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하는 꼬라지 좀 보세요.
작년 제 생일 그냥 넘어갔어요.
괜찮아요.
애들이 선물 사들고 오고 그래도 말 한마디 안보태더라구요.
그래도 괜찮아요.
그런데 엊그제 남편친구 모임에서
좀 친하게 지내는 친구의 와이프 생일 얘기가 나왔어요.
글쎄 제 남편이 핸폰 꺼내더니 카렌다에 표시해 놓겠다고 하면서 적어놓네요.
이건 안괜찮네요.
손 좀 봐 줄라고요.
남편 하는 꼬라지 좀 보세요.
작년 제 생일 그냥 넘어갔어요.
괜찮아요.
애들이 선물 사들고 오고 그래도 말 한마디 안보태더라구요.
그래도 괜찮아요.
그런데 엊그제 남편친구 모임에서
좀 친하게 지내는 친구의 와이프 생일 얘기가 나왔어요.
글쎄 제 남편이 핸폰 꺼내더니 카렌다에 표시해 놓겠다고 하면서 적어놓네요.
이건 안괜찮네요.
손 좀 봐 줄라고요.
자기 장인장모는 몇년동안 전화한통안하고
친구 와이프 장모한테는
내앞에서 장모님 장모님 하면서
음식생기면보내고 맛집가면 모시고 와야겠다고
(남의집 장모님을)
모지리 상등신
우리집에도 있어요
전문용어로 호구라 하지요...
운이 나쁘시네요~
저건 지 친구한테도 무례한짓인데...
냅두세요.
이혼 사유 수집해서 적절한 시점에 이혼을 하심이 현명한 거.
그건 또 무슨 경우래요?
왜 친구와이프까지 핸드폰표시래요.
저라면 이상하다고 남편과 말해보겠네요. 내가 남편친구 핸드폰생일에 핸드폰알람해놔도 되겠냐고
저도 그런 사람 알았는데...
첫닷글님 그런 남자와 아직도 살다니 이해불가
정말 제대로 한판 하셔야 할 거 같은데요???
정말 있을 수 없는 일......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장난이라도...그건 아니죠...
한판하기전에 남편에게 물어 봅니다.
핸드폰 일정표 들고
남편친구 이름대면서 생일이 언제래?
또 무슨씨 생일은 언제래?
남편 뭔 반응 나오겠죠?
그때부터 한판시작 꼭 이기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