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아이들이 하체가 예전보다 길어진거 맞죠?

... 조회수 : 5,104
작성일 : 2017-08-21 09:39:45
키도 몇센티는 커진거 알지만 그에 비해 하체가 많이 길어져서 체형이 예뻐보이는데 이유가 뭘까요?


IP : 175.158.xxx.161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기?
    '17.8.21 9:42 AM (210.183.xxx.241)

    채식을 많이 하면 장이 길어져서 허리가 길고 다리가 짧다고 들었는데
    요즘 아이들이 주로 육식을 해서 그런 것 아닐까요.

  • 2. ㅔㅔ
    '17.8.21 9:43 AM (223.62.xxx.63)

    애들 원래 하체부터 큽니다.. 대학생 넘어봐야 앎

  • 3. 헐...
    '17.8.21 9:45 AM (125.137.xxx.44)

    정말 대학생 되봐야 아나요???
    우리 아들 저 닮아서 다리 쭈욱 빠져서 다행이다 했는데 아빠 닮으면 안되요...^^

  • 4. ...
    '17.8.21 9:46 AM (119.64.xxx.92)

    실제로 길어진것도 있고, 하체 길어보이라고 윗옷을 바지나 치마속에 넣어입는 신공을...
    좀 나이든 사람들은 스키니 입을때 티가 엉덩이 가리게 입는데, 애들은 보이게 입더라고요.
    그래서 상대적으로 하체가 길어보임.

  • 5. ..
    '17.8.21 9:49 AM (222.97.xxx.247)

    엄청나게 차이나요.
    애들마다 다르긴한데
    확실한건 부모들보다는 비슷한키에도 다리는 길어졌어요.

  • 6. 근데
    '17.8.21 9:52 AM (1.225.xxx.50)

    결국 또 나이 들면
    한국인 평균체형처럼 되더라구요.

  • 7. 갸우뚱
    '17.8.21 9:58 A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영양에 크게 신경못쓴 부모세대보다야 당연히 키와 몸무게야 차이나겠지만
    그 짧은 시간에 다리가 길어지는 체형변화까지 일어날 정도는 아니죠.

  • 8. ...
    '17.8.21 9:58 AM (175.223.xxx.245)

    ㅜㅜ 저희 4살애는 벌써부터 토종인데

  • 9. ,,
    '17.8.21 10:00 AM (39.113.xxx.87)

    길어진거 맞아요
    중고등학교되면 거의 성장이 멈추쟎아요
    애들 하체길이에 체형이 많이 변했구나
    정말 실감납니다

  • 10. 덜덜덜
    '17.8.21 10:00 AM (110.70.xxx.168) - 삭제된댓글

    비율이 좋아진것이 맞는거 같긴해요
    일단 평균신장이 엄청 커진건 확실한데

    위에 말씀하신분처럼 고딩때 갑자기 허리만 길어진다는
    경우도 있다데요
    게다가 아래턱도 고딩때 갑자기 훅 길어지는 경우도
    있다하구요(요건 교정샘이 하신말씀)

    결과는 집안 유전력이 숏다리가 있는지도 봐야하고
    성인이 될때까지 가봐야하는게 맞나바요

    얼마전에 지하철 탄적이 있어서 좀 자세히 보니까
    키크고 허리길고 다리 짧은 경우가 의외로 많았어요

  • 11. ..
    '17.8.21 10:04 A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어지간히 키 작고 비율 안 좋은 애들 빼고는,

    중학교까진 대부분 롱다리에 비율 좋아보이는데..
    여아는 고등 남아는 대학부터 얼굴골격 변형(턱,광대)이랑
    허리가 길어지는 현상이....;;;;;

    분명 몇년 전에는 롱다리에 비율 좋았던 애가,
    성인 되어 만나면 얼큰이에 숏다리 되어 있는 경우 많잖아요.
    최소23세는 되어봐야 완전히 성장이 끝난 것 같아요.

  • 12.
    '17.8.21 10:06 AM (119.69.xxx.63)

    같은 시대를 사는 사람들 사이에 눈에띄는 신체 변화는 없을거예요. 앉은키 까지는 확인 못해봤지만 평균키는 영양섭취 잘 할 수 있게된 시기부터는 거의 차이가 없어요.

  • 13. 맞아요
    '17.8.21 10:10 AM (211.222.xxx.138)

    요즘애들은 육류를 많이 섭취하다 보니 서양인들 체형으로 바꿨어요,
    목용탕만 가봐도 엄마랑 딸이 키는 같은데 엄마 허리가 딸아이 엉덩이에 있는 경우 많아요,^^

  • 14. 체형이
    '17.8.21 10:15 AM (180.67.xxx.181)

    바뀐 건 맞지만 진짜 함정은 2차 성징 나타나고 완전히 끝나야 알 수 있더라구요.
    정말 헉..하는 경우를 많이 봐서 사춘기 때 살이 확 찌면 안되겠단 생각해요. 뭐 맘대로 되나요 ㅠ
    그리고 초중때는 팔다리만 집중적으로 자라서 상대적으로 길쭉해보이는데 그후엔 몸통이 집중적으로 자라다 보니 확 달라지더라구요.
    정말 몇 년 후에 만나면 갸가 갸가?
    물론 체형이 타고난 애들도 있구요.

  • 15.
    '17.8.21 10:16 AM (125.177.xxx.3)

    채식 육식 좌식 상관 없음.
    유전입니다.
    우리 자매들 동생 언니 다리 엄청길고 저는 허리 엄청김..
    엄마 닮았냐 아빠를 닮았냐에 따라 달라요.

  • 16. ㅎㅎ
    '17.8.21 10:20 AM (223.62.xxx.143) - 삭제된댓글

    저도 5살 토종 키워요 ㅋㅋㅋ

    남편과 제 남동생 둘다 키 180이 넘는데 아무도 그렇게 안 보는 망비율을 타고남... 유전은 어쩔수 없나봐요.

  • 17. 딱히
    '17.8.21 10:20 AM (118.127.xxx.136)

    대학생들 기준으로 보셔야해요.

    그래도 예전보다 길어진건 맞지만 2차성징 이전으로 판단할순 없어요. 체형이 확 변하더라구요.
    롱다리라 생각한 애가 한해만에 다리 짧고 납작하고 허리만 길쭉한 체형으로 변한걸 보고 깜짝 놀랐어요.

  • 18. blessed
    '17.8.21 10:24 AM (175.112.xxx.163) - 삭제된댓글

    애들이 하체부터 크는건 맞아요
    영양상태가 좋아 평균신장이 좀 커졌지만 다시 정점을 찍고 평균신장도 하락추세입니다
    우린 혼혈이 거의 없어서 유전자를 무시못함

  • 19. dd
    '17.8.21 10:29 AM (123.142.xxx.188)

    원래 고딩때가 하체 크는 절정기에요.
    특히 남자애들은 안 크다가 고딩때 확 크는 경우가 많아서...
    요즘 애들은 발육이 달라 하는 소리는 저 어릴때도 듣던 소리임 ㅋ

  • 20. 좌식문화
    '17.8.21 10:31 AM (116.39.xxx.166)

    좌식문화가 점점 줄어들어서 그렇다고 들었어요
    식탁,침대,소파없었던 시절엔
    밥도 상펴서 양반다리해서 먹고,
    텔레비전도 양반다리나 w자다리해서 보고
    무엇보다도 좌식책상에서 공부했잖아요
    양반다리가 고관절,무릎을 휘게 하고 오래 앉아 있는게 하체성장에 방해된다고 들었거든요

  • 21.
    '17.8.21 10:52 AM (49.167.xxx.131)

    다리성장판 닫히는 허리닫혀요 커봐야 알아요. 허리가 마지막까지 자라니까요

  • 22.
    '17.8.21 10:54 AM (39.7.xxx.180) - 삭제된댓글

    커봐야 알것같긴한데요
    아직 4살인데 사타구니부터 발끝까지가 50센티
    상체가 45센티네요

  • 23. ,,
    '17.8.21 11:09 AM (220.78.xxx.36)

    중고등학교 여학생들 지나가는거 보면 가끔 놀래요
    키는 160정도인데 허리는 너무 짧고 팔다리 ..특히 다리가 너무 길어서요
    어찌 100년도 안되서 이리 확 차이나지?? 싶을 정도였어요
    그런데 또 댓글 보니 정말 20대 대학생이나 중후반 정도 되는 여자애들중 그리 팔다리 길다고 느껴진 여자애들은 많지 않았던듯 해요
    특히 초등 고학년 정도 되는 여자애들 징그럽게 하체만 길어서 왜저런가 했는데
    팔다리가 먼저 자라 그런거였군요

  • 24. 초딩때부터
    '17.8.21 11:21 AM (61.80.xxx.147)

    나타니지 않나요?

    두 아이 중고딩인데
    하체 길고
    얼굴 가름 작아요.

    요즘 애들 특징인 듯...

  • 25. ㆍㆍ
    '17.8.21 11:39 AM (210.178.xxx.192)

    딱 고딩때까지만인듯 대학 이후에는 성인들하고 똑같아져요. 평균신장은 오히려 작아졌지요. 물론 스타일링은 다르지만요

  • 26. 들은말로는
    '17.8.21 11:39 AM (175.193.xxx.187)

    한창 성장기때 영양 섭취가 좋으면 하체쪽이 많이 자란다고하네요 요즘 아이들은 예전처럼 못먹는 시대가 아니니 성장기때 다리가 쑥쑥 자라겠죠

  • 27. ....
    '17.8.21 11:45 AM (121.140.xxx.100) - 삭제된댓글

    성장기에 스파이더라고 부르는 시기에 팔다리만 쭉쭉 길어지고
    맨나중에 허리자라고 골반 넓어져요
    그리고 여자는 모르겠고 남자 군대입대하며 재는 평균키가 10년넘게 173. 얼마예요 오히여 0.몇은 줄어든 상태
    조숙증이 와서 성장기가 빨라지고 초등부터 쭉쭉 크니 요즘애들 크다 소리나오는데 평균키는 그대로입니다

  • 28. ...
    '17.8.21 11:56 AM (49.169.xxx.208) - 삭제된댓글

    4학년딸 140조금 넘고 전 160인데 다리길이는 저만 해요 150넘는 친구 보다도 다리가 길다고는 하는데... ㅎㅎ 거기다 저보다 말랐으니 키는 작아도 늘씬해 보이는데.. 신랑이 어느날 그러더군요 저희 안닮아서 정말 다행이라고... 저도 어디선가 다리먼저 자란단 글 보고 더 커봐야 안다고 했어요 ㅠㅠ

    아주 짧은 반바지 치켜 올려입고 상의는 넣어입으니 더 길어보이긴 한거 같아요

    그죠? 180안넘음 루저네 어쩌고 해도 주변에 그리 큰 사람도 별로 없고 연예인들 키도 대부분 속이던데.. 키로 평가하지 않앗으면 좋겟어요.... ㅠㅠ

  • 29. 중고등만..
    '17.8.21 1:02 PM (168.188.xxx.180)

    중고등학생은 그렇게 보이는데
    대학생은 그냥 한국인이더라구요
    저 대학가 근처서 일하거든요.....

  • 30. 어쩌다
    '17.8.21 1:48 PM (124.53.xxx.131)

    지하철 탈때나 오며가며 지나다니는 애들 보면 키는 좀 커진것도 같은데
    비숫하다고 느껴요.
    다만 요즘애들은 다이어트를 많이들 해서 말라보이는 애들도
    살찌면 비슷해 지던데
    요가장에서 젊은 애들 보면 키가 커도 자세히보면 허리가 길어 별 예쁘지 않던데요.
    드물게 뚱 마른것과 상관없이 비율 좋아보이는 애들이 있긴해요.
    하지만 키가 좀 커진것과 전체적으로 예전보다는 슬림하단것 말고는 체형은 크게
    차이 안나는거 같아요.
    나이들면 얼굴도 너부대대 해지잖아요.
    그니깐 갸들도 깎아대지 않는다면 자연히 그대로 가겠죠.

  • 31. 다리길이
    '17.8.21 3:15 PM (211.186.xxx.227)

    요즘 아이들이 다리가 길어진 건 맞는 거 같아요.
    조카가 초등 3학년이고 키가 143정도인데
    165인 막내이모랑 다리길이가 5cm 정도밖에 차이가 안나요. ㅎㅎㅎ
    170인 저랑 다리길이를 눈짐작으로 비교해봐도...ㅎㅎㅎ
    (전 제가 충격먹을까봐 안재봤음.)

    두상작고 팔다리 쭉쭉.
    요즘 애기들 정말 신기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0062 김치통, 뭐 쓰세요? 2 벌써김장 2017/10/20 1,008
740061 ㅎㅎㅎ 충주에 문재인대통령님이 오신데요~~^^ 6 차단지 2017/10/20 934
740060 남편없이 가는 해외여행지 좀 골라주세요~^^ 5 꽃길 2017/10/20 1,034
740059 염색후 재염색 1 xlfkal.. 2017/10/20 1,440
740058 수제화 샀는데 이염된거 반품 안되나요? 2 휴휴휴 2017/10/20 625
740057 팔굽혀 펴기를 하니 머리가 굉장히 아파요....ㅠㅠ 5 두통 2017/10/20 3,472
740056 집들이 메뉴 추천 30 미쳤다 ㅠㅠ.. 2017/10/20 3,358
740055 컴으로 LF양복 고르다왔는데 폰에서 광고창이 뜨네요. 3 ... 2017/10/20 478
740054 교통사고 뒷처리 중인데 뭔가 억울해요. 22 닉네임안됨 2017/10/20 3,788
740053 아이허브에서 수용성 클렌징오일 링크걸어주시면 복받으실거에요 8 888 2017/10/20 988
740052 건조기 드라이시트 무슨향 쓰세요? 2 드라이시트 .. 2017/10/20 1,142
740051 두꺼운 패딩을 보통 11월 중순부터 입을까요? (사진) 4 40대추위 2017/10/20 1,653
740050 부암동 복수자들 내용이 7 ,, 2017/10/20 3,300
740049 알타리무 지짐 알려주신 회원님 이리 와 보세요 44 나만당할수없.. 2017/10/20 6,812
740048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12 내집마련 2017/10/20 2,432
740047 도도한 지인 배우고 싶어요 21 ... 2017/10/20 8,259
740046 4살 아이가 부르는 공룡 노래인데, 알려주세요. 5 공룡엄마 2017/10/20 1,245
740045 부산에서 아이 키우기 좋은 동네 어디인가요? 7 궁금 2017/10/20 1,271
740044 우울증복용했는데 너무 울렁거려요 4 땅맘 2017/10/20 1,336
740043 아시는 분들 도움 부탁드려요~ 한글 페이지에 번호 넣을때.. 2 동그랑땡 2017/10/20 1,019
740042 자식 더 마음가고 하는건 절대로 들키지 마세요.. 7 ... 2017/10/20 3,879
740041 대체 어찌하면 영어 귀가 뚫릴까요? 33 휴... 2017/10/20 7,425
740040 이력서 파일은 어디에 있나요 1 답답해라 2017/10/20 417
740039 벌교 꼬막 1 .. 2017/10/20 991
740038 아이피엘했는데 아무런 변화가 없어요 1 dd 2017/10/20 1,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