는 사람이다 판단될 경우에도 마찬가집니다. 일단 만난 것, 오늘 이 관계에 최선을 다했으니 담에 안 보고 끊어내도 후회나 미안함이 없는거죠.
    나 자신은 나만 보호할 수 있어요. 그러니까 해로운 음식을 멀리하듯 해로운 사람을 봤을 때도 끌려가지 말고 내가 주도적으로 차단해야죠.

  • 4. ㅇㅇ
    '17.8.21 7:01 PM (223.38.xxx.34)

    사람에게 크게 실망하고 나니 기대가 자연스럽게 없어지더군요.. 너무 자유롭습니다

  • 5. 음.
    '17.8.21 8:02 PM (222.237.xxx.33)

    나먼저.너는그다음.
    뭐든지 내가좋은거
    내가좋아하는 너에게 맞춰주기도하고
    내가 싫으면 그만 만난다.
    진짜 너가좋다면 너에게 매달릴수도
    있는데 니가 정싫으면
    나도 바이.

  • 6. ㅇㅇ
    '17.8.21 8:11 PM (223.38.xxx.112)

    222.237 님 명언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2629 위내시경 큰 병원가서 2 건강 2017/08/28 1,094
722628 안철수는 진짜 명박이 지키려는 사람일까요? 또 안철수는 나쁜사람.. 2 궁금해서 2017/08/28 850
722627 칠순잔치 하는 분들은 살림이 넉넉한 분들이겠죠? 10 ㅇㅇ 2017/08/28 3,585
722626 오목교 부근에 커트 잘하는 미용실 없을까요? 3 목동 아줌마.. 2017/08/28 1,279
722625 문통입장에서는 안철수 되면서 완전 최악 아닌가요.??? 14 ... 2017/08/28 2,647
722624 제 생각 8 CC 2017/08/28 756
722623 안철수는 돈이 많으니 하고싶은거 다 하네요 10 ㅇㅇㅇ 2017/08/28 1,640
722622 40대 혈압이요 4 .. 2017/08/28 1,605
722621 파리 글 보니 루부르 가고 싶어졌어요 4 .. 2017/08/28 1,265
722620 중상위권 대학에서도 승무원 많이 되고 이미지도 괜찮지 않나요? 9 ..... 2017/08/28 3,148
722619 주진우 기자는 단독욕심버리고 JTBC와 연합폭로하심이 6 나꼼 2017/08/28 2,017
722618 문재인 대통령님도 고마워하는 분들... 고마워요 2017/08/28 591
722617 건강검진 신장관련 9 병원 2017/08/28 2,405
722616 열나는 아이 닦이는데 호들갑이라며 화내는 남편.. 33 ... 2017/08/28 3,757
722615 초등 고학년 남아들 속옷이요 4 .. 2017/08/28 1,148
722614 아기가 성이나면 깨물고 쥐어뜯어요 5 2017/08/28 1,035
722613 명바기는 노대통령한테 열등감 있나봐요. 7 아무래도 2017/08/28 1,696
722612 쌀가루 만드려는데 분쇄기 vs 믹서기 1 가루 2017/08/28 2,258
722611 몇년 정도 옷 입으면 오래 입었다 싶나요? 7 1ㅇㅇ 2017/08/28 2,629
722610 잘 때만 목이 아파요... 1 eee 2017/08/28 725
722609 국민연금 65로 바뀐게 언제였나요 졍이80 2017/08/28 809
722608 댓글쓸때 잘 읽고 댓글좀 달았으면ᆢ 1 ㅋㅋ 2017/08/28 490
722607 시모 생일 불참후 시모에게 한마디 하고 싶네요 5 .. 2017/08/28 2,445
722606 교회 권사인 시어머니로 둔 분들 있을까요 10 ... 2017/08/28 5,325
722605 흰머리 염색 처음으로 했을 때 느낌이 어떠셨나요? 3 염색 2017/08/28 1,0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