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고학년 아이구요
글짓기 대회 참가 하고서 장려상을 받게 되었고 시상식이 다음주에 있는데요....
저는 아이가 대상은 아니지만 그래도 상 받은 거고 주최측에서 시상식도 한다고 하니 참석한다고 이야기 해 둔 상태이고 시상식 열리는 곳은 집에서 차로 10분 좀 안되는 거리에 있어요
근데 남편은 대상도 아니고 장려상인데 그냥 우편으로 받아도 되지 않냐고^^;;
부러 밑에 동생들 시댁에 맏기고(시상식이 동생들 어린이집 하원하고 나서 시간이라 시댁에 잠시 애를 맏기고 가야합니다 동생들이 아직 어려서 저 혼자 셋을 다 데리고 가긴 무리여서 맏기고 가는거고 시어어님도 봐주시겠다고 다녀오라고 하신 상태구요)갈 정도의 상은 아니지 않냐고 하는데 저는 솔직 맘이 좀 상하더라구요
이런 경우에 다른 분들은 어떻게 하세요
남편은 큰상도 아니고 꼭 갈필요 있냐구요....
저는 그래도 아이가 노력해 상도 받고 하는데 상의 종류를 떠나 가는게 맞다 싶구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시상식 참석 하는거요^^;;
시상식 조회수 : 924
작성일 : 2017-08-20 11:34:17
IP : 110.11.xxx.2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queen2
'17.8.20 11:35 AM (175.223.xxx.136)어머 당연히 참가해야죠 아빠가 무심하네요
2. ...
'17.8.20 11:36 AM (211.36.xxx.198)가야죠
아주 많이 기뻐하는 모습 보여주세요3. aa
'17.8.20 11:37 AM (125.152.xxx.45)뭠 고민하시죠?
시어머님도 아이 봐주신다고 하고
집에서 너무 먼 장소도 아니고.
아이랑 기분좋게 다녀오세요. 남편분 너무 일등주의시넹.4. ..
'17.8.20 11:39 AM (1.238.xxx.44)가주세요. 저 6학년때 글짓기해서 상 받았는데 아빠가 공부잘해 우수상도 아니고 .. 이런식으로 말해서 엄청 상처 받은게 아직도 기억나요.
5. 아 진짜 요즘 과보호 시대에 살면서
'17.8.20 12:05 PM (124.199.xxx.161)애 시상식에 안갈 생각을 하세요?
다른 부모들은 다 올텐데
물론 안가도 상 아이가 받는거고 안주는거 아니지만
시상식이 뭔가요
그계기로 가족 사랑도 느끼고 동기부여되서 다른 것도 잘하고 하는거죠
뭐가 얼마나 바뻐서 안가요
꼭 가세요~~~~~~6. ..
'17.8.20 12:07 PM (180.230.xxx.90)아빠가 너무 하시네요.
행여나 아이가 듣지는 않았겠지요?
참석해서 축하해 주시고 맛있는것도 사 주세요.7. 갈수있으면
'17.8.20 12:10 PM (211.245.xxx.178)가는거지요.ㅎㅎ
8. ...
'17.8.20 1:58 PM (118.33.xxx.166)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데
시상식 가셔서 축하해 주시고 사진도 찍어야죠.
글쓰기상이라니 기특하고 대견하고 얼마나 예쁘겠어요~~
이럴 때 기도 살려주시는 거죠.
아마 자신감과 성취감에 더 잘하고 싶을거예요.
남들에게 눈치 없이 자랑하는 팔불출은 별로지만
가족끼리는 마음껏 자축하는 게 좋죠.9. 짤쯔
'17.8.20 3:50 PM (116.37.xxx.157)아빠 얘기는 비밀로 하세요
그리고 되도록 여럿이 오셔서 축하하면 더 좋죠
마구마구 표현해 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34054 | 유산균 영양제 먹으면 엄청 목이 마르나요? 5 | 입안이건조해.. | 2017/10/01 | 1,126 |
734053 | 논현동 가구점 가보려는데요 1 | ,. | 2017/10/01 | 861 |
734052 | 아들이 설겆이 하는 꼴 절대 못보는 시어머니 16 | .. | 2017/10/01 | 5,355 |
734051 | 내가 시어머니가 되서 바라고 싶은점 81 | 아들둘맘 | 2017/10/01 | 7,898 |
734050 | 그것이 알고싶다 [영상] 8 | ㅇㅇㅇ | 2017/10/01 | 1,139 |
734049 | 에버랜도 혼자가면 궁상맞겠죠;;; 14 | ,,,, | 2017/10/01 | 2,620 |
734048 | more than enough 긍정적인 의미로도 쓰나요? 5 | ㅇㅇ | 2017/10/01 | 1,220 |
734047 | 남자들은 대중탕에서 자리 맡아놓는게 없다네요 22 | ... | 2017/10/01 | 4,720 |
734046 | (가요) 동물원 - 가을은 5 | ㅇㅇㅇ | 2017/10/01 | 705 |
734045 | 이런 구두를 뭐라고 하는지요? 3 | .... | 2017/10/01 | 1,554 |
734044 | 남편이나, 남친 이 없는 삶 8 | ... | 2017/10/01 | 4,114 |
734043 | 주변에 대통령 좋게보는 사람 한명도 없네요. 86 | 추워요마음이.. | 2017/10/01 | 7,933 |
734042 | 부산에 촛불언니한테 사주 보신 분 계신가요? 4 | .... | 2017/10/01 | 7,300 |
734041 | 최근 이사하신 분들 6톤 짐에 사람 몇명이 왔나요? 13 | 궁금 | 2017/10/01 | 1,839 |
734040 | 공군에 입대합니다.. 11 | 아들맘 | 2017/10/01 | 2,616 |
734039 | 자숙문어 어떻게 하시나요? 3 | 맛있게 | 2017/10/01 | 1,199 |
734038 | "누나니까 설거지해라"..가족 내 성차별 가장.. 15 | oo | 2017/10/01 | 2,733 |
734037 | 문재인정부의 대북정책이 옳았네요 15 | ㅇㅇㅇ | 2017/10/01 | 2,740 |
734036 | 언론이 BBK에 침묵하는 이유는 22 | ㅇㅇㅇ | 2017/10/01 | 4,586 |
734035 | 어제 민주당에 신고했던 거 감사하다 연락왔네요 24 | 콩밥먹기를... | 2017/10/01 | 3,379 |
734034 | 살이 찌니까 몸도 무겁고 허무하네요 | ,,,, | 2017/10/01 | 1,119 |
734033 | 시중 냉동식품 중 선호하는 먹거리 있으신가요? 20 | 식품 | 2017/10/01 | 5,005 |
734032 | 내일 (2일) 에버랜드 가려는데 괜찮을까요 ? 2 | 라나 | 2017/10/01 | 1,168 |
734031 | 목돈이 아닌 돈의 재태크 4 | ㅡㅡ | 2017/10/01 | 2,518 |
734030 | 생리때마다 생리통약 먹으면 문제있는건가요? 7 | 우산 | 2017/10/01 | 2,0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