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거지 때 고무장갑을 끼는 이유가 단지 손이 거칠어지기 때문이 아니라네요
주방세제 계면활성제가 피부에 침투해서 누적된다고 하는 얘기를 들어서
그래도 고무장갑 싫은데 걱정되네요 ㅠ
그럴수도 있군요.
전 추울때만 고무장갑 끼는데....
음...세제가 해롭긴 할거에요
전 어떤땐 정말 설거지하다가
콧구멍 귓구멍 막 긁을때가 있어요
세제를 써서 그런지..어떤 시기엔 그렇게 코하고 귀가...간질간질 하더라구요.
지난달에 너무 더워서 찬물로 맨손으로 설거지하는게 너무 좋아서 안끼고 했어요 딱 한달
늘 끼고 했었어요.. 손 젖는게 싫어서
요며칠 평생 안그러던 손톱끝이 죄다 갈라지길래 왜 그런가 했더니 원인은 그거 밖에 없네요 ㅠㅠ
관절이 아픈데
혹시 맨손으로 설겆이 해서 아닌가
의심중이예요...
관절은 저도 아주가끔씩 아픈데
나이탓 아닐까요?
전 마흔후반
좋은 고무장갑을 사세요. 꼭 끼고 해야해요.
세제도, 물도 안좋거든요.
갑자기 손톱끝이 갈라지고 부서졌는데 세제때문이었어요
세면대에 울샴푸 풀어서 새로 산 티셔츠. 남방 조물조물 고무장갑 없이 빨아 입었는데
손톱이 죄다 부서졌어요
독한가봐요
한수포생겼음
맨손으로 일하면 손에 물 닿을때마다 끝나고 나서 비누로 손 닦고 매번 핸드크림 바르면 손끝 벌어지가나 덜 거칠어 져요 고무장갑 끼는게 제일 좋은 방법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