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타인에 대한 기대를 내려놓는 법?
1. ᆞᆞᆞ
'17.8.21 5:34 PM (211.109.xxx.158)좋은 심리상담전문가에게 개인상담 받기를 권합니다
인간관계에서 상처는 안받을 수 없어요
우리가 살면서 다치기도 하고 감기도 걸리듯이요
다만 몸이 약하면 감기도 잘 걸리고 상처도 잘 아물지도 않듯이 마음이 약하면 상처도 잘 받고 회복도 잘 안되겠죠2. ..
'17.8.21 6:04 PM (210.126.xxx.52)기대심리를 줄이는게 좋겠지만 기대하게 만든 사람도 원인이니...원글님보단 썸남의 밀당이 문제네요. 기대하게 해놓고
3. ...
'17.8.21 6:23 PM (175.208.xxx.89) - 삭제된댓글상대방이 상처를 안 주길 바랄 수는 없으니
내가 상처를 덜 받으려면 나의 맷집?갑옷을 튼튼하게 하는 수밖에요. 누구는 그걸 오랫동안 산전수전 깨지면서 키우고 누구는 심리상담이나 마음공부 같은 걸로 무장하기도 하고.
젤 중요한 보호막, 갑옷은 자기존중감 같아요. 상대가 뭐라고 날 평가하고 욕해도 '그건 네 생각이지. 내 진짜 모습은 아냐. 네가 날 어떻게 안다고 그렇게 단정해?'하는 마음가짐.
그리고 인간관계에서 무한한 건 없다고 생각해요. 오늘 저 사람을 보는 게 마지막이다, 이 사람은 이순간만 내게 주어진 선물이라고 생각하면 다음에 받을 보상을 기대하지도 않게 되고 최선을 다해 그 순간에만 집중할 수 있더라구요.
좋은 느낌으로 헤어졌는데 다음에 또 만나게 되면 또 고마운 선물.
만약 첨 봤는데 나랑 안맞거나 내게 해가 되는 사람이다 판단될 경우에도 마찬가집니다. 일단 만난 것, 오늘 이 관계에 최선을 다했으니 담에 안 보고 끊어내도 후회나 미안함이 없는거죠.
나 자신은 나만 보호할 수 있어요. 그러니까 해로운 음식을 멀리하듯 해로운 사람을 봤을 때도 끌려가지 말고 내가 주도적으로 차단해야죠.4. ㅇㅇ
'17.8.21 7:01 PM (223.38.xxx.34)사람에게 크게 실망하고 나니 기대가 자연스럽게 없어지더군요.. 너무 자유롭습니다
5. 음.
'17.8.21 8:02 PM (222.237.xxx.33)나먼저.너는그다음.
뭐든지 내가좋은거
내가좋아하는 너에게 맞춰주기도하고
내가 싫으면 그만 만난다.
진짜 너가좋다면 너에게 매달릴수도
있는데 니가 정싫으면
나도 바이.6. ㅇㅇ
'17.8.21 8:11 PM (223.38.xxx.112)222.237 님 명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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