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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은 그냥 공휴일 ('o' ) (짤:내조의여왕)

제이엘 조회수 : 1,905
작성일 : 2011-09-06 14:39:07

어제도 과음을 좀 하고... 점심도 먹고... 나른하네요~

 

저희 가족은 친가쪽 친지분들 대부분이 미국에 계셔서

명절이라고 해도 명절분위기도 안나고 제사도 안지내고 그러다보니

ㅋㅋㅋㅋ 울 엄니께선 가끔 마트 음식으로 명절분위기를 살짝 내곤 하십니다';;

(외가쪽도 외국 나가계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원체 친지분들이 많지 않네요)

 

작년엔가 그랬죠... 저랑 압쥐랑...

아 정말~ 우리도 명절때 음식도 좀 하고 그러자고 ㅎㅎ

그랬더니 잡채랑 전 같은거 부쳐 주시긴 하더군요 ㅎㅎ';;

 

올해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잡채 좋아하는데 잡채나 해달라고 해야겠습니다.

설날이건 추석이건... 우리집 명절은 그냥 연휴일뿐~

1~2박 정도 여행다녀오고 끝 ('o' )';;

그나저나 이번 추석은 쉬지도 못하고 출근해야 할 판 ㅜ_ㅜ

 

잠시 82에 와서 잠을 쫓고~

오후 시간도 즐겁게 보내세요 ^^*

 

 

 

 

짤방은... 내조의 여왕!

정말 저 남자분은 전생에 세계를 구하셨나   d('o' )

 

 

 

 

IP : 203.247.xxx.6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롤리폴리
    '11.9.6 2:43 PM (182.208.xxx.183)

    글쎄요.. 저 이방송 봤지만, 이 여자분 집착이 좀 과하다 보이던데요.. 저 균형추가 깨어질 경우에는
    음..

  • 2. ..
    '11.9.6 2:45 PM (1.225.xxx.71)

    얼라 생겨봐라. 어쩔지 두고보자.

  • 3. .......
    '11.9.6 2:45 PM (119.192.xxx.98)

    저 여자 숨막히네요. ㅡㅡ;; 저러다 남자가 실직이라도 하면 ㄷㄷㄷㄷ

  • 4. ☆☆
    '11.9.6 2:47 PM (61.72.xxx.69) - 삭제된댓글

    훗.. 평생할 수 없으면 안하는 게 나아요. 기대치만 높아지고 버릇되니까..ㅋ

    애기 태어남과 동시에 저 남편분의 위상은 바닥으로 추락할 거임. 안그럴 수가 없음.

    울 신랑 아이 태어나고 마치 동생본 첫째 처럼 한동안 사랑을 빼앗겼다는 박탈감에 많이 힘들어했음..ㅋ

  • 저희
    '11.9.6 3:03 PM (119.64.xxx.134)

    남편도 아이한테 시샘하고 밖으로 한참 돌더군요.
    육아참여는 언감생심, 남편 떔에 두세배 힘들었었던 육아기간의 악몽이 다시금 떠오르네요.
    덕분에 지금도 딸과 아빠는 남매간처럼 매일 으르렁댑니다.ㅠ ㅠ

  • 5. ..
    '11.9.6 2:47 PM (125.152.xxx.231)

    와이셔츠 입고....밥 먹다가 국물 튈라~

    이는 닦고........출근하길......^^;;;;

  • 6. ..
    '11.9.6 2:48 PM (118.33.xxx.152)

    못봐주겠네....@.@

  • ..
    '11.9.6 2:52 PM (152.149.xxx.115)

    아주 기본이 참된 성실한 나내인데 왜 Gr들

  • ..
    '11.9.6 3:09 PM (125.152.xxx.231)

    위에 점 두개님...해석 좀....

  • 7. 어쩌면
    '11.9.6 2:50 PM (125.182.xxx.31)

    반전이 있을지도...

  • 8. ㅠㅠ
    '11.9.6 2:55 PM (147.46.xxx.47)

    저희집은 케이블이 안나와서..
    전에 케이블 나올때 Qtv서 미스터리치 잼있게 봣던 기억이...

    그나저나 저 모습도 그나마 2세가 없으니 가능하다고..
    격하게 주장하고싶네요!!!!

  • 제이엘
    '11.9.6 3:25 PM (203.247.xxx.6)

    그러고보니 아이가 없는거 같긴 하네요 (본방을 못봐서 저도)
    아이 생기고 나서는 어떻게 변할지(?) 살짝 궁금하기도...
    그나저나... 저 또 박복한거 맞죠? ㅜ_ㅜ ㅎㅎ';;
    골라도 이런걸 골라서...';; 다들 짤방 얘기만... ㅋㅋ

  • 9. 도리가 뭔지...
    '11.9.6 2:59 PM (175.117.xxx.79)

    그냥 몸종 하나 들인것 같네요..
    다 자기만족이겠죠..

  • 10. ......
    '11.9.6 3:11 PM (220.78.xxx.134)

    자신을 위한 삶은 어디에???????
    온통 모든게 남편한테 맞춰 있네요..무슨 남편이 애도 아니고...뭐하는 짓?

  • 11. 제이엘
    '11.9.6 3:23 PM (203.247.xxx.6)

    아........ 즐거운 오후 되시라고 가볍게 올린거였는데...
    분위기가 험악(?)해서... 일일이 댓글을 못 달겠어요 ㅋ

    아~ 내가 원한게 이거이 아니었는데 ㅜ_ㅜ 흑흑~
    내가 요즘 왜 이러는지 ㅋㅋ ('o' )';;
    앞으로는 더 공감가실 짤방을 공수 해 오겠습니다 ^^';

  • ..
    '11.9.6 4:32 PM (1.225.xxx.71)

    혐짤이었슴 ㅋㅋㅋㅋ

  • 제이엘
    '11.9.6 5:37 PM (203.247.xxx.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2의 주고객층(?)을 깜빡했습니다 제가';;;
    뉘우치는 중 ㅎㅎㅎㅎ

  • 12. 미소
    '11.9.6 3:44 PM (121.133.xxx.18)

    제이엘님 방가^^

    즐거운 오후 되시길.....

    (댓글 잘 안다는데 위로차 로그인했어요)

  • 제이엘
    '11.9.6 5:37 PM (203.247.xxx.6)

    넵! 반갑습니다^^ 너무 감사해요~ ^^*

  • 13. 풍선장수
    '11.9.6 4:18 PM (14.59.xxx.117)

    진짜 댓글 반응이 하나 같이 왜 이럴까요;;; 누가 억지로 시킨것도 아니고 본인이 좋아서 하는 일 같은데 저렇게 사는 사람도 있나 보다 하면 될 것을..ㅜㅜ 저 반의 반도 내조 못하는 전 부럽기만 하네요. 반대로 남편이 아내를 여왕처럼 모시고 사는 가정도 부럽구요. 다만 우리 남편이 이 내조의 여왕편 방송의 존재를 영원히 몰랐으면 좋겠습니다>.< 제이엘님 덕분에 재밌게 잘 봤습니다^^

  • 제이엘
    '11.9.6 5:42 PM (203.247.xxx.6)

    뭐랄까... 댓글을 읽으면서... 여자분들의 시샘? (아~ 재수없어~ 하면서 바라보는거 같은';;) 그런것을
    느끼게 되서... 험악(?)한 댓글들도 있었지만 내내 웃으면서 봤습니다 ㅎㅎ
    뭐 제 입장에서도 조금은.... 아니다.. 아주 많이 ㅎㅎㅎ 부러운것도 사실이고...
    풍선장수님의 부군께서 몰랐으면 한다는 말씀도 공감이 되네요 하하~
    고맙습니다 ^^

  • 14. ....
    '11.9.6 4:19 PM (110.14.xxx.164)

    본인이 좋아서 하는건데요 뭐...
    근데 너무 잘해주다 애 생겨 덜해주면 반감 생김...

  • 제이엘
    '11.9.6 5:42 PM (203.247.xxx.6)

    그러게요... 아이 출산 후 가정 분위기가 어떻게 바뀔지 저도 궁금 ㅎㅎ

  • 15. --;;
    '11.9.6 4:36 PM (116.43.xxx.100)

    헉 미치겠네요....저러는 남편분은 아내에게 뭘 해주나여?
    아내분 제대로 시녀병든것도 같고...저로서는 이해가 잘 ;;;;;

  • 제이엘
    '11.9.6 5:45 PM (203.247.xxx.6)

    남자분이 잘해주는건 차치하고 아내의 내조를 마음깊이 고마워 하는 마음이라도 있길 바라는... ㅋ
    저런 내조를 하는 아내는 정말 대한민국 1% 일거 같아요.

  • 16. 부럽
    '11.9.6 4:58 PM (61.79.xxx.52)

    제이엘님~ 저도 댓글 답니다~
    저랑 명절 분위기 비슷하네요.
    명절이 휴가, 연휴랑 비슷해요.
    오늘 한가지 팁 얻었네요, 어머님이 명절 음식을 사 와서 명절 분위기를 내신다구요?
    저도 그렇게 해야겠어요. 일부러 하려니 힘들어서요.
    내조의 아내..우리에겐 꿈이죠, 구박이라도 안하게 항상 수양!!

  • 제이엘
    '11.9.6 5:52 PM (203.247.xxx.6)

    드디어~~~!!! 명절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에헤라~디야~♬ ㅋㅋ) 넙죽~ (__)
    다음부터 짤방은 비혐짤 짤방으로 올려야겠습니다. 제 본글이 너무 묻힌거 같다는... ㅋㅋㅋ';;

    [부럽]님도 비슷하시군요.
    울 엄니 음식 정말 잘하시는데 연세 드시면서 요리를 잘 안하시더라는... ㅎㅎ
    반면에 여성호르몬이 왕성해지신(ㅋㅋ) 울 압쥐가 명절때 대구전이니 뭐니 부치시네요.
    그러다가 작년엔가 어이가 없으셨는지 ㅎㅎ 명절때라도 간단하게라도 좀 하자고 ㅋㅋ';;

    이게 팁이 되면 안되는데';;;
    그래도 명절때 장도 보고 집에서 음식냄새도 좀 나고 그런게 좋지 않나요 ^^';
    이건 뭐 친척분들도 별로 주변에 안 계셔서...

    댓글 마지막 문장은 멋지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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