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 직장문제로 1년간 해외로 나가려고 해요...
해외 거주예정이 1년밖에 되지 않고 해외로 가는 비용도 저희가 부담을 해야 해서
짐은 최소한으로 가져가서 간단히 살다 오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마침 나가려고 계획할때가 전세 만료예정이라 집은 비우고
짐을 어디에다 옮겨놓고 다녀와서 다시 사용하고 싶은데
어디다 두어야 할지 고민입니다.
짐음 많지 않아요.. 16평 아파트에 정말 최소한의 짐으로 살고 있거든요...
그리고 좋지 않은 가구들은 이사할때 정리할 계획이구요...
그러면,,장농, 침대, 냉장고, 세탁기, 오븐, 가스렌지, 그릇, 책, 잡동사니.. 이정도 되네요...
시댁과 친정에 맡길만한곳은 없고
업체에 맡길것을 고민했는데 비용도 저렴하지 않은데 물건이 너무 많이 상했다는 얘기를 너무 많이 들었구요
그래서 원룸이나 작은 투룸을 빌려서 두고 가는 방법을 생각했는데
이것도 사용하지 않고 갇혀진 공간에 두니 좋지 못할것 같기도 해서요...
만약 원룸을 빌리려면 지금부터 알아봐야 하는데 고민이네요...
어떻게 두고 가는게 제일 좋을까요??