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담날, 남편과 함께 아주 오랜만에 차도 안가져간, 홀가분한 여행을 하려 합니다.
갱년기 우울증으로 많이 힘든 저에게, 활력소가 되었음 합니다.
거제도는 넓어서 차 없이 힘들다 하시기도 하지만, 숙소에서 편안히 보내고, 몇군데만
택시로 이동하려고요.. 관광버스 운행은 안 하네요.. 남부터미널에서 열시차 타면, 그럭저럭
오후 4시나 되서 도착할 것 같아요.. 일반적으로 알려진 외도 해금강, 학동몽돌해수욕장,
바람의 언덕 신선대 등등 입니다. 숙소는 장승포 근처입니다.
2박하고 아침 일찍 통영에 가서 짐들고 소매물도 들를 예정입니다.
너무 빡빡하지 않고, 알차게 코스 한번 부탁 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