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들 나이들면 살 빠지나요??

속상해 조회수 : 2,801
작성일 : 2011-09-06 16:13:54

8살된 페키니즈가 있는데..

중성화 수술한 탓인지 살이 많이 붙어서 쭉 비만이었거든요. 8.4kg..

병원에서 살 빼야 된다고 해서 사료 줄이고 운동하고 할때에는 안 빠지더니

8살 되고나서 근래 한 3개월동안 살이 확확 빠져서 지금 6.9키로 나가요 ㅠㅠ

총 1.5kg이 빠진건데 지 몸에선 엄청난 비율 같고.. 생전 안 보이던 갈비뼈도 드러나고

등뼈도 나오고.. 마음이 많이 안 좋으네요. 차라리 뚱뚱할때가 나았던 거 같아요 ㅠㅠㅠㅠㅠㅠ

특별히 아픈덴 없어요. 밥도 잘 먹고 응가도 잘 하고.. 산책도 잘 하고 기분도 좋고.

왜이리 살이 급격히 빠지는건지 모르겠네요. 개 오래 길러보신 분들 노견 되면 살 빠지는건지..

아님 다른 질환으로 인해 그럴 수 있는지 좀 알려주세요.

 

IP : 122.37.xxx.2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견
    '11.9.6 4:14 PM (219.250.xxx.127)

    입맛이 없어진다고 해요..

  • 2. 오오
    '11.9.6 4:58 PM (175.112.xxx.223)

    눈에 띄게 살 빠진게 보이면 문제가 있는거에요.. 노견이라고 입맛없고 살빠지는건 아니에요
    특히 목주위가 많이 빠졋다면 다른 질병이 있는지 의심해보셔야해요

  • 3. ...
    '11.9.6 6:28 PM (36.39.xxx.240)

    8살이면 아직 노견은아니지만(울집에 18년 진짜 노견있어요 지금아파서 골골합니다)
    살이 갑자기 급격히 빠지면 안좋은거라고하던데...
    건강해보여도 강아지들은 아픈걸 숨기는동물이니 병원다녀오세요

  • 4. 슈나우저
    '11.9.6 6:34 PM (175.119.xxx.212)

    14살 되었는데 작년부터 살이 빠지더군요.
    식욕이 없거나 이러지 않구요.
    병원에서 당뇨검사 했는데 이상없고 혹시 신장이 나빠지면 살이 빠질 수 있는데
    그 정도까지는 아닌것 같으니 좀 더 지켜보자 했어요.

    작년에 갑자기 실명이 와서(슈나우저 유전병이랍니다ㅠㅠ) 움직이다 잘 부딪히고 걷는것도 조심스레 걷고해서 신경을 많이 쓰서 그런거 아닌가 싶어요. 사람도 그렇잖아요.

    당뇨나 신장 검사 한번 받아보시면 어떨까 싶네요.

  • 5. 어?
    '11.9.6 8:07 PM (124.61.xxx.39)

    울 개님은 딱 8살때부터 살이 찌던데요. 크게 아프고 난뒤부터 잘 안움직이더라구요. ㅠㅠ
    요즘은 이것저것 많이 먹여서 한창때보다 살이 많이 올랐어요. 추석 지나고 다이어트할라구요.

  • 6. 원글
    '11.9.7 1:51 AM (122.37.xxx.23)

    그렇군요 ㅠ_ㅠ 참고할게요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045 꼼수 듣고 가슴이 두근거렸어요. 뭔가 근사한 일이 ... 4 좋은 느낌 2011/09/08 1,451
11044 박근혜 - 기자에게 "병 걸리셨나요?" 15 카후나 2011/09/08 2,099
11043 [단독] 롯데百 상대 ‘짝퉁 로렉스’ 집단소송 5 꼬꼬댁꼬꼬 2011/09/08 3,502
11042 인터넷 클릭해서 열어봤던 페이지 자세하게 안나오네요? 나만그런가.. 절실 2011/09/08 724
11041 저는 아기 낳고나서가 임신때보다 훨씬 편하더라고요. 5 2011/09/08 1,617
11040 당일여행 추천요. 1 숨돌리기 2011/09/08 1,161
11039 곽교육감한테 금전적 도움 받은 사람 또 나왔네요. 21 2011/09/08 2,824
11038 독일 TV, 후쿠시마 쌀농사 포기한 농부, 핵마피아의 정부 보도.. 연두 2011/09/08 750
11037 빅 3 대결 - 나경원 무조건 꼴찌 2 카후나 2011/09/08 961
11036 점뺐는데 재생크림 좀 추천해주세요~! 2 . 2011/09/08 2,784
11035 방사능) 9월8일(목) 방사능 수치 측정, 와! 234 nSv/.. 1 연두 2011/09/08 740
11034 머릿니를 딱 한마리 발견했어요. 8 으악 2011/09/08 2,691
11033 미역을 사는 꿈 궁금 2011/09/08 3,806
11032 좁은 아파트와 넓은 빌라 중에 어디를 선택하는 게 좋을까요? 7 이사고민 2011/09/08 2,494
11031 이불에서 냄새가 나요 5 애플이야기 2011/09/08 1,777
11030 9월 8일 경향,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프레시안 만평 세우실 2011/09/08 775
11029 곽노현을 구하는 아고라 청원-검찰과 언론은 MB형제들의 비리도 .. 2 아마 2011/09/08 1,183
11028 박교수 새변호사 첫 인터뷰에 따르면 7 2011/09/08 1,261
11027 곽노현 교육감 비서의 글이네요, 향기나는 글 필독! 7 참맛 2011/09/08 1,962
11026 놀이터 앞.엄청 시끄러울까요? 7 놀이터 2011/09/08 1,466
11025 한국 국가경쟁력, MB집권후 4년째 추락 盧 말기 11위에서 올.. 1 참맛 2011/09/08 915
11024 사생활간섭? 미국한인교회.. 2011/09/08 936
11023 목이 너무너무 아파요 2 몸살 2011/09/08 1,213
11022 소아천식 비염 유명한곳 어딜까요? (절망적)이건 정말 삶의 질 .. 12 크하하 2011/09/08 2,907
11021 발바닥 가시는... 정형외과, 피부과 ...어디로 가야하나요? .. 3 미안해 2011/09/08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