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직됐다 복진된 언론인들 해직기간 급여는 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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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종면 기자도 9년만에 복직이던데..
한가정의 가장을 10년가까이 일을 못하게 했으니..
그사이 어떻게 살았을지..
커가는 아이들도 있었을텐데..

해직했다가 복직된 기자들이요.
해직되었던 동안 급여는 다주는건가요?
아님 그사이는 안주나요?

[노종면]

기자는 복직이 아니라 재입사 아닌가요?
해직기간동안 급여는 못 받는 걸로 알아요.
해직 기간동안 노조에서 조합원들이 낸 조합비와 희망 펀드로 월급을 받은걸로 알아요. 무려 9 년동안.
최승호 박성제 이용마 등 mbc 기자들도 마찬가지고요.
mbc kbs
9년간 뭐했냐고 욕하지만 공범자들 영화 봐도 그렇고 해직자들 먹여 살린 것도 그렇고 그들도 애 많이 썼고 참 힘들었겠어요.

[싱글이]

노조도 대단하네요 ㅠㅠ

[정말]

너무 억울하잖아요.
조폭같은 권력 만나서 자신의 능력도 펼치지 못하구요.
위로금도 청구해야돼요.나쁜ㅅㄲ들

[그래서]

노조가 필요해요.
노조 수뇌부 자식들을 지네 기업에 입사시키게 하고, 이미 충분히 많이 받는데도 급여 인상을 내걸며 비정규직과 하청 직원 노조에 못 들어오게 하는 못된 대기업 노조도 있지만요.
그리고 노동 조건으로 인한 파업이 아니면 불법이라는 법 제도 고쳐야 해요. 정치적인 이유의 파업은 묶어 놓으며 노조를 돈만 밝히는 이기적인 자들ㅇ로 규정 짓죠.
그나마 언론은 공정언론 이란게 중요한 근로 조건이라 정치적 파업이 가능한거구요.

[해직]

언론인 최승호 노종면 이용마 이런분들 참 고생도 많이 했지만 사람들 성원과 지지도 많이 받고 뉴스타파나 국민티브이 등에서 의미있는 일도 많이 하고 개인적으로 많이 성장했을꺼예요.
다만 옛날 최승호 피디수첩 보면 지금은 많이 늙었네요.
9년이 너무 길었다는게 억울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