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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찌개가 맛이 안 난다고 남편이 말 하길래

써니 조회수 : 7,878
작성일 : 2017-08-20 18:41:02

된장찌개 채수내서 정성들여 끓여 줬더니

맛이 안 난다고 하네요.

어머 그래?  잠깐만 기다려용.

맛있게 다시 끓여 낼게용~


뒤 돌아서

사랑의 마음을 듬뿍 담아 씽크대 구석에서 잠자고 있는 미원을 깨워 한 숟갈  입수 시켰어요.(시모 오셨을때 용도로 구비)

 (땡초도 듬뿍.. 음식 타박을 해? 매운맛 좀 봐라. 지난 십수년간 이가네 식구들한테 맺힌 한이 많다)


00아빠, 어여 나와서 식사해용.

한 숟갈 떠 보더니 "그래, 이 맛이지~" 하네요.

저 영감 음식점 된장찌개 맛을 집에서도 찾았나 봅니다.


전에 요리강습쌤이 남편이 음식이 맛 없다고 하거든

조미료를 한 숟갈 넣어주면 바로 맛 있다고 할거다.

하더니만 딱 그 말이 맞는구먼요.


IP : 125.176.xxx.76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ㅋ
    '17.8.20 6:42 PM (125.137.xxx.44)

    미원 넣었다고 말했나요??

  • 2. ㅋ ㅋ
    '17.8.20 6:44 PM (175.223.xxx.119)

    그래 이맛이지 고향의 맛 다시다도 있어요 ㅋ

  • 3. 능소화
    '17.8.20 6:47 PM (222.108.xxx.74)

    msg는 마시쩌입니다! 마법의 가루입니다!

    우리집도 맛없다하는데 아직은 버티고 있습니다!

  • 4. ..
    '17.8.20 6:47 PM (112.152.xxx.176)

    풍숙정 김치...

  • 5.
    '17.8.20 6:48 PM (223.62.xxx.246)

    ㅋㅋㄱㅋ 풍숙정이네요

  • 6. ...
    '17.8.20 6:48 PM (114.204.xxx.212)

    살짝 넣어도 괜찮아요 외식 자주 하는 사람은 그맛이 익숙해서 그래요 ㅎㅎ

  • 7. 저도~~
    '17.8.20 6:50 PM (61.80.xxx.46) - 삭제된댓글

    울 시할머니 비법을 알아냈어요.
    할머니처럼 좀 해라는 구박을 수년 받았는데~
    엠에스쥐~~ 듬뿍 넣었더니 ~ 그 맛 나더라구요.

  • 8. ㅇㅇ
    '17.8.20 6:50 PM (58.224.xxx.11)

    ㅋㅋㅋㅋㅋ

  • 9. ㅎ호
    '17.8.20 6:51 PM (180.68.xxx.189)

    잘 하셨네요

    아침주부프로에서 지난주에 msg 에대해 방송하더라고요

    몸에 이상없다고 했고 많이 먹으면 나트륨이 올라가서 안좋다고 했어요

    간 맞추고 마지막에 소량 넣으라고 하더라고요

  • 10. ~~
    '17.8.20 6:54 PM (180.65.xxx.24) - 삭제된댓글

    맛이 뭔가 부족하다고 하면 씽크대 깊숙히 넣어둔ㅎㅎ msg 한스푼 넣어주면 바로 이 맛이야합니다.
    참고로 전 안 먹어요. ㅋ

  • 11. ㅎ호
    '17.8.20 6:55 PM (180.68.xxx.189)

    Msg ㅡ 글루탐산모노 나트륨 이니까

    나트륨 과다가 될수있으니 많이는 먹지마라

    조금 먹으면 몸에 이상은 없다고 방송하더군요

  • 12. ㅎㅎ
    '17.8.20 7:12 PM (1.240.xxx.206) - 삭제된댓글

    아는분 된장찌개가 정말 예술인데
    나중에야 알았어요. 비법이 청양고추. 마지막고춧가루. 그리고... 미원한숟갈.
    몰랐을땐 정말 너무 맛났는데
    알고나니 미원맛이 느껴지네요.
    그후로 집에서 된장만들때
    조금씩 넣어보는데 확실히 찌게맛이 맛나요ㅠㅠ

  • 13. 시골맛 비결
    '17.8.20 7:14 PM (114.204.xxx.212)

    나물도 맛소금으로 하면 맛있어요

  • 14. ??
    '17.8.20 7:15 PM (1.233.xxx.136)

    좀 넣어서 맛있게 먹으면 안되나요??
    외식도 하는데
    조금싹 넣어서 맛있게 먹는게 건강에 더 좋을듯해요

  • 15. ..
    '17.8.20 7:15 PM (223.33.xxx.8)

    가정에서는 길들여지지 않을 정도만 조금 써도 괜찮아요.
    일부 식당에서 나쁜 재료로 msg를 써서 맛내는게 문제죠.
    상한 오징어로 만든 국에 msg를 넣으니 신선한것으로 만든
    국이랑 차이가 없다 했어요.
    무해하다고 사회적으로 가책없이 용납된다면
    저런 식의 식당 마인드가 널리 퍼질까봐 걱정이 되겠죠.
    안그래도 재료비 아낄려고 먹을 걸로 속이는 세상인데.

  • 16. ..
    '17.8.20 7:16 PM (223.33.xxx.8)

    위 오징어국 얘기는 초창기 먹거리 x파일서 나왔네요

  • 17. ...
    '17.8.20 7:20 PM (180.70.xxx.101)

    미원 한숟갈 넣는다고 며느리가 옆에서 기함하고 있으면 정말 얄밉긴 했겠어요 시어머니 나름 사이다네요ㅋ

  • 18. 그런데
    '17.8.20 7:24 PM (14.32.xxx.118)

    미원먹으면 죽는것도 아니고 넣으면 큰일나는줄 아는 사람들이 더 이상해요.
    밖에서 외식하면 미원 덩어린데
    난 미원 안넣고 맛나 넣어요.
    맛있게 잘먹고 죽은놈 때깔도 좋다 주의라서

  • 19. 원글
    '17.8.20 7:27 PM (125.176.xxx.76) - 삭제된댓글

    시모 얘긴 지웠어요.
    진짜 밥 숟가락으로 가득 넣는 양반이라 엄청 놀라고선 그 후로 잘 못 먹겠더라고요.
    시가에 가면 진짜 식당용 미원봉지를 사다 놓고 써요.
    며칠전 무궁화호 만한 지네 봤다는 분도 계시더만 ...
    우리 시가에는 미원을 80kg 한 가마니 만한 미원 푸대를 놓고 쓰신답니다.
    과장이 너무 심했나??

  • 20. 원글
    '17.8.20 7:30 PM (125.176.xxx.76)

    시모 얘긴 지웠어요.
    진짜 밥 숟가락으로 가득 넣는 양반이라 엄청 놀라고선 그 후로 잘 못 먹겠더라고요.
    시가에 가면 진짜 식당용 미원봉지를 사다 놓고 써요.
    며칠전 무궁화호 만한 지네 봤다는 분도 계시더만 ...
    우리 시가에는 미원을 80kg 한 가마니 만한 미원 푸대를 놓고 쓰신답니다.
    과장이 너무 심했나요?^^

    미원을 국자에 쏟아 국에 넣으실땐 진짜 제가 비명을 지르는데
    그때마다 시모에게 혼나요.
    "젊은것들이 잘 난체 하지마라. 이것 먹고 다들 장수헌다"

  • 21. 청양고추
    '17.8.20 8:03 PM (180.68.xxx.189)

    청양고추도 맛깔스러움 한 몫하죠

  • 22. 저희는
    '17.8.20 8:03 PM (183.104.xxx.108) - 삭제된댓글

    안돼요. 다들 알아채서 불가
    그래서 집밥 좋아하고 안넣는다고 확신한 곳만 가는ㅜㅜ
    조금이라도 먹으면 그냥 자는 사람과 가려운 사람이
    측정기라서요.

  • 23. ㅇㅇ
    '17.8.20 8:06 PM (39.7.xxx.246)

    안넣어먹는 분들 이해불가
    게다가 손님 초대해놓고 그 밍밍한 음식을 먹으라고 주는건지.. 다시다 좀만 넣어달라고 부탁 하고 싶음 ㅋㅋ

  • 24. 뭐하러 넣어요
    '17.8.20 10:25 PM (14.42.xxx.141)

    음식점 맛이 다 비숫해서 싫든데
    재료 본래의 맛을 못느끼겠어요
    몸에 좋은 것도 아닌데
    좋은 재료로 조금 먹고 말지
    조미료로 맛낸거 많이 먹어서 뭐하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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