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긴어게인 좋아요~근데요

조회수 : 4,003
작성일 : 2017-08-21 00:00:00
이소라씨요,,
머리를 더 미셨네요
전 93학번으로...한~참 이소라씨 노래들으며 20대를 보냈는데
예전처럼 까만 단발세팅머리로 세련되게 나왔음 좋겠는데
지난번 비긴어게인보다 머리를 더 밀어버렸네요 ㅜㅠ

그간 제가 아이들키우는 정신없던 십여년동안 무슨일이 있었던건 아니죠~?ㅜㅠ
이제 얼추 아이들도 키워서 이소라씨의 좋은 모습 좋은노래 들어줄수 있는데.....

아~~노래는 여전히 좋네요^^
IP : 58.227.xxx.17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21 12:08 AM (210.210.xxx.40)

    저도 오늘 처음 봤는데
    이소라씨때문에 어찌나 놀랬는지요.
    저는 지금 유희열씨의 스케치북을
    처음 이소라씨가 진행할때 보다가 방송시간이 변경되어
    시청 못하다가 오늘 봤는데 머리를 박박 밀어 혹시.. 싶어서
    기절할 뻔 했습니다. 정말 무슨일이 있는건지..
    그 프로 진행할때가 참 이뼜는데..

  • 2. ..
    '17.8.21 12:10 AM (182.215.xxx.14) - 삭제된댓글

    아픈거같아요
    다크서클이며 혈색도안좋고
    악기같다던 목소리도 나이탓으로만 돌리기엔좀...

  • 3. 그러게요
    '17.8.21 12:11 AM (118.46.xxx.139) - 삭제된댓글

    민머리 너무 안어울리는데 왜 그렇게 빡빡밀었는지...

  • 4. ..
    '17.8.21 12:15 AM (218.38.xxx.74)

    항암치료라도 하는건지

  • 5. jj
    '17.8.21 12:16 AM (175.193.xxx.37)

    영국출신 혼성듀오 유리스믹스에
    여성보컬이 지꾸 생각나요.
    스타일은 완전 다른데~

  • 6. 소라씨
    '17.8.21 12:34 AM (116.123.xxx.168)

    많이 불안해보이고
    좀 보기 불편해요
    어디 아픈지요?

  • 7. 우리남편도
    '17.8.21 12:34 AM (112.150.xxx.63)

    이소라 암투병중이나며ㅠㅠ
    전 흰머리 많이나서 그런거 아니냐고 했네요

  • 8. 2011년 글
    '17.8.21 12:51 AM (61.252.xxx.73)

    이소라가 삭발한 이유는 아주 단순하다. 이소라는 직접 머리를 자르고 염색하는 걸 좋아한다. 연예인이지만 헤어숍을 가지 않고 집에서 다 한다. 그래서 이소라갤러리에서 팬들이 전문가 가위를 선물(조공)했다. 이소라는 이 가위로 머리를 자르다가 결국 사고를 치고 말았다. 가위날이 너무 예리해 머리가 자꾸 비대칭이 되다보니 '에라이~ 모르겠다'하며 그냥 다 밀어버린 것이다. 이 얘긴 그녀가 프로포즈' 방송에서 직접 밝힌 얘기다.



    또 한 가지 이유가 있다. 이소라는 여자지만 머리숱이 많지 않아 고민이 많다. 최근 그녀가 짧은 머리 스타일을 고집하는 이유도 숱이 적어서라고 한다. 이하늘과 길 등 남자연예인 중 머리숱이 적어 아예 삭발을 하고 다니는 경우도 많다. 남자도 머리숱이 적으면 확 밀고 싶은데, 여자라도 마찬가지다. 이소라가 방송에 나올 때 귀거리를 좌우로 다르게 하는 등 악세사리를 특이하게 하는 건 머리숱이 적은 약점 때문에 시선을 분산시키기 위한 것이라고도 한다. '나가수'에 나올 때 보면 머리숱이 정말 없어 보였는데, 이 때문에 삭발했다는 말도 나돈다.



    이유야 어쨌든 간에 삭발을 한 이소라는 너무 무섭게 변했다. 그녀가 이소라의 프로포즈(1996~2001)를 진행할 때는 몸은 좀 뚱뚱했지만 부잣집 맏며느리 포스가 있었다. 그 이후 방송에서 모습을 보이지 않다가 10여년 만에 '나가수'에 나왔는데, 나이도 나이지만(41세) 맏며느리같은 후덕한 이미지는 온데 간데 없고 살이 많이 빠져서 그런지 너무 날카롭게 변했다. '이소라의 프로포즈'때는 후덕한 몸매 만큼이나 얼굴과 말투에 여유가 넘쳤는데, '나가수' 때는 서바이벌 프로가 주는 긴장감 때문인지 뭔가 무섭고 긴장감이 느껴졌다.

    가뜩이나 살이 빠져서 이미지가 날카롭게 변했는데, 김건모의 재도전 파문으로 더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녀는 김건모가 탈락했을 때 '내가 좋아하는 가수가 탈락이라니... 슬퍼! 방송 중지야... 하지마!'라고 하는게 그대로 방송에 나오다 보니 이소라의 푸근한 이미지는 온데간데 없어졌다. 그녀의 분노가 시청자들에겐 무서움으로 다가왔다. 진행자가 '나가수'의 룰을 깨면서까지 김건모를 재도전하게 했다는 비난을 받으며 이소라는 투사의 이미지로 변했다.



    10년 만에 돌아온 '나가수'에서 이소라의 예전 모습을 찾아볼 수가 없었다. 우여곡절 끝에 '나가수'에서 탈락한 후, 4개월여만에 삭발한 모습으로 나타났으니 사람들이 놀라는 건 당연하다. 이소라는 놀라는 사람들에게 삭발은 '짧은 염색머리일뿐 아무 의미가 없다'고 했다. 앞서 언급한 대로 머리를 자르다 잘못돼 그냥 다 짧게 자른 것 뿐이다. 금발색으로 염색한 머리가 마치 삭발한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는 쇼커트를 즐기는 이소라 특유의 헤어스타일이라고 한다.

    아무튼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만 않는다면 헤어스타일은 자유다. 이소라만 삭발한 게 아니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비구니 역할을 위해 삭발한 여배우도 많다. 이소라는 자신의 개성을 위해 머리를 짧게 자른 것 뿐이다. 대중의 시선을 받는 연예인이지만, 이런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고 당당하게 살아가는 그녀가 멋져 보인다. 어제 호주 멜버른에서 '나가수' 공연이 펼쳐졌을텐데, 파격적인 헤어스타일로 열창을 하는 그녀 모습이 기대가 된다.

  • 9. 2011년 글
    '17.8.21 12:54 AM (61.252.xxx.73)

    http://kafuri.tistory.com/m/999

  • 10. 저는
    '17.8.21 2:37 AM (191.184.xxx.154)

    저는 멋져보였어요.. 머리를 짧게 한다는게 하고 싶다고 쉽게 할 수 없는데 용기 있다 느꼈어요.
    그것보다 안색이 안좋아보여서 좀 걱정이 되더라구요.
    성격은 예민한 것 같은데 뭐 그 정도는 이해 합니다..
    그래서 티비에도 두문불출 하는거고 그만큼 좋은 노래도 나온다고 생각해요.
    잘 먹고 잘 쉬고 좋은 음악 많이 들려주면 좋겠어요.

  • 11. 제발
    '17.8.21 2:56 AM (14.45.xxx.196)

    개성 좀 인정해 줍시다~삭발하는 게 뭐 어때서요..
    사실 '미'를 위해서 저도 삭발하고 싶은데 못해요. 사람들이 어떻게 볼까 걱정도 되구요
    그런 거 안 따지고 하고 싶은대로 하는 거..참 용기있고 좋은데요~
    삭발한 머리가 불편하신가요? 보기 싫으세요? 저는 머리가 하도 많이 빠지고 드라이에 고데기 하도 스타일이 안 살아 그냥 밀고 싶어요. 행동엔 못 옮기지만요
    확인되지도 않은 암투병 얘기는 좀 심하네요..그리고 가수들 여러가지 이유로 목소리 달라지기도 해요.

    스타일도 개성있고 좋던데 사람들 참 획일적인 거 좋아하네요
    키는 얼마에 몸무게는 얼마여야 옷발이 살고 스타일리쉬하고 그런 공식들..
    저는 그냥 이쁜 사람보다 개성 있고 위트 있는 사람이 좋더라구요.
    이소라 물론 예민한 성격 있지만 제가 본 90% 의 모습은 참 재밌고 매력있는 사람이란 겁니다
    저희 엄마도 이소라 보고 약간 돌 아이 같다고 하시던데 전 그 표현이 좀 그랬어요.
    특히나 어른들 눈엔 더 이상하겠지요?
    이소라 처음 나왔을 때부터 그 드레시한 의상하며..이런 사람 적어도 우리나라에선 전무후무해요.

  • 12. ..
    '17.8.21 8:37 AM (182.215.xxx.14) - 삭제된댓글

    다크써클, 혈색도안좋고
    건강이 안좋아보여요
    무엇보다 노래가 너무안되네요
    성량이딸리는게 눈에보여요
    그런목소리도 드물고
    그런목소리가 히트하기도힘든데
    오래갔으면 좋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1970 부산 글로벌빌리지 어떤가요? 2 부산 2017/08/24 786
721969 단호박 쪄서 갈아먹으니 맛있네요 6 마시쩡 2017/08/24 2,490
721968 습한 날씨 좋으신 분? ㅎ 8 ㄷㄷㄷㄷ 2017/08/24 1,382
721967 서울에서 김치찌개 제대로 맛있게 하는 집은 어디인가요? 8 김치 2017/08/24 1,615
721966 여행자보험 휴대폰 본인이 떨어뜨린건 보상 안된다고 거짓말하는 콜.. 4 속지마세요 2017/08/24 1,765
721965 올케가 이해 안되네요 75 그냥 하소연.. 2017/08/24 21,517
721964 진짜로 mb 503때 개포동 아파트 5배로 폭등했었나요? 투기꾼 2017/08/24 1,060
721963 김여사 글보니 황당했던 일 생각나네요 1 김여사 2017/08/24 1,082
721962 교사 정년제 폐지해야해요. 29 ........ 2017/08/24 4,064
721961 한명숙의 유죄 선고가 사법부의 적폐라고? -미쳐도 단단히 미친 .. 2 길벗1 2017/08/24 987
721960 국산품 애용은 개뿔 2 Dd 2017/08/24 722
721959 국토부, 8.2 투기과열지구 지정 '벼락치기' 했다 8 jmyoo 2017/08/24 1,101
721958 혹시 영흥도 사시는 분 계세요? 4 포도시즌 2017/08/24 795
721957 동남아 안가도 될정도로 습하네요 ㅋ 8 redan 2017/08/24 1,892
721956 블랙 옷이 심플하고, 세련되어 보이기는 하네요 9 블랙 2017/08/24 4,266
721955 며칠전 초록물고기 얘기가 올라와서 새벽에 봤는데요 1 영화 2017/08/24 799
721954 만나기로하고 잠수타는 사람 10 @@ 2017/08/24 4,442
721953 우울이나 공황은 아무 현실적인 원인 없이도 오나요? 3 2017/08/24 1,756
721952 초등 아직도 방학이에요 ㅜㅜ 2017/08/24 505
721951 여진구 안재현봤어요 3 00 2017/08/24 4,457
721950 좋은 노래 같이 들어요 1 노래 2017/08/24 523
721949 삼척사시는 분들 회는 어디서 사면 좋을까요? 4 애주가 2017/08/24 2,281
721948 파슬리 세럼, 찐득찐득한 것, 스포이드대롱 너무 두꺼워서 입구에.. 1 ........ 2017/08/24 743
721947 총알오징어가 너무 짠데...구제 방법 좀 2 플리즈 2017/08/24 812
721946 날씨가 꼭 태풍올때 같지않나요 5 ... 2017/08/24 1,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