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종면 트윗
얼핏 정상화 과정으로 보일 수 있지만
갈등의 불씨가 될 가능성이 크다.
YTN 노사는 보도국장 임명동의제에 합의하고
첫 시행을 앞두고 있다.
새 사장이 선임되면... https://t.co/mu8a4kxXhu
아... 갈 길이 머네요... 저들의 꼼수는 참 꼼꼼해요 ...
1. 고딩맘
'17.8.21 3:37 PM (183.96.xxx.241)YTN, 사장에 보도국장까지 공백?
http://m.mediaus.co.kr/news/articleView.2. 아
'17.8.21 3:38 PM (1.250.xxx.234)뭔 꼼수를 두는건지..
3. 진짜
'17.8.21 3:42 PM (210.96.xxx.161)이 썩은 부역자들 뭔 꼼수를 부리는걸까요?
4. 허걱
'17.8.21 3:42 PM (218.236.xxx.162)페북내용:
YTN 보도국장이 사퇴하겠다고 한다.
얼핏 정상화 과정으로 보일 수 있지만
갈등의 불씨가 될 가능성이 크다.
YTN 노사는 보도국장 임명동의제에 합의하고
첫 시행을 앞두고 있다.
새 사장이 선임되면 YTN 보도개혁의 실질적인 출발로, 축제로 보도국장 임명이 이뤄져야 한다.
하지만 사장 공백기가 길어지면서
보도국장 임명이 현재의 상무 대행체제를 장기화 하려는 꼼수로 악용될지 모른다는 우려가 있었다.
실제로 상무는 인사를 공언했고
비공식 채널로 '해직기자 출신 보도국장' 카드를 제안했다.(팩트)
나는 이를 '권력분점 제안'으로 봤다.
이 무렵 X들이 '상무의 사장 재도전'을 여러 경로로 타진했다는 설이 파다하다.(전언)
갈등을 피하는 길은 명확하다.
상무는 보도국장 사의를 수용치 않아야 한다.
사장도 없는데 새 보도국장을 선임하거나 대행체제를 만드는 것은
인사를 통해 조직을 장악하겠다는 선언이며
파국을 감수하겠다는 선전포고이다.
보도국장 일방 지명으로는 임명동의제를 통과할 수 없을 테니
대행체제 속에서 인사를 도모하고픈 유혹이 있으리라.
인사적체에 대한 내부의 불만을 명분으로 삼을 가능성도 보인다.
일단 저질러놓고 '이렇게 잘 하지않나'
안팎으로 여론전을 할지도 모르겠다.
누군가 불가피성을 들어 부추긴다면
2008년 보도국장 대행체제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기억을 떠올려 보기 바란다.
상무는 인사를 않겠다고 공개 약속해야 하며
사장 선임 절차의 즉시 가동과 본인 불출마를 천명해
오해를 불식해야 한다.
보도국장 본인도 갈등 야기의 고의가 없다면 뜻을 거두는 것이 합당하다 본다.
9년 만에 YTN 가는 길이 뚫렸는데
넥타이 대신 머리띠를 준비해야 하는가.5. 하 정말
'17.8.22 1:08 AM (116.121.xxx.93)악은 디테일 하다더니 쉽지않네요 저것들은 너무나 견고해요 그래도 꼭 정상화 되는 시기가 앞당겨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