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이 빠지긴 빠질까요?ㅠㅠ

원조뚱 조회수 : 1,955
작성일 : 2017-08-21 12:18:23

도저히 안되겠어서 정말 다이어트 결심하고

아침에 된장국에 밥 1/3그릇, 멸치볶은거, 메추리알 해서 먹었어요.

배고파서 이제 점심먹으려고 하는데

뱃살을 보니 의욕이 사라지네요.

뱃살을 보고 더 결연한 의지로 다이어트에 매진해야 맞겠지만

오히려 의욕이 꺾여요.

살이 굉장히 단단하고 건뚱스타일이에요.

제가 봐도 강건해보이는 스타일..ㅠㅠㅠㅠㅠ

배, 가슴, 팔뚝 어이하나 물렁한곳이 없어요.

걍 단단하고 굳건해보이는데 이게 정말 빠질까 의심만.....배는 고프고....ㅠㅠㅠ

이제 첫날인데 벌써 이러네요...이렇게 재미없게 얼마나 더 버텨야하는건지.... 하....

IP : 1.241.xxx.4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7.8.21 12:24 PM (223.33.xxx.115)

    지압이나 경락 같은거 받으면서 운동함 해보세요

  • 2. 한끼
    '17.8.21 12:26 PM (183.96.xxx.129)

    하루 한끼만 먹는게 직빵이긴해요

  • 3. 어휴
    '17.8.21 12:26 PM (219.248.xxx.150)

    그렇게 맘이 심약해서 다이어트 성공 하시겠어요ㅋ
    하루 1000칼로리 목표로 드세요. 물론 힘들어요.
    그런데 살은 꼭 빠져요.

  • 4. 빠져요
    '17.8.21 12:45 PM (1.229.xxx.7)

    전혀 변화 없더니..꾸준히 소식하고ᆞ한시간반 걷고
    운동하니까 두달지나고 몸무게 줄기 시작했어요
    먹는걸 줄여야 빠지더라구요ᆞ곤약ᆞ버섯ᆞ당근ᆞ블루베리 ᆞ가지 이런거 많이 먹었습니다

  • 5.
    '17.8.21 12:50 PM (211.114.xxx.77)

    아무 생각이 없어야해요. 무조건 뺸다는 생각만 해야해요.
    그리고 정말 하고 싶다면 먹는양 확 줄이고. 그리고 먹는 시간을 늘리세요.
    쌀을 씹어서 단맛이 느껴지도록.
    그리고 필요없는 생각은 없애기.

  • 6. 음..
    '17.8.21 12:53 PM (211.36.xxx.253)

    저 원글님 못지않은 단단한 살을 가진 뚱녀였는데요..
    (검사해보면 분명 초고도비만인데 근육량은 또 너무 높고...ㅠㅠ) 안해본 다이어트, 안해본 운동이 없습니다만 고지저탄식이로 정착한지 7개월만에 15키로 이상 뺐어요.
    고지방 식이라고 이상하고 의심스럽게 볼 필요없구요. 일단 전탄수화물 식이로 접근해 보세요. 네이버카페에 보면 키토카페 두군데 있으니 둘 다 가입하셔서 처음 일주일 동안은 눈팅하시고 공부만 해보세요. 배고프지않은 다이어트로는 이것만한게 없어요. 저는 이제 시작한지 오래되어서 많이 먹지도 않아도 금방 배부르구요. 포만감도 오래가고 너무 좋아요. 이 살이 평생 안 빠질꺼란 불안감은 다음 날 아침의 몸무게가 싹 잊게해 줍니다....대신 공부를 먼저하고 시작하셔야해요...그래야 시행착오가 덜해요.

  • 7. 원글
    '17.8.21 1:06 PM (1.241.xxx.49)

    답글 감사드려요.
    점심 방울토마토 한팩 먹었네요.
    댓글만 봐도 희망이 보이는듯 해요.
    기분 전화도 되고 글 잘 올린것같아요.
    결국 빠질거라고 믿고 까페도 찾아가보고 할게요.
    고지방 저탄수 꼭 공부하고 시작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8. 운동
    '17.8.21 1:34 PM (112.186.xxx.156)

    운동 하면서 근육을 늘려야 요요 방지합니다.

  • 9. 푸른솔
    '17.8.21 1:53 PM (175.223.xxx.79)

    키토카페 참고 할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2025 피곤하면 항문이 아파오는 분들 계시나요? 9 ㅇㅇ 2017/08/24 5,604
722024 여행블로거들,, 7 여행 2017/08/24 2,683
722023 친청엄마 8 장녀 2017/08/24 1,922
722022 요 그릇 세트 장만을 하려면 얼마인가요? 10 rmfmy 2017/08/24 2,672
722021 김소영 법원행정처장, 그 판사, 원래 금식기도 7 고딩맘 2017/08/24 1,381
722020 경찰, 보수성향 태극기집회 주도자들 '내란선동 혐의' 수사 8 ㅇㅇ 2017/08/24 948
722019 오징어 3마리 만원ᆢ싼건가요비싼건가요ᆢ 7 부추전 2017/08/24 1,919
722018 중1아이가 스스로 학습계획짠다더니. 3 고민중 2017/08/24 1,167
722017 이놈의 비! 언제 그치나요?ㅠ 19 ㅠㅠ 2017/08/24 2,650
722016 시부모님 간섭 어디까지. 28 happin.. 2017/08/24 4,952
722015 라바제 식기건조대 쓰시는분 어떠세요? 24 긍정이필요해.. 2017/08/24 5,162
722014 생리대 추천 좀 해주세요 9 ㅇㅇ 2017/08/24 2,128
722013 김치냉장고 추천해 주세요. 김냉 2017/08/24 428
722012 치위생사, 아이친구엄마 부럽네요 19 부럽다 2017/08/24 9,182
722011 82에는 죽어야 사는 남자 보는분들은 안계신가봐요 ㅋ 12 ..... 2017/08/24 1,629
722010 국토부 실거래가랑 현재매물가격이랑 왜이리 다르죠? 6 점몇개 2017/08/24 978
722009 지성용 폼클렌징 좀 추천해주세요 1 real 2017/08/24 741
722008 국제기구 보고서 "원세훈때 국정원 요원 10명 자살&q.. 5 샬랄라 2017/08/24 890
722007 약대 vs 간호대 10 .. 2017/08/24 5,707
722006 대치 쌍용 40평대 실거주여건 어때요? 2 궁금 2017/08/24 1,422
722005 아침에 체크인 할수있는 호텔은 없죠? 6 2017/08/24 1,732
722004 아산병원 파킨슨 증후군 명의 알고싶어요 6 아산병원에 2017/08/24 3,065
722003 품위녀보면서 생각났던 드라마 8 상류사회 2017/08/24 2,468
722002 집을 한번에 5채를 사면 세금 많이 나오지 않나요?? 8 11층새댁 2017/08/24 1,772
722001 땀으로 누래진 남편 이불 살릴수 있을까요? 7 ^^ 2017/08/24 3,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