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tree1
'17.8.20 1:13 AM
(122.254.xxx.70)
아무리 짐승같은 사람도 살 권리는 있는거 아니야
ㅎㄷㄷㄷㄷㄷ합니다..
ㅋㅋㅋㅋ
2. tree1
'17.8.20 1:14 AM
(122.254.xxx.70)
최민식 엔딩씬
와...진짜 쩌네요..
ㅎㄷㄷㄷㄷ
그 엔딩의 연기를 보고
영화 전체의 메세지가 이해되었습니다..
3. ..
'17.8.20 1:14 AM
(180.230.xxx.161)
저는 영화 개봉당시 한번 보고
너무 불쾌한 영화였는데
다시보면 느낌이 다를까요?
뭔가 특별하고 묘한 느낌은 있었지만
보고난 후 정말 불쾌한 느낌이었어요ㅜㅜ
잔인한 장면도 많고...님 글 읽으니 왠지 다시 한번 더 보고싶네요
4. tree1
'17.8.20 1:15 AM
(122.254.xxx.70)
잔인한게 중요한게 아니고..
그 메세지도 정말 대단하던데요..
ㅎ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5. 짐승같은 사람이
'17.8.20 1:16 AM
(119.198.xxx.26)
-
삭제된댓글
살 권리가 있다? ?
스스로 인간이길 포기한 사람
스스로 짐승이길 선택한 사람은 살아있으나 죽은것과 마찬가지죠
하루 더 살면 뭐하고 100년 더 살면 뭐할려는지??
짐승짓이나 죽어라 더 할텐데
권리씩이나 운운하다니
터진 입이라고 ㅉㅉㅉ
6. ....
'17.8.20 1:16 AM
(125.134.xxx.199)
-
삭제된댓글
원작 일본 만화도 재미있어요.
7. ..
'17.8.20 1:18 AM
(39.112.xxx.108)
저도요 내용별로ㅡㅡ 연기랑 분위기는 몰라도 내용자체는 별로였어요
8. tree1
'17.8.20 1:18 AM
(122.254.xxx.70)
짐승같은 사람도 사 ㄹ권리는 있습니다^^
그 짐승같다는거에대한 판단 기준은 누가 정하는데요??
그게 이 올드보이의 핵심 메세지 아닙니까
ㅎㅎㅎㅎ
9. ...
'17.8.20 1:20 AM
(175.223.xxx.150)
올드보이 너무 잘 만들어지고
배우들 모두 연기력도 훌륭하긴 하지만
감상평이 오버 쩌네요.ㅡ,,ㅡ
10. 수
'17.8.20 1:20 AM
(119.64.xxx.226)
저도 동감입니다. 명작입니다. OST도 수작이라 생각하고요 뱅배우들도 모두 최고였어요!
11. tree1
'17.8.20 1:21 AM
(122.254.xxx.70)
가장 훌륭한 한국영화입니다...
미친 천재가 그 정점에서만 만들수 있는 영화
그 정도 아닙니까..ㅎㅎㅎㅎ
12. ㅇㅇ
'17.8.20 1:21 AM
(223.33.xxx.114)
ㅎㄷㄷㄷㄷㄷㄷ을 너무 남발하시니 ㅋ
13. ㅡㅡ
'17.8.20 1:22 AM
(118.127.xxx.136)
지금 개봉한 영화라해도 봐주기 힘든 오버 가득한 영화평이기는하네요. 부담스러워요 ㅎㅎ
14. 휴
'17.8.20 1:22 AM
(14.40.xxx.53)
너무 ㄷㄷ 안거리셔도 되요
이미 원작은 배껴온거라는거 세상이 다 알고,
화려한 미장센 편집기술은 박찬욱이 그동안 이런저런 영화류 좀 공부했습니까
차용도하고 변주도하고 다 그런거죠
다만 나도 이정도 편집할줄 안다고 너무 힘주고 있는게 보여서 좀 그렇죠
화려한 미장센 빼면 내용은 참..원작이 따로 있다는게 잼없어요
창의적이지 않다는것은 결국 껍데기와 같다고 생각하는지라 갠적인 느낌은 그래요
15. tree1
'17.8.20 1:22 AM
(122.254.xxx.70)
제 가치관과 잘 맞아서 제가 흥분한거는 같네요.
ㅎㅎㅎ
16. 짐승같은 사람이
'17.8.20 1:23 AM
(119.198.xxx.26)
-
삭제된댓글
살 권리가 있다는, 그건 누가 정하는데요??
누가 살 권리가 있어요?
17. 음
'17.8.20 1:24 AM
(116.123.xxx.168)
엔딩장면이 뭐였죠
기억이 안나네요
18. 엔딩 장면
'17.8.20 1:25 AM
(175.223.xxx.150)
아저씨 사랑해요...아닌가요? ㅜ ㅜ
19. 날좋아해
'17.8.20 1:25 AM
(122.47.xxx.186)
전 그걸 첨에 정말 단 한톨의 정보도 없이..그날 약속시간이 미뤄져서..시간떼우기용으로 혼자 들어가서 봤거든요.것두 낮시간에..사람도 별로 없었고.개봉한지 얼마안되서 입소문도 안났어요.올드보이 전까지 박찬욱 감독은 매니아층은 있었어도 관객이 확 많이 몰리는 감독도 아니였구요..jsa가 있긴했지만..복수는 나의것으로 관객몰이하기도 애매했고.암튼 전 딱 그시간에 맞는 영화로 그걸 골랐고.그 시절에 진짜..보고 충격먹어가지고 혼자서 극장을 못나올정도였어요.충격여파가 너무 커서 약속도 대충 진짜 빨리 도망치듯나와서 집에왔거든요.하루종일 영화만 생각나는거예요.우리나라에 이런 영화가 나올수가 있나 그런 생각이 먼저 들었어요.그리고 초반에 최민식이 갑자기 사라지잖아요.그 장면이..진짜 놀라웠거든요.비가 위에서 떨어지고.아무튼 그 장면이 너무 놀랍고.아름답고.아무튼 지금이야 깨 고퀄의 영화도 나오고 하지만 그 개봉하던 그 시절에는 더더욱 충격이였죠.그래서 그담날 또 보러갔어요.전 아무리 영화가 좋아도 두번은 안봐요.그래서 지금까지 4N년간 살면서 두번본 영화는 올드보이 딱 하나예요
20. ...
'17.8.20 1:25 AM
(221.151.xxx.109)
저는 이 영화보고
박찬욱 감독 영화는 보지 말아야지 생각했어요
불쾌함이 너무 오래
21. dma
'17.8.20 1:26 AM
(76.20.xxx.59)
영화를 20년간 안보셨다니 인셉션 한번 보세요. 재미있어요.
세상에 재미난 영화가 많은데 다 볼 수 없어서 안타까워요.
넷플릭스에서 하우스 오브 카드 보셔도 재밌을거에요.
22. tree1
'17.8.20 1:31 AM
(122.254.xxx.70)
이런 영화는 다시 나오기 어려울 것입니다
23. ㅣㅣ
'17.8.20 1:31 AM
(222.237.xxx.47)
원글님도 어디 갇혀 살다 오셨나요
여태 올드보이도 안 보시고
뒤늦게 ㄷ ㄷ ㄷ 거리시네
24. 또한
'17.8.20 1:31 AM
(14.40.xxx.53)
올드보이는 찍을때도 무려 10여분간의 롱테이크 폭력샷이 리얼하게 나오고 아주 잔인한 폭력장면,
사람들 보고나면 열에 아홉은 이 이야기만 하는 충격적인 근친섹스장면 이런거에 충격받아서
영화가 더 논란이 되었죠
자극적인것과 폭력을 둘다 시각적으로 확실하게 보여주면서 미장센으로 곳곳 장면마다 교차편집이
예술적으로 보이게끔 편집이 예술인 영화에요
시각적 연출로 확실한 쐐기를 박았죠
박감독의 노골적이고 폭력적인 섹스장면은 친절한 금자씨까지도 잘 이어집니다
아가씨에서도 성애묘사는 비슷하고요
감독이 이런류를 잘만들어야 예술거장감독이 된다고 생각하는경향이 좀 있는듯
세계적인 감독은 계산이 아니라 이미 타고난 동물적 감각으로 일하는건데
박찬욱은 너무 계산을 하고 있다는게 보여서 좀 안타까워요
25. 아저씨 사랑해요 맞아요
'17.8.20 1:31 AM
(119.198.xxx.26)
-
삭제된댓글
오대수는 자기딸이랑 근친상간(처음에는 지딸인지 몰라서)
나중엔 그거 알면서도
스스로 인간이길 포기하고 짐승이길 선택했기 때문에
자기 딸이 "아저씨 사랑해요"하니까
흐흐흐 짐승처럼 의미심장하게 웃으면서 끝남
26. 일본 원작
'17.8.20 1:33 AM
(218.51.xxx.164)
창의적이지 않다는것은 결국 껍데기와 같다고 생각하는지라 2222
27. ᆢ
'17.8.20 1:34 AM
(121.167.xxx.212)
이제까지 나온 영화중에서 세계 100대 영화에 뽑혔대요
어디서 누가 뽑은건지 그건 가물 가물 하고요
외국에서도 인기가 있어서 미국에서 반권 사다가 리메이크 됐어요
28. ...
'17.8.20 1:34 AM
(175.223.xxx.166)
올드보이 불쾌한 영화였어요.
이번에 아가씨.도 보고나서 불편..
불필요한 동성애장면도 그렇고
박찬욱의 머리속이 그닥 유쾌한 사람은 아닌듯해요.
머리속이 굉장히 음침하고 어두울거같아서
친하고싶지도, 알고싶지도않아요..
박찬욱도 뭐 나하고 친하고싶지않겠지만..
방금 보고 들어온 청년경찰 감독이나 장훈감독 등등등
예술점수는 떨어질지몰라도 훨씬 나아요. 개인적으로는.
29. 영화추천드려요
'17.8.20 1:34 AM
(119.198.xxx.26)
홀리마운틴(1973년작)-알레한드로 조도로프스키 감독꺼
원글님 취향에 딱 맞을 것 같아서요
30. 아이고
'17.8.20 1:42 AM
(175.198.xxx.115)
아이고 이게 웬 뒷북이예요ㅋㅋㅋㅋ
원글님 영화 좀 보세요~~
십년이 두 번 변할 동안 본인이 안 봐놓고 한국영화 수준을 멋대로 저평가 하시다가 언제적 올드보이를 갖고 논하시는 겁니꽈아~~ㅋㅋ
아니 갇혀 사는 오대수도 티비로 영화는 보겠더만요. 좋은 영화 윽수로 많아요~~
31. ㅇㅇ
'17.8.20 1:43 AM
(218.51.xxx.164)
이상한 벽지나 붉은 색, 긴 코트 입고 전투하러 가는 장면.. 사람들은 미학이라고 하는데 저는 이상하게 싫더라구요.
32. 오바
'17.8.20 1:51 AM
(175.223.xxx.191)
글만 보는데도 시끄럽네요.
원글님 실제로 말할때 어떨지 궁금
33. 창의성
'17.8.20 1:52 AM
(175.198.xxx.115)
일본 원작 '베꼈다'고 창의성 운운하시는 분들은 작품을 창조하는 행위에 대해 무지에서 비롯된 오해를 갖고 계신 듯합니다. 베낀 게 아니라 리메이크고요,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만이 아니라 기존의 것을 훌륭하게 재해석하는 것도 창의성이 있어야만 가능한 것입니다. 님들의 잣대를 들이대면 역사적인 예술가들 중에 남을 사람이 없어요.
저는 박찬욱 감독을 딱히 좋아하는 사람은 아니고 그의 작품에 대해 거부감을 느끼는 부분들도 있지만 단지 원작이 있는 작품을 다른 장르로 재창조했다는 이유로 창의적이지 않다라고 재단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에 대해 놀라서 한마디 적습니다.
34. 정말
'17.8.20 1:54 AM
(223.62.xxx.138)
볼수록 오버 심한 듯
보지도 않은 영화 리뷰만 보고
혼자 감탄의 리뷰 쓰고
조증 있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
그래요?
ㅋㅋㅋㅋㅋㅋㅌ
정신없죠? 이렇게 쓰니까
35. 원작이 있어도
'17.8.20 1:56 AM
(115.140.xxx.66)
올드보이는 원작을 능가하는 영화예요
저도 아주 오래전이지만 보고 ㅎㄷㄷ 했죠
걸작 맞아요
36. ㅎㅎ
'17.8.20 2:05 AM
(1.236.xxx.107)
-
삭제된댓글
어쩌다가 20년동안 영화를 못보신거에요? ㅎㅎ
어쨌든 미쟝센에 홀릭하신다면
같은 감독 작품 아가씨도 꼭 보셔야겠네용~
37. ㅎㅎ
'17.8.20 2:06 AM
(1.236.xxx.107)
가장 훌륭한 한국영화요?
그정도는 아닌듯 ㅋ
근데 어쩌다가 20년동안 영화를 못보신거에요? ㅎㅎ
어쨌든 미쟝센에 홀릭하신다면
같은 감독 작품 아가씨도 꼭 보셔야겠네용~
38. ㅇ
'17.8.20 2:07 AM
(211.114.xxx.59)
올드보이가 그렇게 명작이었던가요?
39. 좀 좀 뭔가 쫌
'17.8.20 2:07 AM
(112.169.xxx.30)
정말 아름답고
인간을 잘 파악한 작품..
살아있다는게 어떤건지...
원글님
대체 뭐가 아름답다는건지
올드보이가 대체 인간을 어떤 방식으로 잘 파악했다는건지
살아있다는게 어떤거란 말인지..
미사여구는 엄청나게 많으신데 공감은 전혀 안가네요
말씀하신게 무슨 뜻인진 알고 하시는거죠?지금?
40. ‥
'17.8.20 2:07 AM
(218.232.xxx.140)
진짜 20년이나 영화를 왜 안보시고?
올드보이 너무 오래돼서 기억이 가물가물‥
41. 물론
'17.8.20 2:08 AM
(14.40.xxx.53)
리메이크 영화도 그 자체로 작품성을 인정받고 그렇기도 하지만요
제 갠적인 감상은 그렇다는겁니다
올드보이가 잘만든 뛰어난 영화라는것은 인정합니다 부인안해요
그러나 그 내용물 컨텐츠는 아무리 포장해도 원래 원작이 있던거잖아요
리메이크는 그걸 알고 시작한다고 하지만 그래서 제 갠적인 입장은
저는 리메이크하는 작품들을 그닥 좋은 점수를 주진 않습니다
아무리 잘만들어도 그 만든 그릇이 좋아보인다 거기까지지.
그 안에 담긴 음식이 와 최고라고까지는 점수 안준다 이겁니다.
모방해서 재창조한것들을 많이 작품으로 치고 있는 현실에 다소 맞지않는 감상포인트라해도
제 갠적인 입장은 그렇습니다
컨텐츠 결국 질의 문제로 낙점되더군요
이문열의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와 기가막힌 작품이죠 첨에 이 소설을 읽었을때의 충격 잊지못합니다
어찌 이런 줄거리로 내용을 만들어 쓸수 있었나 기가 막혔죠
하지만 그 너머엔 바로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의 작품 모티브가 되었던
최초의 원작자 전상국의 '우상의 눈물'이 있었기 때문이죠
이문열씨는 전상국의 작품을 차용한겁니다
물론 빅히트도 이문열씨가 더 했지만 원래 창작의 원작은 따로 있었다는걸
알게 되었을때의 그 김빠짐이란..
컨텐츠가 워낙 뛰어난것들이 있습니다
뭐로 탄생시켜도 되는것들이죠
42. ????
'17.8.20 2:13 AM
(183.109.xxx.87)
-
삭제된댓글
원작이 따로 있는데 뭐가 그렇게 대단하다는건지
그나저나 미장센은 또 뭔가요?
43. ㅎㅎㅎ
'17.8.20 2:13 AM
(182.221.xxx.37)
원글자의 수준이 의심스럽....
44. 저기 혹시
'17.8.20 2:18 AM
(210.97.xxx.24)
오대수씨 인가요?만두만먹고 몇십년 갇혀사셨어요?원글님 글읽고 날짜 다시봤어요....2017년에 살고계신거 맞죠?
45. 님글 자주봤는데
'17.8.20 2:23 AM
(112.169.xxx.30)
왜 나는(나만) 이리 공감이 안갈까.. 싶었거든요
오늘 이글 읽고 보니 그 이유를 알것 같네요
원글님 스스로도 뭔가 정리가 안되시는거 같은데 제가 틀렸을까요?
글이 좀 뭔가..되게 액션이 크고 오바스런 와중에
은근히 모든걸 뭉뚱그려 버린다고 해야하나요..
46. 난
'17.8.20 2:23 AM
(39.7.xxx.190)
파스텔이 좋아서 그런지
저런 어두침침한 영화류들은 딱질색임 ..
47. ㅇㅇ
'17.8.20 2:31 AM
(218.51.xxx.164)
리메이크는 한계가 있지 않아요?
올드보이가 기억에 남는 건 스토리가 충격적이고 강해서 아닌가요.
48. 박찬욱
'17.8.20 2:49 AM
(211.36.xxx.7)
-
삭제된댓글
'복수는 나의 것',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복수 시리즈 좋아해요.
원글은 언제나 정신 산만한 글을 쓰네요ㅋ
49. 올드보이
'17.8.20 3:02 AM
(39.118.xxx.4)
-
삭제된댓글
원작과 똑같다고 하시는 분들
영화는 원작에서 주인공이 십년인가 감금당했던 그 설정만 가져온겁니다.
주인공이 감금당했던 이유는 만화 원작과 같지않습니다.
즉 유지태가 복수를 위해
최민수를 자신과 똑같은 근친상간의 처지로 만들어 놓은 설정은
박찬욱 감독이 창작한 부분인거예요.
안 그래도 이야기 주제가 근친상간이라
일본 원작 고대로 차용한 줄 아시는 분 많으신데
원작 만화 결말과 영화결말은 완전 다릅니다.
50. ㅌㅌ
'17.8.20 3:04 AM
(42.82.xxx.48)
좋으시겠어요
영화를 하도 안보셔서 올드보이에 감탄하시면
지금부터 실컷 보셔도 볼만한 멋진 영화가 얼마나 많으실까요?
51. 124
'17.8.20 3:21 AM
(117.111.xxx.100)
-
삭제된댓글
올드보이가 일본 만화가 원작이라서 창의성이 없다니
별 해괴한 논리네요.
일본 만화 원작은 읽어나보고, 리메이크라서 창의성이 없다고 얘기하는 건가요?
그러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베트맨 시리즈부터 시작해 모든 미국 마블, DC 코믹스 작품들은
다 창의성 없는 범작들??
그럼, 남이 쓴 시나리오 갖고 영화찍는 감독들도 창의성 없는 사람들인가요?
이미 원작인 시나리오 하나 갖고 카메라나 돌리는 감독들인데???
박찬욱 감독은 만화를 기반으로 자신이 직접 새로운 시나리오를 쓰고
새로운 주제의식을 갖고 영화를 찍은 건데,
영화 리메이크도 아니고, 만화에서 영화로 완전히 재창조한 작품을
어떻게 창의성이 없다고 보는지 황당하네요.
심지어 같은 영화 리메이크조차도 개판으로 하는 감독들이 천지인데.
52. dd
'17.8.20 4:21 AM
(107.3.xxx.60)
본인이 읽지도 않은 책에 대해서 그 책의 리뷰만 읽고 리뷰를 올린다던가
개봉한지 15년이나 된 영화를 이제 보고서 생뚱맞은 리뷰를 올린다던가...
원글님이 어찌됐든 참 독특한 분이시라는 생각은 드네요.
뭐 자유게시판이니 얼마든지 지유롭게 올리시라고 격려는 해드리지만
글 쓰는 연습도 겸한다 생각하시면서 본인 생각이 좀 정리된 다음 글을 쓰시면
더 많은 분들과 교감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53. ....
'17.8.20 4:24 AM
(110.70.xxx.167)
-
삭제된댓글
오랜만에 옛날 영화 보고 흥분하신 게 느껴지네요.
토요일 밤에 감상에 취하셨어요.
54. ...
'17.8.20 5:07 AM
(211.219.xxx.148)
적역이 뭔가 했네요 ㅋㅎㅎㅎㅎㅎ 제격아닌가요? 이거완전 장례희망급 유머
55. 윗님
'17.8.20 6:45 AM
(76.20.xxx.59)
적역이라는 단어도 있고 의미상 적절한 단어에요.
적역1 [適役]
명사
(1)
(기본의미) 꼭 알맞은 배역.
(2)
어떤 임무에 알맞은 사람.
56. ...........
'17.8.20 7:15 A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내 생애 괜히 봤다 싶은 영황중 하나.
57. 댓글들
'17.8.20 8:16 AM
(175.223.xxx.224)
참 못됐다 쯧쯧
58. 올드보이
'17.8.20 8:22 AM
(122.42.xxx.15)
올드보이 칸에서 첨 상영됐을때 영화를 본 외국기자들이 원글님처럼 완전 흥분했었죠. 이런 영화를 만든 감독이 있었다니... 가 당시의 반응이었답니다. 외국에서 반응 엄청났어요. 지금도 역대영화에 항상 꼽힙니다.물론 감독상 수상하구요. 감독상이 대상다음이지만 그 무게가 대상만큼되는 상이죠. 암튼 원글님의 반응이 좀 호들갑스럽지만 충분히 이해갑니다.
리메이크라서 창의성이 떨어진다는 어이없는 댓글들보니 여기서 영화 얘기는 안하는게 좋을듯요 ㅎ
모든 영화의 핵심은 인간입니다. 공포물이든 판타지든 멜로건간에 인간이 사는 모습의 한 단면을 감독의 해석으로 보여주죠.
그 모습이 보고싶던 모습이건 마주하고 싶지 않은 모습이건간에요. 추악하고 비도덕적(?)이라도 그 모티브와 영감의 원천은 항상 바로 우리가 사는 현실의 모습이에요.단지 그걸 좀 과장되게 보여주거나 단순하게 보여줄뿐이죠. 영화는 두시간 남짓의 영상에 때로는 아름답게 담기기라도 하지 현실은 그보다 백만배는 더 추하죠. 혀짤린 최민식의 모습은 우리 내부에도 있어요. 영화에 나오는 최면술사는 우리가 항상 필요로하죠. 때로는 뻔뻔한 자가최면을 매일매일 걸고있는건 아닌가요?
59. 뒷북도 적당히
'17.8.20 8:50 AM
(124.49.xxx.151)
호들갑도 적당히
60. 이상하시네
'17.8.20 8:53 AM
(175.209.xxx.91)
갑자기 왠 올드보이에 듣기 거북할 정도의 찬사를 보이는지..저 역시 유쾌하지 못한 영화평을 적은 기억이 납니다만..주제가 일본만화에서 자주 다뤄지는 근친상간 아닌가요,? 딸과의 정사 장면이 아직도 생생히..단순 잔인 변태를 내세워 흥행한 정도의 영화라고 생각했네요.
61. redan
'17.8.20 9:45 AM
(110.11.xxx.218)
같은 영화를 봐도 책을 읽어도 본인의 그릇만큼 느껴지기 마련이지요..주제가 근친상간? ㅋㅋㅋ 아니 그 영화가 근친상간을 권장하는 영화던가요? 짐승같은 놈도 살 권리는 있다.. 죽고싶은 현실에서도 여전히 살고싶은 인간의 모순된 감정과 말 한마디로 상상임신까지 이르고 자살한 소녀.. 이게 그저 변태적으로만 ㅋㅋ
달을 가르키는데 손가락만보는 격이지요
62. tree1
'17.8.20 9:47 AM
(122.254.xxx.70)
영화의 줄거리는 과장 아닙니까
대부분의 영화가 주제표현을 위해서 과장을 사용하잖아요
그걸 어떻게 있는그대로 그것만 보고 판단합니까
그게 예술 감상입니까...
저런 과장을 안하면
누가 영화 보겟습니까...
과장이라 할지라도 현실보다는 아름다운겁니다
그래도 명배우의 연기가 있는데요
예술은 현실을 그대로 보여주는게아니잖아요...
그럼 영화는 왜 봅니까
상상의 세계아닙니까
저한테 비호의적인 댓글 다신분들
전부 박찬욱 감독이 저 영화를 통해서 표현하고자 했던 부분 아닙니까
김기덕 감독이 그랬죠
자기 영화 보고
화내는ㄴ 사람들은
찔려서라고
자기가 하층민 착취하고 살아서 그걸 찔려서라고
물론 그런분들은 억압이 너무 되어서
자기 의식으로는 절대로 모르겠지만
안 ㅣㅉㄹ리는 사람은
가슴 아파한다고..
공감하면서...
김기덕 감독님 말이 맞네요
어쩌면 그렇게 박찬욱 감독의 반대편에 있는 그런 무의식들이 이렇게 반응하는지..
놀랍습니다..
룰을 정해놓은
바깥세상의 감옥에 사는 사람들...
언제 한번 니 감정에 충실해 봤니??ㅎㅎㅎㅎ
박찬욱 감독은 세계적으로 인정이나 받지..
저는 여기서 이런 얘기들으면서 글쓰는게 바보 같네요..
역시 에스엔에스는 인생 낭비맞습니다...
그래도 저는 좀 행운이 있는 사람이라서..
그도안 쓰면서 좋은 댓글들도 많이 봤죠
그분들께는 정말 너무 감사드리고요
진짜 제가 고맙게 생각합니다
제 진심을 모르실거에요^^...ㅎㅎㅎ
행복한 추억이었습니다...
얼마나 고맙게 생각하는지 모르실겁니다..ㅎㅎㅎ
63. 호러
'17.8.20 10:20 AM
(112.154.xxx.180)
올드보이도 물론 잘 만들었지만
복수는 나의 것..... 이게 정말 최고 아니겠습니까
그 삶의 아이러니...
마지막 장면도 기가 막히고요
올드보이로 정점을 찍고 내려오지만
그 아이러니와 팔딱팔딱 뛰는 피의 감성이 살아있는
복수는 나의 것이 진정한 걸작이라 생각합니다
64. 원작
'17.8.20 10:28 AM
(220.77.xxx.185)
-
삭제된댓글
원작만화를 읽어보시고 댓글들은 다셨는지.....
원작은 정말 아이디어 조금만 제공했을뿐이예요.
정말 대단한영화 맞고 박찬욱의최고작이라고 생각해요.
원글님 김기덕의 피에타도 좋아하실것 같아요.
65. .............
'17.8.20 10:35 AM
(175.112.xxx.180)
저 위에 기가막힌 댓글 있네요. ㅋㅋ
"원글님도 어디 갇혀 살다 오셨나요
여태 올드보이도 안 보시고
뒤늦게 ㄷ ㄷ ㄷ 거리시네"
제나름 최고로 치는 한국영화는
살인의 추억,추격자,곡성
어쩜 군더더기 없이 몇번을 다시 봐도 지루하지 않음.
어쨌든 외국인들한테 가장 유명한 한국영화는 올드보이를 많이 언급하긴합디다.
66. 호러
'17.8.20 10:49 AM
(112.154.xxx.180)
올드보이 조쉬 브롤린 주연으로 헐리웃에서
리메이크 한것만 봐도 박찬욱이랑 최민식이ㅣ 얼마나
대단한지 알수 있죠 그러나!
그이후 작품들 좀 안타깝네요ㅜㅜ
진짜 좀 다시 한번 그런거 해줬으면 좋겠는데ㅜ
67. ,,,
'17.8.20 10:50 AM
(50.67.xxx.52)
신선하고 색다르기 때문에 평들이 좋았지..
근친이랑 잔인, 폭력은 아니올시다였어요.
역겨운 영화였음..
68. 두 번 봤음
'17.8.20 11:01 AM
(175.117.xxx.225)
-
삭제된댓글
첫번째 -
이전과 다른 실험성 강한 색채와 미쟝센
충격적인 줄거리와 섹스와 폭력 묘사에 대한 거부감
재능있는 배우 활용과 병맛 코메디와 광적인 분위기에서 오는 언밸언스한 매력
두번째-
완벽한 씬들의 조합과 무대세트 디자인부터 음악 편집까지 미적 완성도와 시각적 쾌감을 극대화하는 미장센의 완벽함-한국 영화의 계단적 수직 상승과 예술로서의 영화로 르네상스를 이끌어냄
Jsa는 이야기와 케릭에 힘을 준 대중을 위한 타협으로 성공을 가져왔고 이때 힘으로 하고 싶은 대로 만든 영화란 느낌
69. 두 번 봤음
'17.8.20 11:09 AM
(175.117.xxx.225)
-
삭제된댓글
일본 만화를 원작을 모티브로 사용-원작을 안봐 몰겠소만 모티브 차용했다 치고 같은 스토리를 다른 작가가 그린다면 변태물이 빼박일듯
위험하고 불쾌한 스토리는 사실 인간의 원죄 신화적 배경과 인간 근원의 의문이란 주제를 다룬다는 뜻도 됨 아비와 딸의 근친상간(오이디푸스 컴플렉스)을 범한 인간의 자기 혐오와 고통을 그린 마지막이 핵심이죠 신화의 세계처럼 무대에서 천형으로 고통받는 아비 최민식이 혀를 자르고 울며웃는 씬은 최고의 연출가와 연기자 스텝들이 이룩해낸 어떤 예술의 경지
그리고 이 어두운 내용 곳곳에 신스틸러들의 활약과 b급 정서로 회자되는 대중성 확보 ,음악까지 완벽했던 올드 보이 엄지 척!
70. 댓글충격
'17.8.20 11:17 AM
(61.252.xxx.73)
-
삭제된댓글
다른거보다 올드보이 원작인 일본만화를 '베꼈'다는 표현을 쓰면서 박찬욱을 표절 범죄자 취급한 댓글이 충격적이네요.
원작이 일본만화인건 세상이 다 알고 그걸 시나리오로 각색한 영화인것도 세상이 다 아는데
댓글자 혼자만 아는 대단한 비밀이고 범죄인양....ㅋㅋㅋㅋㅋㅋ
이보세요.
그럼 택시운전사, 화려한 휴가, 꽃잎도 5.18운동을 '베낀' 표절 영화겠네요?ㅋㅋㅋㅋㅋㅋㅋ
자기가 창작한게 아니니 창의성 떨어지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많은 6.25전쟁영화도 다 창의성 떨어지는 표절영화..ㅋㅋㅋㅋㅋㅋㄱㅋ
이런 수준의 사람들한테 올드보이는 돼지목에 진주.
71. 댓글충격
'17.8.20 11:18 AM
(61.252.xxx.73)
-
삭제된댓글
다른거보다 올드보이 원작인 일본만화를 '베꼈'다는 표현을 쓰면서 박찬욱을 표절 범죄자 취급한 댓글이 충격적이네요.
원작이 일본만화인건 세상이 다 알고 그걸 시나리오로 각색한 영화인것도 세상이 다 아는데
댓글자 혼자만 아는 대단한 비밀이고 범죄인양....ㅋㅋㅋㅋㅋㅋ
이보세요.
그럼 택시운전사, 화려한 휴가, 꽃잎도 5.18운동을 '베낀' 영화겠네요?ㅋㅋㅋㅋㅋㅋㅋ
자기가 창작한게 아니니 창의성 떨어지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많은 6.25전쟁영화도 다 창의성 떨어지는 베낀 영화..ㅋㅋㅋㅋㅋㅋㄱㅋ
다 표절 범죄 영화...ㅋㅋㅋㅋㅋㅋ
이런 수준의 사람들한테 올드보이는 돼지목에 진주.
72. ...
'17.8.20 11:20 AM
(61.252.xxx.73)
다른거보다 올드보이 원작인 일본만화를 '베꼈'다는 표현을 쓰면서 박찬욱을 표절 범죄자 취급한 댓글이 충격적이네요.
원작이 일본만화인건 세상이 다 알고 그걸 시나리오로 각색한 영화인것도 세상이 다 아는데
댓글자 혼자만 아는 대단한 비밀이고 범죄인양....ㅋㅋㅋㅋㅋㅋ
이보세요.
그럼 택시운전사, 화려한 휴가, 꽃잎도 5.18운동을 '베낀' 영화겠네요?ㅋㅋㅋㅋㅋㅋㅋ
자기가 창작한게 아니니 창의성 떨어지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많은 6.25전쟁영화도 다 창의성 떨어지는 베낀 영화..ㅋㅋㅋㅋㅋㅋㄱㅋ
다 표절 영화...ㅋㅋㅋㅋㅋㅋ
이런 수준의 사람들한테 올드보이는 돼지목에 진주.
73. 나옹
'17.8.20 11:32 AM
(39.117.xxx.187)
-
삭제된댓글
원작을 베꼈다고요? 리메이크는 수준이 떨어져요? 가끔 보면 여긴 똑똑한척 하고 싶은데 속은 텅 빈 사람들이 있네요. 원작 보고 이야기하세요.
사람이 몇 십년동안 갇혀있었다는 것만 같지 결말도 전개도 전혀 달라요. 박찬욱은 새로운 걸 창조했고 내노라하는 영화전문가들이 다 인정한 걸작이죠. 근친물 나온다고 자기가 보기 역겹다고 이상한 영화 아니라는 겁니다. 내가 다 챙피하네요. 어이구..
74. 복수 시리즈중
'17.8.20 11:36 AM
(210.210.xxx.247)
가장 좋았어요.
영화가 너무 뜨겁더라구요.정말 박찬욱은 뜨거움과 차가움이 공존하는 사람같고,이 영화 보면서
감독의 에너지에 압도 당했네요.
저는 근친상간이라는 내용보다는 영화를 끌어가는 감독의 힘이 더 느껴져서 근친상간이라는 충격적인
내용이 그렇게 크게 와닿지 않더라구요.
감독이 에너지도 대단한 사람이고,이야기를 끌어가는 내공도 상당하고,예술적인 뭔가 그런게 있어요.
굉장히 지적인 사람이예요.
그게 까닥 잘못하면 현학적이고 허황되게 느껴지는데,박 감독 영화는 그런게 없어요.
75. 나옹
'17.8.20 11:39 AM
(39.117.xxx.187)
원작을 베꼈다고요? 리메이크는 수준이 떨어져요? 가끔 보면 여긴 똑똑한척 하고 싶은데 속은 텅 빈 사람들이 있네요. 원작 보고 이야기하세요.
사람이 몇 십년동안 갇혀있었다는 것만 같지 결말도 전개도 전혀 달라요. 원작도 재미있는 작품이었지만 가두었던 이유가 좀 이상하고 너무 일본적이랄까 이해가 잘 되지 않았는데 박찬욱의 올드보이는 갇혔던 이유가 정말 머리를 한대 치는 것 같은 충격이 있었죠. 너무나 슬픈..
정말 껍데기만 같지 전혀 달라요. 그걸 베꼈다고 하면 다크나이트 같은 영화는 뭡니까? 배트맨 나오는 영화는 다 만화 베낀 거니 졸작인 거에요? 다크나이트도 졸작이던가요? 올드보이는 다크나이트와 견줄만한 영화 맞아요.
박찬욱은 새로운 걸 창조했고 내노라하는 영화전문가들이 다 인정한 걸작이죠. 근친물 나온다고 자기가 보기 역겹다고 이상한 영화 아니라는 겁니다. 내가 다 챙피하네요. 어이구..
76. 음
'17.8.20 11:47 AM
(112.170.xxx.211)
잘 만든 건 인정하지만 다시보기는 꺼려지는 영화에요,
올드보이는 음악도 좋았었어요. 그때 구입한 오리지날 사운드 트랙 씨디 아직도 가지고 있어요.
77. 두번봤음
'17.8.20 11:50 AM
(175.117.xxx.225)
-
삭제된댓글
만화 원작을 모티브로 각색한
순수 창작 오리지날 작품입니다
자꾸 리메이크 하셨다기에 ㅜㅜ
미국에서 판권을 사간 헐리웃 작품이 올드 보이의 리메이크
78. 그러게요
'17.8.20 11:52 AM
(61.252.xxx.73)
저 댓글자 기준에선
해리포터 영화도 원작소설을 '베낀' 창의성 떨어지는 영화.
반지의 제왕도 원작소설을 '베낀' 창의성 떨어지는 영화.
ㅋㅋㅋㅋ
79. ...
'17.8.20 11:56 AM
(61.252.xxx.73)
현실은 영화보다 수천배 잔인하죠.
영화는 모르고 근친상간했다가 알고는 괴로워하는 내용이지만
현실에선 친딸을 고의로 강제성폭행하고 반성도 안하는 친부들이 너무너무 많아요.
뉴스에서 종종 보잖아요.
자식을 학대살인하는 부모도 너무 많고.
80. ..
'17.8.20 11:56 AM
(223.62.xxx.53)
올드보이를 좋아하진 않지만 잘 만든건 인정. 소름 끼치는 지점 있어요. 그리고 원작이 있어도 각색의 정도, 영화화의 예술성은 달라요. 덧붙여 82에 뭘 기대하시나요. 영화, 소설 등 문화 관련 글 보면 고수는 적어요.
81. 호
'17.8.20 12:17 PM
(116.127.xxx.191)
원작만화와 영화는 전혀 딴 세상이야기입니다
만화에서 주인공이 갇히게 된 이유는 굉장히 섬세하고 미묘한 감정문제에요
원작 그대로 영화화했다가는 폭망했을겁니다
82. 원작만 보았어요
'17.8.20 12:30 PM
(118.222.xxx.121)
만화만 보고 영화를 보지않았어요
순수 창작물이 아니란생각에..
만화도 굉장히 인상적이고 창의적이지만..결말까지 못보았는데 결말이 김빠진다고 인터넷에서 보았어요
갖혀있는것..
그자체를 가져왔고 결말은 만화와 다르다고 알고있ㅇㅓ요
참재미있지만 결말가면 힘빠지는 만화입니다
전그만화보며 재미있지만 황당하다 만화니까 가능하지..이런감상이었는데 그만화로 감독은 극찬을 받더군요
일반인의 한계죠
83. 쓸개코
'17.8.20 12:31 PM
(218.148.xxx.21)
-
삭제된댓글
일본만화 원작으로 만들어진거잖아요. 몰래 가져다 쓴게 아닐텐데.. 배낀거라는 분들도 있네요.
84. 이상과 현실 사이
'17.8.20 12:34 PM
(14.53.xxx.108)
-
삭제된댓글
미장센 말고 원글이 아는 영화 전문 용어 두 개만 더 말해 봐요. 갑자기 그게 궁금해요.
85. 쓸개코
'17.8.20 12:34 PM
(218.148.xxx.21)
일본만화 원작으로 만들어진거잖아요. 몰래 가져다 쓴게 아닐텐데.. 베낀거라는 분들도 있네요.
86. ㅇㅇ
'17.8.20 12:34 PM
(117.111.xxx.207)
이 분 글 지금까지 쭉 봐왔는데..
화려한 미사여구는 있지만 알맹이가 없어요.
87. 일본만화
'17.8.20 1:10 PM
(203.238.xxx.63)
판권사온거예요
그래서 미국에는 우리가 팔았죠
미국족에서만든영화는 폭망하구요
20년이나 영화를 안보셔서그런지
김기덕 칭송하다니 놀랍네요
88. ..
'17.8.20 1:18 PM
(223.62.xxx.166)
-
삭제된댓글
올드보이 너무 잘 만들어지고
배우들 모두 연기력도 훌륭하긴 하지만
감상평이 오버 쩌네요.ㅡ,,ㅡ
222222
ㅎㄷㄷㄷㄷ 남발에
더구나 김기덕 칭송이라니
취향 자~알 알고 갑니다 ㅎ
89. 따지고들면
'17.8.20 1:21 PM
(14.40.xxx.53)
리메이크=다시 만들기
차용=빌려쓰기
이거 다 같은 범주의 말이에요
일본만화의 큰 모티브가 있죠
그걸 고대로 가져와서 다시 만든거니 리메이크라해도 되고 차용이라해도 다 말이 되는겁니다
어떤 이유로 갇힌 남자.
폭력(복수),
근친상간.
이 3가지 줄기만 따와도 거기다 살은 다른 주제의식으로 붙이면 되는거니까요
이 인상적인 코드 3가지를 가져왔는데 원작과 아주 다르다 이렇게까지 과연 해석이 되나요?
조금더 근접하게 해석하자면 일본 올드보이의 '변용'쯤 되겠죠
줄거리의 뿌리가 강력한데 화려한 미장센,음악으로 연출하는건 어디까지나 부수적인겁니다
물론 그 미장센과 음악이 완벽해서 상받았지만요
내용물이 전혀 새로운것이 아니였기에 완벽한 창의성이라곤 생각하지 않는다는겁니다
사족으로 김기덕 이야기도 잠깐 나왔는데요.
이분의 영화야말로 창의적이고 매우 독창적인 영화지요
예술성으로 치자면 박찬욱보다 몇배는 위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90. ...
'17.8.20 1:21 PM
(223.38.xxx.24)
-
삭제된댓글
미장센 말고 원글이 아는 영화 전문 용어 두 개만 더 말해 봐요. 갑자기 그게 궁금해요.
ㅡㅡㅡㅡㅡㅡ
ㅋㅋㅋㅋ ㅋㅋ 빵터짐요
원글 읽는내내 뭔가 오글거리고 불편했는데
위 댓글로 원인파악 완료
91. 물론
'17.8.20 1:22 PM
(14.40.xxx.53)
일본만화 판권 사서 만들었죠
안그러면 표절이 되는데 어떻게 영화를 만듭니까
일단 허락은 맡은거고 영화화하겠다 한거죠
92. 개인적으로
'17.8.20 1:32 PM
(124.50.xxx.116)
-
삭제된댓글
박찬욱감독의 최고작은... 복수는 나의 것...이라 생각해요. 타협하지 않고 끝까지 밀어 붙이면서도 절대 오버가 없죠. 잔인해서 두번 보긴 힘들지만....아마 한국 영화 중에서도 최고가 아닐까 싶고...그런데 이후로 올드 보이 금자 로 가면서 점점 불필요한 힘이 들어간다는 느낌이예요.
93. 개인적으로
'17.8.20 1:33 PM
(124.50.xxx.116)
박찬욱감독의 최고작은... 복수는 나의 것...이라 생각해요. 타협하지 않고 끝까지 밀어 붙이면서도 힘이 있고 절대 오버가 없죠. 잔인해서 두번 보긴 힘들지만....아마 한국 영화 중에서도 최고가 아닐까 싶고...그런데 이후로 올드 보이 금자 로 가면서 점점 불필요한 힘이 들어간다는 느낌이예요.
94. ..
'17.8.20 1:35 PM
(124.50.xxx.116)
갇혀 살던 오대수도 티비는 봤대...
님 너무 웃겨요..아하하하하하
95. 치즈빵
'17.8.20 1:43 PM
(211.36.xxx.83)
-
삭제된댓글
원글님 글 올라올때마다 꼭 클릭해요 기대가 된다고 할까요
책얘기 하실땐 꽤나 철학적이고 수준높은 감상을 하고싶고 감동받으신거 같은데요 그래도 감상평이라고 모든분들에게 들려주시는건데 읽는이가 알아들을수 있고 공감할수 있는 호기심의 질적인 내용이 없는거 같아서 매번 끝까지 읽다 허탈하더라구요 . 무척 , 정말 , 너무 , 놀랍다 좋지 않으냐는 얘기로 그책이나 영화가 고작 그랬구나 하는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래도 매번 자극은 주시고 재미있어요
96. ...
'17.8.20 1:46 PM
(119.64.xxx.92)
이 영화를 지금 봤다는게 충격 ㅋ
97. 두 번 봤음
'17.8.20 1:48 PM
(175.117.xxx.225)
-
삭제된댓글
제가 아는 범위에서 답변해요
틀릴 수도 있겠지만요 ㅎ
일반적으로 리메이크는 원작의 내용의 전체적인 것을 바탕으로 제작하는걸 의미해요
이만희의 만추를 리메이크한 김태용의 만추는
전체적 맥락은 비슷하지만
두 사람의 상황 장소 결말은 감독의 스타일에 변주하죠
아주 똑같이 만들지만은 않아요
차용이라 하면 부분적인 설정이나 모티브를 따올때 쓰는 걸로 알아요
만화의 (오리지널만화를 못봐 모르지만 댓글 참고한다면)근친상간 같은 중요 모티브를 발려왔고 전체 줄거리를 똑같이 가져다써도 각본에 따라 스타일과 장르에 따라 무궁무진 변신이 가능하죠
비틀즈의 얘스터데이의 변주를 생각해 보심 될 듯
그리고 영화는 시각화가 중요해요
밥 먹는 장면도 잭인 백 색 다를 수 있는데 스토리만 보고 아니다는 평가는 동의가 어렵네요
그걸로 치면 모든 스토리는 모방입니다
성경 신화 신데렐라 전설 민담 콩쥐팥쥐 스토리는 어느 나라에나 다 있어요
스토리 는 영화 구성 요소의 일부분이구요
98. 나옹
'17.8.20 2:02 PM
(39.117.xxx.187)
원작에는 근친상간 자체가 안 나와요.
99. 요청
'17.8.20 2:13 PM
(175.223.xxx.131)
원글님 초기에는 핵심메시지 쉽게 설명해주시고 그러신것 같은데
어느 순간부터는 그게 조금 덜하신것 같아서요
그부분만 전처럼 놓치지 않고 글에 버무려주신다면
저는 너무 좋습니다.
지금 문체도 색다르고 저는 괜찮아요 ㅎ
100. 서강마미
'17.8.20 2:15 PM
(175.114.xxx.243)
정말 어디 갇혀있다오셨어요?
미래에 냉동인간이 깨어나면 이런글 쓸 것 같아요
101. ..
'17.8.20 2:17 PM
(114.204.xxx.230)
"미장센 말고 원글이 아는 영화 전문 용어 두 개만 더 말해 봐요. 갑자기 그게 궁금해요." 3333333
올드보이를 한참 후에 케이블에서 보고 그날밤에 흥분되서 잠을 못잤던 1인이지만..
이분 글은 정말 알맹이 없다는 댓글에 1표 추가합니다.
너무 지나친 자음 남발..에 감정 과잉.
그리고 말초 신경을 자극하는 장면에 대한 집착..
본인이 본 것만을 전부라고 생각하고 단정짓는 글이라서..
좀더 열린 시각으로 글이나 영화를 보셨으면 좋겠어요.
102. tree1
'17.8.20 2:35 PM
(122.254.xxx.70)
댓글보다가 너무 웃겨서요
ㅋㅋㅋㅋㅋ
자기가 쓴 댓글들
전부 자기의 투사입니다
자기가 그렇긴 때문에 제가 그렇게 보이느겁니다..
아이고...
진짜 웃기네요...
미장센 말고 전문 용어 두개를 제가 왜 말해야 합니까
나 참..
제가 처음부터 말씀드리지 않았나요
그냥 일반인이 감동을 쓰고 싶어서 쓰는 글이라고..
제가 언제 전문가라고 했습니까...
ㅋㅋㅋㅋ
여기에 객관적 진리는 절대로 없습니다
저에 대한 평가는 모두
댓글쓴 분들의 자기 투사입니다
이런 댓글을 쓰는 자기를 돌아보십시오
그게 사는데 도움됩니다...
왜 내가 저런 댓글쓰는가
왜 저 사람글이 저렇게 보이는가
거기에 자기 인생에 해답이 들어있습니다
ㅎㅎㅎㅎㅎ
103. tree1
'17.8.20 2:41 PM
(122.254.xxx.70)
저도 뭐 많은 것을 얻고 깨달았습니다
저도 얻은거는 많습니다...
이렇게 클릭수가 높고
많으 사람의 다양한 댓글을 얻을수 있는 기회는 일반인이 히ㅕㄴ실에 잘 없으니까
굉장ㅎ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원래는 유명인을 굉장히 부러워했거든요
유명인이 되면
막 좋은일만 생기는줄알아서
환상이 많았는데
그게 아니라는걸 알았죠..
얼마나 큰 깨달음입니까..
ㅋㅋㅋㅋ
원래 행동하는 자가 제일 많이 얻는거 아닙니까..ㅎㅎㅎㅎ
그리고 다시 한번 제글을 좋아해주셨던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계속 쓰고 싶기도 하고
이런 스트레스 받음;ㅕㄴ서 왜 이런 짓하나 싶기도 하고..
갈등이 됩니다
첨에는 당장 접을려고 했는데요..ㅎㅎㅎ
104. 반반
'17.8.20 2:53 PM
(211.36.xxx.231)
-
삭제된댓글
원글님 위에 댓글들에 자극받지마세요 깨달음도 많으신분이 이런 작은일에 흥분 하시다니
그리고 많은분들이 내 글을 다 좋아해야하고 다 나와 같은생각일거라는 착각은 없으셔야해요
얼굴보고 말하는게 아닌 글로 표현하는게 한계라서 그정도는 감수하고 그동안 자유로운글 올리셨을거라 생각해요
다른이들이 원글님의 화법 표현등이 거슬렸던거 얼마든지 지적할수 있다고 봐요 좋은경험이고 이렇게 얘기해주는거도 원글님이 책읽고 깨닫고 영화보는 감정과 다를게 뭐가 있을까요
지적하는 사람들을 향해 너자신의 투사라는 표현은 좀 의외네요
105. tree1
'17.8.20 2:57 PM
(122.254.xxx.70)
일부 무례한 댓글에 대한 말입니다
원래는 제가 문체도 바꾸고 애쓰지 않았습니까..ㅎㅎㅎ
객관적 댓글에 그렇게 반응하는게 아닙니다^^
막상 저런 무례한 댓글 보면
흥분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그렇게 말하는분은
자기가안 겪어봐서 몰라서 그렇습니다...
뭐 제가 성격이 좀 불같을수도 있곘고요....
106. tree1
'17.8.20 2:59 PM
(122.254.xxx.70)
저도 누가 왜 저러나 무시하면 ㄷ ㅚ지
이런생각 제가 안 겪었을때는 헀는데요
자기가 당하면 ㄱ ㅡ렇게 잘 안됩니다..ㅎㅎㅎㅎ
107. 피아노맨2017
'17.8.20 3:12 PM
(211.36.xxx.117)
최근영화중에 라라랜드 추천합니다
108. 이상과 현실 사이
'17.8.20 3:31 PM
(14.53.xxx.108)
-
삭제된댓글
기분이 나쁠수도 있겠지만 본인이 전하고자 한 내용을 제대로 썼는지 한번 다시 보는 것도 좋을 걸로 생각됩니다.
미장센은 좁은 의미로 나누어서도 쓰고 영화 전체에 대해 광의로도 쓸 수 있는 걸로 압니다. 그렇게 쓰고 싶었다면 그냥 올드보이의 미장센이 참 훌륭하더라 한 마디면 되는 거였는데 반복해서 사용한 걸 보면 소품이나 카메라 각도나 조명이나 등등 부분 부분 나눠서 좋았다는 얘기를 하고 싶었던 게 아니었을까 싶은데 구체적인 내용은 어디에도 없으니 영화에 대해 어떻게 좋았다고 얘기하고 싶은 건지 감이 안 와서 다시 읽어보시라고 그렇게 물었고, 좋은 영화나 책에 대해 감상을 나누고 싶은 건 이해하지만 길게 쓴 글에 비하면 내용이 너무 빈약하다고 생각합니다.
쓰신 글을 다시 한번 읽어보시고 타인이 쓴 글이라 생각하고 스스로 평을 해보세요.
109. 뭔가
'17.8.20 3:33 PM
(112.152.xxx.220)
찝찝했던 영화 ㅠ
온몸에 비를맞고 선풍기로 말리고 서있는 그런 기분이
며칠간 계속됐어요
110. tree1
'17.8.20 3:40 PM
(122.254.xxx.70)
-
삭제된댓글
제가 미처 알지 못했더 ㄴ부분이 같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111. tree1
'17.8.20 3:41 PM
(122.254.xxx.70)
-
삭제된댓글
있는것이 생략되었네요..ㅎㅎㅎ
112. tree1
'17.8.20 3:41 PM
(122.254.xxx.70)
제가 미처 알지 못했던 부분이 있는것 같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113. ㅁㅁ
'17.8.20 3:58 PM
(175.223.xxx.131)
-
삭제된댓글
원래 자기를 드러내면
그중의 1~2명은 자기를 좋아하고 또 1~2명은 자기를 싫어하고
나머지는 별관심 없죠
관심없는자는 댓글 안쓴다고 보면
댓글쓰는자의 반은 싫다고 할 수 있는거구요
저도 그렇지만
글을 올릴때 아마도 반은 나를 싫어하겠지.. 라고 저는 생각하고 올립니다.
그게 맘이 아예 편해요
사람이 얼마나 다양하고 다른데 그런게 뭐 당연하기도 하고요
기분좋은 댓글만 바란다면 그건 나르시시스트 아닐까요?
114. ㅁㅁ
'17.8.20 3:59 PM
(175.223.xxx.131)
-
삭제된댓글
원래 자기를 드러내면
그중의 1~2명은 자기를 좋아하고 또 1~2명은 자기를 싫어하고
나머지는 별관심 없죠
관심없는자는 댓글 안쓴다고 보면
댓글쓰는자의 반은 나 싫다고 할 수 있는거구요
저도 그렇지만
글을 올릴때 아마도 반은 나를 싫어하겠지.. 라고 예상하고 올립니다.
그게 맘이 아예 편해요
사람이 얼마나 다양하고 다른데요 그런게 당연하기도 하죠
기분좋은 댓글만 바란다면 그건 나르시시스트 아닐까요?
115. 양이
'17.8.20 4:32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댓글보면 참 예술을 이해못한다싶은 사람 많아서 재밌어요.. 현실에서 벗어나지 못해 현실의 기준만 들이대며 비난하는 사람들..앞으로도 절대 이해못할듯ㅎ
제가 꼭 완벽히 이해한다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참 답답해보여요ㅎ
116. 저도
'17.8.20 4:40 PM
(49.1.xxx.109)
윗 댓글처럼 이 영화를 지금 아셨다는게 가장 놀랍네요 ㅎㅎㅎㅎㅎ
117. ㅇㅇ
'17.8.20 4:48 PM
(122.36.xxx.122)
윤진서 ㅇㄱ
118. ㅁㅁ
'17.8.20 5:02 PM
(175.223.xxx.131)
원래 자기를 드러내면
10명 중 1~2명은 자기를 좋아하고 또 1~2명은 자기를 싫어하고
나머지는 별관심 없죠
관심없는자는 댓글 안쓴다고 보면
댓글쓰는자의 반은 나 싫다는 사람들이죠
저도 그렇지만
글을 올릴때 아마도 반은 나를 싫어하겠지.. 라고 예상하고 올립니다.
그게 맘이 아예 편해요
사람이 얼마나 다양하고 다른데요 그런게 당연하기도 하죠
기분좋은 댓글만 바란다면 그건 나르시시스트 아닐까요?
119. 원글님
'17.8.20 5:35 PM
(79.213.xxx.62)
계속 글 올려주세요.
그리고 댓글님들, 세상엔 다양한 사람들과 다양한 생각들이 존재하잖아요?
이 원글님도 이게 개성인데 왜 그렇게 조롱하나요?
영화 평론가만 소감 써야해요?
저도 아직 올드보이 못 봤어요. 잔인하다 해서 시도도 안했네요.
120. ㄷㄴㄱㅂㅅ
'17.8.20 5:37 PM
(121.138.xxx.187)
짐승같은사람은 살권리가 없다고ㅈ생각되는데요
사형제분활됐음
121. Tofu = 박찬욱
'17.8.20 6:14 PM
(112.169.xxx.30)
-
삭제된댓글
예나 지금이나 두부먹는 사람을 보면 서양인들은 뭔가 좀 깨인사람? 내공이 높은사람? 등의 동경 혹은 신비함같은 시선으로 볼때가 있거든요
실제론 그들 입맛엔 그냥 무미 무취일뿐
동양에 대한 호기심이 더해져 그렇게보일뿐 실제 그렇게 잘 먹진않죠
그러나 여러가지가 가미된 순두부는 꽤 인기가 좋죠
전 올드보이가 꼭 순두부 같은 존재가 아닌가 싶어요ㅋ
우리가 유럽가서 성당등의 건축양식에 감탄하고 동경의 시선을 보낼때
그들도 우리 한옥과 절 종교 등 오리엔탈리즘적 매력을 느끼는건 마찬가지잖아요
우리나 그들이나 그저 익숙한 현실일 뿐 서로 신비하게 바라봐주니 고마울 따름 아니겠어요ㅎㅎ
어쨌거나..
우리 시선으로 봤을땐 그저 조잡한 '키치' 그 자체이나
그것이 전혀 다른 문화권에서 접했을땐
'동양풍 레트로'
혹은
'동양풍 근현대사적 고상함' 으로..충분히 그렇게 까지도 보일수 있을테죠
뭐 그 조잡함이 시간의 힘으로 역사적 가치가 되는 경우도 수없이 많기도하고요
우리 눈엔 뭔가 그로테스크한 영화적 색감
익숙한 촌스러움(그냥 레트로라고 하는게 욕을 덜 먹을라나 ㅎ)이 그들에겐 굉장한 시각적 충격으로 다가왔을것 같단 생각이 드네요
말그대로 신비로운 두부에 잘 버무려진 보글보글 순두부 그자체
전 제가 스포일러 못듣고 영화를 봐서 참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충격적인 반전 자체는 참 좋았구요
같은 맥락으로 식스센스도 좋았어요
122. TOFU = 박찬욱
'17.8.20 6:25 PM
(112.169.xxx.30)
예나 지금이나 두부먹는 사람을 보면 서양인들은 뭔가 좀 깨인사람? 내공이 높은사람? 등의 동경 혹은 신비함같은 시선으로 볼때가 있거든요
실제론 그들 입맛엔 그냥 무미 무취일뿐
동양에 대한 호기심이 더해져 그렇게보일뿐 실제 그렇게 잘 먹진않죠
그러나 여러가지가 가미된 순두부는 꽤 인기가 좋죠
전 올드보이가 꼭 순두부 같은 존재가 아닌가 싶어요ㅋ
우리가 유럽가서 성당등의 건축양식에 감탄하고 동경의 시선을 보낼때
그들도 우리 한옥과 절 종교 등 오리엔탈리즘적 매력을 느끼는건 마찬가지잖아요
우리나 그들이나 그저 익숙한 현실일 뿐 서로 신비하게 바라봐주니 고마울 따름 아니겠어요ㅎㅎ
어쨌거나..
우리 시선으로 봤을땐 그저 조잡한 '키치' 그 자체이나
그것이 전혀 다른 문화권에서 접했을땐
'동양풍 레트로'
혹은
'동양풍 근현대사적 고상함' 으로..충분히 그렇게 까지도 보일수 있을테죠
뭐 그 조잡함이 시간의 힘으로 역사적 가치가 되는 경우도 수없이 많기도하고요
우리 눈엔 뭔가 그로테스크한 영화적 색감
익숙한 촌스러움(그냥 레트로라고 하는게 욕을 덜 먹을라나 ㅎ)이 그들에겐 굉장한 시각적 충격으로 다가왔을것 같단 생각이 드네요
특히 산낙지 통으로 먹는 장면은 그들에게 몬도가네, 경악, 신기함, 호기심, 기괴함으로 다가와 더욱 흥미진진했겠죠 ㅎㅎ 귀여워 ㅎ
올드보이는 말그대로 신비로운 두부에 잘 버무려진 보글보글 순두부 그자체
동양에 대한 호기심을 새로운 방식으로 볼수 있게 해주는 존재였는지도 모르죠
전 제가 스포일러 못듣고 영화를 봐서 참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충격적인 반전 자체는 참 좋았구요
같은 맥락으로 식스센스도 좋았어요
123. 그리고
'17.8.20 6:41 PM
(112.169.xxx.30)
짐승같은, 짐승만도 못한자는 최소 사회에서 철저히 격리 시키거나
구제의 여지가 전혀없다면
지구에서 영원히 추방이라도 시켜 사회정의구현을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원글님은 그 대사가 그렇게 감명 깊었나 보군요
감동감동 하시는데
추가 댓글도 뭔가 계속 핀트가 안맞고 핵심이 엇나가는듯 싶으니 반대 의견도 많이 올라오는듯요
핵심을 애써 피해가시는건지..정리가 안되시는건지..본인조차도 실은 모르시는건지.. 모든게 애매하고 모호하게만 다가오네요
124. 명대사
'17.8.20 8:03 PM
(220.78.xxx.223)
명심해요
모래알이든 바윗덩어리든
물에 가라 앉는건 마찬가지...
틀린질문만 하니까 맞는답이 나올 수 없는 것
125. 제 의견
'17.8.20 8:09 PM
(222.233.xxx.7)
원글님은 영화가 아니라
영화리뷰를 보고 글을 쓰신듯해요.
그리고 자기 댓글에 투영된 자기모습을 보라하시는데,
뭔가 시험하는듯 느껴져요.
여튼 다른 관점에서 훙미로와요.
우리한테...왜 이러세요???
126. 원글님
'17.8.20 9:19 PM
(110.12.xxx.88)
-
삭제된댓글
저도 이분글 매번 보지만 공감이 전혀 안되었음...
여기에 전문가분들이 얼마나 많은데 그분들 그냥 입닫고 계신것을 원글은 잘모르는것 같음 저만해도 문학 대학원전공까지 했지만 님글에 매번 반박 덧글 달까 몇번 하다가 그냥 지웠네요
전혀 정돈되지 못한 문장 하며..여기가 유일한 탈출구 인듯 싶어 그냥 지나갔습니다
그런데 오늘 글과 님이 단 덧글들 보니 내 지식의 깊이에 덤벼?
지적하는댓글에 자기투사니 어쩌니 또 현학적으로 갈무리 하려는 모습에 좀 어이가 없네요
인간탐구에 그렇게 매혹당해서 매번 작품소개할때마다
이말 빼놓지 않으시면서 본인에 대해선 전혀 모르시는 분인듯 합니다
이미 명작으로 잘 알려진 지나간 작품에 지나친찬사는 누구나 하는것입니다 제목검색만 해봐도 찬양글은 수두룩 하니까요
원글님 진짜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하시면 냉철함을 갖추고 명작에 대한 비평다운 비평을 해보시죠
그리고 쓴글에서 현학적인 단어와 상투적인 표현을 님글에서 빼보시죠 그럼 뭐가 남는지
원글님께선 객관성이라곤 상실해버린듯 하니 그것도 좀 길러보시구요..
저도 좀처럼 이런말 하는거 싫어하지만 이번글 좀 심하다 싶어 덧글달아봅니다 이거 지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지적하는 댓글들도 좀 받아들이시길..
127. ᆢ.
'17.8.20 11:09 PM
(118.38.xxx.196)
웬 쌍팔년도 영화가지고 혼자본양 호들갑인지 ㅠ
별 영화에 깊은지식도없는것 같구만
혼자일기장에 쓰고말지
거지같은글이 베스트까지 ᆢ
128. .....
'17.8.20 11:19 PM
(219.249.xxx.47)
탈북자도 아니고 20년 지난 올드한
올드보이 갖고 참 ....
아무리 바빠도 세상을 보는 여러 방법 중에 하나가
영화라고 생각해요
담부턴 가끔 1년에 몇 편은 보세요.
저도 바빠서 자주 못 보지만
참 세상엔 다양한 이상한 사람이 많네요.
129. .....
'17.8.20 11:21 PM
(219.249.xxx.47)
그러면 원작은 일본소설인지
일본 만화에서 온 거라고 했던 것 같은데...
그것도 모르시겠네요?
130. 감흥제로
'17.8.21 12:58 AM
(222.117.xxx.129)
저는 별 감흥따위는 없었어요. 대신 그 영화하면 음악이 기억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